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최근 각종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심야 야외 음주 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근절하기 위해 광양읍내∙서부 자율방범대와 10월 8일 오전 11시 광양읍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이후 영업시간 종료에 맞춰 서천체육공원에 나온 젊은이들이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배달음식을 비롯한 쓰레기 무단투기와 사적 모임 미준수 등으로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광양읍은 평소 우범지역 순찰 활동을 하면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던 자율방범대와 뜻을 같이하고 지난 9월 27일부터 서천체육공원 일원 순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쓰레기 발생량이 줄고 있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있다. 강준 읍내자율방범대장은 “최근 서울 한강공원을 방불케 하는 서천변 음주 현장을 보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며, “민간 주도의 자율 계도 활동에 많은 시민이 협조해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며 광양읍의 행정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읍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삶에 만족하고 광양읍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10월 8일 10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 비전’을 선포했다.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 비전’은 기후 위기가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인류 최대 도전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활발한 데 따른 광양시의 실현 의지이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수소경제법 시행으로 수소경제 선점을 위한 생존 경쟁이 본격화되고, 수소경제는 국가와 기업, 도시의 신성장동력이자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우리나라 대표 제철·항만도시 광양시가 기업, 기관, 시민의 연대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의 뜻을 모아 실천하기로 했다.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비전 선포식은 수소경제 비전 영상과 정현복 광양시장의 비전선언문 낭독에 이어 서동용 국회의원, 진수화 시의회 의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민창기 포스코 수소총괄실장 등 9명이 홀로그램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광양시장이 발표한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10월 8일 오전 10시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양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27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는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기념식만 개최했으며, 함께 자리하지 못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오롯이광양’과 ‘광양시청’에서 생중계를 병행했다.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종혁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시민헌장 낭독 ▲정현복 시장의 기념사 ▲서동용 국회의원과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의 축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4개 자매도시 포항, 하동, 남원, 당진의 축하영상 등이 펼쳐졌다. 역대 시민의 상 수상자가 기념식에 참여해 광양시민의 날을 축하했으며,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을 수여했다. 특히, 전면 개정한 광양시민의 노래를 시립합창단 제창으로 일반 시민에게 처음 공개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수소산업을 광양시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수소경제 중심도시 비전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선포하며 시민에게 광양의 미래상을 알렸다. 광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장이 8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 7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의 ‘전 시민 보편지원금 지급 개회사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후 84%의 시민들이 지급받았고, 전라남도와 시가 노점상 등 각 분야별 어려운 업종에 별도의 지원도 이미 하고 있다”면서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도 안 끝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평상심을 흩트리는 언행은 삼가고, 코로나 극복과 일상 정상화를 위해 격려와 응원으로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어려움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재난지원금 지급만으로 다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정부에서도 11월부터 방역수칙을 완화하고 위드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듯이 코로나19 극복은 경제활동 정상화가 답이며, 오히려 경도개발 같은 민간투자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상가 입점 등이 이뤄져야 여수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세계적인 경제충격 상황 속에서도 국가산단에서 5조원이 넘는 대규모 신‧증설이 이뤄지며 오히려 인력난을 겪을 만큼 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18세 이상) 91%, 2차 접종률 72%로 정부 접종 목표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은 5일 기준 30,609명으로 18세 이상 인구 33,697명 대비 91%를 돌파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도 24,041명으로 72%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서는 10월 말까지 접종 완료율 90%를 달성하기 위한 9090(1차 접종률 90%·2차 접종률 90%)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접종 시기를 놓친 미접종자에 대한 예약 안내 및 지역 내 기업체, 건설 공사장, 직업소개소 등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다문화 커뮤니티를 활용한 예방접종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9090 전략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무선지구의 중추적인 근린공원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성산공원이 그 일부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호수 주변을 거닐 수 있는 탄성포장 산책로와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밤에 더욱 더 운치 있는 인도교를 함께 개방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68억 원을 들여 성산공원을 주민 생활문화 거점 명품공원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작년 6월에 착공해 호수를 가로지르는 인도교 설치와 매년 각광받고 있는 장미축제 활성화를 위해 장미동산을 확대 조성했다. 주차장 2개소도 정비를 완료 후 운영 중에 있다. 내년까지 수변공간을 활용한 수변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 기능을 보강한다. 농구장‧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공연장 등 노후 시설물도 재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수변데크 산책로도 조속히 조성해 올해 안에 개방할 계획이다”며,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누구나 찾고 싶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섬 사진 공모전’을 열어 365개 아름다운 여수 섬의 풍광을 통해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 홍보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섬의 자연 경관 및 생활상 등 여수 섬만의 특징을 잘 살려 찍은 작품을 1인당 최대 10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촬영 시점에 제한을 두지 않아 과거 섬의 모습도 함께 공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간, 이메일로 접수하며, 접수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2명(100만 원), 장려상 6명(50만 원), 입선 10명(30만 원) 총 19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우수한 사진과 저작권 확보를 위해 중복 수상도 허용할 방침이다. 심사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당선작은 여수 섬 사진전 개최 및 관광 홍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수 365개 섬들의 사계절과 비경, 섬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담은 사진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10월 7일부터 펼쳐지는 2021 미술주간을 맞아 미술관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즐기고, 감성 가득한 가을 광양을 여행하는 뮤캉스(뮤지엄+바캉스)를 추천한다. 광양에서 즐기는 뮤캉스는 전남도립미술관의 격조 높은 전시를 관람하고 서천 코스모스, 은빛 섬진강변, 배알도 섬 정원 등 미술관 밖 풍경까지 즐기는 여행이다. 미술주간에 오롯이 부합되는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 ‘AES+F. 길잃은 혼종, 시대를 갈다’, 소장품전 ‘그날의 이야기’ 등 특별한 전시를 잇달아 열며 주목받고 있다. 전시 일정의 절반을 넘긴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과 소전 손재형전에서는 김환기, 천경자 등 거장들의 작품 21점과 은은한 묵향이 배인 서예, 문인화의 질감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통속적인 가치와 위계를 전복시키며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러시아 4인 그룹 ‘AES+F’의 국내 최초 기획전시도 관람객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묵직한 물음표를 던진다. 소장품전 ‘그날의 이야기’에서는 백남준, 임흥순, 구본주 등이 구현한 영상, 미디어, 조각 등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한국전쟁, 5∙18 민주화운동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6일 포스코1%나눔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력사업인 ‘제4기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김경호 부시장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포스코 자원봉사자 진수화 시의회 의장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최병률 포스코휴먼스 CS지원 실장 학부모 행사는 광산특수어린이집 어린이와 자원봉사자들의 숲 체험 활동 시연을 시작으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장애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에 기여한 공로자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시상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이용백 포스코 광양제철소 과장과 조혜정 여수광양항만공사 과장이, 시장 표창은 김영성 포스코 광양제철소 과장과 박재근 과장이 수상했다.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학부모의 감사 편지는 가슴을 뭉클하게 했고,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원장님들의 선서식은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지역 내 특수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해 장애 전담 및 통합어린이집에 재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동성케미컬(주)이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5곳으로 늘었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동성케미컬(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여수시장과 이석환 동성케미컬(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성케미컬(주)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가점제 실시 기업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석환 공장장은 “동성케미컬(주)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여수시민채용가점제 등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장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에 동참해 준 동성케미컬(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행복과 여수의 밝은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