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가 나무병원·의사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권 수목 진료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생활권 수목 진료실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무의사 제도란, 전문자격을 가진 나무의사가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농약을 처방하거나 치료하는 제도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었다. 그동안 생활원 수목 치료와 관리는 실내소독업체 등 비전문가가 시행해 농약의 부적절한 사용 등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산림청은 생활권 수목의 진단·처방(방제) 관리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도록 법령을 개정한 바 있다. 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부산지역 나무병원 총 39곳을 대상으로 나무병원 등록기준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 생활권 수목 진료 시행(필요) 시설의 수목 치료 및 방제 실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나무병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수목 진료 활동을 하는 경우 ▲나무의사 등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수목 진료를 한 경우 ▲수목방제 공종이 포함된 용역 입찰 및 실행 적정 여부 ▲나무의사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매력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살려낸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는 ‘2021 부산건축상’ 수상작으로 9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내일(4일) 15시 부산건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건축상’ 수상작 선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통해 37개의 후보 작품(건축물)을 접수했으며, 부산시 총괄건축가, 건축 관련 학회·협회 등의 건축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해 작품 심사를 진행했다. 접수된 37개 작품 중 예비심사를 거쳐 12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확인 및 본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이 올해의 부산건축상 수상작(▲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동상 2점 ▲장려상 3점)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서구에 위치한 ‘알로이시오기지 1968’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영도구 ‘아레아식스(AREA 6)’, 은상에는 사상구 ‘부산도서관(공공)’과 강서구 소재의 공장 ‘The Factory 1678’, 동상에는 금정구 ‘금샘도서관(공공)’, 기장군 ‘카페 GONG.G’, 장려상에는 기장군 ‘임랑문화공원(박태준기념관, 공공)’, 해운대 근린생활시설 ‘View Box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9일까지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생, 졸업생 등의 안정적인 학업 및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2021년 부산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작년부터 지원대상자를 대학원생과 졸업생까지 확대했으며, 작년에는 5,528명에게 총 4억 1천여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천여 명에게 4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16년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미취업 졸업생(2019년 11월 1일 이후 졸업)이다. 자세한 지원대상 요건은 부산시 누리집의 부산청년플랫폼(학자금대출이자지원)을 참조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별 대학(원) 재학 등 여부, 졸업일, 소득분위, 대출정보 등 신청 자격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2021년도에 발생한 1년 치 학자금 대출이자 금액이며, 부산시에서 한국장학재단으로 직접 상환 처리한다. 이자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12월 중 문자메시지로도 개인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기업들을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명회는 네이버, 쿠팡 등 대기업을 비롯하여 중견기업, IT(정보통신) 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 해외기업 등 총 30여 개사를 초청하는 등 예년과 비교해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부산시와 ㈜LX인터내셔널 등 3개사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 투자유치 성과 및 강점 소개, 그리고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직접 진행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부산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기업은 국내 대표 종합무역상사인 ㈜LX인터내셔널과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기업 중 하나인 ㈜클루커스, 그리고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이다. 1953년 설립된 ‘락희산업’을 모태로 하는 ㈜LX인터내셔널은 ‘럭키금성상사’, ‘LG상사’라는 사명으로 20개국 50여 개의 글로벌사업 거점을 확보해온 국내 굴지의 종합 무역상사이다. 올해 5월 ㈜LG에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군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영동군예방접종센터에서 한시적으로 추가접종(Booster shot)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백신 추가접종이 지난달 25일부터 위탁의료기관 사전 예약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군은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상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한시적으로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는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75세 이상 노인으로, 4,378명 정도가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이다. 군은 고령의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차량이동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읍·면별 접종인원을 나눠 10일간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접종기간은 추가접종(Booster shot) 도래 기간에 맞추어 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 대상지역(영동읍·용산·황간면)은 11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5일간 접종을 실시한다. 2차 대상지역(추풍령·매곡·상촌·양강·용화·학산·양산·심천면)은 한달여 뒤인 12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5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옥천군의 최대 현안사업인‘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연장사업’이 본격화되며 옥천군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 사업의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며 기본계획을 고시하였다. 이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에 착공해 2026년 개통예정이다.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옥천군의 핵심 현안으로 2016년 사전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나, 그동안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대전시 간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였다. 옥천군은 그동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김재종 군수는 지난 2019년 허태정 대전시장을 3차례 만나 사업 추진에 협조를 요청하며, 2020년 기본계획수입 용역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군은 지난 10월 착수한‘2030 옥천군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에 옥천역세권 개발계획을 주안점으로 채택하였고, 지난 10월 20일에는 옥천군·충북경제포럼 주관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광역철도 개통 대비 교통망 개선에 따른 지역 파급 효 과와 배후도시로의 역할 증대에 대한 기획 연구 용역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보은군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한 ’2021 보은 대추송 챌린지‘가 지난 29일 유튜브 러브락 TV를 통해 공개한 시상식을 끝으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보은군 축제추진위원회와 사회단체 한국율동체초협회, 명품문화 예술교육 러브락이 함께 추진한 ’2021 보은 대추송 챌린지‘는 보은을 대표하는 보은 대추송을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 맞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펼쳐졌다. 우리 집의 아이돌이라고 소개한 어린 아이부터 동네에서 만큼은 임영웅, 송가인 뺨칠 만큼 흥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재치와 끼가 넘치는 참가자들이 총상금 500만원을 걸고 펼친 이번 챌린지는 모두 61팀이 참가해 동광초등학교, 보은체육회, 천덕꾸러기 팀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받았다. 4등에 선정된 은혜 대추아가씨, 초롱초롱 동요학교, 비보잉(park_hoon_819), SB크루, 뮤즈엘댄스, 라온댄스동아리, PROKKO TV, 그냥공주, 오징어형제, 보은아르트앙상블 10개 팀은 각각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삼형제네집(3susmoon), byunghuncho, ho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1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R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 부산전에서도 김천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장 시, 전 관중에게 우승 기념 클래퍼를 증정한다. 또한 선착순으로 할로윈 패키지를 증정한다. 할로윈 패키지에는 국가대표 친필사인 포토엽서(선수 랜덤)와 사탕이 포함돼 있다. 경기 전 장외에서는 우승 기념 사진전을 진행한다. 김천상무의 연고지 협약식, 출범식, 첫 홈경기, 첫 홈 득점, 사회공헌활동, 전역 기념식, 우승 세리머니 등이 담긴 다양한 사진들을 전시해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마스크 기부’ 이벤트도 실시한다. 가변석 출입구 옆 무엇이든 물어보슈웅 부스 내 기부함에 득점 예상 선수의 이름과 본인의 이름(혹은 닉네임)을 적어 내면 참여가 완료된다. 시즌 종료 시까지 총 마스크 수를 누적해 선수와 팬의 이름으로 함께 기부되며 현재까지 8,000장의 마스크가 누적됐다. 슈웅이네(MD샵)에서는 우승 기념 유니폼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오프라인으로 20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전기차 소재부품 제조기업인 ㈜에이치앤에스(대표이사 남동진)가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지난 28일 제천 제3산업단지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남동진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진 ㈜에이치앤에스는, 2005년 설립된 전기·전자 소재기업으로 주 생산품은 전기차 이차전지용 방열재료다. 금 번 착공을 시작으로 1,5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5,365㎡(4,648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5년까지 본사 및 공장을 확장 이전한다는 계획으로, 약 28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동진 대표이사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적극적인 유치 노력 및 행정지원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된 제천시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3산업단지에 기업의 미래를 담는 통 큰 투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앤에스는 제3산단에 네 번째로 착공하는 기업으로, ㈜일진글로벌 제4공장(가동중) 및 ㈜인팩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10월 28일과 29일 2일간 도내 학교과학관 담당자 및 관리자 역량강화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과학관은 도내 시·군별로 12교가 운영하고 있는데, 지역 과학교육 거점센터로서 기초과학중심 과학탐구교실 및 각종 과학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과학관 관리자, 교육전문직,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과학관의 운영 방향 및 역할과 기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토론과 함께 학교과학관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자연과학교육원과 학교과학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유를 통해 도내 학생과 교사에게 과학교육 관련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