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오는 3월 16일 개최되는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정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층을 위해 ‘노인체육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한다. 김재우 의원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노인들의 사회적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정서적인 어려움을 유발하고 있고, 활동 감소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는 근육량 감소 및 염증 수치 증가 등으로 이어져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대구시가 코로나19 시대 노인체육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음을 설명했다. 이어, “홀몸노인의 증가는 코로나 이전부터 사회적 문제가 되어온 노인의 우울증 및 고독사 문제로 귀결되기에 하루라도 빨리 대구시 차원의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라면서, “‘노인체육 활성화’가 노인들의 사회적 회복, 건강증진, 고독사 방지,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관련 사업을 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0년 대구의 홀몸노인 가구 비중은 8.5%로 16개 광역자치단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규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오는 3월 16일(수) 개최되는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공연 무대․의상 아카이브 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김규학 의원은 공연 제작비용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무대, 의상, 소품 등의 소실 등을 방지하고, 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지역 공연예술의 역사를 기록할 방안으로 ‘공연 무대․의상 아카이브 센터’ 설립을 대구시에 제안한다. 대구는 ‘공연문화 도시’를 표방하면서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뮤지컬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하여 콘서트하우스,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크고 작은 무대공연을 개최하면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매년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개최되면서 수준 높고 정교한 고가의 무대장치, 공연의상, 소품 등이 제작되고 있으나 보관할 장소가 부족하여 한해 사용하고 폐기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되면 제작비용 경감과 수익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김규학 의원의 주장이다. 공연 제작시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이시복 운영위원장은 3월 14일 광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문화도시 정책 광역자치단체 중심 이양 촉구안’을 제안했다. 이시복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해온 문화도시 선정과 지원사업이 선정 과정에서부터 지역 간 과잉 경쟁을 유발시켰고, 도시브랜드의 통일성 저해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해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문화도시 선정이 기초지방단체 위주로 이루어져 전국 기초단체의 경쟁과 행정력 낭비가 심해지고 있고, 기초단체의 공모사업이 해당 광역단체의 정책 기조와 달라 지역 내 통일성이 훼손되고 있으며, 또,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평가와 선정이 문화분권·지방발전이라는 정책 취지와 거리가 멀다는 것이 이시복 의원이 지적하는 주요 문제점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시복 운영위원장은 △문화도시 정책을 광역지방단체로 이양할 것, △지역 중심의 문화도시 협의체 구축, △광역시 단위의 문화도시 선정 및 장기적 관점의 지원을 골자로 하는 촉구안을 이번 정기회에서 제안하였다. 이시복 운영위원장은 “문체부의 문화도시 정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정천락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16일 열리는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과 언택트 산업 등 융합산업분야 육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하는 인구감소 대응정책을 제안한다. 정천락 의원은 대구시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과 더불어 경제활동 인구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동으로 아동의 육아를 부담하는 사회통합적 인구정책과 언택트 산업 등 융합산업분야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들에서 창출되는 일자리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을 중견기업,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성장사다리 강화 정책과 기업성장과 청년일자리가 함께 선순환하며 증가할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천락 의원은 “지방의 인구급감은 수도권 쏠림현상을 가속화하는 악순환을 가져와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이 무너지고 결과적으로 지방의 사회경제적 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우려를 나타내면서, “대구시의 인구관련 조직을 확대하여, 시의 중요정책에 인구영향평가를 도입・수행하도록 하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1일 한국수달보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하여 기관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 전시품 교류 협력 및 전시콘텐츠 공동연구 △상설전시관 건립을 위한 전시기획 자문 △과학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기증 표본을 활용한 전시 공동기획 협력, 전문가 자문인력 지원, 보유 전시표본의 순환 전시 협력 등을 통해 다양한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한국수달보호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를 통해 전시콘텐츠의 시너지가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체외진단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해 일본과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7, 8, 10일 일본 도쿄농공대를 주축으로 한 연구진들과 ‘바이오 마커 검출을 위한 체외 현장 진단 플랫폼 기술 개발 교류’를 주제로 국제 공동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박지웅 선임연구원(진단의료기기팀)은 경북대학교 이혜진 교수, 아주대학교 윤현철 교수, 나노종합기술원 이태재 박사(현 나노바이오개발센터 센터장), 영남대학교 의대 문준성 교수와 체외진단 및 임상에 대해 연구중이었다. 이들 연구진은 일본의 체외진단 기술 개발 관련 전문 연구진(일본대표 카주노리 이케부쿠로(Kazunori Ikebukuro) 교수)과 체외 현장 진단 플랫폼 개발에 활용되는 기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한일 바이오 센싱 관련 전문가들과 바이오 마커 검증 전문 내과 임상의는 이번 국제 세미나를 시작으로 향후 공동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체외진단 플랫폼 기술 및 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까지 확장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한일 국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은 강원·경북 산불 지역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생계비·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케이메디허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1% 나눔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1% 나눔운동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분을 모금하는 제도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20년에도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설립 후 지금까지 매년 약 3천만원 규모로 지역 취약 아동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21년에는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을 추진하는 등 상시적인 기부와 봉사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케이메디허브는 농가지원,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했다. 대구 동구 화훼단지 농가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이 1개씩의 화분을 구매했고, 90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수혈 수급도 적극적으로 도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환경공단은 3월 1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KWC) 입주기업의 내수성장 활성화 토대마련을 위한 KWC입주기업 ‘만남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번 KWC입주기업 ‘만남의 날’ 행사는 입주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제품을 소개하고 공단 내 현장에 필요한 제품을 직접 구매로 이어져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내수성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물산업클러스터 집적단지 입주기업 중 희망업체 4개사(㈜그린텍, ㈜미드니, 에이티티㈜, PPI파이프)와 공단 전부서 운영팀장 및 구매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였고, 수요자-공급자 간 기술·제품 상담, 정보교류의 시간을 통해 더 나은 제품 개발로 Win-Win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구환경공단은 KWC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약 58억원의 입주기업 생산제품을 직접구매 하였으며, 입주기업의 기술개발과 홍보·마케팅 분야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기업의 우수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환경기초시설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수요자-공급자 간 지속적인 물기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결혼이주여성들은 취업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언어소통이 어렵고 교육을 받아도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한국어 교육과정이나 취미활동 위주의 기본 소양교육 과정으로 실제 취업과 연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취업분야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구직을 통하여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비를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여 개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신청 분야는 전자상거래 교육,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취득 교육, 정리수납 자격취득 교육 등 취업과 연계되는 자격증 취득과정이나 그 밖에 개인이 희망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교육(취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서구 가족센터 및 센터 카카오채널(대구서구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심사 후 교육대상자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교육계획서의 충실도 등을 기본으로 심사하게 되며, 한국어 능력 우수자나 저소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를 대비하여 진행된 겨울철 재난안전 대책을 마무리 하고, 그간 별다른 큰 피해 없이 겨울철 재해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준 관계기관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을 추진하고 특보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협업부서, 구·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및 선제적 재난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큰 피해 없이 대설·한파 재난대책을 마쳤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피해예방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4개소와 도로열선 1개소(월촌역 ~ 대구시 청소년수련원)를 설치했으며, 구·군별 중점 제설노선 선정 및 도로 등급별 경계구간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강설대비 시민홍보를 강화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했다. 지난 겨울 기상은 예년과 달리 강추위와 고온현상의 반복으로 기온변동 폭이 컸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 서해안 지역은 여러 차례 강설이 있었으나, 다행히 대구지역은 적설 관측은 없었으며, 여덟 차례 1cm이하 눈날림 예보에 따라 기상정보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