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미드아마추어 국가대항전', 3월 19, 20일 중국 심천 윈드밸리CC 개최 한·중 미드아마추어 국가대항전이 3월 19, 20일 이틀간 중국 심천 윈드밸리CC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한·중 미드아마추어 국가대항전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와 아시아미드아마추어골프협회 중국지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다. 2017년을 시작으로 중국과 한국을 교대로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 정치적인 이념과 관계없이 골프를 통해 두 나라의 우의를 다지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애플라인드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애플라인드는 골프선수 뿐만 아니라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헝가리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경기복을 제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 한국팀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미드아마 랭킹 Top12 선수가 나선다. 중국팀도 각 지역별 예선전과 최종 선발전을 통해 최강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는 각국 12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방식은 첫날 스트로크 플레이, 둘째날 매치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되며 승리시 1점, 무승부 0.5점을 부여해 합산 성적으로 우승국을 결정한
강성훈-안병훈, 아시아 대표로 유라시아컵 출격 (강성훈) 강성훈(31)과 안병훈(27)이 유럽과 아시아 대륙간의 팀 대항전 유라시안컵에 아시아팀 대표로 출전한다. 유라시안컵은 유럽과 아시아 대륙이 각 12명씩 팀을 꾸려 승부를 가르는 대회로 오는 12~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 샤알람의 글렌마리 골프장에서 열린다. 사흘간 치러지는 이 대회는 첫날은 포볼 매치(2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 후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방식) 둘째날은 포섬 매치(2명의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셋째날은 12개의 싱글 매치로 진행된다. 각 매치에서 이기면 1점, 무승부는 0.5점을 부여해 승부를 가린다. (안병훈) 2014년 처음 막을 올린 후 2년 마다 개최하는 이 대회는 첫 대회인 2014년에는 유럽팀과 아시아팀이 10대 10을 기록하며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2016년 2회 대회에서는 유럽팀이 18.5점으로 5.5점을 기록한 아시아팀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이에 아시아팀은 이번 대회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한국 선수로는 강성훈과 안병훈이 선발됐다. 또 태국에서 키라뎃 아피반랏, 파차라 콩왓마이, 품 삭산신(태국) 등 총 3명의 선
< 포커스 > 겨울철 골프 요령 -풀스윙보단 ‘3/4 스윙’이 바람직 날은 춥지만 그래도 열성 골퍼들은 골프장에 간다. 겨울에는 땅이 얼어 있고 코스 상태가 좋지 않아 다치기 쉽다. 때로 눈도 있다. 자칫 과욕을 부리거나 아무 생각없이 치다간 부상을 입거나 낭패를 볼 수 있다. 또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그래서 겨울골프를 ‘운칠기삼(運七技三) 골프’ 또는 ‘마당골프’라고도 한다. 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요령을 알아보자. ○ 준비를 철저히 하자 겨울 골프는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하다. 보온을 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게 좋다. 두꺼운 옷을 입으면 스윙을 하는 데 불편하다. 보온 효과가 뛰어난 속옷에 다운 점퍼 등을 갖춰 입어야 한다. 필요하면 핫팩도 준비한다. 몸에 붙이는 핫팩은 물론 손에 쥐는 핫팩도 좋다. 귀마개, 목도리, 벙어리 장갑 등도 준비하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땅이 얼어 있으므로 스파이크가 없는 골프화는 쉽게 미끄러질 수 있다.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선 쇠징이 박힌 골프화가 좋지만 요즘은 쇠징 골프화를 보기 어렵다. 고무징이라도 닳았다면 새 것으로
<포커스> 무술년 ‘황금개띠 해’, 반려견과 함께 떠나개! 반려견 동반 투숙 가능한 전국 호텔 2018년 ‘황금개띠 해’를 맞아 반려견 관련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이 1천만명을 돌파하면서 반려견을 동반한 여행 수요도 늘고 있다. 가족과 ‘호캉스’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인 호텔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반려견 친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 도심에 새로 오픈한 ‘멍 프렌들리’ 특급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사진1]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멍 프렌들리 서비스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에 그랜드 오픈한 고품격 서비스 드 레지던스 호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지난 달 15일부터 반려견을 포함한 온 가족이 호텔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멍 프렌들리(Mong-Friendly)’ 서비스를 선보였다. 체크인 때 그랜드 머큐어
<포커스> [KPGA 코리안투어] 2018년을 황금빛으로 물들일 개띠생 선수는? 2018년은 개의 해다. 개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몰아내면서 충직하고 용맹한 동물로 통했다. 특히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 해다. 보통 개띠는 사교성이 강하고 낯가림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을 살뜰하게 챙기고 배려심이 강해 주변 친구와 동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KPGA 코리안투어 선수 중 2018 시즌을 황금빛으로 물들일 ‘개띠’ 선수는 누가 있을까? 1970년생 – ‘코리안 탱크’ 최경주 대표적으로 개인통산 28승의 ‘코리안 탱크’ 최경주(48.SK telecom)가 있다. 지난 시즌 미 PGA투어에서의 최고 성적은 ‘제네시스 오픈’ 공동 17위로 스윙에 변화를 준 것으로 인해 조금은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여전히 굳건함을 과시하고 있는 최경주다. 올해는 바뀐 스윙에 적응함으로써 더 나은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책임감이 강한 개띠 생의 성향답게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는 국내
'서울에는 몇 개의 골프장이 있을까?' 군자리 골프 코스 전경 (현재 어린이대공원 자리) 2017년 발표된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운영중인 골프장은 486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 서울에는 몇 개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없다. 노원구 공릉동에 태릉CC가 유일하게 남아있기는 하지만 군 소속 체력단련장으로 사용될 뿐이다. 서울에 골프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에 골프장이 처음으로 들어선 것에 대해 다양한 설이 있다. 1897년 함경도 원산에 6홀 코스가 처음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검증된 자료가 없어 실제로는 1921년 6월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효창공원(당시 효창원)에 9홀 코스로 조성된 골프장이 최초라는 것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일제강점기의 철도국은 조선호텔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 조선호텔이 골프장을 건설하고자 했다. 지배인이었던 이노하라가 일본 고베 골프클럽 챔피언인 영국인 H. E. 던트에게 코스 설계를 의뢰했고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그러나 1924년 4월, 경성부(현재 서울시)로부터 효창원골프장이 효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문을 닫게 됐다. 1924년에는 청량리(현재
"파5홀을 1분50초 만에 주파?" 스티브 젭스. 유튜브 동영상 캡처. '1분50초6'. 세계에서 가장 빠른 파5홀 완주 기록이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31살의 영국인 스티브 젭스가 지난 8월 영국 데번 티버튼골프장에서 500야드짜리 파5홀을 1분50초6 만에 홀아웃했다"고 발표했다. 티 샷을 날렸을 때부터 측정해 공을 홀에 넣었을 때까지다. 종전 기록은 2005년 필 네일러가 스코틀랜드에서 수립한 1분52초였다. 젭스는 티 샷을 날린 뒤 하프 골프백을 들고 뛰기 시작했다. 다음 샷 지점까지 카트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달리는 게 더 빠르다고 판단했다. 세번째 샷으로 '온 그린'에 성공한 뒤 '2퍼트'를 더해 파를 기록했다. 460m를 110초에 달리려면 100m를 약 23.9초, 샷을 하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20초 이내에 주파해야 한다. 젭스는 "달리기 연습을 했다"며 그린에 누워 환호했다.
<포커스> 실력과 미모 갖춘 미녀 골프선수들 골프 선수 중에는 실력과 미모를 갖춘 선수들이 많다. 국내외를 통틀어 미녀 골퍼로 이름난 선수들을 알아보자. 안신애 먼저 KLPGA 선수 중에선 안신애(27)가 꼽힌다. 안신애는 일본 투어에도 진출해 뛰고 있다. 안신애는 2008년 프로가 됐고 KLPGA 정규투어에서 3승을 기록했다. 165㎝ 키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일찍부터 ‘섹시 퀸’으로 불렸으며 팬이 많다. 작년 5월 살롱파스컵을 통해 일본 무대에 데뷔한 안신애는 첫 경기부터 구름 갤러리로 화제를 모았다. JLPGA 투어 역대 갤러리 수 8위에 해당하는 4만1484명이 살롱파스컵 대회장을 찾았고, 일본 언론들은 앞다퉈 안신애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다. 안신애는 작년 일본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 선수’ 1위에 올랐다. 일본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에 따르면 2017년 검색 대상 수상자 중 안신애가 스포츠 선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야후 검색 대상은 올해로 4회째이며 전년도에 비해 검색 수가 급상승한 인물, 작품, 제품 등을 뽑아 시상한다
<포커스> 2018 PGA 투어 관전 포인트 2018 PGA 투어에서 눈여겨 봐야 할 관전포인트는 과연 무엇일까. 1. 타이거 우즈의 복귀 성공 여부 무엇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3)의 복귀 성공 여부다. 그가 올 시즌 건강에 대한 염려를 지우고 5년 만에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4년 동안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수술과 복귀를 반복한 우즈는 작년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에서 9위를 차지하며 올 한해 전망을 밝혔다. 그러나 “부상이 도지지 않고, 4라운드 내내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유보적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올해 가능한 많은 대회에 나서고 싶다는 목표를 세운 우즈는 2013년 이후 5년 만에 풀 타임 시즌을 치를 계획이다. 우즈는 2013년 16개 대회에 출전해 5승을 거둔 게 사실상 마지막 풀 시즌이었다. 2014년 7개 대회, 2015년 11개 대회를 뛴 우즈는 2016년은 한 번도 투어 대회에 나선 적이 없고 작년에도 딱 한 번 투어 대회에 출전했을 뿐이다. 우즈는 지난 연말 “2018년에는 꽉 채운 스케줄로 경기하고 싶다&rd
(데스크 칼럼) 2018년 새해에 꾸는 꿈 2018년 새해는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정치가 바뀌었습니다. 여와 야로 나뉘어 싸우고 헐뜯던 정치인들이 대오각성했습니다. 이젠 여와 야가 서로 뒤바뀐 듯 합니다. 여당은 야당 입장을 존중하고 야당은 여당을 배려합니다. 여와 야가 따로 없습니다. 그러니 국회도 단연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의도 의사당엔 밤새 불이 끄지지 않고 회의도 끊임없이 열립니다. 국회의원들도 신이 났습니다. 이렇게 보람을 느낀 적이 일찍이 없었습니다. 국회가 입법기관이란 말이 실감이 납니다. 법 뿐만 아닙니다. 국가 미래를 위한 알짜배기 정책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를 지경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고맙다는 인사를 하니 그것만으로도 배가 부릅니다. 진작 이렇게 할 걸 예전엔 왜 그랬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예전처럼 서로 싸우고 헐뜯지는 않을 것입니다. 줄서기도 하지 않을 겁니다. 더구나 하는 일 없이 국민 세금만 축내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물론 다음 선거에서 또 뱃지를 달아야 한다는 생각은 아예 없습니다. 남북관계도 달라졌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극적으로 타협을 하면서 한반도 위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