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 ‘스페이스 브릿지’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7일만에 관람객 2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 꿈의다리를 리뉴얼한 ‘스페이스 브릿지’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기존에 설치됐던 강익중 작가의 ‘꿈의다리’는 컨테이너박스를 재활용한 작품으로, 1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누수, 탈각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했다. 또한 지속적인 야외 노출로 색바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작품성 훼손에 대한 우려 역시 함께 제기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날로그적 형태로 존재하는 14만여 점의 작품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스페이스 브릿지’ 내부에 기존 작품을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당시 작품에 참여했던 관람객들에게는 본인의 작품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10년 전 14만 명 아이들의 꿈 작품을 찾아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스페이스 브릿지’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꿈의다리’의 작품성을 영구히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에 있다. 디지털화를 통해 작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3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통산 8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및 탁월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했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5개국 1,193개의 은행과 체결 중인 국내 최다 규모의 환거래 계약을 통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한국 내 부동의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상품 출시 및 철저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글로벌FI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손님들께 더욱 사랑받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이 자연친화 프로그램인 ‘군민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교육 차수별 수강생 20명씩을 모집한다. 군민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생태·환경 특성 등 자연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친화적인 가치관과 생활양식 함양을 돕기 위한 생태교육의 장이다. 교육은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6회로 구성되어,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생태조사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이론) ▲해변 플로깅 ▲설악산 생태 탐방 ▲친환경 소비 교육과 생활용품 만들기 ▲양양 매호 석호 탐방 ▲실내 가드닝과 실내 식물 화분 만들기 등, 실내교육과 함께 지역의 자연생태를 탐방하는 체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차수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4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프로그램 위탁기관인 강원산림교육협회 또는 양양군 삭도추진단에 방문하거나 협회 홈페이지와 신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지역생태계를 직접 조사하고 경험하며 자연친화적인 자세를 갖고 지역 자연환경을 지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롯데건설은 SBA(Seoul Business Agency)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롯데건설과 서울창업허브가 건설산업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다. 모집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BIM 활용 공사관리, AR∙VR∙XR 활용 현장 시뮬레이션 등) △로보틱스(건설시공 자동화, 고객 서비스 로봇 등) △스마트 인력 관리(드론 및 AI 카메라 활용 모니터링, 비접촉 생체신호 기반 근로자 관리 등) △그 외 안전, 품질관리, 시공기술 등 건설산업 전체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관련 자유주제를 포함한다. 건설산업 분야에서 롯데건설과 협업 의지가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여기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창업허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이승열 은행장)은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별 대응 방법을 제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질적 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어, 기업의 퇴직연금 운영 방침을 수립하는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하나은행은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급변하는 금융 시장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을 비롯해 대전(4/17), 부산(4/22), 광주(5/23) 등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와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승열 행장은 “퇴직연금 제도의 변화와 제도별 합리적인 대응 방법을 제시하여 은행을 믿고 거래하는 기업과 가입자의 수익률 향상을 위한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 동안 믿고 맡길 수 있는 Life-Time Patner,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USD 5억달러(약 6,770억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 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에 1.40%를 가산한 연 5.75%로 결정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 및 미주 지역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높은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한국계 기관에서는 발행이 드문 장기물 채권이라는 희소성 덕분에 한때 발행액의 7배가 넘는 주문이 쌓이는 등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한국계 금융기관의 외화 자본증권 발행 역사상 최저 스프레드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와 연계했으며, 이번 외화후순위 채권도 사회적(Social) 채권 형태로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 상품에 매칭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대응 완충자본 등 자본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자본 관리를 위해 이번 채권 발행을 추진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 시조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마치고 지난 7일 모두 번식지로 북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만에서 월동한 흑두루미는 7,238마리이며, 작년 보다 41% 개체수가 증가한 것이다. 2022년 11월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순천만으로 역유입 했던 흑두루미 중 절반가량인 3,000여 마리가 2023년 가을에 일본으로 내려가지 않고 순천만에서 월동한 것으로 보인다. 월동지와 번식지를 오가는 이동시기에 순천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한 흑두루미도 8,661마리로 조사됐다. 국제두루미재단은 순천만 흑두루미 보전과 한국 내 서식지 보전을 위한 순천시의 노력에 주목하고 있다. 흑두루미 월동 개체수가 늘면서 대대동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뿐만 아니라 별량면 학산뜰, 해룡면 상내뜰 등 순천만 인근 농경지로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어싱길과 순천만 탐조대는 흑두루미 탐조 거리가 70 ~ 80m로 가까워지면서 숙박과 연계한 탐조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시는 올해부터 큰고니, 황새 등 순천만 조류 종다양성 증진을 위해 새섬매자기 복원, 무논 조성, 농경지 내 환경저해시설 철거를 단계적으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지난 5일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특히, 지난 달 두산로보틱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마케팅 일환으로 로봇 바리스타 ‘닥터프레소’를 설치한 첫 라운지로, 헬스케어로봇과 닥터프레소가 함께 로봇카페 컨셉으로 새단장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롯데몰 수원점 지상 1층에 위치한 라운지는 넓고 쾌적한 카페 공간과 함께 룸 형태의 몰입형 안마의자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바디프랜드의 최신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프라이빗하게 체험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퀀텀’, 헬스케어로봇의 대중화를 이끈 콤팩트 사이즈 안마의자 ‘팔콘SV’,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 등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제품 체험은 물론 라운지 직원들의 전문적인 마사지 특급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카페 공간에는 로봇 바리스타 제품인 ‘닥터프레소’가 설치되어 운영된다. 방문 고객들은 닥터프레소의 로봇 팔이 스스로 움직이며 만들어 주는 향긋한 커피와 함께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제품이 제공하는 수험생 모드, 메디컬 모드, 시니어 모드 등 다양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화성시 (을) 국민의힘 한정민 국회의원 후보 가 선거운동 끝나는 시간까지 무박 유세 강행군을 선포했다 . 한정민 후보는 8 일 자신의 SNS 를 통해 ‘진짜로 끝까지 간다 ’ 라는 이름의 무박 유세를 선거 끝나는 시간까지 진행하며 , 이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 이날, 이준석 후보와 공영운 후보 역시 무박 유세를 한다고 선언해 화성시(을)은 세 후보 모두 무박 유세를 선언하고 진행하는 특이한 선거구가 되었다 . 한 후보는 자신의 SNS 를 통해 “ 이미 지난 주말 동안 24 시간 쉬지 않고 주민과 대담하는 끝장 유세를 한 바 있다”라며 “이제 진행되는 무박 유세는 이에 대한 연장으로 동탄주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남은 모든 시간 진심을 다해 뵙고자 한다 ” 라고 무박 유세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제 진심을 전하고자 저녁 9 시부터 오전 9 시까지 숨김없이 인스타라이브로 생중계 할 것”이라며 “제 진심이 모든 동탄주민분들께 닿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 한편, 세 후보 모두 무박 유세를 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한 후보는 이를 인스타라이브로 생중계까지 하겠다고 하여 나머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4월 5일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일원에서 영광 찰보리 융복합산업의 랜드마크 ‘영광 찰보리 어울터’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정진삼 영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비롯하여 기관 사회단체장, 농업인단체 및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된 ‘영광 찰보리 어울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일원에 건축면적 718.5㎡, 연면적 864.1㎡ 지상 2층으로 신축되었으며, 1층은 찰보리 활용 주민교육체험실과 농·특산물 홍보실, 2층은 회의실 등의 주민복지공간을 갖추었다. 이번에 개관한 ‘영광 찰보리 어울터’는 찰보리 산업의 자생적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체와 지역공동체 간 연계 및 네트워크를 통해 영광 찰보리 융복합산업의 대표 건물로 공익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 찰보리 어울터 준공을 위해 노력을 해 주신 신활력플러스추진단 등 관계자들과 농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전국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