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농협중앙회 새농민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나주시새농민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탁 물품은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70박스, 김장김치 50박스 등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돌봄센터·아동보호쉼터 29개소와 90세 이상 보훈단체회원 20가구에 각각 전달됐다. 노웅곤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새농민회 회원들과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추진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연말연시 나눔을 통한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신 노웅곤 회장을 비롯한 새농민회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치매어르신의 텃밭 활동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기회를 마련해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재활치료를 위한 텃밭 활동 프로그램인 ‘미니 케어팜’(Care Farm) 참여 어르신들과 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니 케어팜’은 치매 어르신의 잔존능력 보존, 심신 치유에 중점을 두고 70세 이상 정상군, 치매환자, 인지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텃밭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은 지난 3월부터 다시면, 반남면 치매안심마을과 영산동에 조성된 치유 텃밭 에서 다양한 작물을 심고 길러왔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쌈 채소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치매환자·홀몸노인 10가구에 3차례 전달하며 첫 수확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이번 김장 나눔 역시 텃밭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배추·무 등을 활용해 김치 120포기를 담갔다. 김장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기른 싱싱한 배추로 만든 김치를 또래 이웃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니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노후를 잘 보냈으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2021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500만원과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21개 시·군의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농업인 만족도, 시범사업 우수성과, 농업인 교육 등 3개 분야 115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농업 인력 감소, 농촌 고령화,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침체된 농업·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농 육성과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비롯한 특색 있는 시책 발굴에 힘써왔다. 앞서 2018년 지역농업특성화, 2019년 농업인 전문교육, 2020년 지도공무원 역량강화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분야별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왔던 나주시는 올해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첫 최우수기관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촌지도사 6명은 분야별 공적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3명), 농촌진흥청장(2명), 전라남도지사(1명)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시는 ICT 및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 농어촌 체험·관광 등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영농기반을 갖춘 차세대 영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남평읍 기관·사회단체가 작년에 이어 아파트관리원을 위한 방한용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 남평읍은 지난 6일 남평파출소 등 4개 단체와 ‘제2회 사랑의 장갑 전달식’을 갖고 관내 아파트 관리원 20여명에게 방한용품 세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방한용품은 장갑, 담요 등 160개(150만원 상당)로 남평파출소(소장 정의식), 남평자율방범대(대장 이정호), 우리동네Hero(단장 최라현), (사)청소년선도위원회(위원장 이민철)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통해 마련됐다. 이정호 자율방범대장은 “비가 오나 눈이오나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아파트관리원분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웃 단체와의 협력과 나눔 실천에 힘써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생활 여건이 대부분 녹록치 않은 아파트관리원분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관단체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2년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 지원대상자를 내년 1월 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주민소득 융자 지원사업 및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9.9 ~ 33㎡ 규모) 설치 지원 사업 등 농업정책 5건, 식품유통·원예특작 10건, 농촌진흥 7건, 기술보급 11건, 축산 7건 등 총 40건이다. 사업비 규모는 보조금·융자 등 약 64억원규모로 예산안 심의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 관내 사업 예정지가 위치해있고 주민등록법상 실거주자로 관련 법규 및 사업시행지침 기준에 적합한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 등이다. 희망자는 내년 1월 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사업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수막 게시, 마을단위 공고문 및 신청 안내문 배부, 행정 일제방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신청 사업은 내년 1월 25일까지 나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자세한 사업목록 및 내용은 시청 누리집에서, 기타 세부사항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한전MCS(사장 권기보) 본사 사회봉사단이 나주시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철 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봉사단은 지난 2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강·이창·영산동 지역 저소득층 노인 3가구를 방문해 연탄배달과 생필품 지원, 노후 전기 시설 교체 등을 실시했다. 한전MCS 사회봉사단은 전국 사업장별(196개)로 각기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을 ‘에너지 행복을 위해 누비는 사람들, 빛으로 사랑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체계적으로 조직화해 2021년 9월 창단했다. 이웃, 환경, 문화사랑 실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권기보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함께 성장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지역 먹거리를 통해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이 개장 6년 만에 누적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나주시는 누적매출 200억원 달성을 기념한 소비자 사은 이벤트를 오는 11일과 12일 주말 이틀 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11월 25일 문을 연 빛가람점은 소규모·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지난 달 30일 기준 611농가의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소비자 회원은 나주시 전체 인구의 약 1/10수준인 1만2165명으로 먹거리 신뢰에 기반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누적매출 200억원 돌파 이벤트는 소비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출하 농가·업체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얼굴 있는 먹거리 홍보 배너 전시, 상품 할인과 추첨, 사은품, 소비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빛가람점은 행사 기간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백미(1kg)또는 상품 즉석 뽑기 추첨권을 지급한다. 추첨 상품은 멜론, 장어, 배즙, 우리밀 과자 등 지역 농산물(가공품)이다. 농산물 및 가공 식품 할인 행사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최우선해 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8일 ‘나주 금성회’에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강인규 시장과 나주금성회 백기종 회장, 이병규 사무총장 등 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육성기금 등에 관한 환담이 오고갔다. 백기종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목표로 하는 진로 달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함께 지역 발전과 후배 양성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백 회장은 현 한국사회범죄연구소 전문위원으로 사회범죄 이슈에 관련된 TV, 라디오 패널 출연과 대학 강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에 이어 소중한 기금을 모아준 금성회 재경향우회원들의 애향심과 후배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나주금성회는 지난 2009년 결성 이래 현재 53명으로 구성돼 나주 배와 쌀 등 농·특산품 판로 개척,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고향 사람들을 위한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애향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작년에 이어 난방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가구에 외풍 차단 효과가 있는 ‘난방텐트’를 보급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읍·면·동과 사례관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난방텐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난방텐트는 집 내부에 설치하는 텐트형 난방용품으로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전기장판에 비해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기장판은 방바닥 온도가 급상승에 따른 위, 아래 온도차로 호흡기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난방텐트는 외풍을 차단하면서 내부 온도를 4~8도 정도 따뜻하게 데워주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작년 100세대 보급에 이어 올해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난방텐트를 직접 설치, 사용법을 안내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난방텐트 보급은 뛰어난 보온효과와 난방비 절감 등으로 작년 큰 호응을 얻은 사업”이라며 “열악한 환경 속 겨울 추위에 고생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전라남도 주관 ‘2021년 평생교육 운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포상금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한해 사업성과를 지표단위로 측정, 평생학습 활성화와 도민의 평생학습권 확대·보장을 위해 노력한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됐다. 평가는 평생교육 운영현황 서류심사,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영상 평가로 진행, 각 시·군의 업무추진 성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평생교육 운영현황은 평생교육 예산, 조직 운영능력, 사업 참여도, 프로그램 교육생 및 성과관리 등 4개 항목을, 활동영상은 작품성,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나주시는 대표 특산품인 나주배 수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인 ‘나주배로 파티쉐 스쿨’을 비롯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이젠! 세상 속으로!’ 등 다양한 계층별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달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특별상 수상 프로그램이자 고학력 경력단절 학부모의 역량 개발을 위한 ‘슬기로운 방콕생활 코칭 맘 스쿨’도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지역 팬플루트 동아리인 ‘팬스토리’에서 제출한 영상은 회원 간 화합과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