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중부권역(전주시, 익산시, 완주군)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15일 21시부로 중부권역의 평균 농도 80μg/m3로 주의보가 발령되어 현재(16일 10시 기준)까지 유지되고 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 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지역 초미세먼지(PM2.5)는 오늘(16일)까지는 전일 미세먼지의 잔류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며,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예보와 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에서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두관 의원(양산 을)이 16일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를 방문하여 균형발전과 디지털 국토정보의 연계성, 그리고 이와 관련한 지역의 디지털 신산업 전략에 대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LX는 가상융합공간이 확장되는 추세 속에서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3D와 동적 공간정보가 결합되어야 스마트시티,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산단 등 디지털 신산업이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공간정보의 표준화, 플랫폼과 인력 양성등에 있어 선제적 투자에도 집중하고 있다. LX는 이와 관련, 전주시 도시 모습과 동일한 3D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행정데이터를 연계한 도시문제 해결형 서비스를 구축 완료했으며, 지자체 트윈 모델의 전국 확산을 통해 정부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에도 지속 투자를 하고 있다. 김두관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공간정보 확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히 초광역권 메가시티 구상을 위해서는 그 토대가 되는 공간정보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국토정보공사의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수행되고 나면, 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가 14일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해결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었다. 전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를 비롯해 경제·교육·언론 등 도내 25개 단체로 구성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저출산 극복 문제를 범도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캠페인과 인식개선 교육으로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사업 규모가 일부 축소되었으나, 보건복지부 ‘함께 육아’ 슬로건을 활용한 ‘저출생 대응 공동 캠페인’, 아빠육아 참여를 위한 ‘전북 100인의 아빠단’,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 공감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단체들은 내년에도 각계 분야에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을 위한 결혼‧출산 등 가족친화 교육 활성화, 행복한 결혼‧임신‧출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출산 및 육아는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어느 한 분야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 각 주체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강조하고, “전라북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에, 전북도가 도내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재차 강화했다. 전북도는 14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부터 도매시장 종사자와 이용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빈틈없는 방역 대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2020년 2월부터 농산물 도매시장의 방역 매뉴얼을 운용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써왔다. 전북도와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는 도매시장 종사자의 백신접종 독려,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홍보 및 점검을 강화해왔고, 매주 진행했던 도매시장 점검을 12월부터 매일 상시 점검으로 전환했다. 또한, 도매시장 종사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시에도, 농산물 유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임시경매장 확보, 타 시장 분산 등의 매뉴얼 대책을 마련해놓았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 2년간 도매시장 관계자와 출하 농업인께서 어려움 속에서도 주기적 소독실시 및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성실히 지켜주신 만큼, 연말연시에도 철저한 시설·개인 방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미국 뉴욕 현지시간 기준 13일(월) 맨하탄에 위치한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내 전라북도 음식공예 홍보관(‘전북을 담다’) 조성 완료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홍보관은 미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라북도 음식공예 홍보관 조성사업으로 ‘전북을 담다’라는 주제로 전북을 대표하는 전통음식과 그 음식을 기품 있게 담아낸 공예품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전주비빔밥과 방짜유기’, ‘전북 전통주(이강주, 죽력고, 송화백일주)와 분청사기’, ‘발효식품(순창 고추장 등)과 옹기’를 테마로 하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음식의 기원과 역사, 장인들의 조리법을 소개함과 동시에 음식의 맛과 멋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공예품도 함께 전시했다. 또한 각각의 전시대 위에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홍보 동영상 및 요리 영상을 상시 상영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레이스 맹, 캐롤린 마로니 미국 뉴욕 연방 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등 현지 주요 인사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이 참석하였으며 전라북도에서는 미국 워싱턴주에 파견된 최정일 과장과 주뉴욕총영사관에 근무하는 조성연 영사가 대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21년 창업기술 혁신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과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창업보육협의회장이 창업 기술혁신으로 우수 성과를 거둔 창업기업 대표, 창업보육센터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국내 최초로 이동형 모듈러학교 브릿지 스쿨(Bridge School)을 개발한 ㈜엔알비 강건우 대표, 농기구 보관이 편리한 홈가드닝 키트를 개발한 청년창업자인 한국바이오차 최한국 대표가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그 외 18명의 입주기업 대표는 전북중기청장을 비롯한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내 창업보육 발전에 기여한 전북과학대학교BI 김한수 센터장과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성종 본부장이 전라북도지사상, 익산BI 이효선 센터장이 전북중기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2021년 창업보육센터 운영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한국창업보육협회 박동학 국장이 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감염병관리과 김영욱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 올해 12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김영욱 주무관은 코로나19 전라북도 총괄 방역대응반의 주무 담당자로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현재까지 예방 및 치료 체계 구축 등 주요 업무를 도맡아 담당해 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 환자의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행정명령으로 확산 방지에 노력하였으며, 선별진료소 구축부터 확진 환자 치료 전담병원 구축까지 체계적인 대응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 전라북도가 2020년 감염병 관리·예방 최우수기관(대통령표창)으로 선정되는데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일일 상황 전달과 방역수칙 준수 당부를 위해 도 브리핑 준비는 물론, 매주 화요일마다 라디오방송(kbs 패트롤 전북 프로그램)에 고정 인터뷰를 담당하고 있어 도민과 행정을 잇는 코로나19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외에도 김 주무관은 야간, 주말, 공유일 비상근무에 지친 동료 직원들을 위해 닭갈비, 파스타 등 직접 요리를 하며, 무거운 긴장감의 사무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청년취업과 지역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2022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2007년 전라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취업난과 도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정책이다. ‘22년도에는 탄소, 농·생명, 자동차·기계 등 전북도 전략산업과 미래 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하여 창의적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25개 과정, 교육 인원 1,2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선정 규모는 이공계열 15개 과정과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10개 과정 등 총 25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공계열과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간 융합형 개설도 가능하다. 전북도는 2022년부터 사업단 선정부터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등 개선된 선정평가 계획에 의해 사업단을 선정할 방침이다. 먼저 선정심사 시 성과평가 배점을 10점에서 20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취업률 배점을 확대 반영한다. 이는 신규사업단 참여 활성화와 성과 부진 사업단 사업배제 강화를 위한 조정이다. 2021년 성과평가 C등급을 받은 경우 1년간 사업 참여를 배제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로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북 도내 기업들의 수출 증가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전북도내 기업 수출은 64억 달러를 달성해 작년 같은 기간 48억 달러를 크게 넘어섰고, 전국 광역지자체 중 수출 증가율 4위를 기록하는 등 11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남미,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개척한 것이 수출 급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전북도는 14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신원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수출 유관 기관장과 기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9일 수출 및 투자 유공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시·군 및 수출 유관기관장이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6개 부문과 투자 2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 SK넥실리스 등 8개 기업을 2021년 수출 및 투자 유공 업체로 선정했다. 수출 분야에서는 수출 최우수분야 ‘(주)SK넥실리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한기 의원(진안,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386회 정례회 기간중 진안군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 손실 비용 지원사업으로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6월 송하진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의료취약지역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진안의료원의 도립화와 예산지원대책이 시급하다”며 전북도 차원의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11월 예산심사 때는 행정부지사에게 도내 동부권 예산 규모를 확인하며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대선공약 발굴과 지방소멸 방지 대책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한 바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공공보건의료기관 기능 강화 예산안 확인 결과 지방의료원(군산, 남원)은 시설 장비 현대화 사업과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등 국도비 예산이 200억 원 규모지만 진안의료원은 기능보강 장비 지원사업에 도비 4천900만원에 불과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전북도가 지방의료원 운영비 지원 불가 뜻을 고수하면서도 남원의료원의 경우 공익적 손실 비용을 지원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무주·진안·장수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립의료원 역할을 맡는 진안의료원 손실 보상을 거듭 요구했다. 전북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