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부안 왕등도 인근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인 80톤급 어척 2선을 서해해경청 무안항공대가 발견 및 적발 하였다./서해해양경찰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왕등도 남서방 12해리 해상에서 80톤급 어선 2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법으로 금지구역에서 쌍끌이 조업을 하던 중 해양경찰의 육해공 합동단속에 의해 적발되었다. 이번 단속은 해양자원 보호를 위한 강화된 단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해양경찰 무안항공대의 고정익 CN-235 항공기가 이들 어선을 처음 발견했다. 두 어선은 대형 기선저인망을 이용해 나란히 항해하며 대형 그물을 끌고 있었고, 이러한 조업 방식은 어족자원 고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연안에서 조업하는 다른 어선에 비해 대규모로 어획할 수 있어, 이 같은 조업 방식은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항공대가 불법 조업 사실을 확인한 후 정선 명령을 내렸으나, 어선들은 이에 응하지 않고 도주했다. 이어 합동단속에 나선 부안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이 추가로 투입되어 단속을 완료했다. 서해해경은 이들 어선의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외국 어선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서울대학교의 신입생 지역별 합격자 현황 발표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이 반론을 제기했다. 반론의 주된 내용은 최근 5년 동안 서울대 신입생의 지역별 합격자 수치는 정을호 국회의원실에서 발표한 자료에 기반하며, 광주시교육청은 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라는 점이다. 광주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서울대 신입생의 합격자 수가 일반고 기준으로 10% 증가했음을 확인했으며, 해마다 100명 이상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점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추정으로, 최근 입시 환경 변화에 따라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진학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의대 쏠림 현상은 광주 지역에서 대형 산업시설이나 첨단산업의 인프라 부족, 고급 일자리 부족 등이 더해져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서울대 입학생 수를 지역별로 구체적으로 발표하는 것이 오히려 학벌주의를 조장하고,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격차를 심화시킨다는 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학생들이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치료하고 헌신할
▲‘23년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steelChallenge-18 지역대회 참가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는 모습/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주최의 ‘스틸챌린지(SteelChallenge-19)’ 세계대회를 앞두고,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기로 + 2차 정련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진행되며, 실제 대회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직원들이 대회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틸챌린지는 전 세계 철강 엔지니어들이 철강 제조 공정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최소 비용으로 철강을 생산하는 도전에 나서며, 가장 적은 비용으로 생산한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한다. 대회는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중국, 서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 등에서 지역 우승자를 선발한 후, 월드 챔피언십에서 최종 승자를 결정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포스코는 스틸챌린지에 참여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회의 대회에서 지역 대회에서 8회, 세계
▲2024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리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이며, 고흥군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양성된 우주항공해설사들과 함께 매년 5월에 개최되는 고흥우주항공축제를 홍보하며, 실제 우주에서 사용된 다양한 우주인 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소유즈 우주선의 외피, 우주식량, 우주유영장비, 비상 생존장비 등 실제 우주 장비를 가까이에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총 8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30종이 넘는 우주 물품들이 전시된다. 각 존에서는 우주항공해설사들이 다양한 우주와 항공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며, 방문객들이 우주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실제 우주 장비를 체험하면서 우주항공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전문 해설사들의 설명을
▲김성 장흥군수 “한승원, 한강 작가의 부녀 문학기념관 건립하겠다”/장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소설가 한강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전남 장흥군은 다시 한번 한국 문학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 한강 작가의 수상을 공식 발표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을 쓴 작가로서의 업적을 강조했다. 한강 작가는 2016년 연작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 4.3사건을 다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메디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강 작가는 한국 문학의 거장인 아버지 한승원 작가와 함께 부녀 작가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이상문학상’과 ‘김동리문학상’을 부녀 2대가 수상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문학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한강은 아버지의 고향인 전남 장흥에서 문학적 영감을 받으며 성장했으며, 지금도 아버지가 거주하는 장흥을 방문해 작품 구상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후, 아버지 한승원 작가는 11일 장흥군 안양면 해산토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작스러운 소식에
▲완도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성실 납세자에게는 힐링의 기회를,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에너지 복지를 제공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은 올해 전라남도 세정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받은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성실 납세자에게 돌려주는 환원 시책을 진행 중이다. 군은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한 공로가 있는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리미엄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실 납세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완도군이 자랑하는 해양치유산업을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완도군은 제323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완도군 모범 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성실 납세자에게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된 조례에서는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이들을 성실 납세자로 규정하고,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10만 원 이내의 지역 상품권 또는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에 관한 항소심에서 승소하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근 광주고등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양영희)는 지원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제기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광주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징수조례에 따라 수도공사나 다른 행위를 통해 발생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요구하는 제도다. 이는 상수도 사업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필요한 비용을 공정하게 분담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된다. 이번 사건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원1구역 재개발조합에 대해 4억4838만여 원의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하면서 시작됐다. 재개발조합 측은 광주시 징수조례가 환경부의 표준조례보다 범위를 확대해 부과되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재개발조합 측의 주장이 인정되었으나, 광주시는 소송 전담팀(TF)을 구성하여 법률 자문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법적 대응을 실시했다. 재판부는 광주상수도사업본부가 부과한 원인자부담금의 대상과 범위가 법적 근거에 부합한다고 판단했으며, 광주시 징수조례는 수도법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총력 대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이 확인됨에 따라 AI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10월 9일 전북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샘플에서 AI가 확진된 것은 올가을 첫 번째 사례로, 고흥군은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전국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한 정밀 검사와 24시간 운영되는 AI 상황실 및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전담관을 통해 농가의 전화 예찰 및 의심 축 신고를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방역 대책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고흥군은 방역 수칙 및 행정 명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를 통해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정 고흥’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도입해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경영비를 절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일 풍양농협 주관으로 진행된 연시회에서는 마늘 파종기 및 비닐피복기 등의 기계화 장비가 공개됐다. 이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
▲제4회 고흥유자축제 ‘유자토피아 전국 사생대회’ 리플릿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 기간 중,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유자토피아 전국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생대회는 유자밭을 배경으로 유아와 초등학생이 직접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마련됐다. 고흥군은 유자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유자밭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유자밭이라는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유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사전에 위촉된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는 창의성, 표현력, 전체적인 조화를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결과는 축제 종료 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축제 홈페이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4 신진예술창작지원에 선정된 무용가 강충만의 신체극(피지컬 씨어터) <돌아버리겠네>가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2시, 4시 총 2회에 걸쳐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열린다. 충남의 청년 예술인 간 예술적 협업을 통해 무용과 연극적인 요소 위에 사운드 디자인과 즉흥 연주를 더해 서로 다른 장르의 상호작용을 담아낸 실험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매해 충남도내 전문예술인 및 전문 예술단체의 순수예술 창작지원을 통해 지역의 예술기반을 강화하는 충남문화예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호텔조리제빵학과가 차세대 티블렌딩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골든티어워드(Golden Tea Award, GTA) 2024 티자이너 챔피언십’에서 오승범 학생(1학년)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골든티어워드는 2014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모던 티 경연 대회로, 카페용 블렌딩티와 베리에이션티 개발을 촉진하며 차산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차 관련 전문가와 신진 인재들이 매년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이 대회에서 오승범 학생은 충남도립대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GTA 대회는 티블렌더 마스터즈와 티자이너 챔피언십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며, 오승범 학생은 티블렌더 마스터즈 부문에서 금상을, 티자이너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티자이너 챔피언십에서 오승범 학생은 독창적인 티 메뉴인 ‘화이티볼(Whitey Ball)’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화이티볼’은 화이트티에 위스키 시럽과 레몬 시럽을 가미하여 차의 풍미를 극대화한 음료로,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티 하이볼 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MB-3115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허가 및 판매 승인을 받아 송도바이오공장 DS(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와 PFS(Prefilled Syringe, 무균주사제) 제조시설에 대해 cGMP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유럽 EMA 허가까지 획득하면서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과 유럽에 DMB-3115에 대한 상업화 물량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올해 6월 미국 FDA, 7월 유럽 EMA 두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cGMP PAI/PLI 실사 수검을 진행한 에스티젠바이오는 지속적인 투자와 글로벌 규제기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cGMP 내재화 및 고도화를 통해 첫 번째 미국과 유럽 실사임에도 불구하고 FDA 및 EMA 승인을 한 번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생산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사장은 “이번 EMA 및 FDA cGMP승인을 통해 글로벌 트랙레코드를 확보함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3대 시장인 미국, 유럽,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0월 8일부터 10일(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인 '2024 CPHI 월드와이드(CPHI Worldwide)'에 참가해, RNA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다수의 해외 업체들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논의와 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에스티팜은 2016년부터 매년 동아ST와 협력을 통해 단독부스를 제작,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약 5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개발 및 제휴 가능성을 타진하는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올리고 사업부문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당사의 연구, 생산 역량을 홍보했으며,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 확장 및 현 프로젝트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또한 올리고의 주원료인 아미다이트 생산능력 및 우수한 품질, 생산 지역 리스크 감소 관련 큰 관심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2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 32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32주년을 맞이한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참가 어린이들이 초록탐정이 되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는 의미의 <초록별, 초록탐정 : 자연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초록색>을 주제로 예선 출품작을 접수받았다. 특히, 올해는 하나은행의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를 통해 모바일 접수를 새롭게 진행했다. 또한, 지난 8월 31일에는 보라매공원 풍경놀이터를 찾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추억을 담은 그림을 현장 부스에서 직접 접수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해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아이부자’ 앱, 현장 참여 접수 등의 방법을 통해 총 13,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학교수 등 미술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8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4’에 참가해 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매년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4만 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방문한다. 동아에스티는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공동으로 참가해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정재훈 사장도 CPHI에 참석해 비즈니스 미팅을 주도하며 동아에스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동아에스티는 R&D 및 생산 역량,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의 제품을 홍보했다. 75개 국가, 160여개 업체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 아메리카컵에서 TRUEWHALE이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며 미주 지역 일인자 자리 수성에 성공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4’ 미주 지역 본선이 지난 13일 오전 5시(한국 시각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이퍼엑스 아레나(HyperX Arena)’에서 열렸다. 현장은 사전 예매 관중들로 가득 찼으며 SWC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경기가 생중계돼, 온·오프라인에서 전 세계 소환사들이 뜨겁게 열광하는 가운데 성황리 치러졌다. 이번 아메리카컵은 미주 지역 대표 3인을 선발하는 경기로, 5판 3선승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퍼시픽 등 세 지역컵 중 가장 많은 신인들이 대진에 올라 신구 대결로 조명되며 개최 전부터 세대 교체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8강에서부터 TRUEWHALE, LADRILLO-OS 등 베테랑들은 노련한 플레이로 순조롭게 실력을 입증해 나갔다. 작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TRUEWHALE이 신인 STAYHIVE에 3대 0 대승을 거두는가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지난 11일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ATM을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비대면 환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원화 및 외화 자금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방식 FX트레이딩 거래 관련 포괄적 업무 협력도 함께 체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와 같은 혁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양행의 고객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끈끈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 하반기 시행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위해 카카오뱅크와 다양한 서비스영역에서 상호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3일 취약계층 신혼부부의 결혼식을 위해 우리금융 본사 사옥 웨딩홀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우리 WON 웨딩홀’ 1호 부부가 탄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WON 웨딩홀’ 프로그램은 저출생 위기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금융이 제공하는 무료예식 패키지 서비스다. 취약계층 대상으로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 4층 웨딩홀을 무료로 제공하고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조성한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을 활용해 부부당 300만원의 예식비를 지원한다. ‘우리 WON 웨딩홀’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서울특별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도 1호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참석했다. ‘우리 WON 웨딩홀’1호 부부는 “비용 부담으로 결혼식 생각을 못 했는데, 우리금융 도움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경제적 여건으로 예식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더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저출생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1일 충청북도 괴산군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 97번째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이 개원으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성료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은 괴산군 대사리에 지어지는 ‘괴산미니복합타운’내에 위치하며, 신도시 건설로 인해 사라져가는 옛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한 마을과 같은 풍경이 연상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949.78㎡, 지상 2층 규모로 총 122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보육실 9개를 비롯해 유희실, 중정 놀이터, 자연 놀이터, 옥상 놀이터 등 여러 외부 공간을 조성해 연령별, 활동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채광을 고려해 중정 놀이터를 중앙에 배치하고 야외 놀이터 바닥을 친환경 나무칩을 활용하는 등 아이들이 더욱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이달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우리금융그룹 광고모델 아이유가 등장하는 ‘퇴직연금의 A to Z, 우리 연금프렌즈’광고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우리 연금프렌즈 소개편은 “DC, DB가 뭐지? IRP에는 얼마나 넣지?” 등 퇴직연금에 대한 세대별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아이유가 해결해 주는 내용을 담았다. 아이유는 사람들의 질문에 “그 답 우리에게 다 있죠”라며, △168명 연금 전문가 △457개 이상의 투자상품 △연중 수시 수익률 피드백 △비대면 IRP 자산/운용 관리수수료 0원 등 우리 연금프렌즈 만의 특성을 보여주고 “우리로 넘어와”라고 손짓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연금프렌즈는 어렵고 복잡한 퇴직연금에 확실한 답을 주는 퇴직연금 브랜드”라며, “이번 광고로 세대별로 필요한 퇴직연금 상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 연금프렌즈 소개편에 이어 후속작 우리 연금프렌즈 이사편도 곧 공개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퇴직연금 실물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1천만원의 경품을 증정하는 ‘우리 퇴직연금 실물이 낫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WBA Industry Award(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는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 장비 제조사,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Wi-Fi(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 박람회인 ‘네트워크 엑스’ 기간 중 개최됐다. LG유플러스가 올해 수상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은 혁신적인 와이파이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와이파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접목된 ‘Wi-Fi(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 성과와 500만명 이상의 가입자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술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7 공유기’는 국내 최초로 6GHz 대역과 320MHz 대역폭을 사용해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하는 장비다. 더 많은 데이터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임직원 가정과 전국 매장, 사옥에서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은 자원재활용을 촉진하는 국제 협의체인 WEEE포럼(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Forum)이 전자폐기물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0월 14일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는 기념일이다.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이번 기념일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정과 전국 매장, 사옥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들을 모아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4일 아침 용산사옥에서는 임직원들이 가져온 보조배터리, 휴대용선풍기, 키보드 등 폐가전제품을 가져오면 도넛과 커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CEO)도 사용하지 않는 선풍기를 전달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순환활동에 동참했다. 수거된 전자폐기물은 부품 속 철, 구리,
지난여름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여름’이었다. 폭염 특보제를 도입한 2008년 이후, 서울을 기준으로 할 경우, 가장 늦은 폭염을 기록했다. 9월 19일에야 폭염이 끝났다.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도 나타났다. 현대적 기상 관측 장비를 도입한 1973년 이후, 열대야가 9월 중순까지 이어졌다. 서울의 경우, 9월 18일 밤까지 열대야가 지속됐다. 이렇다 보니 역대 여름철 열대야 평균 일수도 올여름에 가장 길었는데, 무려 20.2일이었다. 그런 여름이 지난 뒤, 가을이 찾아왔다. 높고 푸른 하늘이 다시 눈에 보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려고 산에도 오르고 강변에도 나갔다. 삼천리금수 강산의 가을 경치를 즐기는 상추객들의 얼굴은 대부분 밝았다. 역사상 최악이라는 지난여름의 폭염을 금세 잊은 듯했다. 그 무렵, 국내엔 물 위에 떠내려가는 얼음덩어리인 유빙을 타고 내려온 아기 북극곰이 민가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다 사살되었다는 외신이 소개됐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는데, 아이슬란드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아이슬란드는 북극곰의 서식지가 아니라고 한다. 아이슬란드에서 북극곰이 목격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라고
코가 큰 남자를 보면 흔히 ‘정력이 좋겠다’고들 한다. 인상학적으로 맞는 말이다. 코는 건강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코의 뼈대가 굵고 뚜렷하면 에너지가 강해서 신체의 다른 부위도 튼튼하다는 뜻이 된다. 강한 에너지는 부를 부른다. 그래서 코는 재물복을 상징한다. 여성의 경우 코가 굵고 크면 에너지가 강하고 자기 신념이 강하며 자존감이 높다. 잘생긴 코란 어떤 것일까. 코가 시작되는 눈썹 사이부터 콧날까지 두껍게 쭉 뻗어 내려온 코다. 코가 시작되는 부분이 지나치게 좁고 낮거나 콧방울이 작다면 코 전체가 좁아 보인다. 코는 자신의 위상을 나타낸다. 그래서 코가 높으면 도도해 보인다고 한다. 차가워 보여 시크하다고 한다. 코가 높은 사람은 실제로도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강해 직업상 학자나 연구원 등에 어울린다. 반면 코가 낮은 사람은 겸손하게 보이므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직업을 선택하면 유리하다. 코의 높낮이는 광대뼈와의 조화가 중요하다. 코가 높아도 광대뼈가 발달하여 있으면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광대뼈는 명예의 자리이므로 코가 높고 광대뼈가 이를 잘 받쳐주면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콧대가 눈에 띄게 틀어지거나 울퉁불퉁한 경우는 콧대를 반
파크골프는 일본 홋카이도 처음 시작되었고, 지역 주민들이 골프를 대신할 수 있는 스포츠로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중반에 자리를 잡으며 접근성이 좋고 저비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급속히 동호인이 늘고 있다. 도심에서 가까운 공원에서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고 게임 및 흥미를 통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친목도모 활동으로도 손색이 없다. 파크골프는 3세대 스포츠로도 각광받고 있다. 조부모, 부모, 손자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전 연령과 전 계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또한 파크골프를 하면서 매너와 에티켓을 배워 예절과 인성을 겸비할 수 있는 윤리적 감성 능력을 갖추는 좋은 시간을 나눌 수도 있다. 한때 어르신들만 하는 운동이라며 관심을 두지 않던 젊은층도 이제 파크골프장을 찾기 시작했다. 근래에 들어서면서 파크골프 열풍이 일어 인기 강좌로도 자리 잡고 있다. 젊은 스포츠 지도자들도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하려는 움직임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파크골프는 레크리에이션과 스포츠를 결합한 레포츠로도 훌륭한 운동 종목이다. 파크골프는 나이나 자격 제한이 없고 비용의 부
▲2024 나주영산강축제 ‘로보카폴리 싱어롱쇼’/나주시 제공 ▲2024 나주영산강축제 통합행사인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나주시 제공 ▲2024 나주영산강축제 영산강을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영산강 횡단 보행교’/나주시 제공 ▲2024 나주영산강축제 영산강뮤직페스티벌 ‘K-팝 페스티벌’/나주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 영산강정원에서 9일부터 진행된 ‘2024 나주영산강축제’가 13일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풍성한 전통 문화 공연과 현대적인 프로그램들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폐막 당일, 주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졌다. 오후 3시에는 나주 지역의 전통 노동요인 ‘동강봉추들노래’가 무대의 시작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전통의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나주시립국악단의 ‘나주풍류열전’과 나주시립합창단의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각각 오후 3시 30분과 5시 30분에 선보이며 지역 전통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한 ‘영산강 뮤직페스티벌’도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오후 7시부터 트롯 인생드라마 2편이 상연되었으며, 나태주, 박구윤
▲해남 가을미술관 전시회 박태준_달마산도솔암 한지에 먹 73x113cm 202451x75cm 2024/해남군 제공 ▲해남 가을미술관 전시회 우용민_산이정원1 한지에 먹/해남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남도문예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해남, 먹빛 가을 미술관 展'이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행촌미술관, 산이갤러리에서 순회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해남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예술의 깊이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해남을 탐방하며 그곳에서 받은 영감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과정이다.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진행된 해남 봄 답사에서 참여 작가들은 대흥사, 미황사, 도솔암, 임하도, 옥매광산, 산이정원 등 해남의 명소를 직접 방문했다. 그들은 각각의 장소에서 느낀 감성을 스케치하며, 화실로 돌아가 각기 다른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총 29명의 중견 작가들이 참여하여 유화, 수묵화, 추상화, 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광성, 김선두, 김억, 김은숙, 김정옥, 류연복, 박문종, 서용선,
몇 해 전 길에서 술에 취해 몸을 못 가누고 쓰러져 있는 아가씨를 봤다. 안타까운 마음에 일으켜 세우려는데 “야! 넌 또 뭐야 놔!” 하면서 아가씨가 발로 차서 어이없게도 갈비뼈 세 대가 부러지는 일이 생겼다. 지방을 가야 하는데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는 몸을 간신히 일으켜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가 절대 안정을 강조하시며 뼈가 제대로 붙으려면 서너 달이 걸린다고 하신다. “선생님! 빨리 붙게 해주세요. 제가 지방 가야 해서요” 의사 선생님께 떼를 써보지만 그러다 더 큰 일이 생긴다며 치료받으며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고 하신다. “그러게 그런 사람은 바로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에서 알아서 하는데 뭐 하러 배려를 했어요? 더군다나 술을 가누지도 못하게 마신 여자를...” 뒤늦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 내 오지랖 때문인 걸. 두 시간 내내 온갖 술주정을 받아주면서 가족에게 인수인계를 하기까지 다시는 술에 취한 여성을 도와주지 않겠다는 결심을 수없이 했다. 그 일 이후 뼈가 붙을 때까지 수개월간 등까지 아파 밤을 꼬박 새우기도 하고 찌는 듯한 찜통더위에 복대를 하고 벌침까지 맞아가며 안 해도 될 고생을 많이 했다. 술은 본인이 이겨낼 만큼 기분 좋게 마셔야 한다.
파크골프는 1983년 홋카이도 동부 마쿠베츠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최초의 파크골프장은 마쿠베츠 강가 진달래 코스이며, 1986년 마을 기념사업회에서 파크골프협회를 만들면서 파크골프라 명명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경상남도 진주시 상락원(노인복지회관) 6홀이 최초의 골프장이었다. 2004년 서울 여의도 한강파크골프장이 정식 규격의 최초 파크골프장이라 할 수 있다. 파크골프의 장점은 친환경적 시설로 도시 미관이 수려해지며 세대 간 가족 간 교류 확대는 물론 노약자와 장애인도 참여가 가능한 운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의 경우 파크골프의 발상지임에도 동호회원 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와 같은 분위기는 동네 사람들끼리 모여 치는 게임으로 스포츠라기 보다는 놀이라는 이미지가 작용하고 있음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운영 방식 또한 개방적이지 않고 폐쇄적인 요소가 강하다 보니 열기가 식어 버린 것 같다는 지적도 있다. 우리나라는 대학은 물론 초등학교에도 이를 도입하여 삼대가 즐기는 스포츠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배구협회, 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태권도협회
▲G페스타-충장축제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올해 첫 선을 보인 ‘G-페스타 광주’가 관광객과 시민, 참여 기관의 만족도를 높이며 통합브랜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우수사례로 ‘G-페스타 광주’를 언급해 전국적 관심을 높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29일간 17개의 축제·행사·마이스를 담은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를 열고 있다. ※ 마이스(MICE) : 회의·관광컨벤션 전시 등 부가가치가 큰 복합 전시 산업을 뜻한다. 예술 콘셉트로 구성된 시즌1 ‘조이풀(Joyful) 광주’는 13일 아시아문화주간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시즌2 ‘테이스티(Tasty) 광주’는 17일부터 26일까지 광주김치축제, 광주식품대전,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광주서창억새축제,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 동명커피산책 등 6개의 축제를 통해 광주의 맛을 알린다. ‘G-페스타 광주’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개별 축제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축제 간 연계와 통합홍보를 놓치지 않은 것이다. 먼저 9월 25일 지역 이스포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열린 ‘빛고을캠퍼스 이스포츠대회’에서는 관람객이 젊은 층
▲성인용 기저귀 기부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관계자들/장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11일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이사장 홍현송)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거동이 불편하여 기저귀가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 2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성인용 기저귀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1997년 인천시에 설립된 기관으로, 빈곤 가정 지원, 결연, 재가복지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장흥군과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2014년 위기가정 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래, 의료·주거·생계비 지원, 정기 후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꾸준히 도와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효정 국장은 “이번 기저귀 지원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있으면 장흥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해주신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살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인천시설관리공단이 파크골프장의 예약 혼잡을 해소하고자 일부 운영 방법을 바꾼다. 인천구장은 그동안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동호인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예약 전쟁을 빚었다. 인천에는 송도와 선학, 청라, 영종, 장수 등지에 9~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있다. 급증하는 동호인 수에 비해 구장은 부족해 파크골프장 이용은 하늘의 별 따기란 불만이 터졌다. 인천시설공단은 올 6월부터 인천시민에 한해 인터넷 예약으로 입장 정원 50%(44명)를 우선 예약받고 있다. 나머지 50%(44명)는 현장 선착순 줄서기로 운영하는데, 2시간 이상 줄을 서 기다리기 일쑤였다. 동호인들의 이용 불편과 불협화음이 높아지면서 공단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골프장 이용객 6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이용객 건의사항 해결과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개선책에 따르면 원활한 예약을 위해 골프장별 주 3회(일 1회) 가능했던 예약을 주 2회로 줄이고, 동반 예약 1인은 유지한다. ‘노쇼’라 불리는 예약 취소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2회 이상 예약을 취소하면 한 달간 인터넷 예약을 제한한다. 이른바 투스트라이크 아웃이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뷰티 산업에서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컨셔스 뷰티는 제품의 성분과 함께 친환경 패키지, 공정한 생산과정, 브랜드 차원에서의 지구 환경을 고려하는 개념이다. 화장품 내용물 외에 제품용기, 포장지, 판매 과정까지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뷰티 제품을 소비하는 트렌드를 이른다. 컨셔스 뷰티 제품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K-비건뷰티페어’가 2025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특별관으로 개최된다.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부합하는 뷰티 제품 전시는 물론 단순 제품 이상의 가치 있는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 전시회이다. K-비건뷰티페어에는 비건 화장품, 헤어·두피 관리 제품, 친환경 원료와 포장·용기, 이너뷰티 제품 등의 다양한 비건 및 친환경 뷰티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컨셔스 뷰티 제품군을 통해 비건뷰티 산업의 최신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뷰티의 미래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뷰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국내외에서 초청된 바이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인의 식문화는 ‘한 끼를 먹어도 든든하고 제대로’라는 말로 대변된다.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K-푸드페스타 2025’가 내년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서울 강서구의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아시아권에서 오랫동안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면을 주제로 ‘면 페스타’ 특별존이 마련된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다양한 면 제품들과 관련 업체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방기기&산업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푸드테크 품목인 식품 관련 기기와 주방용품 산업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식품 관련 산업 전반의 흐름을 확인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출품 업체들을 위한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과 트렌드 세미나도 추진된다. 주최 측은 “국내 식품 및 주방산업 업체들의 수출 판로개척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B2B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 간 비즈니스 확장과 협력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트렌드 세미나는 업계 관계
▲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 개최(대상 수상자 소네트그룹 조병태 회장)/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9일 전남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소네트 그룹 조병태 회장(78, 미국)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회장은 미국에서 스포츠 브랜드 MLB 모자를 생산·판매하며 한국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신우철 완도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최경주 프로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보고 한상 어워드는 ‘21세기 장보고’로 불리는 글로벌 한인 경제인들을 발굴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2016년 첫 시상 이후 올해까지 18개국에서 총 4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한상들의 성공 스토리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상들이 상을 받았다. 국회의장상은 남기학 예지아기술그룹 회장(62, 중국),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허영수 JPM 회장(64, 일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김종헌 무궁화
▲2023 국향장수부부 금혼식(단체사진)/함평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전통혼례 의상대여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에서 열리는 국향대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작년 국향대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장수부부 금혼식 행사에 이어, 올해는 전통혼례 의상대여를 통해 관광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이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화려한 전통혼례 복장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진 인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소중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체험은 체험료가 2,000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부스 내에는 전통혼례복 체험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관광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국향대전의 주제는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로, 아름다운 국화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함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
▲장흥군은 9월 20일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10월 4일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성 군수가 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장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관산읍에서 진행된 뉴빌리지 공모사업과 '문화로 즐기는 인구교육' 뮤지컬 공연은 이와 같은 장흥군의 목표를 잘 보여준다. 장흥군은 9월 20일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10월 4일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도로와 주차장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관산읍 옥당리 지역으로, 총 250억 원을 투입해 주민 합의체 18세대를 구성하여 24동 규모의 연립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주택 개발과 집수리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체육 마당과 주민 편의시설도 함
▲영암 민물장어/영암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민물장어 브랜드화와 ‘백세 팔팔 걷기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두 가지 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영암군은 민물장어 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브랜드 네이밍, 포장재 디자인, 장어와 지역 농특산물의 연계 먹거리 제안 등을 포함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영암은 전국 주요 민물장어 생산지 중 하나로, 현재 33개소의 양식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12월 기준으로 위판 실적이 990톤에 이르고, 위판고는 322억 원에 달한다. 청정 월출산국립공원 인근에서 자란 영암 민물장어는 두터운 육질과 쫄깃한 식감으로 식도락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영암 장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영암 장어가 지역 관광을 견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걷기 챌린지/영암군 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3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 ‘제54차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회원대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해남 군민광장에서 열린 '2024년 제54차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회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지구 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해남군 청년회의소가 주관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성재 전남도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등 주요 인사들과 전남도 27개 권역 청년회의소 회원, 회원 가족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도전과 참여 속에 함께하는 전남지구JC'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회원대회에서는 청년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친선 체육대회와 함께 남도청년대상 시상식,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 청년회의소의 활동성과와 회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청년회의소 가족 덕분에 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도 연천군파크골프장에서 10월 12일(토) ‘제3회 연천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전국의 파크골프 고수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 남녀 두 종목으로 승부를 가렸다. 열띤 경쟁 결과 남자부는 강원도 민영은·이동규, 여자부는 의정부 김상희·김은자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2~5위는 양주 염범열·윤진호, 충남 김성현·김병기, 연천 전준호·박유근, 수원 김동명·유재건 팀이 올랐다. 여자부는 연천 이다경·오명화, 의정부 최상숙·김명옥, 양평 김종숙·주혜영, 강원 오미령·박복희 팀 각각 2~5위에 올랐다. 경기방식은 36홀 포섬·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남녀부 우승상금 각각 300만 원으로 비롯해 2~5위까지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6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기에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임원, 선수, 운영위원 등 모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활성화,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연천군체육회(최용만 회장)가 주최하고 연천군파크골프협회(허정식 회장)와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임재홍 회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상은 바람이요 구름이다. 그물에도 거미줄에도 걸리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그는 상남자 오야붕이다라고 주변에서 칭하고 이가 “풍운아 태산 배광주, 자신의 삶을 다룬 이야기”들을 한편의 저서에 담았다. 태산(泰山) 배광주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명예회장의 평전 ‘풍운아’ 출판 기념회 및 북콘서트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방송인 유퉁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배광주 회장의 인생과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기록한 평전 ‘풍운아’가 공개되며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이어졌다. 배광주 회장은 한국 프로레슬링계를 위해 헌신한 인물로, 1992년부터 한국프로레슬링연맹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프로레슬링 대회의 기획과 후원을 이끌었다. 그의 뜨거운 열정은 한국 프로레슬링의 부흥을 위해 수년간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국내외에서 많은 인정을 받았다. ‘풍운아’라는 별칭은 그의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삶을 반영한 것으로, 그의 주먹은 바람처럼 빠르고, 몸은 구름처럼 자유로웠다는 평이 따랐다. 출판 기념회에는 최서형 강남위담한방병원 대표원장과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등이 축사를 전했고 배광주 회장의 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해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와WOW!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관 운영, 지역 공연, 식전 공연,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대표 문화·관광·역사 자원과 정책 등을 홍보하는 홍보관 및 체험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남 관광 팝업스토어 △짚풀 엮기 체험 △탄소중립 체험 △백제 금관 만들기 및 백제 유물 컬리링북 △워디·가디(충남 관광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충남 과거 퀴즈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 상담 △커피차(설문조사)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 △보부상 전통놀이 체험 △시군별 홍보관 등이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예산(풍물과 비보이), 공주(백제 춤), 당진(기지시 줄다리기 시연), 금산(송계대방놀이) 등 시군별 특색을 담은 소형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뮤지컬 배우 박해미, 트로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5박 7일 간의 이탈리아·독일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3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와 본격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재방문을 바티칸에 요청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우선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에니 라이브·LG화학과 6억 4000만 달러(8600억 원 상당)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MOU에 따라 서산에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LG화학 대산공장 내에 재생에너지인 수소화 바이오 오일(HVO)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가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1호’ 과제인 베이밸리 건설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국내외 기업 수는 200개사, 금액은 22조 7919억 원으로 늘게 됐다. 유럽에서 김 지사는 또 추가 외자 유치에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도내 투자 3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외투 기업의 성공 투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진도군, 엄마의 첫걸음 ‘임산부의 날’ 캠페인/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의 응원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에 나선다! 전남 진도군 보건소가 10월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풍요의 상징인 10월과 임신 기간인 10개월을 의미한다. 진도군 보건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읍사무소와 조금시장 일대에서 임산부 배려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손팻말과 어깨띠를 활용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며, 임산부와 출산에 대한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 책자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임산부와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또한, 진도군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 초기 건강 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사와 영양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영양과 건강을 관리하며, 출산 축하 물품도 지원한다. 보배섬 엄마모임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명현관 해남군수 마산면 뜬섬 지질조사 현장 항의방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마산면 간척지에서 진행된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조성을 위한 지질조사 동향을 포착하고, 강력한 항의와 함께 사업을 즉각 중단시킨 일은 지역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단호한 조치로 평가받을 만하다. 이 과정에서 명현관 군수와 이성옥 군의회의장, 박지원 국회의원실 등이 한목소리로 사업 추진의 경위를 따지고, 사업 중단을 요구한 모습은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깊이 이해하고 대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영산강사업단이 지질자원연구소에 간척지 부지를 임대하여 학술적 목적으로 지표 및 지형측량조사를 발주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사용후 핵연료 저장·처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개발 안전기원제’라는 문구가 드러나며 지역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주민들의 제보를 받은 해남군은 빠르게 대응에 나섰고, 학술 목적을 넘어서는 의도를 강하게 의심하며 조사를 중단시켰다. 해남군의 대응은 단순한 항의가 아닌, 지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체적 행동을 보여줬다. 군은 영산강사업단에 농업생산기반시설 목적 외 사용허가 취소를 요청하고, 지질자원연구소에도
(김세영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LPGA 누리집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김세영이 1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아깝게 공동 준우승했다. 김세영은 이날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67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올린 김세영은 사이고 마오(일본)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는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중국의 인뤄닝이다. 통산 12승을 기록중인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3년 11개 월만에 우승을 노렸으나 뒷심이 모자랐다. 그러나 2주 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선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둬 우승에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3타 차 3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세영은 3라운드 1위 사이고, 2위 인뤄닝과 챔피언 조를 이뤄 '한ㆍ중ㆍ일 경쟁'을 벌였다. 김세영은 2번 홀(파3)에서 보기를 했으나 4번 홀(파5)에서 롱 퍼트를 성공시켜 타수를 만회했다. 김세영은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아깝게 놓치고 버디를
(장유빈이 시상식이 끝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장유빈(22)이 13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우승하며 코리안투어 최초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장유빈은 이날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동타를 기록한 장희민(22)과 연장 승부를 벌였다. 장유빈은 연장 첫 홀(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파에 그친 장희민을 제치고 우승했다. 장유빈은 지난 7월 군산CC 오픈에서 2연패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K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장유빈은 지난해 7월 아마추어로 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면서 남자골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장유빈은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위(312.656야드)를 앞세워 화끈한 공격형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장유빈은 이번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 8억 361만 원으로 상금랭
(김민별이 우승 자켓을 입츤 채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신인왕 출신 김민별(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드디어 처음으로 우승했다. 김민별은 13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하며 18점을 추가했다. 김민별은 최종합계 +49점으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 방신실과 정윤지의 추격을 뿌리치고 프로 데뷔 52번 째 대회만에 우승 물꼬를 텄다. 이번 KLPGA 투어 대회 가운데선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렸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성적에 따라 정해진 점수를 부여해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데뷔한 김민별은 우승이 없었으나 준우승 3회를 포함해 톱10, 12회를 기록하며 방신실, 황유민의 추격을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다. (김민별이 4라운드 중 그린 밖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정규투어 2년 차에 접어든 김민별이 탄탄한 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신임 사장이 10일 공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광주도시공사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0월 10일, 광주도시공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승남 신임 사장이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의 등장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는 단순한 다짐이 아닌, 광주 시민을 향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김 사장은 인구 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정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요즘, “부동산과 주택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도시 개발과 공공 건축의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말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도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수라는 외침처럼 들렸다. “깨끗하고 당당한 조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김 사장의 의지는 강력했다. 그는 재선 의원으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와 광주시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포부는 광주 시민들에 대한 깊은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임이 분명하다. 그의 경력도 화려하다. 전남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민주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최근 두 가지 중요한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성과를 거두었다. ▲진도군,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 호평/진도군 제공 1.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 10월 4일,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열린 '2024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에는 약 40명의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의 기상 변화, 작황 및 벼 병해충 발생 상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왕우렁이와 벼멸구 피해에 대한 방제 대책이 상세히 설명되었다. 진도군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의 진입을 목표로, 미곡종합처리장 중심의 계약 재배단지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품종 혼입 최소화를 위한 보급종 공급 확대와 유통 품질 관리 시스템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14개 벼 품종의 전시가 이루어져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의 폭염 기간이 전년 대비 29일 증가한 43일에 달했다고 설명하며, 벼의 수확량 감소를 우려했다. 또한, 올해 벼멸구와 같은 병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했음을 보고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다. 2. 문화예술경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