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에는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인 100여명의 지역사회 참어른들이 있다. 바로 시니어클럽 자조모임 ‘내 생애 마지막 기부클럽’이다. 폐지 줍는 어르신, 지하철 택배 참여 어르신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2019년을 시작으로 1~2천 원씩을 모아 취약계층 주민 생활비와 의료비에서부터 청년 주거비 등을 지원 중이다. 올해에는 가정위탁보호아동과 보호종료를 앞둔 아동의 주택청약저축과 생활비를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언론 보도를 통해 대상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하고 힘든 생활을 한다는 사실을 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5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가정위탁아동에게는 월 2만원의 주택청약저축을, 보호종료 예정 아동은 주택청약에 생활비 8만원을 더해 총 10만원을 제공한다. 후원금은 매월 총 80만원이다. 어르신들은 저마다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했지만 의지할 어른이 부재했던 과거를 반추하며 보호종료 아동에게 도움을 주고자 뜻을 함께하게 됐다. 기부클럽 회원으로 지하철 택배 배송을 하고 있는 문동평(69, 男) 어르신은 “이웃 간 서로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일반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언어 장애인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손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언어 ‘수어’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달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1 사랑의 수어교실은 총 12회 차 교육, 기초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 통역사가 수업을 맡아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회화 등의 내용을 재밌고 쉬운 예시까지 곁들여 알려줄 예정이다. 오전반(10:00)과 오후반(19:00) 중 하나를 택해 수강할 수 있고, 80% 이상 참여 시에는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관심 있는 누구나 9월 16일(목)까지 구청 사회복지과 또는 동주민센터, 종로구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반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한편 종로구는 수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장애인 인식 개선 등을 위해 꾸준히 사랑의 수어교실 수업을 운영해 왔다. 이전과는 달리,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김영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은평문화광광벨트’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를 지향하는 ‘은평문화관광벨트’의 한축인 은평뉴타운 기자촌부지에 ‘국립한국문학관’과 ‘예술마을’, 신혼부부들을 위한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한다.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사업은 28만명의 은평구민의 염원을 담아 지난 2018년 11월 8일 최종 확정돼 현 은평뉴타운 내 기자촌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이다. 부지 아래에는 ‘예술마을’을 조성할 예정으로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한국문학관’과 ‘예술마을’이 조성되는 진관동 일대는 사천년고찰 진관사를 비롯해 한국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 은평한옥마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셋이서 문학관, 삼천사, 삼각산금암미술관, 한문화체험시설 등 문화시설이 집중돼있다. 향후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교통이 편리해져 방문객 증가와 함께 문화 관광지로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불광천방송문화거리 조성과 함께 수색증산개발구역, 혁신파크, 진관동 한문화체험특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과 오는 17일, 24일 오전 10시 ‘고은영 저자와의 만남’을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은 학부모 시즌특강으로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의 고은영 저자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은 엄마표 영어 대표 육아서로 학부모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강연은 총 2차시로 구성돼 성인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저자가 13년 동안 세 아이에게 영어책으로 가르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신청은 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인원은 선착순 80명까지 접수 받는다. 참여비는 무료이며 수강을 위해서는 화상 수업이 가능한 기기와 인터넷 연결이 준비돼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 ~ 9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한 비대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성평등실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만 진행한 것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전시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Walking Thru 전시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역촌역 은평평화공원에서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 당선된 공모작들과 은평구 여성정책활동 등을 전시했다.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다양한 양성평등 작품과 사진들을 관람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는 지난 3일 개최했다. 유공자 표창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여성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등 3개 분야에서 총 12명에게 수여됐다. 디지털 매체를 통한 홍보도 이어졌다. 구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김미경 구청장의 양성평등주간 기념사와 더불어 은평구 여성정책의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성인 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육 ‘2021년 천직을 위한 시간’을 연다. 이달 28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집수리, 도예, 재봉, 목공, 바리스타, 식물인테리어 등 17개 과정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강좌에 따라 공방, 협동조합 교육장, 커피학원 등에서 열릴 때에는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교육장 소독과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 수강료와 일부 재료비는 무료이며 강좌에 따라 야간반과 토요일반도 마련돼 있다.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세부 일정 등을 확인하고 이달 24일까지 선착순 한 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가 운영하는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을 위해 최근 더팜홈쿡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9∼24세로 초등학교나 중학교 3개월 이상 결석 또는 취학 의무 유예, 고등학교 제적·퇴학·자퇴 시 해당된다. 구는 꿈드림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신체 및 영양 상태와 취향 등을 고려한 다양한 밀키트를 주 1회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지원(교재, 인터넷 강의, 멘토링) ▲직업체험, 경제교육, 자격증 취득, 인턴십 ▲검정고시생 맞춤 대학진학 컨설팅 ▲건강검진 ▲급식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오직 서대문구 꿈드림에서만 누리는 꿈지원 사업’을 통해 ▲각종 동아리(악기연주, 자산관리, 역사) ▲진로여행 ▲민주시민교육 ▲꿈키움통장 및 플리마켓 등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인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 중 과세 상담과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납세상담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민의 신고 납부 문의 때 친절하고 신속하게 응대하는 등 고품질 세무행정서비스에 매진함은 물론,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도 강화해 기한 내 납부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로 나뉘어 과세된다. 7월에는 주택의 1/2, 건축물, 선박 등에, 이어 9월에는 주택의 나머지 1/2과 토지(주택 부속 토지 제외)에 과세된다. 서대문구의 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규모는 137,901건에 746억 8천6백만 원으로 구는 이달 10일까지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한다. 재산세는 전국 시중은행,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을 방문해 낼 수 있다. 편의점(CU, GS25)에서는 신용카드(삼성, 현대, 우리BC, 롯데, 옛 외환카드만 가능) 또는 현금카드(우리, 신한 외 이체수수료 발생)로 24시간 납부 가능하다.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이나 스마트폰 앱 ‘서울시 세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관내 기업인 ㈜삼표와 손잡고 소규모 현장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9월 9윌 13:00 종로구청 임시청사(종로1길 36 대림빌딩) 3층에서 열리는 일자리 구하는 날 ‘일구데이’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과 구인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의 중계 하에 현장면접 등을 실시하고 채용을 직접적으로 도우려 한다. 이를 위해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구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간대를 구분해 면접을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삼표 위탁용역업체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BCT기사(벌크 시멘트 운송원) 15명을 채용 예정이다. 일구데이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관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주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해 왔다. 또한 각종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직등록, 취업상담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주요사업으로는 ▲교육기관·복지기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10월 1일까지 종로생각로, 2021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 구민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일반분야와 특정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분야는 구정 전반에 걸쳐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특정분야는 ▲코로나19 극복 방안 ▲스마트도시 기술 ▲1인 가구 지원 정책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단,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디자인권·저작권에 속하거나 이미 채택된 제안 또는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것은 불가하다. 참여 방법은 구청 또는 국민신문고 누리집, 기획예산과(종로1길 36, 6층 기획예산과) 우편 제출 등이 있다. 구는 창의성, 효과성을 골고루 고려해 심사를 진행하고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채택 건에 한해 개별 연락하며, 추후 구정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공모전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는 지난 6일 신사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밀착형 민관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사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사회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관 3대 기능(사례관리,지역조직화,서비스제공)중심에서 동 중심 지역밀착형 복지관으로 기능을 전환한다. 또 지역주민과의 밀착관계를 형성을 위해 민관협약으로 거점공간을 마련하고 근거리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역촌동주민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자원연계 공유 등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기능 강화로 촘촘한 복지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재숙 신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지역 특성 및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여 모든 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현중 역촌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구축으로 지역주민이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근거리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은평 평생학습 홍보 활성화를 위해 ‘ON배움리포터’를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ON배움리포터‘는 은평평생학습을 확산하기 위해 학습 현장을 취재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개인 SNS 홍보 채널과 은평배움모아 사이트에 개재하는 시민 활동 리포터다. ‘ON배움리포터’는 ▷숨은고수교실 2.0 온라인 수업 모니터링 및 하반기 모집 ▷학습관 메일링 서비스 평학e레터 ▷영어도서관 영어캠프 모니터링 ▷2021. 은평시민대학 포럼 디지털 학습공간의 진실 : 휴먼터치 등 학습관의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은평구평생학습관은 ‘ON배움리포터’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또 선발된 5명의 리포터들은 매월 주제를 선정해 1편의 기획기사와 2~4편 내외 홍보 게시물을 작성하는 활동을 한다. 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 ‘ON배움리포터’를 통해 은평구의 평생학습 소식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과 유엔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에 가입하고, 유엔과 세계 1만여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콤 & 레이스투제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콤 & 레이스투제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은 은평구를 포함한 국내 17개 지방정부가 기후행동 선도도시로서 유엔 ‘레이스투제로’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에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를 선언하는 캠페인이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ncenant of Mayor on Climate & Energy)은 2016년 EU 시장서약(Convenant of Mayors)과 시장협약(Compact of Mayors)의 통합으로 출범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로, 전 세계 지도자들의 글로벌 정책 담론을 주도하고 있다.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주관하며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사랑의장기기증본부의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장기기증 활성화에 앞장섰다. 전영준 의원은 장기기증 희망등록 사실을 인증하고 장기기증 활성화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장기 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도 준비해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2020년 말 기준 3.06%인데 반해 서울시는 평균 4.18%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그리고 종로구는 6.77%로 자치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미국 등 해외 선진국의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이 62%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먼 것이 현실이다. 인구 100만명 당 실제 뇌사 장기기증자 수를 나타내는 pmp수치를 보면 한국은 8.68명으로 미국 38.35명, 스페인 37.40명, 포르투칼 33.80명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해에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겹치며 2019년 90,346명이던 장기기증 등록자가 2020년 67,157명으로 26% 가량 줄었다. 전영준 의원은 “우리나라에 장기이식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의회는 제305회 임시회 일정으로 8일,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사업내용을 보고 받았다. 기존 구 청사는 1938년 지어진 건물로, 과거에는 수송초등학교 건물이었고 1975년부터 구청사로 사용했다. 그동안 수차례 증·개축했으나 건물 노후화 및 내진설계 미비로 인한 안전성 저하, 공간부족 등의 사유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통합하여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종로구통합청사는 지하5층, 지상16층의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종로구청, 종로구의회, 종로구보건소, 문화재단, 일자리센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종합방재센터, 종로소방서 등이 입주한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예산 편성 및 시설 입주기관, 문화재 발굴 시 대응방안 등을 질의하며 꼼꼼하게 공사 현장을 살폈다. 여봉무 의장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문화재 발굴에 따른 설계 변경 및 일정 지연 등에 신속하게 대응해달라” 며 “향후 청사가 행정 뿐만 아니라 문화·복지까지 다양한 용도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하기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요즘 시대에 그것도 서울 한복판 종로에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지역이 있었다. LPG 가스통을 주택 입구에 설치하여 안전성 또한 심각한 문제였다. 종로구 세검정로6길 일대의 이야기다. 그동안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왔지만 홍제천 때문에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서울도시가스에서 설치를 거부해 왔다. 겨울에도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곳에서 아이를 키우는 어려움, LPG나 기름보일러를 사용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들은 노진경 의원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노진경 의원은 종로구청 환경과, 서울도시가스 관계자와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하지만 서울도시가스에서는 하천교량 경유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공사를 거부했고, 노진경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질의하여 하천교량을 경유하는 방법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고 유사사례까지 찾아 제출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개진해왔다. 제298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구청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안전성평가 및 공사방법 변경, 주민 동의 등 다양한 난관이 있었지만 노진경 의원은 지치지 않고 이를 해결해 나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천연동주민센터가 최근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층 장애인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찐한천연 이웃살피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여기에는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10명이 참여해 방문 모니터링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은 ‘고독사 예방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해 4차례의 워크숍을 가졌으며 정기 가정방문과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 고독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장애인 대상자뿐만 아니라 이들의 집주인 및 이웃 주민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형성한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우리 동네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써 주시는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 체계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오늘을 즐기고 내일은 준비하는 공간’ 이란 슬로건 아래 최근 ‘홍제동 청소년활동공간 꿈다락’을 새롭게 정비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꿈다락은 2018년 개관했다. 구는 이곳을 ▲PC와 게임기가 있는 놀이존 ▲화상학습, 숙제,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학습존 ▲보드게임, 독서,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좌식 공간 눕-방 ▲노래 연습과 녹음, 영상 촬영 장비를 갖춘 미디어방 ▲청소년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꿈다방카페로 꾸몄다. 꿈다락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이루어 나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꿈다락클럽’은 청소년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홍제-동네탐험대’은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일자리 경험을 위해 ‘꿈다락인턴십’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꿈다-락앤롤클럽’를 비롯해 자치 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각종 동아리에도 참여한다. 소셜다이닝(밥상모임)과 상담이 있는 ‘다락-카페’는 부모들을 위해, 인문학 프로그램 ‘꿈다락살롱’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다. 이를 통해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활동이 있는 청소년과 부모, 지역사회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여봉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경제와 일상생활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오는 추석연휴가 최대 고비가 된다니 우리 모두 긴장감을 놓치 말고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하자.”며 코로나19 방역을 강조하였다. 또한 지난 제304회 정례회 기간에 이건희 미술관의 종로구 유치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건희 기증관 종로유치 민간 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지난 달 11일 유치지지 설명을 발표한 내용도 언급하며 의정활동의 성과를 재확인하였다. 여봉무 의장은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아동학대와 여성폭력 방지에 관련된 안건들도 상정되어 있어, 늦은 감은 있으나 지금이라도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 체계를 갖추고 인권 증진에 기여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며 “이번 회기에는 제2회 추경 예산 심의도 포함된 만큼, 의원 여러분의 의욕적인 의정활동과 집행부의 성실한 협조로 원만하고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맡을 예산결산특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 학습발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소통마스크(입이 보이는 마스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영유아는 상대방의 입모양과 표정을 보고 감정에 공감하며 이를 기반으로 언어·지적 능력과 나아가 사회성까지도 발달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1년 반 이상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시대의 영유아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언어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종로구에서는 영유아 발달 시기에 맞는 맞춤형 보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여러 우려를 해소하고자 보육 교직원 백신접종, 관련시설 방역 등과 병행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3개소 영아반 담임교사 18명과 만 0~2세 재원아동 76명이다. 보육교직원들은 구로부터 지급받은 소통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육 활동을 이끌게 된다. 아동의 경우, 입이 보이는 마스크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기 위해 어린이 안전기준을 통과한 마스크를 별도 제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려 한다. 구는 추후 보육교직원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에는 전체 어린이집 영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기부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9월 1일을 시작으로 이달 10일까지 진행하는 추석맞이 10일간의 기부레이스는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자리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위로가 될 수 있는 각종 생필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주민주도형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려는 취지 역시 담았다. 기부 품목으로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통조림, 캔 음료, 쌀과 같은 식품에서부터 비누, 샴푸, 치약, 칫솔, 세제, 휴지 등의 생활용품이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손소독제 또한 가능하다. 단,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신선 식품이나 의약품, 기능식품은 제외한다.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원하는 주민 누구나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 내 설치된 나눔 상자에 준비해 온 기부물품을 넣으면 된다. 모아진 물품은 9월 15일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로 전달,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체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1일 녹번동 소재 미올한방병원과 지역주민의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의료 지원 활성화를 위함으로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대상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녹번동 주민께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드릴수 있기를 바라며, 병원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진정한 도움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으며, 봉원석 녹번동장은 “미올한방병원의 지역사회활동에 대한 의료지원과 물품후원에 대한 약속에 감사함을 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의료복지 지원 활성화와 민·관 네트워크 체계가 확립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녹번동 주민자치회 정진헌회장도 협약에 협조 해준 미올한방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녹번동 소재 최원호병원과 ‘2021년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검진은 6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하며, 학교 건강검진이 없는 3학년과 6학년생이 우선 검진 대상이고 그 외는 건강검진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까지 68명이 검진받을 예정이다. 기초 신체검사, 간염검사, X-RAY,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기본 검사와 함께 비타민D, 알레르기 등을 추가 검사하며, 검진 비용은 최원호병원과 드림스타트가 반반씩 부담한다. 또한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검사 결과에 따라 치과 치료, 안경 지원 등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은평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아동들에게 필요한 협력기관을 발굴하는 데 더 많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 생활 안전망 확보와 조기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341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6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조정교부금 증가분과 국·시비 보조금, 비효율적 예산집행 및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추경 예산액은 총 341억 원으로 감액분을 반영한 규모다. 추경의 편성방향은 크게 3가지로 ▲‘코로나 피해회복 및 민생안정 지원’ ▲‘구민 편익시설 확대’ ▲‘하반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 등으로 이뤄졌다. ‘코로나 피해회복 및 민생안정 지원’은 총 326억원 규모로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대응하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지방비 부담분 300억원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지원 15억원 ▲코로나 확진·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11억원을 편성했다.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편익시설 확대’는 총 11억원으로 ▲등기소 부지 주차장 조성 6억 6천만원,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조성 1억 5천만원, ▲신사동고개 융설시스템 설치 1억 7천만원, ▲은평둘레길 4코스 화장실 개선사업 1억원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거침입 등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 도어카메라와 긴급출동서비스를 결합한 가정용 보안서비스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6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사업’은 1인 임차 가구에 ‘도어카메라’ 등 보안기기 제공과 유사시 보안업체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어카메라’는 현관문에 거치하는 무선인터넷(wifi) 기반 제품으로 동작감지 센서가 내장돼 있어 문 앞에 배회자를 실시간 감지하고 알림 전송도 해준다.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하고, 방문자와 양방향 음성 대화를 할 수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최단거리의 출동대원이 24시간 신속하게 출동하는 서비스로 도어카메라에서 이상신호가 감지되거나 모바일 앱ㆍSOS비상버튼으로 출동 요청 시 제공된다. 단, 요청에 의한 출동의 경우 회당 25,000원의 출동비용이 발생한다. 서비스 대상은 만 18세 이상 은평구민 중 임차주택에 거주하면서 가정용 무선인터넷(wifi)를 보유한 1인 가구다. 단, 공동주택 출입문이나 단독주택의 대문 등 외부에 노출된 현관문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유치원과 학교 97곳에 ‘코로나 방역 인력’ 343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연 36억 원의 인건비를 구비로 지급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방역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소득 보존과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력 배치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며(총 3개월 20일) 주5일 6시간씩 근무하면서 학생 발열 체크, 외부인 통제, 방역소독 등 학교 방역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원인력은 근무지가 유치원과 학교라는 특성을 고려해 전염성질환 전파를 예방하고자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건강진단(구 보건증)을 시행 후 검진 결과를 고려해 학교 업무에 투입되며, 2만 원 범위 내 검진비는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인력이 배치되는 각 학교에서는 성범죄경력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를 시행해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만 근무할 수 있다. 구는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근무 시 지켜야 할 사항과 성범죄예방교육, 안전보건교육 등 학교별 맞춤형 통합교육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와 협력해 관내 현저동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나 혼자 걷기 캠페인을 연다. 코스는 3.1독립선언기념탑∼독립공원∼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구∼이진아기념도서관∼순국선열추념탑∼독립관∼서재필 동상∼독립문으로 이어지는 약 1.5km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산책 수준으로 걸을 수 있는 거리다. 약 30분이 소요되며 이 코스의 80% 이상을 5일 완보해야 챌린지 목표를 달성하면서 기념품 추첨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 하루 동안 코스의 80% 이상 걸어야 1회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가운데 30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한다. 누구나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 on)’ 앱을 설치한 뒤 참여(서대문 동별 걷기 커뮤니티→챌린지→독립공원 따라 나 혼자 걷기)할 수 있다. 이때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걷기뿐만 아니라 ▲8llow, 8llow me!(팔로우미) ▲걷기만 해도 멋진 편 ▲포즈만 취해도 멋진 편 등 3가지 ‘나 혼자 미션’ 챌린지에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 sdm_workout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추석 연휴 기간 구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운전자 탑승) 방식으로 관내 권역별 정비업체 6곳에서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며 유일자동차공업사(북아현동), 연일자동차공업사(연희동), 홍제천자동차공업사(홍제동), 카젠-홍은점(홍은동), 기아 오토큐-남가좌점(남가좌동), 아트카라운지(북가좌동) 가운데 희망하는 곳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날 자원봉사에 나서는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30여 명이 약 5명씩으로 6개 점검반을 편성해 해당 업체에서 핸들, 브레이크, 타이어, 변속기, 배터리, 등화장치, 냉각장치, 벨트류 등을 점검한다. 또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 같은 소모품류를 정비사업조합의 지원으로 무상 교환해 준다. 이처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 주민자치회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지난 1일 역촌동 자치회관 우리동네배움터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함으로, 자치회관형 우리동네 배움터를 통해 생활단위 시민 평생학습 시스템 기반을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찾아가는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서 내용은 ▲지역·생활밀착형, 주민 참여형, 지역 의제 해결형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실천 프로젝트 공동 기획·운영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를 활용한 학습자 모집·관리 등 배움터 운영을 위한 성실한 역할 수행 ▲배움터를 기반으로 한 학습공동체 및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역촌동 자치회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의제 발굴·주민참여 등 자치회관형 우리동네배움터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역촌동 자치회관을 시작으로 6개동 자치회관과 찾아가는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자원봉사캠프는 주관으로 ‘냅킨 아트 공예품 만들기 & 반려식물 심기’ 행사를 지난 9월 1일부터 2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갈현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올해 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하반기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이웃 보듬기”를 주제로 했고, 내용은 버려진 패트병을 활용해 기부활동에 사용할 공예품을 만드는 것과 반려식물 심는 작업이다. 만들어진 공예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과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생활관리사의 도움으로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버려진 패트병을 소재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여 재탄생한 공예품은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들의 재능기부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일상과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을 접목시켰다. 이윤주 자원봉사캠프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이번 냅킨 공예품 만들기 및 반려식물 심기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들의 숨은 솜씨와 재능을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에 빛나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허명희 갈현1동장은 “버려진 패트병을 재활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녹번동주민센터는 지난달 31일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취약 가구에 간이소화기 및 파스를 지원하고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복지로 Go! Go!(안전하Go, 건강하Go)’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스프레이형 간이소화기를 제공하고, 관절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가구에는 파스를 지원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고자 준비했으며 총 1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일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봉원석 녹번동장은 “녹번동의 복지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6일 개최한 구 간부회의 9월 확대간부회의에 불광2동·신사1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여해 동 주민자치사업 관련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확대간부회의는 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간부회의로 구는 앞으로도 16개 동 주민자치회장을 참여하도록 해 동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계획이다. 이번 9월 확대간부회의에는 불광2동과 신사1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불광2동은 ‘우리나라 전통문화 씨름 배우기’ 사업, 신사1동은 ‘그대와 함께 플로깅을~’사업에 대해 다뤘다 불광2동 주민자치사업 ‘우리나라 전통문화 씨름 배우기’은 지역 내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스포츠인 씨름을 알리고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의협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씨름문화와 역사 등 이론 교육을 병행하고 씨름 대회도 개최해 학생들이 씨름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내용이다. 신사1동 주민자치사업 ‘그대와 함께 플로깅을~’은 신사1동 지역을 조깅하면서 우리동네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신사1동 지역 환경미화와 주민 건강증진이 목적인 이 사업은 주민자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홈트레이닝 챌린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달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2주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은 BMI(체질량지수) 23 이상 또는 체력향상이 필요한 아동 20명으로 지난달 말에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아동들은 하루 30분씩 주 3회 이상 운동한 결과를 매주 금요일 블루투스 체중계를 이용하여 운동 결과를 기록, 관리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동들이 운동과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중계, 스텝박스, 발목 줄넘기, 하프 짐볼을 대상 아동에게 지원한다. 또 스스로 체중 및 BMI 감량 목표를 정하도록 하고, 12주 후 스스로 정한 운동 목표를 달성한 아동에게는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활동량이 부족해 체중이 증가한 아동들이 이번 홈트레이닝 챌린지를 통해 신체도 단련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감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덜어주기 위한 ‘상생협력 상가 지원사업’ 공모 기간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시작한 상생협력 상가 지원사업은 5년 이상 임대료 인상률 연 3% 이하 조건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에게 건물 유지보수 비용 200만원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이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 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5년이상 임대료 3%이하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서, 상생협약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차인 사업자등록증 등을 오는 10월 15일까지 구 일자리경제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31일 마감한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은 23명의 임대인이 참여해 총 1억6천만원의 임대료를 인하했다. 각 임대인에게는 30~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상가들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사업 공모기간을 연장했으니 많이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에 직면한 구민들의 생활안전망 확보를 위해 10월 29일(금)까지 1인당 25만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구민이다. 단, 작년 재산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상인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구는 전체 구민의 70.3%에 해당하는 약 12만 명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자 여부 확인은 카드사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미성년 자녀의 경우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하여 수령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9월 6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카드사나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앱을 통해, 오프라인은 9월 13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지원금 전담추진단을 구성한 상태다. 아울러 전담 콜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SOS센터 ‘1:1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주민, 돌봄 필요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 잠재적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다. 대상은 관내 거주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속하는 저소득 주민 1,242명이다. 돌봄매니저가 어르신 연령대와 가구원 수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유선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에서부터 수발자 존재 여부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돌봄SOS센터 사업을 안내하며 긴급·일시 돌봄 필요 대상자라 판단되면, 욕구 특성과 대상자가 처한 상황 등을 고려해 관련 서비스를 즉시 연계해준다. 대상자가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병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구는 코로나 시대의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8월을 시작으로 ‘돌봄SOS센터’ 사업을 시행해 왔다.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가족·친지 등이 없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뷰박스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뷰박스(View-box)는 형광로션을 바르고 스크린에 손을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계이다. 형광로션이 먼지나 세균이라고 가정했을 때,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은 후 얼마나 제거되었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을 배우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종로건강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뷰박스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희망 기관은 보건위생과로 전화 신청 후 보건소(자하문로 19길 36)를 방문해 기계를 수령해 가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1주일이고 교육 완료 후에는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보건소 누리집 내 감염병 공지 페이지를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한 감염병 관련 각종 정보와 발생 시 신고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 중이다. 특히 사용한 마스크를 올바르게 벗고 내리는 법, 마스크 폐기 방법과 같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게시하였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50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전방위적인 시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장착’을 목표로 두고 시민과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복 점검을 줄이고자 핵심 시설 위주로 점검에 나선다. 특히, 안전한 추석맞이를 위해 9월 1일부터 17일까지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공연장, 영화관 등)을 시작으로 ▲최근 사고 발생시설(철거·해체공사장, 중·소규모 건설공사장 중 굴토공사장 등) ▲시민 관심시설 및 안전관리 취약 노후시설 등 100여개의 시설물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시에는 해당 시설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하고,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 조치에 나선다. 또한 시설물의 재해, 재난 예방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한 정밀 진단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신사2동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우리들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복지지원 사업을 위한 민․관 협력기관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로 참여하게 됐다. 또 그동안 새마을금고 자체적으로 시행해 온 복지지원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동주민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좀 더 내실있는 복지전달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등 저소득층 복지지원사업에 대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 조성을 모토로 올해 5월부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의 자녀들 10명에게 피아노, 미술, 태권도, 도예 등 취미활동에 대한 배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 내 학원과 협약했다. 앞으로 이날 “우리들새마을금고”와 협약을 통해 복지공동체가 더욱 풍성해지게 됐다. 안경식 신사제2동장은 지역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 온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표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민장학재단이 지난달 30일 ‘제46회 은평구민장학재단 이사회’를 열고 재단 운영규정 개정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운영규정을 개정해 현행 규정의 미비점을 개선 보완해 보다 실효성 있는 규정을 의결하고, 이사 중임 및 신규 이사 선임을 승인했다. 또 이사장 임기만료에 따라 이사의 호선을 통해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고 기타 보고사항으로 2021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승인했다.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장학금 신청자격에 있어서 기존에는 공시지가 또는 전월세 금액 등 재산 기준이었으나, 이를 기준 중위소득과 연계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을 활용한 기준으로 개정했다. 또 고등학생 무상교육에 따라 장학금 지원대상을 명확하게 하고 기관명칭이나 용어 등을 현행화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로나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접수비용 부담을 줄여 주고자 나비장학금을 신설했고, 그 외 국세법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손달익 이사장은 “운영규정 전면 개정을 통해 장학금 수혜자가 확대되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미경 구청장은 올해 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자택 내 생활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과 신체활동 운동 프로그램 ‘모바일 집콕! 운동라이프’를 6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온라인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집콕! 운동라이프’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의 변화에 따라 신체활동량이 감소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 건강생활습관의 변화와 더불어 은평구민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8.2% 감소함에 대응해 자발적인 신체활동 습관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로 보건소 프로그램 중단돼 참여가 어려웠던 구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빠르게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라이브 운동교실’과 ‘운동미션 참여’로 구성됐다. ‘라이브 운동교실’은 네이버밴드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주2회로 수요일 오후 3시 30분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특히 은평구민 누구나 자택 또는 나혼자 운동이 가능한 곳에서 참여 가능하며, △올바른 걷기의 필요성과 이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단계별 운동 △유산소·근력 운동과 유연성 운동 등의 교육으로 8주간 다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을 선정해 목공품을 방문 수리해주는 ‘찾아가는 목공서비스’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는 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은평희망목공소에서 독거어르신 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책장, 선반, 수납장, 문짝, 문고리, 문턱, 의자 등 목재와 관련된 품목의 길이 조절과 수리 등을 진행한다. 최근 진행한 독거노인 가정 외 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목공서비스는 대상 물품을 탑골생태공원에 위치한 목공소로 이동 수리 후 재방문해 설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현장 방문 수리 시간을 최소화했다. 한편 ‘은평희망목공소’는 지난해 7월에 신설된 곳으로 은평구 내 고사목을 활용한 목공예품을 자체 제작해 공원에 배치하는 일을 하고 있다. 시설 내 목공체험장에서는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비대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30일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의 제288회 임시회 우수사례 현장방문을 맞이하여 동행하였다. 종로의 친환경도로가 주 내용이다. 종로의 친환경도로는 아스팔트와 시멘트 대신 친환경 자재인 화강석을 이용하여 조성한 도로로 땅 속 빗물 침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우천 시 재해예방은 물론이고, 1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돌 틈에 풀과 꽃이 자라는 자연 친화적 사업이다. 땅 속에 스며든 빗물은 따로 저장하여 화단에 물을 주거나 청소할 때 사용한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친환경보도, 친환경계단 및 띠녹지 우수사업 현장을 함께 동행하며 여러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었다. 여봉무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환경·역사·문화를 모두 담은 종로형 친환경 도로를 잘 벤치마킹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양천구만의 특색을 만들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수도권 집중호우가 예견되자 평창동 절개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공사를 지시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곳은 경사로 이루어진 절개지에 아카시아 나무가 많아 큰 비가 오면 전도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지역으로, 집중호우 전에 안전공사를 실시해나무 쓰러짐을 방지하고, 반대편 아까시나무도 호우에 도로로 넘어질 위험이 있어 함께 작업하였다. 또한 김종영 미술관 인근의 히말라야시다 나무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목은 최대한 보전하고 주변 수목지를 정비하는 등 주변 미관 또한 놓치지 않았다. 정재호 의원은 “평창동 지역은 산과 경사지가 많아 눈, 비 소식에 가장 걱정되는 곳”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늘 1순위로 생각하며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며 수도권 집중호우 전 공사 마무리를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6일 오후 3시 구청과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유튜브를 통해 ‘서대문여성이룸센터’ 개관식을 연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이 센터는 1999년부터 운영돼 오던 ‘서대문구 여성센터’를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도시관리공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운영개선 TF팀’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공간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운영개선 경과보고, 내빈 축하메시지, 온라인 시설라운딩, 주민 축하메시지 등으로 진행된다. 기존 여성센터는 취미와 교양 강좌 위주로 운영돼 왔지만 서대문여성이룸센터는 기능을 확대해 취업 및 창업 지원과 여성 네트워크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달부터 시범 강좌를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내 사무실인 ‘창업이룸터’ 입주자도 모집했다. 앞으로 센터는 여성 역량 강화와 리더 육성, 여성 자립과 성장 등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문석진 구청장은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과 지역사회 여성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서대문여성이룸센터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인 이달 7일 오후 3시 관내 70여 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학계와 공공기관, 복지단체 대표, 주민 등 100인이 함께하는 ‘서대문구 복지100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2011년부터 매년 홍제천 폭포마당과 신촌 연세로 등에서 사회복지박람회를 열어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행사로 마련돼 복지 대표 100인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지역 복지공동체의 비전을 나누고 사회복지 가치 실현을 다짐한다. 1부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주민참여 공모전 시상, 현장 인터뷰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영상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주민 등 30여 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2부는 주·민·관·학 협약식, 동 복지대학 협약식, 이웃살피미 우수 사례 발표, 사회복지 실천다짐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주·민·관·학 협약식에는 지역 복지공동체의 주요 추진 주체인 홍기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주민), 최애영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민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공공), 서대문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조상미 이화여대 교수(학계)가 참여하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 평생학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다가오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3일부터 10일까지 2021년 추석맞이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구는 매해 명절을 앞두고 상호결연도시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왔다.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 특산품 등을 구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현장 판매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종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곡성군 ▲나주시 ▲안동시 ▲안성시 ▲여주시 ▲영월군 ▲정읍시 총 7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나주 배에서부터 밤고구마, 복분자에 이르기까지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90여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도울 수 있는데다, 소비자는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하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판매 품목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과 동주민센터 등에서 품목 확인 후 판매농가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전화 주문하면 된다. 판매자 계좌로 대금을 이체하면 확인한 뒤 택배로 배송해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분리배출에 동참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재활용 사업은 현재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어 매립·소각되고 있는 커피박을 별도 수거하여 농가 등에서 친환경 퇴비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를 원할 시 구청 누리집, 팩스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커피박에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투명봉투에 담아 별도 배출하면 된다. 이때 봉투는 반드시 20L 이하를 사용해야 한다. 수거한 커피박은 종로구와 협약한 축산농가 등으로 보내 축사 바닥재,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 예정이다. 구는 사업 정착 시 매해 660여 톤의 쓰레기를 감량하고 3,500만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올해 12월부터 실시 예정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에 앞서 이달부터 투명 페트병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투명 페트병 20개를 모아 매주 목요일 동주민센터로 가져가면 10L 종량제 봉투 1장과 투명 페트병 재활용 봉투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주민들의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달 30일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밀착형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계기로 그간의 사회복지관 기능과 운영체계를 점검·분석하고, 지역에 보다 가까운 사회복지관으로 조직과 사업을 개편하는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기존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의 3대 기능을 확장해 직접 지역사회로 찾아가서 주민 협력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불광1동과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속으로 지역, 쏙! 쏙!’이라는 주제 로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과 복지관의 협력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복지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불광1동은 지역 속으로 들어오는 사회복지관이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역할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현황과 자원을 공유하고 복지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중심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이번 협약이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의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 창업자의 도전을 장려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점포(집합점포)’ 입점 청년 3인(팀)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청년창업점포 ‘집합점포’(은평구 은평로9길 13, 1층)는 요식업 전용 개별 주방(전용면적 약 11㎡)과 공용공간(홀)을 갖추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청년(팀)에게는 1년간 보증금 및 임차료 일부(70%),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2021년 8월 30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템(음식)을 보유한 열정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은평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 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모집에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은평구 불광로1길 2-4)에 개설된 사업계획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