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은 2019년부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가족의 가치를 알리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강사 교육, 인형극 등 교육 대상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지난 5월 22일에는 영광초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을 통해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 주었다. “쉿! 비밀이야, 동생이 사라졌어요.” 주제로 진행된 인형극은 우연히 주운 소원 지팡이에 말썽꾸러기 동생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말해 동생이 사라진 후 후회하며 시간을 되돌려 동생을 다시 나타나게 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통해 동생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교육을 통해 결혼·출산 및 가족 구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확산되는 데 중점을 두고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군민 인식 개선에 주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영광군에서는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23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의 세계자연유산 부문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제14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2011년을 시작으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춰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가 인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신뢰도, 호감도, 만족도, 등 7개 항목의 수비자 직접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신안군은 신안갯벌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등재를 위해 2003년부터 등재가 된 시점까지 18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특히 한국의 갯벌 중 85%에 해당하는 1,100.86㎢의 넓은 면적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많은 규제를 감수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고된 ‘모래-자갈 선형체’, 세계에서 가장 깊은 40m 깊이의 펄퇴적층, 복잡하고 다양한 진화과정을 보여주며 현재진행형인 갯벌이라는 강점과 이러한 서식지를 기반으로 한 세계최고수준의 생물다양성, 국제적으로 보호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한베트남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Beyond Korea,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컨퍼런스(베트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여러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맞춤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보다 원활하게 돕고자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공공부문과 신한베트남은행, 현지 법무·회계·부동산 컨설팅 법인 등 민간부문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관들은 각종 지원제도와 투자정보를 제공했으며 컨퍼런스 현장에는 1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주관사로서 신한베트남은행 직원과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기업 상담을 지원하고, 고객사 대상 컨퍼런스 홍보 등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환영사에서 “대사로서 근무했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참여하게 돼 매우 의미가 있는 자리”라며 “향후에도 글로벌로 진출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뜻을 모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금융권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에 도입한 얼굴인증 시스템으로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 등을 사전 등록하면 공항 출국장, 탑승게이트 등에서의 출국 절차를 얼굴 인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앱과 ‘스마트패스’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하고 고객들이 ‘스마트패스’를 간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얼굴인증 솔루션을 도입해 ‘신한 SOL뱅크’ 앱과 영업점 창구에서 활용 중이며 로그인 뿐만 아니라 출금업무 등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신한 SOL뱅크’ 이용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스마트패스를 등록할 수 있어 여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얼굴인증서비스도 계속 안정적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가 세계 최대 규모의 캐릭터 IP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유플러스가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다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에 참가해 대표 캐릭터 ‘무너 크루’를 선보였다. 행사는 23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진행된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캐릭터 및 브랜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기업간 거래) 라이선싱 전시회다. 해마다 70개국의 IP기업 200곳이 참여하며, 3만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전시회를 방문해 수천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무너크루’ 전시 부스를 꾸리고 22일 기준 20여개 기업들과 라이선싱 수출 상담 진행을 완료했다. 무너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3종으로 구성된 캐릭터 크루다.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한국공동관’ 모집 공모에서 한국 대표 IP로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2일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 연합이 주최하는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大賞)」공모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경제활동 촉진대상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한 정책·제도·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의원을 선정하여 격려함으로써 질 좋은 여성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증대하기 위해 상을 수여한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 창출 실적, 지역별 여성 고용률,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등 정량평가와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한 경제활동 촉진 사례, 예산확보, 제도 개선 사항 등 활동 성과를 심사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픈아이 병원돌봄서비스 지원 ▲현장 중심의 온·오프라인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 직업능력 강화 자격증 취득반 운영 ▲일자리 관련기관 간 협업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양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다양한 직업훈련과 체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과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이 23일 목포대학교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해 목포시와 목포대, 목포시의회의 입장을 밝히고, 정부 공식 자료를 통한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정부, 전남도, 지역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목포시는 지난 34년간 정부에 목포대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요구해 왔으며, 지난 3월 전라남도 민생토론회에서의 윤석열 대통령의 언급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료 개혁 대담화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현실화되었다. 현재 전라남도에서는 정부 추천 대학을 공모로 선정하고자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고,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남도의 공모방식 입장을 존중한다는 의견과 함께 더 이상 도민의 생명권이 경시되지 않도록 국립 의과대학 설립 절차는 계획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목포시와 목포대, 목포시의회는 정부의 공식자료를 근거로 전남 서부권의 취약한 의료현실을 객관적으로 분석했다면서, 목포시를 포함한 전남 서부권은 동부권에 비해 명백한 의료취약지임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앵두가 빨갛게 익어가는 요즘, 양양군 현북면 명지리(이장 이무영)에서는 5월 24일(금)부터 30일(목)까지 7일간 다양한 체험을 지닌 ‘앵두사랑 앵두축제’가 열린다. * 앵두축제 행사장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송이로 616 일원 명지리 앵두마을은 앵두나무가 집집마다 길을 따라 있는 특색 있는 마을로, 2014년부터 코로나 19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을 위한 앵두 축제를 운영해 왔다. 명지리 주민들은 알알이 맺힌 빨간 앵두를 매개로 하여,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마을의 청정자연을 도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다양한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축제는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앵두야 어디 숨었니 ‘앵두따기 체험’ △트랙터 마차타기 ‘앵두길 따라 동네구경’ △ 앵두청 만들기 △앵두한과 만들기 △버들치 낚시 체험 등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앵두의 생육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체험거리들로 구성되었다. 자연 그대로의 시골풍경 속에서 소박하고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비용은 1인당 1만 원에서 1만 2천 원이 소요되며, 앵두청만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주식회사 이도 (YIDO, 대표이사 최정훈)가 운영하는 고품격 실내 골프 클럽 클럽디 청담(CLUBD CHEONGDAM)과 미국 프로 골프 협회(PGA of America)의 공식 파트너사인 ‘PGA Golf Development Korea’와 골프 주니어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공헌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클럽디 청담은 PGA의 교육과 PGA 주니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클럽디 청담에선 △PGA 인증 코치가 지도하는 선진 주니어 교육 △체계적인 주니어 코치 트레이닝 △PGA 자격증 프로그램과 세미나가 운영될 예정이다. PGA는 골프 저변확대와 주니어 선수 육성을 위한 전액 무상 전국적 사회공헌 클럽디 꿈나무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PGA는 ‘PGA JUNIOR SERIES KOREA’에 초청 선수 자격 부여 등 엘리트 육성 및 골프 교육 기회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정훈 (주)이도 대표이사는 “PGA 전문 프로그램의 도입을 통해 우리나라 주니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클럽디 청담을 통해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드는 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양양군선수단 출정식이 5월 23일(목) 오전 11시 양양일출예식장에서 열렸다. 양양군체육회(회장 김연식)가 주관한 이번 출정식에는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종목별 선수와 임원, 유관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도민체전 개최계획 보고 ▲참가 선수단 인원보고 ▲체육회기 인도(양양군수→양양군체육회장)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출정사 ▲김진하 양양군수 격려사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양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와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양양군은 이번 대회 41개 종목 중 35개 종목에 560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임원을 비롯해 총 676명이 참여하여 자전거, 육상, 수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부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출정사에서 “양양군선수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도민체전이라는 자부심으로 경기규칙을 준수하여 개최군으로서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하여주기를 바라며, 역대 최다 선수들이 참가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 참달팽이 보전을 위해 지난 21일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안군지속발전협의회와 홍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홍도에서 진행되었다. 신안군은 2021년 3월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립생태원은 2018년 홍도에서 참달팽이 5개체를 도입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초생활사를 구명하였고, 2022~2023년에 인공증식한 참달팽이 40개체를 홍도와 하태도 일원에 방사했다. 참달팽이 방사 목적은 환경부의 제3차 야생생물 보호 기본계획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주민 인식증진과 지속 가능한 서식지 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달팽이 보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게 되었다. 신안군은 이를 통해 주민 인식증진과 지속 가능한 서식지 보전 방안을 도모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달팽이 외에도 신안 섬 지역 등에는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이 멸종위기식물 2급인 신안새우난초 등 총 14종이 있다.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은 가거누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수산업 및 기업·상공업 관련 종사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소통 간담회 「희망찬 목포 이야기」를 개최했다. 시는 22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목포의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수산업 및 기업·상공업 관련 종사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요 시정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건전한 제안과 각 분야의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된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는 각 산업별 애로사항 12건, 교통개선 1건 등 총 13건의 건의 및 질의사항이 접수됐으며, 박홍률 시장은 각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해당 건의 및 질의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즉각적인 검토와 처리를 주문했다. 특히, 시 주요시책에 대해 박홍률 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진행해 참석자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박 시장은 목포의 가장 큰 현안인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목포의 노력과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포시의 포부에 대한 열정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각 단체 회원들은 박홍률 시장의 허심탄회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시정에 대한 공감과 앞으로 발전해 나아갈 미래의 목포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상규)는 지난 20일 노인주간보호시설 백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있는 일상을 제공하고자 전통문화 공연 프로그램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의 봉사자들을 통한 재능기부로 연계되었으며 전래동화. 민요, 장구, 숟가락 장단, 오카니아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흥에 겨운 어르신들은 “이렇게 흥이 나고 즐거우니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이다”며 다음에 꼭 다시 와달라고 두 손 붙잡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은 지난 3월을 시작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앞으로 11월까지 9개 기관을 순회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늘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분과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성훈 교육감 주재로 관계 국장들이 참석해 교육청의 여름철 재난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 여름철 학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상시 재난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 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 시설사전 점검 및 예찰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보고 체계를정비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피해 발생 시 사고 현장 원스톱 지원팀을급파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폭염이 심해지고 강한 호우가 증가함에따라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며 “재난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22일 K-바이오 랩허브조성 예정지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 연세대 국제캠퍼스 현장 방문을 통해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정해권(국·연수1) 위원장과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 이순학(민·서구5)·박창호(국·비례) 의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이 K-바이오 랩허브와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등을 시찰한 뒤 브리핑을 받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K-바이오 랩허브는 총사업비 2천726억 원이 투입돼 앞으로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사업 중하나인 바이오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공모에서 사업지로 선정된 데 이어 2022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또 K-바이오 클러스터 인근에 설립 중인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는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시장 확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센터로, 오는 11월 준공해 내년 초 개소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부지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미국 50개 주 중 28개 주에 진출하며 프랜차이즈 종주국 미국에서 막힘없는 글로벌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미국 네브래스카 주State of Nebraska 동부에 위치한 오마하Omaha에 'BBQ 오마하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장이 위치한 오마하는 네브래스카 주 최대 도시로 거주 인구가 가장 많다. 오마하에는 세계적인 투자가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본사가 있어 매년 열리는 주주총회를 위해 이 기간 동안 매년 약 4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고 알려졌다. BBQ 오마하점은 버크셔 해서웨이와 10분 거리에 위치해 회사를 찾는 전 세계 경제 인사에게 K-푸드의 맛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마하는 호수와 강이 있어 아웃도어를 즐기는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이며, 미주리 강 주변으로 박물관, 미술관, 극장 등이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BBQ 오마하점은 치킨앤비어 타입 매장으로 약 260㎡(78평), 총 62석 규모다.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허니갈릭 치킨 등 치킨 메뉴와 로제 떡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세계보건기구(이하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WHO가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프로젝트다. 주거와 교통, 사회참여 등 고령 친화 사회를 위한 8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으로 용인특례시는 고령화 사회 문제들을 여러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은 도시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1540여 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2일 인증을 신청한 뒤 2주 만에 WHO 평가를 통과했는데, 이는 역대 최단기간 인증으로 알려졌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Yongin Special City – creating special future together with all generation)’를 비전으로 세우고, 8대 영역·55개 세부 사업을 진행하고, 추가 신규사업도 개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 에서 뉴시니어 세대의 섬세한 자산관리와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4 하나 뉴시니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뉴시니어 : 금융자산 1억원 이상으로 50~64세의 상위 30%에 해당하는 액티브한 손님 군으로 은퇴가 곧 노후의 시작이라고 인식하며 건강, 젋음에 대한 니즈가 높은 특징을 지님. 이번에 개최한 『2024 하나 뉴시니어 포럼』은 하나은행이 손님들에게 신탁을 중심으로 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신탁포럼’을 뉴시니어 대상으로 특화시킨 버전으로, 증여ㆍ상속ㆍ신탁 등 뉴시니어 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산관리 분야를 주제로 진행되어 포럼에 참석한 뉴시니어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포럼은 ▲유언장 작성 체험 ▲유언대용신탁 소개 ▲유산정리 1:1 맞춤형 상담 컨설팅 서비스 등 상속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후견과 시니어 건강 등 노후와 상속 준비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매달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4 하나 뉴시니어 포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2일 시가 생태학교로 선정해 지원하는 기흥구 영덕동 흥덕중학교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남극 이야기’를 주제로 환경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이 취임한 뒤인 2022년 하반기 환경교육 도시로 지정받은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흥덕중ㆍ동백중ㆍ능원초 등 3개 학교에 환경교육사를 파견해 체계적인 환경 교육을 하도록 하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용인백현중ㆍ송전중ㆍ매봉초 등 3개 학교를 생태학교로 추가해 환경교육사를 지원하고 환경 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매년 생태학교를 3개교씩 선정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동백중학교에서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특강을 한 이 시장은 시의 환경교육 특화 마을 프로젝트 ‘용인愛 환경마을’ 사업지인 기흥 흥덕마을 주민들의 요청으로 흥덕중에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흥덕중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특화 마을인 흥덕마을 주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심각한 남극의 문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시장은 19대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4년 2월 남극의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극 대륙을 방문한 적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와 조합 등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운영을 위해 경기도 정비사업 표준 업무규정을 마련해 24일 고시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조합마다 임의로 규정을 정해 행정운영을 달리하고 있어 인사 채용 및 수당 지급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만큼 전문가 자문, 시·군 및 조합 등 의견 청취를 거쳐 표준 규정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사규정) 상근임직원 채용 및 퇴직 등 ▲(보수규정) 상근임직원 보수 및 수당 지급기준 ▲(업무관리) 업무분장 및 업무일지 작성, 물품관리 등 ▲(문서관리) 문서 서식, 문서보존 및 관리 등 ▲(복무규정) 휴일 및 경조사 휴가, 출장, 비상근무 기준 등이다. 도는 이번 업무규정에서 상근임직원 및 계약직원 채용을 구분하고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성과급 지급과 관련사항도 규정했다. 근로자 명부 및 업무분장, 물품관리 및 기록물 대장 등 통일된 서식을 사용하게 해서 이번 규정을 통해 그동안의 문제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정비사업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023년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 마련해 조합에 보급한 바 있다. 표준 예산회계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4·6·1 육아응원근무제’를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4월 25일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인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 방안인 4·6·1 육아응원근무제는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후속조치다. 이번 근무제는 임신기 직원부터 0~10세 육아․돌봄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기 직원은 1일 2시간 모성보호시간을 의무적으로 사용해 주 4일은 6시간 근무를 , 주 1일은 재택근무 실시할 수 있다. 0~5세 육아를 둔 직원은 주 2회 이상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해 6시간 근무, 1일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현행 제도는 5세 이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의 경우 24개월 동안 1일 2시간씩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6~10세인 초등학교 1~4학년 자녀 돌봄 직원에 대해서도 주 1회 재택근무를 실시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5일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열리는 '2024 양주 x 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에 드론라이트쇼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25일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질 이번 공연은 행사의 주제인 차세대 무기체계와 4차산업 미래비전을 담아 기획했으며, 특히 양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이 포함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작년 드론봇 페스티벌에 펼쳐진 드론라이트쇼 공연이 군 당국의 야간비행 불승인으로 밝은 시간대에 공연해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지난 1년간 사전 협의를 진행한 결과 군 당국의 정식 승인을 얻어 야간 시간대에 드론 라이트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드론라이트쇼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기획했다"며 "특히, 양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합한 후보지는 양주시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기획했으니 많은 시민이 보러와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오는 6월 1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8일까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모든 학교의 교직원과 경기도민이다. 박람회에는 49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한다.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같은 생산품뿐만이 아니라 소독 방역, 청소, 문서파쇄 같은 용역 상품까지 100여 종 이상 상품의 구매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각 기관은 필요한 물품과 용역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개별구매도 가능하다. 누구나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쇼핑몰에서 언제든지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미래혁신산업 발전을 위해 반도체 분야를 중점으로 미래성장펀드 6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성장펀드 6호는 총 300억 원 규모로, 경과원이 30억 원을 출자하여 경기도 내 '시스템 반도체', '반도체 장비' 등 반도체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반도체 관련 기업과 인력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한국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최적지이며, 장기적으로 반도체 관련 업종의 기업 지원을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가 필요하다. 경과원은 반도체 생태계 구축과 반도체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지비즈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통해 해당 펀드 조성 계획을 공개하고 운용사 모집을 시작했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평가를 통해 1개사 내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출자자 확보와 규약 등의 세부 내용 확정하고, 펀드 결성을 마친 후 기업 발굴 및 투자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도 G-펀드(미래성장펀드 6호) 출자계획에 따라 선정된 운용사는 경기도 내 반도체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구체적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달 말 한 건물 소유자가 무허가 불법건축물 1개 동에 대해 자진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건물 소유자가 직접 자진 철거 의사를 밝혀 오면서 진행된 이번 철거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현재까지 집결지 내에서 이루어진 자진 철거 건축물은 지난해 3개 동에 더해 총 4개 동으로 늘어났다. 소유자는 "과거 성매매업소로 사용됐던 오래된 건물"이라며 "더 이상 방치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철거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소유자들은 "파주시에서 자진 철거 공문을 받고 생각은 많았지만, 업주들의 반발로 곤란한 상황도 있었다"라면서 여전한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집결지 내에는 무허가 및 불법 증·개축 등의 규정 위반 건물 외에도 업소가 떠난 자리에 각종 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된 건물이 적지 않다. 건물들 대부분이 화재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피난 통로나 화재진압 활동을 위해 필요한 공간을 별도의 성매매 공간으로 개조하거나, 건물과 건물 사이를 막아 창고로 활용하기도 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2023년 사전 실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대중교통비, 시내·마을버스 세차 시설,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등을 시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진행 중이다. 시민 교통편의가 한 단계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가 6월 시의회에서 안건 심사를 받으면 7월 중 공포된다. 이를 근거로 10월 중 추가경정예산으로 기후동행카드 사업비 편성이 가능하고, 고양시민도 이르면 11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이동환 고양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진행했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행되면, 관내 지하철 3호선 10개 역사(대화~삼송), 경의중앙선 10개 역사(탄현~한국항공대), 서해선 6개 역사(일산~능곡) 등 총 26개 역사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약 20개 노선에서는 현재도 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일반권 6만5000원, 청년권(19~39세) 5만8000원의 정기권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버스 세차시설, 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2일 '국토교통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단체장 간담회' 자리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 내용을 합동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1기 신도시 시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한준 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선정 규모 및 평가기준, 향후 일정 및 지원·관리방안) ▲이주대책 수립 ▲1기 신도시 정비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간담회에서 논의를 거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중동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규모는 4000호 내외 +α(2,000호 이내)로 이는 중동 신도시 내 전체 정비대상 주택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발표된 선도지구 표준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6월 25일 선도지구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오랜 협의를 거쳐 오늘 선도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선정계획을 마련했다"며 "선도지구가 신속하게 정비 추진되어 성공적인 모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업계 최초 선케어 제품에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해바라기, 월귤, 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지 1년 만에 얻은 성과다. 녹색기술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탄소저감 등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과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선크림에는 앞서 인증받은 녹색기술로 추출한 원료가 포함됐다. 녹색기술로 원료를 추출하면 기존 열수추출 과정보다 탄소 발생량을 83% 이상 절감할 수 있고, 항산화 기능성은 870% 이상 향상된다. 특히 징크옥사이드 자외선 차단 성분만으로 구성된 클린뷰티 제품이다. 바닷속 산호를 굳히는 백화현상을 초래하는 유기자차 성분을 제외한 무기자차 제형으로 만들어 친환경적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선크림에 녹색인증을 받았다"면서 "선크림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포인트메이크업에도 녹색기술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친환경 R&D에 꾸준히 투자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의 경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SK텔레콤 오픈에 있어 최경주는 그야말로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오랜 스폰서십으로 돈독한 인연을 맺어온 SK텔레콤과 최경주는 SK텔레콤이 스폰서로 나선 대회에서만 4승을 기록했다. 당연히 최다승 기록이다. 올해로 22번째 대회 출전에서 사실 그 누구도 최경주가 우승할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경주는 이 대회만큼은 남다른 각오로 임했다. 그만큼 우승이 간절했다. 무엇보다 아직 ‘탱크’는 죽지 않았다는 것을 후배들에게 몸소 보여주고 싶었다. 대회 전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최경주는 “가족 같은 느낌이다. 친숙하고 다정한 대회다. ‘행복 동행’하는 것이 맞다”고 웃으며 “지금까지 꾸준하게 출전하고 있는 것은 이 대회에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경주는 한국 골프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난 후, 눈시울 붉혔다. 그 모습을 보면서 많은 팬이 감동과 함께 영감을 받았다. 누구나 쉽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 말한다. 그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 숫자를 극복하기 위해선 그야말로 뼈를 깎는 노력과 절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치 최경주처럼 말이다. 아래는 최경주와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그의 우승 소감을 만나보자. EDITOR 방제일 Q. 우승 소감을 밝히자면? 이번 대회는 ‘SK텔레콤 오픈’ 주최사인 SK텔레콤 창립 40주년이었다. 그런데 ‘SK텔레콤 오픈’ 대회 4번째 우승을 했다. 정말 큰 성원 속에서 이렇게 우승하게 됐는데 기쁘고 이 감정을 설명하기 어렵다. 연장 1번째 승부에서 2번째 샷이 ‘물에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갤러리의 반응을 보니 공이 살아 있을 것이라고 느끼게 됐다. 조그마한 섬에 공이 있었고 이후 파로 막아낸 것이 우승에 주효했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다. (웃음) Q. 연장 1번째 홀 2번째 샷이 조그마한 섬에 빠졌다. 그곳에서 상황이 어땠는지? A. 공 앞에 돌이 30cm 정도 튀어 나와 있었다. 54도 웨지로 샷을 하려고 했는데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도시설계전문가 이재준 수원시장이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의 미래 도시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언론에 공개했다"면서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미래 수원을 만들어 갈 도시계획정비사업 마스터플랜"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후 도심 활성화와 쾌적한 주거지 조성 비전을 총망라한 이번 프로젝트는 3대 전략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를 바탕으로 6가지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는 3대 전략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와 6가지 세부 계획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첫째, 원도심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인다.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대폭 단축한다"면서 "2년마다 시민이 직접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를 전격 도입한다"고 했다. 또한 "관련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 개정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올가을 정비구역 후보지 공모를 시작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둘째, "노후택지개발지구 정비에 박차를 가하겠다. 지난달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에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5월부터 7월까지 총 3개월 간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운영기관으로서 화성시장애아동재활센터와 지난 3월 8일 신규 협약을 맺고 <나도 작가: 반짝이는 나, 함께하는 우리>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5월 22일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독서사각지대에 있는 또래 아이들과 인지적 발달의 격차가 생기기 시작하는 초등 고학년 시기의 발달장애(지적장애) 아이들을 대상으로, 개별적 특성을 반영하여 운영된다. 1회차 <도서관 사서와의 만남>프로그램은 지원사업 담당자인 이윤복 사서가 진행한다. 2회차부터 전문강사가 10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민들레는 민들레>, <작은 거인 주먹이의 모험>, <손바닥 동시>등 다양한 책들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으로 준비된 마이북 콘서트는 사회적지지 4단계의 수업을 통해 사회적 지지속에서 자신의 작품을 발표함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소영철 서울시의원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22일 6호선 대흥역 1역사 1동선 확보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대흥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공사는 지상 1층(대흥역 3번 출구 인근)과 지하 2층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로, 올해 연말 운행을 목표로 지난해 5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이며, 공사는 집중안전점검 개소로 대흥역 엘리베이터 설치공사현장을 선정했다. 대흥역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는 지상부에서 지하철 지하 2층 대합실까지 약 19m를 굴착하여 연결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공사로, 도로에 복공판을 설치해 중대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현장이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으로 공사는 분야별 취약개소 총 31개를 선정해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외부 복공판·흙막이 가시설·차수벽 등 구조물의 안전성을 집중 점검하는 것으로 외부 토목전문가도 참여해 점검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2일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전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정명근 시장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 9일을 앞두고 실국소 및 읍면동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특히 정 시장은 행사 당일 차량 혼잡을 대비해 △임시주차장 조성 상태 △이동 동선 △진입도로 상태 △교통통제 방안 등을 집중점검했다. 또 △행사장 조성 및 행사 구성 △환경 정비 △안전관리 사항 등 축제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뱃놀이 축제는 다양하고 우수한 시민 참여형 해양 체험 콘텐츠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전국에서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 폐막까지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해 방문객들이 온전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화성시 뱃놀이 축제에서는 △LED 밤 배 승선, 불꽃놀이 △해양문화 체험 등 기존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22일 취임 7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정 핵심사업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언론인과의 대화' 주요 내용으로 △광역철도 확충 △20조 투자유치 △구청 설치 △보타닉가든 조성 등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정명근 시장은 "그동안 시는 '지속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임기 내 20조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전략산업인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기업 유치를 확대하는 등 지속성장과 자족도시의 근간이 되는 미래 산업기반을 확고히 구축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기아차 목적기반차량 1조원, 삼성데이터센터 1.5조원, ASML, ASM 원 등 국내 대기업과 외국 반도체 회사 등으로부터 8조 4천 8백억원 유치 성과를 달성한바 있다"며 "올 6월에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보다 많은 우수 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도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균형발전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위원회를 구성하고, 권역별 특화 계획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지난 21일 신안군 안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미순)는 은둔형 외톨이 어르신 120여 명을 모시고 ‘안좌면 孝 어르신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 참석자는 은둔형 외톨이 및 고령 어르신들로, 홀로 외출하는 데에 불편함이 있는 어르신들께 문화 공연을 보여드리고 활기를 되찾아 드리기 위해 계획되었다. 孝 어르신 큰잔치는 ‘2024년도 신안군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기금으로 식사와 기념품을 준비했으며, 은암어린이집, 장구야놀자예술단, 한누리아카데미, 나누리장구단, 퍼플미시난타팀, 지역가수 김해영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이날 최미순 민간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인솔해 주신 마을 이장님들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며 희망과 활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명렬 안좌면장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행사에 재능과 물품을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노후택지개발지구 대규모 정비에 속도를 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금 수원의 도심은 늙어가고 있다. 문화재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같은 규제로 개발에 제약이 있고,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위축돼 제때 정비하지 못한 지역도 많다"면서 "이대로 가면 2040년 기준 노후주거지는 약 80%까지 급증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이 바로 수원 도심의 재정비, 재개조를 시작할 골든타임" 이라고 주장했다. 이재준 시장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중심으로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이같은 프로젝트를 6월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5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더 빠르게 진행하는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수원시는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시킨다. 이를 위해서 올 하반기부터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이 도입한다. 2년마다 시민 누구나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 할 수 있도록 시 전역을 19개로 분류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한베트남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Beyond Korea,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컨퍼런스(베트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여러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맞춤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보다 원활하게 돕고자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공공부문과 신한베트남은행, 현지 법무·회계·부동산 컨설팅 법인 등 민간부문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관들은 각종 지원제도와 투자정보를 제공했으며 컨퍼런스 현장에는 1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주관사로서 신한베트남은행 직원과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기업 상담을 지원하고, 고객사 대상 컨퍼런스 홍보 등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환영사에서 “대사로서 근무했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참여하게 돼 매우 의미가 있는 자리”라며 “향후에도 글로벌로 진출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뜻을 모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갯벌과 밀접한 생태계 연결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달한 사구의 지혜로운 보전과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0일 ‘2024 신안군 사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구포럼은 작년 국회에서 열린 사구의 날 제정과 국립 사구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이어 개최되었다. 전승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와 최강희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가 갯벌과 사구의 현명한 이용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고, 강제윤 (사)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한흥호 전 우이도 돈목 이장, 강지현 국립생태원 연구원이 갯벌과 사구의 보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사구는 바람에 의해 모래가 이동하여 퇴적된 언덕이나 둑 모양의 모래언덕이다. 특히, 신안군에 발달한 해안사구들은 경관미와 함께 자연재해를 일차적으로 방어해 주고 다양한 식생들이 자라나는 지역으로 생물다양성 증진에 큰 기여를 하는 공간이다. 김재광 신안부군수는 “누구도 도전하지 않았던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신안군이 이끌어 온 것처럼 사구 보전의 정책을 선도하겠다”라면서 “이번 사구포럼이 사구 보전의 정책을 정립하는 시발점이 되어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사구 보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5월 20일에 세계유산인 갯벌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갯벌 관리 지자체 및 람사르센터와 국제 교류를 위한 시작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사가시, 가시마시, 아라오시 등 3개 지자체의 갯벌 관리 업무를 하는 공무원 4명과 람사르센터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신안군을 방문하여 갯벌 보전을 위한 양 국가 간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논의를 했다. 신안 갯벌은 생물 다양성이 높은 다양한 생태계와 국제적 멸종 위기종 등 다양한 물새의 핵심 서식지 등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일본 규슈 최대의 만인 아리아케 갯벌은 한국의 갯벌 유산처럼 가시마시, 사가시, 아라오시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신안 갯벌과 아리아케 갯벌은 자연 생태계가 유사하고 김, 어패류 양식 등 지역민의 생활 터전이자 보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 상호 간 공유하고 협력할 공통 주제가 많다. 이번에 신안군을 방문한 일본 관계자는 22일까지 신안 갯벌을 둘러보고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 15년간의 노력과 비결, 우수한 자연생태계, 갯벌을 이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포진은 신체 내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이 컸다.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생백신 금기자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이며, 일반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 1부(일주일 이내 발급), 취약계층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증명서)를 지참하여 평일 9:00~11:30에 방문하면 된다. 접종비용은 4만원이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대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악성 민원에 의한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피해 사례가 늘면서 행정기관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영광군과 영광경찰서가 연계하여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진정과 중재,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사전고지 및 촬영, 비상벨 호출, 경찰 출동 및 인계 상황 등 특이 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영광군은 연 2회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 민원실에서도 인근 경찰 지구대와 연계하여 모의훈련을 자체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하여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CCTV 설치, 음성안내 보호,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지급 등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현장의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 해룡면 사회단체(회장 김진수)가 22일 신대지구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염원하는 총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한 200여 명의 해룡면 주민들은 매안사거리에서 전남 동부청사까지 행진하면서 “의과대학은 순천대, 의대병원은 신대”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쳤다. 또한 지역의 노인과 청년을 대표해 김정수 해룡면 노인회장과 채승 해룡면 청년회장이 삭발하며 의대유치 결의를 다졌다. 성명서를 낭독한 김진수 해룡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전남 제1의 도시이자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인 순천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특히 순천‧여수‧광양의 꼭짓점에 위치한 신대지구 의료부지에 의대병원 설립하면 많은 지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 동부권은 인구 100만에 육박해 서부권 인구의 2배를 넘어 의료수요가 더 많아 최적의 입지는 동부권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전남도의 의대공모 절차 강행에 대해서는 “인구, 지역내총생산 등 모든 객관적 지표가 동부권이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논리를 앞세우고 있다”며,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Ops 기반 인구감소지역 사회문제 해결 AI 정책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의 수요기관으로써 참여하게 되었다. 본 연구개발의 목표는, 인구감소와 관련된 사회문제를 다기종·다기관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최적의 인구문제 해결 정책을 도출하는 것이다. XOps* 플랫폼은 인구감소 문제를 진단하여 가장 효과적인 정책을 운영하고, 평가하여 피드백하는 일련의 과정을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행하도록 한다. 대표적으로 △주거 환경 열악 △문화시설 부족 △노인 고령화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되고, 예산의 효율적 예측이 가능하여 예산 절감 효과로 이어진다. *XOps: 데이터와 AI의 개발, 배포, 유지보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 접근 방식으로, 데이터 중심 작업(Operations)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표준화된 운영 방식을 총칭하는 용어 신안군은 그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주민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국 최초 햇빛 연금과 햇빛 아동수당을 지급했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22일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의회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날 의회체험활동에는 원생 53명과 인솔교사 7명 등 모두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안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의회체험활동 행사는 김경현 의장을 비롯해 무안군의회 소속 의원과의 만남과 의회시설 견학, 홍보영상 시청, 기초의회 기능과 역할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안군의회 의회체험활동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 교육과 모의 의회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경현 의장은 “이번 의회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의회를 방문하고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친숙함을 가지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회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무안군의회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이금용 협회장) 주최한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파크골프 대회’가 5월 16일, 17일 이틀간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합천파크골프장이 공인 인증 후 치른 첫 전국대회로 경남파크골프협회와 합천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운동인 파크골프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와 협회 회원 간의 교류 및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열린 화합과 축제의 장이었다.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820여 명의 선수, 심판, 임원 등이 참가해 일반부와 시니어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경기방식은 개인전은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해 16일 18홀 경기와 17일 18홀 경기, 총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남자부와 여자부로 16일과 17일 각각 18홀씩 36홀 포섬방식(베스트볼 적용)으로 진행했다. 종합우승은 개인전(4개부) 1위~5위에 5점~1점을 적용하고, 단체전(4개부)은 1위 10점, 2위 8점, 3위 6점, 4위 4점, 5위 2점을 각각 적용해 순위를 가렸다. 이틀간의 열전 결과 종합 순위에서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대구광역시가 합계 점수 4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2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20일 간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포함) 및 가구다. 내용을 보면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원들이 태블릿 PC를 사용해 사전 조사 후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며,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방문조사나 전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예행조사는 11월에 실시하는 본조사를 위한 최종 종합 점검을 하는 단계다. 구는 통계청으로부터 경기도 여주시, 충남 예산군과 함께 시범조사 지자체로 선정돼 이번 조사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계 자료는 옥탑 및 반지하의 현황파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도가 그동안 용역을 비공개로 고수하다 지난 13일에 공개한 2021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보고서의 면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과 용역 결과 공개에 대한 입장문을 22일 발표했다. 시는 공개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58개 지표 중 43개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설계돼 있음을 확인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중증응급환자 사망자수 감소율, 응급환자 유출율, 통행거리 편익분석과 같은 주요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의도적으로 왜곡됐다. 의대 병원 설립 시 통상적으로 적용하는 KDI 기준이 별도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용역은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편익을 계산해 서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부풀리고, 동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축소 내지 무시함으로써 서부권을 염두에 둔 용역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전라남도 행정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 도가 제아무리 객관적 공모 진행 등 주장하더라도 어느 누구 하나 납득하지 않을 독이 든 나무에 열린 과실에 독이 있다는 독수독과(毒樹毒果)인 것이다. 전라남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EXPANSION’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올해 3회차를 맞이한다. ‘피노베이션’이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의 합성어다.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은행, 카드, 증권 관련 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콘텐츠를 발굴하고 금융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는 ‘핀테크 활용을 통한 서울 시민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의 주관 하에 총 6개 내외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는 협업 기회의 다각화를 위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3개 금융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한다. 선발 분야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터 ▲프롭테크 ▲알파ㆍMZㆍ시니어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이다. 선발되는 기업에는 ▲신한금융그룹사와 협업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국제베스트브랜드대상 어워즈가 지난 18일 여의도 이룸센타 이룸홀에서 개최됐다.이번 시상식 행사는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 GJC시상조직위원회가 주최했고, 마노패밀리&대한장애인복지신문, 라이프방송, (사)대한경호협회가 주관했으며,(사)한국언론사협회, (사)인씨엠예술단, (재)국가유공자행복나눔재단, (사)한국말산업중앙회, (사)한국노동경제연구원 등이 후원 했다. 이날 개최된 ‘2024 국제베스트브랜드대상 어워즈’는 ‘제7회 세계평화공헌대상’ ‘제1회 세계안전공헌대상’ ‘제 7회 국제사회공헌대상’ ‘제11회 글로벌브랜드대상’ ‘제9회 글로벌소비자만족대상’ ‘제2회 아리랑민족문회대상’ ‘제4회 국제인플루언서대상’ 등 각 부문별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9회 글로벌소비자만족대상’에 (주)장지녕케이푸드 대표이사가 글로벌푸드 부문에 수상의영예를 안았다. 장지녕 대표는 호텔외식창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에서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고, 경주외식문화연구소 연구원도 역임했다. 음식 솜씨가 좋아 25세부터 포항에서 음식 사업을 시작하여 메뉴 고민하던 중 간장게장을연구하게 되었고 10년 동안 간장게장 연구 끝에 기존의 간장게장의 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