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설점검에 나섰다. 5일 이 시장은 도시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시설인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및 삼송 수질복원센터를 방문했다.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은 2014년 5월부터 운영 중인 고양시 공공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로 1일 음식물류폐기물 250톤과 가축분뇨 10톤을 처리하고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고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여 농업인에게 무상지원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이 신재생·친환경시설로 평가받는 만큼 음식물쓰레기 처리 중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송 수질복원센터는 삼송 택지개발지구 일원의 하수처리를 위해 2014년 7월부터 가동 중이며 하루 약 8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 시장은 "수질복원센터는 우리의 생활과 환경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시설이다. 철저한 예방점검을 통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고양시민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이면도로에 설치된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철거한다. 시는 연말연시 각종 제야행사 및 신년행사로 난립한 대로변, 주요 교차로 등 불법 현수막을 즉시 제거하고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물은 자진 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비 대상은 ▲난립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X배너) ▲에어라이트 등으로 정비 후에도 철거되지 않는 광고물은 과태료 부과, 강제 철거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신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 및 골목의 불법광고물에 빈틈없는 계도와 행정대집행을 확대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파주시 조성을 위해 '휴일 없는 365일 불법광고물 단속·정비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18개반(42명)의 단속반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도로변, 주요 도심에 위치한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특히 난립의 정도가 심한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유형 및 지역을 선정해 매월 테마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1월은 산내마을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2년 한해 인력을 투입할 수 없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취약지역 등에 총 33회에 걸쳐 드론을 띄운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시는 같은 해 10월, 대기방지시설 점검 요청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드론을 이용한 점검을 통해 부적정하게 운영하는 시설을 적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해 사각지대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운영사항을 확인할 뿐 아니라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예방, 공공수역 오염 물질 유출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오염 물질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김포의 경우 공장이 광범위하게 입지 돼 있는 지리적 특성상 환경을 감시하는 데 있어 드론이 매우 유용하다. 현재 김포시에서 운영하는 '드론 환경 감시단'은 드론 3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목표 비행 횟수를 50회로 증가시켜 관련 사업장 일대를 수시로 감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 기술을 응용하기 위한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확보한 뒤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김포시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청사 백석동 이전계획에 따라 현 청사를 중심으로 한 원당지역 활성화를 위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시청사 이전으로 원당지역을 중심으로 공동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원당지역 활성화를 위한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가 가동될 계획"이라며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원당지역의 미래가치는 상승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는 원당지역의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해 원당의 미래비전을 진행하는 계획이다. 우선 현 청사부지 및 주변지구를 보면, 현 청사는 존치하고 고양시 산하기관 등을 집적해 문화예술회관·체육관 등 복합문화청사로서 제2청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청사복합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특히 청사 주변지역을 도심복합개발 가능구역으로 정비해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교 공영주차장 및 신청사 예정부지는 '창조 R&D 캠퍼스'로 통합 조성해 일자리 거점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원당역세권은 '창조혁신캠퍼스'지구로 조성한다. 현재 진행 중인 원당역세권 성사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지구를 공영주차장 및 업무공간으로 용도변경해 청년창업을 위한 벤처허브로 조성하고자, 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현장근무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새해 초부터 계속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4일 도청에서 청원경찰과 미화원 등 청내 현장근무자 38명을 초청해 격려 오찬 간담회를 열고 "남들이 많이 알아주지 않고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셔서 감사하다"며 "가만히 떠 있는 것 같아도 도청이라는 곳이 잘 떠 있게 수면 아래에서 열심히 발을 움직이는 역할 해주시는 분들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일하는 기회, 공부하는 기회, 청년들 취업하는 기회, 장사하는 기회, 결혼할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하고, 그 기회도 엄청 고르게 했으면 좋겠다"라며 "어떤 사람한테 많이 가거나 적게 가지 않고 누구의 자식으로 태어났더라도 내 입에 물린 숟가락이 금숟가락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균등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메뉴는 칼국수로 김 지사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칼국수인데 어려웠던 시절 어머님이 자주 해주시던 음식이다. 추억이 많다"며 칼국수에 얽힌 소회를 담담히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연 지사가 '도민과 함께 여는 2023년 기회의 경기도' 추진 의지에 따라 열린 소통 행보 중 하나로 앞서 2일에는 '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으로 4일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및 김병수 시정 2년차 첫 발자취로 '새해 예산'을 조명했다. ▶김포시, 2023년도 보통교부세 1728억원 확보… 지난해 대비 224억원 증가 김포시는 중앙정부로부터 2023년도 보통교부세를 1728억원 확보해 지난해 대비 224억원이 증가했다. 김포시는 전년대비 224억원 이상 보통교부세를 확보한 배경으로 '김병수 시장의 지속적인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김포시 관계자는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재정여건과 국가재정 배분의 필요성을 줄곧 관계정부부처 인사들에게 설파했다"며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원활한 재정운용을 위해 다각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국가가 해당 지자체에 교부해 지방행정 발전을 도모하려는 교부금으로 교부금 재원은 내국세 19.24%를 비롯해 종합부동산세 전액 등으로 충당된다. ▶1차 60.9억원, 2차 71.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일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정 4, 5, 6동이 추가로 신설됐다. 이번 분동으로 문을 열게 된 3개 주민센터에서는 전입신고, 인감, 출생·사망신고, 수급자 관리, 기초노령연금, 차상위지원, 장애인복지, 보육료, 무한돌봄서비스 등 주민등록, 시민복지 및 마을공동체 업무를 담당한다. 행정구역 개편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나, 해당 주민센터의 업무 개시는 최종 행정 인프라가 완비되는 1월 9일에 맞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개시일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했다. 과거 파주시에서는 교하 지역 내 운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2011년 7월 25일에 교하읍을 4개 동으로 분동해 교하동, 운정 1‧2‧3동으로 나눴고, 11년이 지난 2023년에 운정 4‧5‧6동으로 추가적인 분동을 실시하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분동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파주시는 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미래를 바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성공시키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이동환 시장은 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의 2030 비전 및 민선8기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들이 꿈꾸는 고양의 미래 모습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라며 "이를 실현하는 유일한 길이 경제자유구역"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힘! 경제자유구역'을 2030 고양특례시의 비전으로 내세우고 시민이 꿈꾸는 고양의 미래 모습을 담겠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과밀억제구역 등 수도권 3중 규제를 혁파하고, K-스마트 모빌리티와 바이오, 컬처, 마이스, 반도체 5대 목표를 선정해 미래 혁신기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지역의 일자리가 풍부해지고, 소비 활성화 및 세수 증가 등 선순환 성장의 기반이 마련된다"면서 "이로 인해 생겨날 경제, 교통, 인프라 등 혜택이 시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 5대 시정목표, 70개 공약을 확정한 민선8기 정책 로드맵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주요 공약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신청사를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 막대한 사업비를 절감해 미래 성장적인 분야에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신청사를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자 한다"면서 "이는 오직 시민들을 위한 정책 결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6개월 간 전문가 중심의 신청사TF를 구성해 단계적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했고, 지난해 11월 기부채납이 확정된 약 2만평에 달하는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이에 변화된 상황을 고려해 보다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으로 변경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한 것. 시는 신청사 이전의 주요 이유로 첫째, 사업비 2900억원의 예산 점감 및 1700여억원에 이르는 기금 재원 활용 여력 확대를 꼽았다. 경제 불황 속에 고양시 재정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마련도 어려운 현실인 상황을 감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막대한 예산을 수반하는 공공시설 투자 비용을 절감해 고양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발전적이고 성장적인 분야에 확보한 재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둘째,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사용자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 주요 시책에 대해 평가하는 시·군 종합평가 결과와 건설 현장 안전관리 기여 우수 유공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한 것으로 김포시가 시·군 종합평가에서 단독 100점을 달성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안전담당관실 건설안전 총괄부서 운영 ▲외부 전문가 현장 자문 ▲현장점검 실시율 ▲2년 평균 반기 대비 사고사망자 수 감소 등을 기준으로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체계적 안전관리를 평가로 이번 시상은 안전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다른 시·군에 비해 한발 앞서 나아가게 됐음을 의미한다. 김병수 시장은 "안전한 김포 만들기를 위해 애써준 관계자와 시민께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으로 통하는 김포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도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까지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대비 많은 사람의 방문이 예상되는 경기북부 지역 내 전통시장, 판매시설,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02곳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북부 지역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및 소방안전패트롤팀 총 28명으로 구성된 14개 점검반을 가동, 사전 통보 없는 불시 화재안전조사로 조사의 실효성을 극대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각 대상처의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기 취급 장소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점에 대해서는 계도하고, 위법 사항 발견 시에는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동안 8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3명, 재산피해는 약 11억원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전기, 기계 순으로 분석됐다. 고덕근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일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통해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교육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교육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등 5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은 앞선 5대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과제와 실천과제를 구체적으로 수립해 정책 실행과 사업 추진에 따른 실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미래를 여는 2023 경기교육을 위해 집중 추진할 20대 핵심과제를 5대 정책 방향에 맞춰 제시하면서 연계성을 강화했다.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 맞춤형 학습(AI튜터) ▲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 보장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확장을 중점 추진한다. 역량 중심의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는 ▲미래형 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IB 프로그램 ▲디지털 시민교육 ▲하이테크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 ▲인성교육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사자성어로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인구 50만명을 돌파한 파주시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보다 기대되는 내일을 위해 시장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구체적으로 교통과 평화, 문화와 여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간이 멈춘 듯 가슴 아픈 역사가 살아 숨 쉬는 DMZ. 이곳 파주시만의 평화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하며,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를 빨리 철거해 파주에 덧씌워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덧셈과 상생의 공동체를 구상하고 있다. 지난 임인년은 파주시가 100만 도시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 계묘년은 시정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정전 70주년…평화경제특구 조성하며 변화 이끈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이다. 총성이 멈춘 이곳에서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만의 평화경제특구를 구상 중인데 산업단지와 연구개발단지, 관광단지를 한곳에 담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일 고양시 관내업체 ㈜루트로닉, 고양드론앵커센터, 마두어린이집 등 주요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레이저 의료기기업체 ㈜루트로닉을 방문해 황해령 회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경제상황,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양시 토종기업인 ㈜루트로닉은 국내1위 레이저 의료기기 첨단기업으로 2006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꾸준히 성장해 고양시 제조기업 중 최초로 지난해 4월에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전환됐다. 이 시장은 "중첩규제로 인해 관내 기업들이 공장설립 등 기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장설립을 위한 적극 행정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각종 규제를 극복하고 투자환경 조성, 첨단산업 육성, 해외기업 유치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개장 예정인 화전동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찾아 준비상황을 살폈다. 고양드론앵커센터에는 드론R&D센터, 실내비행장, 입주기업지원, 드론아카데미 등이 마련되며 드론제작, 서비스 및 시제품 개발, 투자유치, 드론교육을 지원한다. 앞으로 TS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실기 시험장, UAM클러스터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계묘년 새해 첫 행보로 문수산 해맞이 현장에 방문해 김포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하고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 시장은 문수산에 올라 "통(通)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향한 발걸음은 새해에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도 모두와 통(通)하는 김포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2022년 한해를 돌아보면 김포시 숙원과 미래를 위해 바쁘게 달렸다"며 ▲작년 11월11일 정부가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현 정부 첫 신도시, 양촌읍·장기본동·마산동·운양동 일원)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지자체간 합의(김포시·서울시·강서구) 등 김포에 물들 변화를 강조했다. 계속해서 "김포의 숙원과 미래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이 올해 더욱 빛날 수 있게 솔선수범과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2일, 현충탑 참배 후 시장 집무실로 이동해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1호 공식문서로 결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파주시장은 발 빠르게 시민과 소통하는 행보를 보이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성평등 관련 현안을 파악해 정책으로 수립하기 위해 여성정책전문 자문그룹을 운영했다. 여성정책전문가, 여성인권활동가, 시민들로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를 통해 파주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에 대한 실상을 파악했다. 여성인권침해를 해소하고자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한 여러 도시를 벤치마킹하고 지난해 12월 2일에는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파주시는 2023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전담 TF팀을 신설했으며,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여성친화도시, 여성인권도시로 발돋음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집결지에 대해 실상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며 "여성의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파주시는 파주경찰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위치를 특정할 지형지물이 없는 관내 주요 도로변 공터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하여 정확한 위치정보를 토대로 한 주소정보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으로 도로명주소를 표시한 '건물번호판'이나 버스정류장과 같은 사물의 주소를 표시한 사물주소판과 더불어 건물이 없는 공터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을 말한다. 시는 관내 주요 도로구간 중 ▲경의로 ▲호수로 ▲새빛로 ▲창릉천 자전거길을 선정하여 총 467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특히 보행자용 기초번호판은 고양시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주소정보시설에 도입해 야간 통행 시 시민의 불안감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범죄를 예방하고자 태양광 LED로 제작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에 취약한 도로변 공터와 같은 주소정보 사각지대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적기에 긴급 출동하여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주소정보시설을 더욱 촘촘히 설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3년 계묘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본예산 불성립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을 위한 신속한 예산심의 처리를 촉구했다. 현재 고양특례시는 내년도 예산안이 법에서 정해진 의결 시한인 21일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아 준예산 체제를 준비하고 맞이하게 됐다. 준예산 체제에 돌입하게 될 경우 11월에 제출한 본예산안인 2조 9963억 원에서 22.5%가 줄어든 2조 3544억이 반영된 체 2023년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종 사업 지연 및 중단이 예상되며 제설장비, 도로응급복구, 청소용역 등 긴급 재해복구에 한계가 생길 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대응 시설비 예산집행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다. 따라서 시는 30일까지 준예산 편성계획을 마무리하고 1월 1일 시의회에 편성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며 준예산만으로 시민불편사항을 방지하고자 선결처분권 발동을 고려하고 있다. 이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이다. 존경하는 108만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고양시의 미래와 민생을 위해 피가 마르는 절박한 심정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본회의장에서 30일 종무식을 열고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 종무식에서는 먼저 의정 운영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및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를 살펴보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오강현 부의장과 유영숙 행정복지위원장, 경기도중부권 9개 시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는 배강민 의회운영위원장과 한종우 의원이 선정됐다. 이어진 종무식사에서 김인수 의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으로 시민 모두가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며 "다만 우리는 그 시련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노력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해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2023년 새해에도 5호선 연장과 콤팩트시티 건설 등 김포의 앞날을 열어나갈 중요한 과업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 해 7월 1일부터 의정활동에 돌입한 제8대 김포시의회는 짧은 시간 동안 2번의 정례회를 열고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예산 등 굵직한 사안을 처리했으며, 생활 속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수위 파주쌀'이 미국 뉴요커 식탁에 다시 오른다. 지난달 8일 미국 뉴욕 수출에 이어 4.8톤을 뉴욕으로 추가 수출하는 것으로 뉴요커 입맛을 사로잡은 파주쌀의 두 번째 쾌거다. 파주시는 29일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광장에서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김영운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권욱민 NH농협 파주시지부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한국쌀전업농 파주시연합회장이 자리를 함께해 파주쌀 추가 수출을 기념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파주쌀은 찰기가 많고 단백질 함량이 적어 밥맛이 좋은 '참드림' 품종으로 지난 10월 호주, 11월 뉴욕에 이어 세번째이며 올해 수출 물량은 총 11톤이다. 앞으로 파주시는 파주쌀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경기무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업무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호주 80톤, 미국 2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수위 파주쌀이 호주, 미국에 이어 추가로 미국 수출길에 올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 더 많은 물량이 수출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2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하반기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 선발은 상반기보다 2배 증가한 75건 사례가 접수됐고 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사전심사를 거친 17건 중 6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학교 LED 교체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고효율 조명기기 지원금을 확보해 자체수입 증가와 예산을 절감한 상현고 이은이 주무관 사례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기존 공기순환시설 배관을 활용해 예산 절감과 쾌적한 교실 환경을 조성한 사례(영덕중 임영심) ▲교육공동체, 공사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민원 없이 석면제거 공사를 마친 사례(탄벌중 임승미) ▲학교에 녹색건축인증 합리적 적용 기준을 마련해 연간 46억 원 시설투자비용을 절감한 사례(도교육청 이나현) ▲지자체, 한국전력,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소통해 학교 가공전선 지중화로 학생과 지역주민 안전을 확보한 사례(범박초 함민옥, 부천교육지원청 김주경) ▲과밀학급이 예상되는 개교 예정교에 학교 용지를 선제적으로 무상 추가 확보해 교육 여건을 개선한 사례(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진희)가 선정됐다. 정진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미수·이철조 의원이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로패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에 공헌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우수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미수 의원은 집행부와 주민과의 이견 조율을 위한 활동과 집행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고 이철조 의원은 연구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 주민 권익향상에 노력하여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로패를 수상한 김미수·이철조 의원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에는 소상공인들께서 마음껏 장사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2년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수많은 도민들을 만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경기도 신용보증재단에 방문했을 때 경기도청 옛 청사 앞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대표를 우연히 만났던 일을 소개하며 오래오래 장사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연하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시 카페 대표는 제 손을 꼭 잡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대책과 도움을 구했다"면서 "다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갔을 때는 환하게 맞이해주시던 모습이 기억났다"고 회상했다. 이날 해당 사업장 대표는 김동연 지사의 연하장을 받고 "따뜻한 마음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라며 "도지사님께서 바쁘신데도 이렇게 작은 곳까지 신경 써 주시고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 지사는 "2022년 경기도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도민을 위해 달려왔다.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 지원으로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고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와 안전을 위해 힘과 마음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에서 시공후 미분양 물건에 대해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착한 임대인’을 ‘전세 사기꾼’으로 몰고 있는 언론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 제소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예일중앙의 한웅 변호사는 이날 “TV 등 일부 언론사에서 지난 12월 20일을 전후해 ‘건축왕’ 등으로 표현하면서 전세사기로 몰고 있는 기사를 생산한 언론사들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반론보도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는 절차를 시작했다”면서 “향후 이 같은 악의적 기사 생산이 반복 될 경우에는 해당 기자에 대해서는 형사 고소와 함께 민사소송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은 경찰의 무차별적인 수사와 언론사의 허위 보도로 인해 심각하게 경영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면서 “더 이상 방치할 경우 선량한 임대인 및 궁극적으로는 임차인에게도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강력한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특히 지난 12월 20일 경부터 구속영장을 청구한 23일 까지 집중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도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규정에 따른 안전기준을 정리한 '2023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 방안'중 하나로 건설공사장 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하고 복잡한 규정을 정리해 현장에서부터 체계적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뒀다. 특히 그림, 사진, 도표 등을 대폭 활용해 건설공사 관계자(현장소장, 안전관리자, 감리자 등), 공사감독관 및 건설공사장 현장점검 담당자들이 안전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추락, 낙하, 감전 안전기준 및 건설기계 안전점검 기준 등)을 담았다. 또한 노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작업중지권 제도와 세이프티콜, 아차사고 등 현재 운영 중인 건설공사 안전 관리 부실(사고발생) 신고제도를 안내하고, 건설사고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건설 관계자나 현장 노동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20년 1월부터 2022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70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어린이가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5년 사이 200여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이 증가했고, 향후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더욱 가파른 증가 추세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환경 기반 조성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김포시는 2023년 시범대상 어린이놀이시설 124개소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 용역을 추진하고, 안전담당관, 관계부서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26개소를 추가 총 350개소를 점검해 시의 어린이놀이시설의 50%를 현장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담당관은 현장점검에서 멈추지 않고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에 현장점검 결과를 작성해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조치 완료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관찰하고, 김포시 어린이놀이시설 700개소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사항▲정기검사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보험가입 ▲자체 안전점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70만 김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믿고 아이들을 놀 수 있게 하는 어린이가 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급여 선정기준을 내년 1월부터 완화한다. 이와 함께 3월 새학기부터는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지급방식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한 바에 따른것으로 전국에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4인 가구 기준으로 256만원 이하에서 270만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으로 완화한다. 지원금액은 2022학년도 대비 평균 22.7%를 인상했다. 2023학년도 교육활동지원비는 ▲초등학생 41만 5000원 ▲중학생 58만 9000원 ▲고등학생 65만 4000원이다. 또한, 교육활동지원비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활동에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방식을 기존의 현금에서 바우처로 개편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연중 신청하면 되며 현재 교육급여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급여 신청 결과는 신청 후 30일에서 60일 이내에 처리 후 학부모나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총 4만2704개로 정하고 창출을 위해 44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는 '민선8기 파주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은 것으로 파주시는 '더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도약 경제도시 파주'를 위해 2026년까지 고용률 69.2%, 취업자 수 29만1300명 달성을 목표로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창출 ▲건강한 창업가 육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 ▲일자리 인프라 조성 등 5대 전략을 세우고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 등 대상별 맞춤형 116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창출 분야는 중소기업 경영자금 및 판로개척 지원, 환경개선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규직 채용 고용장려금 지원 등 7가지 사업에 303억원을 투입해 36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건강한 창업가 육성 분야는 사회적 기업과 청년, 농업인 등에게 창업비용, 인프라 구축, 교육 등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초유의 준예산 체제를 맞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태의 혼란은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이 시의회에서 의결되지 않아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히 간부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유례없는 준예산 편성을 위해 각 부서에서 내년도 예산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법 제146조 및 지방재정법 제46조를 살펴보면 준예산 대상은 청사 및 공공기관 유지 운영을 위한 인건비, 용역비 공공요금 등과 도로·공원·교통시설 등 시 설치 시설물의 최소 유지관리비 등이다. 또, 복지급여수당 등 법령·조례상 강행규정에 따른 지출경비와 법령·조례 등에서 의무 규정한 사업의 경비, 이미 예산으로 승인된 사업의 경비, 도시공원 토지매입과 도로개설공사 등 계속비로서 기승인된 사업도 계속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예산안으로 2조9963억원을 편성했으나, 시의회가 상정조차 하지 않아 약 79.3%인 2조3772억원을 준예산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예산 미편성에 대한 문제점과 시민불편 및 애로사항이 예상되는 사업을 적극 찾아서 준예산으로 편성하거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공무원들과 공공기관장들에게 공무원의 관성에서 벗어나 틀을 깨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12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얼마 전 7차례에 걸쳐서 경바시 시즌1을 했다. 앞으로의 도정과 경제의 역동성, 세상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공부하는 자리였는데 앞으로 경바시를 통해 공무원의 관성과 타성, 안정성에 기반한 틀 깨기 어려운 의식구조와 행태를 바꿔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물론 그런 것들이 토대가 돼서 우리 행정을 단단하게 하고 공정하고 청렴하게 해왔을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공무원이 갖고 있는 틀을 깨고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경바시 시즌1을 통해서 우리가 경험해봤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월 초에 실국장·기관장 워크숍과 과장급 워크숍을 하려고 한다. 과거와 같이 형식적으로 하는 것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회를 통해서 자기의 생각을 거리낌 없이 얘기할 수 있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고 우리가 갖고 있는 틀을 깨는 그런 일들을 조금씩 해나갔으면 좋겠다. 그럴 때 창의가 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환경위생 업무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교육지원청이 통합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먹는 물 수질검사는 학내 식수 관련 장비·시설 대상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에는 학교 단위에서 업체 선정, 검사 진행·평가 등 자체 검사를 실시해왔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물 공급·관리 지원을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이 수질검사 전문기관을 선정·일괄계약 방식으로 통합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등 2705교로 투입 예산은 약 23억원이다.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대상은 ▲정수기 ▲저수조 ▲급수관 ▲지하수이며, 검사주기는 정수기와 지하수 연 4회, 저수조와 급수관 연 1회다. 학교 급수관 검사는 관련 법에 따라 2년에 1회 실시해야 하지만 도교육청은 급수관 노후로 인한 먹는 물 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검사 주기를 1년 1회로 단축 실시할 방침이다. 천상봉 교육환경개선과장은 "수질검사기관의 부실검사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표본수질검사를 실시할 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증차 전 출퇴근 혼잡률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70번 노선을 신설해 내년 1월 2일부터 운행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설 운행되는 70번 노선은 걸포북변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5개 정류장만 정차하는 노선으로 평일 출근시간과 퇴근 시간대 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주말·공휴일은 미운행할 예정이다. 정차는 혼잡률이 높은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 정류소를 지나 신곡사거리~개화역 구간의 중앙버스 전용차로를 활용 개화역, 김포공항역에 도착함으로서 정시성 확보 및 운행시간 단축으로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증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0번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골드라인 이용수요 분산을 통해 혼잡률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 안정성 확보와 편리성 확충을 위해 신설된 만큼 많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중교통과는 2024년 김포골드라인의 증차 전까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탑승 수요를 모니터링해 노선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내년도 기후환경국 본예산으로 전년대비 212억 원이 증액된 1476억 원 편성을 요구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현재 고양시의회 파행으로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하면서 준예산 사태가 현실화돼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폐기물 처리 등 시민생활 밀착 분야 사업예산을 대폭 증액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일회성·성과가 미비한 행사성 사업 등 일부 예산은 감액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추진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환경보전 및 탄소중립정책 분야사업 24억원 ▲미세먼지 분야사업 83억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 분야사업 53억원 ▲청소행정 분야사업 1295억원 ▲식품안전 분야사업 19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자원순환과 청소행정 분야 예산은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대폭 증액됐다.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폐기물 수거 및 처리 비용은 올해 대비 129억원 증액된 875억원이 편성됐다. 폐기물 처리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바이오가스 공급배관 교체공사 등 폐기물처리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임인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파주시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그중 파주시민이 손꼽은 최대 성과는 인구 50만 명 돌파였다. 이에 더해 파주시 캐릭터 '파랑' 탄생과 파주페이 확대 발행 및 10% 할인 뉴스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민과 정책, 소통을 한곳에 담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1위, 파주시 인구 50만 명 돌파 민선 8기를 맞아 파주시는 인구 50만 명을 넘어서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도시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말 기준 파주시는 전국에서 19번째로 인구 50만 명을 넘는 도시가 됐다. 파주시가 내년까지 50만 인구를 유지할 경우, 2024년부터 대도시 특례가 공식적으로 인정돼 자치 권한이 늘어나며,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2위, 파주시 캐릭터 '파랑' 탄생 파주시 대표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랑의 공식적인 활동에 응답자 1,605명이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파랑은 파주의 자랑을 줄여서 사용했고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모티브로 활용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 파랑은 시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내년부터 경기도에서 도시와 농촌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3개 권역 기준에 각각 맞춘 교통영향평가가 실시되고, 시·군 경계 1km 내 위치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인접 시·군과 교통대책 협의를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 및 범위에 관한 조례'가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교통영향평가 제도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도시개발사업, 물류센터, 대형마트 등 사업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교통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로 사업 인·허가 등 승인 전에 받아야 하는 법정심의다. 올해까지 도내 사업들의 교통영향평가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실시됐으나 가속화되는 도시들과 농촌 도시 간 격차, 효율적인 사전 교통대책을 통한 사업 준공 후 교통문제 최소화 등을 위해 조례 제정으로써 별도 지침을 마련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교통영향평가 권역 지정 ▲권역별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의 기준 마련 ▲사회적 변화를 고려한 대상사업 신설 ▲시·군간의 유기적인 교통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경기도 심의대상 기준 마련 등이다. 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올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 피해가 발생했던 걸포중앙공원 사면의 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 및 복구를 위해 예비비 4억 1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붕괴지 82m에 절토 501㎥, 기존 목재 옹벽 철거 269㎡, 경관형 옹벽 설치 361㎡, 잡석채움 214㎥, 쏘일네일링 삽입 948m, 수로관 16m 등을 시공했다. 또한, 옹벽 우측에 목재 데크길 8m를 신규조성해 공원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보행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면 붕괴 위험 요소를 차단하는 동시에 인근 지역의 보행자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시각적 경관성 또한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피해 발생지역을 복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기 점검 및 공원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구 공사 기간 동안 걸포중앙공원 이용 및 해당 구간 통행의 불편을 기꺼이 감내해주신 시민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26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정책의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파주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재단설립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정보사회개발원의 과업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용역은 지난 11월부터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진행되며 ▲재단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정책적·기술적·경제적 검토 ▲지방출자·출연 설립 기준에 따른 설립협의안 마련 ▲파주시 실정에 맞는 전담 기구, 비전, 기본 운영계획 제시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중심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재단설립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의 위상에 걸맞는 문화재단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 성과물을 토대로 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사업,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2023년 본예산 20억원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음건강 증진사업은 온라인 심리 검사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교직원이 일상이나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해 올해는 3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2020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에 본격 운영을 시작한 마음건강 증진사업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대상으로 한정 운영했으나 2022년부터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으로 확대했으며 기존 마음건강 증진사업에 그치지 않고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하는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11월에 교직원 225명이 원예 치유, 트레킹, 힐링 요가, 명상 등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가졌다. 올해 사업 결과와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참여 대상 인원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교직원이 많이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내년 버스 교통망 개선을 위해 노선개편, 버스 증차,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을 추진해 이용자 중심 버스 이용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버스는 가장 가깝고 든든한 시민들의 발이기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기본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며 "고양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는 정책 1순위가 교통인 만큼 편리하고 빠른 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노선 개편해 교통소외지역 해소…서울시 진입 노선 다변화 고양특례시는 벽제·고봉·성석동 등 교통소외지역과 신규택지 입주민 증가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노선 개편을 추진 중이다. 시내·마을버스 운행과 관련 제4차 고양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분석해 교통소외지역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택지개발지구 신규노선 신설 및 장거리 노선 계통분리, 증차를 통한 배차시간 단축, 권역별 노선과 인가대수 조정을 통한 환승거점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서울진입 노선도 다변화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방면 광역버스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9일부터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를 동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 1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7명의 총 35명으로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이 4억 원(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단,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근로 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0~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보수는 시급 9620원과 부대경비, 연차수당, 주휴수당을 계산해 지급된다. 참여자는 ▲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 광고물 정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등 10개 사업에 배치돼 안전교육 이수 후 2월부터 6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며 서류 제출자는 취업지원 대상자 등 가점이 되는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2023년도 예산으로 국비 17조 811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16조 5605억원보다 1조 2505억원 늘어나 역대 최대규모다. 용인·평택 반도체 특화단지 기반시설 특별지원 1000억원과 별내선 복선전철 105억 원이 증액돼 내년 경기도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며 전액 삭감됐던 지역화폐 예산도 3525억원 증액됐다. 도는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17조 81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경기도 인구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2022년 9조 1419억원에서 2023년 11조 6912억원으로 11조 원을 돌파했다. 대표적으로 ▲기초연금 3조 4243억원 ▲부모급여 4885억원 ▲주거급여 5796억원 등이 있다. 사회간접자본 분야의 경우 전년 확보액 4조 4073억원 대비 적은 금액인 3조 8093억원을 확보했으나 사업 준공 및 사업 공정률 등에 따라 일부 예산이 감소한 것으로 기존 사업들은 문제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회간접자본 국비 감소에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 적정화 기조도 반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수업 지원과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내년 3월 1일자 임용 예정 수석교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수석교사는 ▲유아 1명 ▲초등 16명 ▲중등 17명 ▲특수 2명으로 총 36명이다. 수석교사 선발은 임용일 기준 교육경력 15년 이상 경기도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역량평가와 심층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1차 평가는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 ▲연구실적 ▲지도 및 지원실적 ▲역할수행 능력 ▲동료 교원 온라인 평가로 진행했다. 2차 평가는 1차 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업 및 평가 역량 ▲학생 지도 역량 ▲동료 교원 지도 역량 평가와 심층 면접으로 이뤄졌다. 임용 예정 수석교사는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지역 내 학교와 43학급 이상의 복수 교감 미배치교 등에 우선 배치해 학생 수업 지원에 적극 도울 예정이다.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동료 교원들로부터 인정받고 수업역량이 뛰어난 수석교사를 선발하고자 노력했다"며 "선발된 수석교사들이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수업 지원에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 이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활력경제 미래도약'이라는 시정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파주시 에너지 허브 조성에 나선다. 파주형 수소·전기차 충전소 착공식이 23일 파주읍 봉서리 829-8번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김윤석 파주농협 조합장,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사업은 대규모 무공해차 충전 시설과 다양한 에너지 복합시설을 결합한 미래차 메가스테이션 구축을 목표로 정부 46억원, 파주시 10억원, 코하이젠 38억원, 대영채비 8억원 등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이 소요되며 사업 부지 약4600㎡는 파주농협에서 제공한다. 수소충전소는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보다 12배 큰 300kg/h 규모로 시간당 수소버스 15대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이며, 충전기 3대가 운영된다.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km 운행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소는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4기, 100KW급 충전기 6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초급속 DC 350KW 기준 20분 내외로 차량의 80%가 충전된다. 파주형 수소·전기차 충전소는 내년 하반기 내 완공 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호인 클럽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엘리트 체육인 육성, 스포츠 인재 발굴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원하며 내년 9월에는 모든 연령의 생활체육인이 참여하는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 맞춤형 생활체육 적극 지원…누구나 누리는 건강한 일상 시는 일반인, 어르신,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수요자 중심 생활 체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테니스 등 16개 종목에서 시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시·의장기 및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한다. 일반인을 위한 야외 생활체육교실 44개소를 운영하고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26개소, 어르신을 위한 실버교실도 8개소를 운영하며 학교체육시설 공유제를 추진해 8개 학교 실내체육관도 시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국민체력100' 고양체력인증센터에서는 체력측정 후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고양시 체육회는 야외공원, 운동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파워 워킹&건강PT'프로그램도 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평화경제 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등 3건, 건설교통위원회는 '2022년도 고양시 신청사건립기금 2차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등 3건을 심사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조정내역을 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고양시 투자유치기금 전출금' 등 3개 사업 151억 2200만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로써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예산 규모는 총 3조 4804억 427만 1000원으로 기정 본예산액 대비 243억 3917만 2000원이 증액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복지재단이 22일 '김포시 1인가구 지원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김포복지재단 제1차 복지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김포복지재단에서 올해 연구한 '김포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결과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김정은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손병덕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포시 1인가구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김포시의회 오강현 부위원장과 고양시정연구원 문정화 박사,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최종복 관장, 김포시가족센터 김연화 센터장이 참여했다. 본 토론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김포시에서 1인가구 지원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았다. 토론에 참석한 오강현 부위원장은 "김포시 1인가구 맞춤형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김포시 관계 주무 부서 간의 협업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및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정화 박사는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고독사 예방 정책, 1인가구 정책의 관심을 취약계층에서 전체 소득계층으로 확대, 노인 1인가구 내 다양성 고려, 사회자본 형성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2일 오후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강화 발효된 데 이어 다음주 초까지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 취약계층 피해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지도지사가 안전관리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23일 오전 이런 내용을 담은 대설·한파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20일과 21일 경기도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린 후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시·군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연말 성탄절 휴일을 맞아 차량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고갯길, 이면도로 등 상습 결빙지역에 대해 제설제 사전 살포,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거리 순찰 등 상시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한랭질환자 발생 시 응급환자 이송 등도 빈틈없이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 방지, 농작물 냉해 대비 사전 예방조치를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2일 폐목재 재활용업체 ㈜이윤산업과 폐목재 무상 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시책의 일환으로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하던 폐목재를 2020년 11월부터 재활용업체를 통해 유상으로 재활용 처리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발생하는 폐목재 7200톤이 무상으로 처리돼 연간 4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며, ㈜이윤산업에서는 발전소에 납품하는 고형연료제품 생산 차질 문제를 해결하게 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폐목재 7200톤을 소각하지 않고, 고형연료제품(Bio-SRF)으로 재활용하면서 연간 115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윤 ㈜이윤산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폐목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파주시와 함께 자원순환 정책을 위한 기부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내년도 본예산과 조직개편 등 주요안건들이 고양시의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면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3년을 준예산 체제로 시작할 지도 모를 고양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고양특례시는 올해 예정된 마지막 고양시의회 회기인 제269회 임시회를 통해 회기연장을 통해서라도 2023년 본예산과 조직개편 등 주요안건들이 처리될 것을 기대했으나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폐회돼 각종사업 중단과 민생피해 등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 시는 초유의 준예산 체제가 되면 제설장비용역, 공원관리 용역, 도로응급복구, 각 공공청사의 청소용역 등 긴급 재해복구의 한계가 발생하고 각종 용역사업의 인건비지급 불가능으로 근로자들의 생계위기도 뒤따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각종 연간 계약사업들의 시행이 늦어지면 지역경제와 일자리 등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우선 대출금리 급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데다 각종 사업들의 발주시기가 늦어지게 되면 관내 중소기업들과 소속된 근로자들까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매년 초 경기활성화정책으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보탬을 줘 오던 예산조기집행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한 학교무상급식, 교육기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깜깜이 외국인 체납, 경기도가 불을 밝히다' 주제 발표를 한 경기도에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고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세원 및 재정효율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간 공유·전파하기 위해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재정분야 최고 권위 대회로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세출 효율화 ▲세입증대 지방세 ▲세입증대 세외수입 ▲기타 등 4개 분야 169건의 우수사례가 1~2차 심사를 통해 경합해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종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국 최초 대통령상·장관상 동시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지방재정분야에서 경기도의 우수한 역량을 대외에 과시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가 이번에 발표한 외국인 체납 징수 방안은 광역지자체 최초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전수조사, 외국인 전용 지방세 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