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8교 중 1교인 방어진초등학교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하는 시설사업기본계획을 27일 고시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학교 건물을 교실 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미래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는 학교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조성하며, 학교 구성원의 의사결정으로 공간과 시설을 스스로 제안하고 만들어 간다. 총 재원은 국비 30%, 지방비 70%로 마련하고, 사업은 재정사업 75%(2,684억),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25%(976억)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울산교육청이 교부받은‘21년 방어진초 BTL사업 예산은 244억 원으로, 전면 개축사업으로 실시해 미래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어진초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내년 1월 7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사업설명서를 공개하며, 1월 28일 사전적격(PQ)심사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PQ서류를 제출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4월 1일 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 중학교 첫 봄’ 안내서를 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은 우리 아이들이 막연한 두려움 대신 희망찬 중학교 봄날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현직에 있는 초등 6학년 담임교사와 중학교 선생님들이 협업하여 제작·보급하는 자료이다. 더불어 남은 수업 시간과 겨울방학 동안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꿈 끼 탐색 프로젝트 수업안과 학습지를 함께 제작해 학교에 안내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6학년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기, 중학교 시간표와 학교 규칙 및 생활 알아보기,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살펴보기, 교육과정과 성적 산출, 교우관계, 진로 준비와 탐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안내서 관련 파일 자료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6학년 학생들과 담임선생님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희 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를 잘 보낸 우리 아이들이 불안과 두려움 대신 희망찬 중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입학 안내서를 보급한다”고 밝히며,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이장 임기 조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울산광역시 울주군 리‧반 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울주군의 리별 마을이장은 임기 2년에 2회 연임이 가능해 최대 6년간 마을 대표로 일할 수 있으며, 377개 마을에 공석 1개 마을을 제외하고 376명의 이장이 임명되어 있다. 이 중 34%에 달하는 127명의 이장의 임명일이 1월 1일자가 아니어서 읍‧면별로 크고 작은 문제점이 제기되었고, 아파트 신설로 신규 이장 임명과 기존 이장의 임기 중 사임 시 새로 임명된 이장은 잔여 임기가 아닌 2년간 직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임기 불일치 이장이 계속 늘어 나고 있었다. 특히 이장 임기 불일치로 행정 효율성 저하, 업무 연속성 저하, 이장협의회장 선출 애로, 자체 회비 정산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매년 제기되었다. 군은 울주군 이장협의회의 건의에 따라 이장 임기 조정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이장의 정기 임명일을 매년 1월 1일로 하고, 12월 30일 조례 공포(시행) 후 정기 임명일이 아닌 날에 임명되는 이장 임기는 그 다음 연도 12월 31일까지로 축소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역 고용 창출 분위기 향상을 위해 ‘2021년 일자리 창출 우수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은 정명산업㈜, ㈜이지엠앤씨,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동아테크놀로지, ㈜탑아이엔디, 전진산업(주), ㈜밸티인텐시브, 성진이엔지(ENG), 엘리미디어, ㈜슈타겐 등 10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근로 복지환경 및 일·생활균형, 기업 건전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10개사에는 2년간 우수 강소기업 인증과 기업별로 2,000만 원의 근무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 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지역 고용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창출 우수 강소기업 선정은 지난해 제정한 '울산광역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2018년부터 시행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연계해 추진되었다. 선정 대상은 울산 내 본사 소재 기업으로 2년 이상 운영 중인 종사자 10인 이상인 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4일 오전 10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의 올해 사업 추진상황 및 내년 사업계획 발표, 토론,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프로그램 지원, 물품지원 등이 추진됐으며 내년에도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 기관은 광역지원기관 1개소, 구‧군 수행기관 15개소 등 총 16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4일 오전 11시 30분 포항에서 울산(기획조정실장 안승대), 포항(부시장 김병삼), 경주(부시장 김호진) 3개 지역이 모여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상생 발전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2022년 신규 공동협력과제 협의와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되는 2022년 신규과제는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등 7개 과제로 실무협의회의 논의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개최예정인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21년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대상은 ‘외국인 활용 해오름 홍보 영상 제작’, ‘여행자 플랫폼 운영’ 등 5개 사업을 종료하고, ‘원자력 혁신센터 운영’, ‘수소전기차 공동보급’ 등 25개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심항공교통(UAM) 실현, 친환경 수소트램과 위그선 도입 등을 통한 광역교통체계 구축,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도시의 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1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현장활용성을 고려한 원전안전 분야 행동매뉴얼’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 광역단체 및 기초단체, 공공기관 등의 행동매뉴얼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현장활용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초 전국 13개 지자체와 국가 및 공공기관 17개 총 30개 행동매뉴얼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민간전문위원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7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 21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울산시는 이번 2차 발표심사의 7건 선정 사례 가운데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원전안전 분야의 매뉴얼 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전주기 개선계획과 매뉴얼을 기반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대피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자체 교통분석을 실시하고 도출한 소개경로와 교통통제지점 등을 행동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현장활용성을 고려한 매뉴얼 개정을 추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울산대교 경관조명 재점등을 기념해 내년 1월 1일과 1월 2일 양일간 대교·터널 전구간 무료통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대교 경관조명은 지난 2019년 9월 28일 염포부두 유류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호 폭발사고 화염으로 인한 고장으로 2년 3개월 동안 불이 꺼져 있었다.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사고 이후 울산대교의 구조물 정밀안전점검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우선 경관조명(1,116개)에 대한 보수작업을 추진했다. 울산시는 사고 선주 측과 2년간 진행해온 손해배상 합의에서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9월 선주측과 행정소송 등 법적공방 없이 원만히 마무리하고 이날 경관 조명을 재점등하게 됐다. 한편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울산대교 주요시설물의 구조안전상 문제는 없다고 밝히며, 행어케이블 보수, 가드레일 및 구조물 재도장 등 내년까지 최종 복구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산대교 경관조명 재점등식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 30분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22년 1월 1일 0시 부터 1월 2일 24시까지 2일간 울산대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울산시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동해선 2단계(부전-일광-태화강)가 개통된다. 울산시는 한국철도공사가 12월 28일부터 ‘동해선 2단계 개통’에 따라 현재 부산 부전에서 일광까지 운행 중인 광역전철을 울산 태화강역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역~ 부산 부전역 운행 시간은 76분이다. 28일 오전 5시 24분 남창역에서 출발하는 첫차(태화강역은 오전 5시 36분 첫차)를 시작으로 출퇴근 시간 15분, 일반 25분 배차간격으로 평일 102회, 주말 · 공휴일 92회 운행한다. 이중 일부차량은 남창~부전 구간만 운행한다.(평일 13회, 주말 · 공휴일 6회) 광역전철의 운행요금은 1,300원 ~ 2,500원(어른, 교통카드 기준)으로 책정됐다. 구간별 요금은 태화강역을 기준으로 덕하역까지 1,300원, 남창역 1,500원, 월내역 1,700원, 일광역 1,900원, 송정역 2,100원, 원동역 2,300원, 부전역까지 2,500원이다. 태화강역에서 호계역을 거쳐 경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는 이번 개통으로 태화강역에서 북울산역을 거쳐 신경주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광역전철 개통이 시내버스 중심의 대중교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동해선 2단계 개통(28일)’에 맞춰 울산지역 총 7개 역사(태화강역, 북울산역, 개운포역, 덕하역, 망양역, 남창역, 서생역) 에 대한 시내버스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버스노선을 조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역사 인근지역 운행 20개 노선이 역사 안으로 경유하도록 경로를 변경하고, 이용객 규모 등을 고려해 2개 노선의 차량대수를 증차하며, 온산공단 등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1개 노선을 신설한다. 현재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북울산역은 235번, 995번 노선의 종점이 되며, 평균운행간격은 17분이다. 신천동, 중산동 방면은 1일 22회, 울산공항, 농수산물도매시장, 병영 방면은 1일 43.5회 운행한다. 태화강역은 현재 경유 중인 35개 노선 외에 11개 노선이 추가되어 시청, 공업탑, 울산대 방면은 1~2분,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방면은 4분, 혁신도시와 북구청 방면은 5분, 장생포 방면은 2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개운포역에서는 5분 간격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석유화학공단 방면 노선은‘변전소사거리’를 경유하여 운행 중인데, 향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3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신 접종 완료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교양강좌 제2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좌는 조영구 강사를 초청해 ‘백세시대, 신명나고 재밌게 사는 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조영구 강사는 SBS 1기 공채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하여 한밤의 TV 연예, 여유만만, 좋은나라 운동본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출연한 바 있다. 이번 강의에서 조영구 강사는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들의 삶을 가치 있고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에 대하여 본인의 삶을 투영하여 맛깔나게 풀어내어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동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전문분야의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구민들에게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5060 인생인문학’을 운영하여 역사,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주제로 월별로 돌아가면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2층 상황실에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동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주민자치 우수사업 발표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동별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사업 중 방어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나눔 행사, 화정동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 대송동 ‘찾아가는 러브하우스’ 봉사, 남목1동 독거 어르신 ‘사랑의 보양식’ 전달 등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방어동의 레몬청 담그기 특강, 전하2동의 제4회 찾아가는 음악회, 남목1동의 ‘국화향 가득한 남목 야외 국화수다방’ 운영, 남목2동의 한마음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남목3동의 수국화단과 포토존 조성 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주전어촌체험마을 안내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 어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전항 어천뉴딜 300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실시설계 수립(안)에 대한 사업 현황 및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주전항 어촌뉴딜 300 사업은 해양 관련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96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전항 어항시설 현대화,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조성, 레저 계류장 조성, 큰불항 방파제 보강, 해녀쉼터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노현미 센터장을 초청하여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 긍정적 말과 행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자녀성장 단계별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건강한 소통방법을 익히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3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중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이번 협의회에서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12명의 위원들을 신규 위촉·재위촉했다. 이어서 2021년 평생학습 사업 성과와 2022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평생교육협의회 의장은 박태완 중구청장이며, 위원은 평생교육 전문가,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관할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중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출발할 당시 평생학습 관련 조직 인원은 평생교육사 1명뿐이었으나 현재는 평생교육사 4명이 344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 관련 예산 규모는 2007년 4억 2,700만 원에서 2021년 6억 3,000만 원으로 2억 이상 증액됐다. 또한 평생학습 기관은 37곳에서 132곳으로, 학습동아리 수는 30개에서 77개로, 등록 강사는 22명에서 463명으로 늘었고, 학습자원 활동가로 67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중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울산 대표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울산지역 평생학습 관계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3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제 10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중구는 지난 5월 12일 ‘제10회 울산광역시 중구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로 효행·봉사·교육·환경부문에 김영숙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산업·경제·문화·체육부문에 명일식 중구 체육회장을 선정했다. 중구는 매년 5월 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체육대회 시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여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구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취소되자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시상식을 따로 진행했다. 효행·봉사·교육·환경부문 수상자인 김영숙 씨는 34년 동안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지속적인 자기계발 및 차별화된 기술 등을 통해 울산광역시 최고장인으로 인정받았다. 김영숙 씨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및 상담 활동 등 묵묵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산업·경제·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명일식 씨는 2020년 1월부터 중구 체육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차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에 있는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관리하는 구역으로, 현재 중구에서는 41개 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중구는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34명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올 한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15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무신고 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여부 △식품 등의 보존, 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청결 상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올해 점검 실적은 총 2,130건으로 중구는 이 가운데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한 사례 2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그리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3일 상황실에서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북구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한 울산연구원 이경우 혁신성장연구실장은 "'사람중심, 희망북구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그린뉴딜, 공간뉴딜, 산업뉴딜, 휴먼뉴딜, 행정뉴딜 5대 뉴딜을 선정하고 분야별 전략과 사업을 제안했다"며 "하나로정원 축, 일곱만디 이백리길 축, 강동해안 축, 동천 친수공간 축, 역사문화벨트 축, 오토밸리 산업단지 축 등 도심축을 기반으로 단절된 도시공간의 연결, 도시 성장거점 마련을 통해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세부사업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디지털 기반의 녹색전환을 위한 그린뉴딜의 주요사업으로는 폐선부지를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 동천 수변공간 조성, 해양관광경제벨트 구축,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으로 녹색 웰빙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기 위한 공간뉴딜은 북울산 역세권 개발사업, 전략거점지역 육성,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확보, 단절·병목없는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공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3일 보호대상 아동(공동생활가정 거주 아동)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동들은 북구청장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드론체험과 로봇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호대상 아동은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 적당하지 않거나 양육하기 어려운 아동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 일반 가정과 유사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을 한다. 북구 지역에는 겨자씨와 온유와감사의집 2곳의 아동복지시설이 운영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됐다. 북구는 23일 구청장실에서 북구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사)울산시민건강연구원은 북구 취약노동자 규모와 건강문제, 건강증진 니즈 등 연구 결과를 비롯해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구는 5인 미만 초영세사업장 종사자가 취업자의 1/4이고, 임시직이나 일용직노동자의 비중도 임금노동자의 16%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건강증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취약노동자의 건강증진 니즈를 파악한 결과 건강증진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작업환경개선 지원, 안전설비 점검 및 안전보호장치의 활용,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나온 북구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은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관련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 ▲취약노동자 건강증진활동 홍보 ▲취약노동자의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지원사업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좋은 사례 발굴 등이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에 산업재해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율이 85%로 나타났다. 북구는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1년 하반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12월 20일 기준 공약사업 추진율은 85%로, 6개 분야 46개 사업 중 완료 후 계속사업이 32건, 정상추진사업이 13건이었다. 방사능 및 지진대비 안전교육 강화, 이화초교 일원 소방도로 개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기반조성 체계 구축, 동천강변 친수공간 확대 추진, 노동복지센터 활성화, 퇴직자지원센터 건립 등 32개 사업이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중이다. 또 범죄예방 안전도시 시스템 구축, 동서축 도로 임기내 기반 조성,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조기 개설, 송정복합문화센터 건립, 바다도서관 건립,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13개 사업도 정상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임기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울산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를 말한다. 유니세프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아동 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 10가지 구성요소를 갖추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북구는 지난 2018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조직 구성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의회·아동정책제안대회 운영 ▲아동권리 대변인 위촉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요한 조건을 갖춰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 울산 북구'를 비전으로 7개의 중점과제를 설정해 추진해 왔다. 3년 여의 이 같은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13일 유니세프 비대면 심사를 통해 지난 21일 울산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12월 21일부터 2025년 12월 20일까지 4년이다. 북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북구 맞춤형 아동정책 개발 ▲아동놀이 친화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18시 엑소21컨벤션에서 최영수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남구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남구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대상에는 대경이앤씨㈜ 이기선 대표, 금상에는 현덕산기㈜ 정희채 대표, 은상에는 ㈜나우렌트카 박광용 대표, 동상에는 대정 박양흠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대경이앤씨㈜ 이기선 대표는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석유화학 플랜트 회사로써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수출증진으로 고용촉진에 기여하고 임직원의 복지후생 향상과 인재육성에 힘쓰고 또한, 사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국내외 인증 획득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덕산기㈜ 정희채 대표는 중량물 핸들링을 경량화하여 근골격계 예방설비를 보급하기 위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특허획득·출원, 다수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MZ세대 공무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로나19 극복과 구민 응원을 위한 캐럴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해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MUST HAVE NAMGU(머스트 해브 남구)’캐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주인공들은 김경수·남영식·여경환·이소희·한지혜·현소라·황수현 주무관. 공직생활 1~6년차 MZ세대 공무원들로 남구 행정의 최일선 현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연말연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 응원을 위한 아이디어를 고민하다 정책미디어과와 협업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대표적인 K-캐럴로 매년 겨울 대중에 사랑을 받는 SG워너비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듀엣곡 ‘MUST HAVE LOVE’의 가사를 남구 디자인 거리 홍보와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내용을 담아 ‘MUST HAVE NAMGU’개사했다. 5분 분량의 홍보영상에서는 남구 직원들이 울산 남구를 걸어보자는 가사에 맞춰 산타복을 입고 경관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 남구청 앞 왕생이길, 삼산 디자인 거리, 울산대 앞 바보사거리 디자인 거리,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등을 홍보하며 다함께 코로나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5개 구·군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성과발표회를 23일 남구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울산시교육청과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체험망 꿈길을 활용해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꿈길에 탑재된 모든 진로체험처에 안전점검을 연간 2회 실시해 안전한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또,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성인지교육과 울산 안전체험관 활용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도록 하고, 판교 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캠퍼스를 방문해 4차산업 직업군 진로체험처 발굴을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학생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꿈길 탑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정비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진로체험활동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위해 교육 동영상과 체험 키트를 학교에 제공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각 센터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특색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보다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사)울산옥외광고협회와 울주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민간 위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으로 울주군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64개소)를 운영·관리하게 된다. 위탁관리 시행에 따라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시하기 위해서는 관리단체인 (사)울산옥외광고협회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현수막 게시 신청을 한 뒤 수수료를 납부(7일간 17,000원, 14일간 28,000원)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면 된다. 특히, 울주군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사)울산옥외광고협회를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시범운영 수탁자로 선정해 태풍 및 강풍 등 각종 재난·재해 시 안전사고 예방 및 민원 업무에 대응해 오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앞으로 (사)울산옥외광고협회와 협력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이용하는 군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3일 범서읍 천상리 322번지 일원 천상공원에서 울주군 관계자, 지역주민과 함께 천상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원 사업은 범서읍 천상리 천상저류지 일원 제한된 산책공간으로 이용되었던 천상저류지를 활용해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한 정원형공원으로 조성했다. 이번 천상공원 조성사업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인구 대비 부족한 녹색 휴식 공간 확충에 대한 갈증 해소와 장기간 방치된 저류지를 활용하여 지하에는 주차장을 그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천상 지하주차장 준공과 함께 상부 공원도 조성이 완료되어 천상주민에게 교통의 편리함과 내 집 앞의 아늑한 4계절 정원을 제공하게 되었다. 천상공원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공원시설과 다양한 꽃과 수목으로 4계절을 느낄 수 있는 녹지공간, 천상저류지를 수변공간으로 활용해 여가선용과 힐링공간이 어우러진 생태정원으로, 천상 주민의 자부심이 되는 공원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가진 정원도시 울산’의 정책사업과 정원문화 확산의 시대적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녹지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3일 군청에서 12개 읍면 사례관리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사례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정신질환자와 알콜중독자 등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대상자의 증가로 사례관리 업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를 위해 울산기독병원 정신과 김소영 과장이 정신질환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상담 기법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전문성을 높여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23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민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울주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 등 드림스타트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지역자원 연계망 구축방안 모색 및 유대 강화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꿈을 가지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지난 2007년 3월 보건복지부의 희망스타트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14년째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례관리 아동과 그 가족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그동안 대통령 표창 1회, 국무총리 표창 1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회 수상으로 울주군은 드림스타트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윤구 부군수는“미래세대의 중심인 아이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지난 23일 울산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장애유형별 각 단체장과 함께 2022년 장애유형별 각 단체 주요 핵심사업 청취 및 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오인규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이영호 농아인협회장, 손봉락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성현정 뇌병변장애인협회장, 조성익 산재장에인협회장 등 유형별 각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 의원은 이날 장애유형별 각 단체들의 2021년 사업 평가와 2022년 주요 핵심 사업들에 대해 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인규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2021년에는 장애인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었으나, 정작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요구하는 사업들은 미이행 되거나 미진한 부분이 많았다.”고 토로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호소하고 있는 사업들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장애인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백운찬 의원은 “초중증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기준 현실화로 기존의 주간보호센터가 초중증센터로 전환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청각장애인 쉼터, 지적발달장애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미영 의원은 23일 오전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민환경교육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의 시대에 환경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과 시민 개인의 행동 변화를 위해 실천 중심의 시민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그 교육을 위한 환경교육원 설립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서울, 부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9개 시도에 시민환경교육원이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이날 토론회는 울산대학교 최병철 교수와 이수동 박사의 주제발표 후 녹색환경지원센터장 박흥석 교수, 울산과학대 정영혜 교수, 이수동 사회학 박사, 울산 숲사랑운동 김석기 본부장 순서로 토론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제발표 강연자로 나선 최병철 교수는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닌 지금 현재의 시급한 문제로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위험을 줄이기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 기후위기와 싸우는 10가지 행동 수칙을 지켜나가야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수동 박사는 “기후위기 시대의 대응방법으로 의식교육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개개인의 행동 수칙, 에너지 사용절약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시현 부위원장, 김선미 의원, 윤덕권 의원은 23일 11시 30분부터 백양초, 다전초 급식실을 방문하여 급식관리실 및 조리종사자 휴게실 등의 현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배식이 진행되고 있는 학교 급식실에서 조리 및 배식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의원들은 급식관리실 및 휴게실 등 급식종사자들을 위한 시설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인원에 비해 협소한 휴게공간과 채광부족 등을 지적하였다. 특히 백양초의 경우 건물의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휴게공간 개선이 쉽지 않은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하고, 급식소 입구 쪽에 있는 우유 창고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급식관리실 또는 휴게실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급식실 면적기준 개선을 위하여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운영 하고 있으며, 지침 개정을 통해 충분한 직원 휴게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채광시설 등 기타 미흡한 부분 대해서도 학교 측과 긴밀히 협력하여, 조금 더 나은 환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23일 강북 관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성찰 컨설팅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두드림학교는 느린 학습자에 대한 학습지도 외에도 학습 부진의 원인을 여러모로 파악하여 적절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 성장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위 학교 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에 한계가 있어 학습결손 심화에 대한 우려가 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학교에서는 철저한 방역 아래 1대1 소그룹별 맞춤형 지도 및 상담함으로써 학습결손이 최소화되도록 학생들을 관리해 왔다. 이번 두드림학교 성찰 컨설팅은 이런 전례 없는 상황에서 기초학력 업무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운영한 두드림학교 사업에 관한 우수사례를 나누고 학교별 2022학년도 두드림학교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찰 컨설팅에 참여했던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 간 소통이 힘든 상황에서 두드림학교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온라인이지만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와 한국교과서연구재단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화암고 최주연 교사가 고등학교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는 교사-학생 간 상호작용을 강화한 학생 맞춤형 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도입하여 현재 초, 중, 고 20개 선도학교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교사가 학생 맞춤형 수업에 적합한 온라인 교과서를 개발·적용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된 우수 수업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고등부 대상 수상작인‘테드에드 온라인 토론(TED-Ed Online Discussion)’은 학생들이 테드에드 영상을 활용하여 다양한 주제에 관해 스스로 탐구하고 실시간 협업 웹 플랫폼에서 토론문을 작성하여 발표 공유하는 수업이다. 최주연 교사는“대면·비대면 연계 교육환경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자기 주도적 역량 함양과 교사와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수업 운영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온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건설 경기 장기침체와 사회 기반 시설(SOC) 사업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12월 23일 김동훈 교통건설국장 주재로 울산시와 구․군 건설·계약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항 보고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향상을 위한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올해 지역하도급 실적/분석, ▴내년 건설경기 전망,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 에 따른 분할․분리발주 검토 의무규정 적용, ▴민간건설 분야 인․허가 단계부터 지역업체 참여 촉진, ▴시, 구․군에서 발주한 공공사업에 대해 60% 이상 하도급 적극 권장,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른 건설현장 안전관리 이행 및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이다. 울산지역 건설사업 지역업체 하도급율은 2020년 26.05%에 이어 금년에는 27.1%로 1.05%상향되었고, 향후 매년 1%이상 상향을 목료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하도급율 상향을 위해 지역건설업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3일 오전 11시 20분 울산박물관 2층 ‘울산 명장의 전당’에서 지난 9월 선정된 대한민국 명장 등 2명에 대한 명장 등재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등재되는 대상자는 지난해 명장에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등재가 미뤄진 ‘판금제관 분야 최웅의 명장’과 올해 선정된 ‘주조 분야 김기준 명장’ 등 2명이다. 판금제관 분야 최웅의 명장은 지난 1983년도에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38년간 초고층 빌딩 건설, 서울의 한강대교와 성수대교 재건설, 부산 광안대교 등의 강교 공사, 조선 선박 및 해양 원유시추선 제작공사 등 150여 개의 국내외 대형철골구조물 공사를 완수했다. 주조 분야 김기준 명장은 지난 1985년도에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자동차 엔진에 장착되는 주철 실린더블록, 알루미늄 실린더블록, 실린더헤드, 캠 샤프트 등 50여 종을 생산해왔다. 특히 주조 부문에서 2,516건의 개선 제안을 통해 40억 원의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품질향상에 기여해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명장의 전당 등재는 지역 명장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기술인의 명예를 제고해 울산 산업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데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숙원사업인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이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12월 23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본관 3층 프레스센터에서 ‘옥동 군부대 이전 관련 사업추진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한다. 발표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2018년 2월 국방부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등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어 올해 군부대 이전 지역인 울주군 청량읍 주민면담 및 설명회(7월 7일) 등을 거쳐 12월 21일 ‘군사시설 이전 합의각서(안)’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울산시는 2022년 상반기 국방부와 ‘군사시설 이전 합의서’를 체결하고 부지 17만 4000㎡ 규모의 ‘청량읍 이전 군부대 조성공사’를 2023년 착공하여 2026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된 기존 옥동 군부대 부지(면적 10만 5000㎡)에는 ‘옥동 부지 공영개발 사업‘을 오는 2027년 시작하여 2029년 완료할 예정이다. ‘옥동부지 공영개발사업’은 옥동 지역의 협소하고 단절된 도로망 개설 및 확장, 공원·공공문화시설 설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설치 등으로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석유비축기지 지하화 건설사업’을 12월 23일자로 최종 준공 인가했다고 밝혔다. 민간·공기업·지자체가 상생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는‘석유비축기지 지하화 건설사업’은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일원 98만㎡ 지하 공동구(폭 18m, 높이 30m, 연장 2.97km)에 석유 1,030만 배럴을 저장 규모로 지난 2016년 1월에 착공해 6년 만에 준공됐다. 지난 2013년 6월 한국석유공사와 에쓰-오일(S-OIL)(주)의 협약에 따라 한국석유공사 지상탱크 부지 일부를 에쓰-오일(주)에 매각하고 잔여 부지에 석유비축기지 지하화 건설사업이 추진됐다. 에쓰-오일(주)은 그 자리에 석유화학복합시설을 건립하였으며, 한국석유공사는 33년이 경과한 노후 석유저장 지상탱크를 대신하여 자연재난 및 외부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반영구적인 지하 저장시설을 갖추게 되어 평상시에는 석유를 비축하고 유사시 비축유를 공급함으로써 원활한 수급과 안정된 가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리나라는 에너지 안보를 더욱 단단하게 다졌으며, 울산시는 비축 기반과 석유화학 협력 단지(클러스터)를 활용하여 동북아 석유거래의 중심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22일 15시, 시의회 3층 교육위원장실에서 울산 초·중등 수석교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수석교사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수석교사회는 현재 울산지역은 수석교사를 7년째 뽑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변화하는 인재상에 맞는 교수방법 개발, 저경력교사 연수 및 멘토링, 조직 내 갈등 해소, 각종 장학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수석교사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선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 수석교사가 있는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대체로 높게 나타나고 있고, 교육청 추진사업 곳곳에서 수석교사가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울산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수석교사제 활성화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수석교사 운영현황을 면밀히 살펴 현직 수석교사와 수석교사를 꿈꾸는 교사들의 사기저하를 막고,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 수석교사들의 열정과 왕성한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길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2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율동 공공주택 입주예정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율동 한신 입주예정자 대표, 산업건설위원회(이시우 위원장, 윤정록 위원, 전영희 위원), 지역구 손근호 의원(교육위원장), 울산시 관계부서, 도시공사 사장, 시행사, 한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율동 공공주택지구 송전철탑 이전에 문제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현재 울산 북구 율동 공동주택지구에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위한 대규모 송전탑(케이블헤드) 설치를 두고 예비입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관형철탑 이설 문제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간담회를 마련했다. 예정입주민들은 “입주자 모집당시 지중화를 위한 철탑에 대하여 고지가 없었고, 또한 2019년 도시공사의 공고문에 포함된 남쪽 관형철탑의 위치는 양정동 산53-1번지였으나 실제 설치는 아파트 쪽으로 당겨진 양정동 산52-4번지로 되어 있다.”며, “1,000세대가 넘는 입주예정자들이 졸지에 조망권, 재산권,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산업건설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지역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 온 지역 주민 김귀선, 이복자씨가 12월 22일 오후 2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귀선, 이복자씨는 동구여성봉사단 회원으로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받은 봉사 실비를 1년동안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두 사람이 기탁한 성금은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방과후 학습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4개 공방에서 ‘조금 특별한 골목 배움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 우울증 극복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 내 권역별 공방을 지정하여 총 4개의 소규모 공방에서 평생교육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수제청, 플라워 왁스 타블렛 등 오전, 오후 등 다양한 시간대에 걸친 8개 강좌에 회별 6명 정도 모여 2시간 과정으로 진행 되었으며, 29일까지 총 180명의 수강생이 수업을 듣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우울증 극복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소규모의 공방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의 일상 속 근거리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간적, 공간적 접근성을 높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11시 남구청 별관회의실에서 환경공무직 퇴직자(5명), 직장동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년퇴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에 대한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다 정년을 맞이한 환경공무직 분들의 영예로운 퇴임 축하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이 우리 남구민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퇴임하는 5명의 환경공무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로운 인생 2막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울산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가상현실 기술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2021 남구 블로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비대면 시상식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서울 등 타 지역에 거주하는 수상자들의 참석을 위해 기획했다. 서동욱 남구청장과 수상자, 관계공무원 등은 각자가 설정한 아바타로 가상공간에 구현된 시상식장에 접속해 시상과 기념촬영 등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으로 여행자의 시선에서 울산 남구를 걸어서 1박 2일 동안 보낼 수 있는 여행코스를 알차게 소개한 김지은 씨의‘울산 남구 뚜벅이 1박 2일 여행코스’가 선정됐고 우수상(2명)·장려상(4명)·참가상(5명)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남구 블로그 공모전은 ‘남구를 걸어보고서’를 주제로 남구의 문화·축제·관광·명소 등 남구의 숨겨진 매력을 다양한 시선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됐다. 남구는 이번 공모전 콘텐츠들을 남구 공식 블로그를 비롯한 구 운영 SNS채널을 통해 온라인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2일 오전 9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021년 공간정보 업무 추진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울산소방본부, 중부소방서, 국립재난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무인항공 분야 및 공간정보 분석 분야 업무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빅데이터 분석 및 가로세로 화재안전지도 제작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은 통신사와 카드사의 자료를 기반으로 지역 내 유동인구와 소비 형태 등을 분석하는 작업으로, 중구는 해당 결과를 ‘중구 2040 미래전략’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간정보 정책지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로세로 화재안전지도는 전국 최초 국가지점번호 격자망을 활용한 화재 지도다. 중구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화재요인을 기반으로 울산소방본부의 화재 자료, 중구의 인구·건축물 현황 자료 등 각 기관별로 개별 관리하던 화재 자료를 주도적으로 융합·분석해서 가로세로 화재안전지도를 만들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 노선 지정 및 신속한 출동을 위해 해당 자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성안동과 북구 가대동을 잇는 황암길(성안~가대) 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22일 오후 1시 30분 성안동 565번지 일대에서 ‘황암길(성안~가대) 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태완 중구청장, 김지근 중구의장 및 시·구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황암길은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데다 옥동~농소2 도로 개설로 인해 증가한 교통량을 수용하기에는 도로 폭이 협소해 지난 2011년부터 도로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중구는 2015년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총 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0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황암길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황암길(성안~가대) 도로는 총 길이 650m로, 중구는 도로 폭을 기존 5m에서 15m로 확·포장했다. 중구는 황암길(성안~가대) 도로 확장공사 준공으로 성안동 일원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도시 균형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울산 중구가 공동으로 22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울산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울산시-중구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중구는 ‘중구 2040 미래전략’으로 ▲지식서비스 산업 중심 첨단도시 ▲중구형 보편적 복지도시 ▲대한민국 정원의 중심 정원도시 ▲즐기고 머무르는 여행도시 ▲사통팔달 도시교통 십분도시 5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서 울산시는 중구의 미래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구지원 핵심 선도사업으로 ▲지식산업 연계 스마트 첨단도시 조성 ▲혁신도시 활성화 ▲함월공원 조성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5가지 안을 발표했다. 우선 울산시는‘지식산업 연계 스마트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및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미래형 스마트 첨단도시를 만들고, 다운목장과 인접한 울산테크노파크 배후부지를 개발해 탄소중립특화 연구집적단지를 조성하는 등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인 지식·기술·서비스 산업 추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형 의료복합타운 유치 -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울산의료원 보다 빠른 2023년 준공 예정 두 번째로 ‘혁신도시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은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행정예고한 기본계획안에는 중간저장시설·최종처분시설 가동 이전까지 사용후핵연료를 원전 내 임시보관하고 관련 절차 추진 시 원전인근지역을 제외한 원전소재지 단체장 또는 주변지역(원전 반경 5km) 주민의견 반영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기본계획은 사실상 방폐장이 건설되지 않으면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이 곧 핵폐기장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정부는 앞서 방폐장 건설을 9차례나 시도했지만 지역주민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모두 실패했다. 참여정부에서는 고육지책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과 원전에서 발생되는 장갑, 공구 등 300년 정도 지나면 반감기를 거쳐 인체에 무해할 정도의 방사선을 방출하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분리해 관리하는 이원화 정책을 수립했다. 경주 방폐장은 후자에 속하지만 2004년 이후 고준위방사성 폐기물 방폐장 건설은 현재까지 엄두도 내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제5기 울산광역시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5기 감사자문위원회는 외부 6명, 내부 3명 총 9명으로 변호사, 청렴시민감사관, 시민단체 대표, 감사관련 소속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울산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자체감사 운영과 청렴대책 방안 등을 자문하는 주요기구로 위원들은 청렴 울산교육 실현을 위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노옥희 교육감은“우리교육청 감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더 청렴한 울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감사자문위원들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을 많이 제시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 이후 개최된 정기회에서는 2022년 청렴대책 및 자체감사계획에 대한 감사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울산교육청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향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2일 지난해와 올해 신규 임용된 영양교사 15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안내 및 사례 전달’과‘소통과 협업으로 만드는 교육급식’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업무수행을 위한 실무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협업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학교에서 다년간 교육과정과 학교급식을 운영해 온 울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와 영양교사들이 강사가 되어, 저경력교사들의 학교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학교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알려주는 현장 중심의 소통이 있는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울산교육청에서는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영양교사들과 함께 직무수행상 필요로 하는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교사로서의 교수학습능력 개발 및 업무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배움과 실천이 있는 학교급식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