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사계항과 세화2리항 어촌뉴딜사업에 대하여 지난 10일 해양수산부 산하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해양수산부의 국책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지난해 실시된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는 전국적으로 54개 시·군·구에서 187개 대상지를 신청하여 최종 50개소가 선정되었다.이는 역대 최고 경쟁률(3.74:1) 기록한 상황에서 서귀포시는 4개년 연속 사업 선정과 더불어 사계항·세화2리항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이다. 이번 위·수탁 협약으로 서귀포시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지원과 더불어 견실한 사업 수행을 위한 다방면의 자문계획 수립 등을 시행하게 되며,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항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기본·실시설계 수립, 지역협의체 운영, 시설물 공사감독 등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의 2021년산 감귤 조수입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1년산 노지감귤의 평균 가격은 5kg상자당 8,602원으로 2017년산 9,017원에 이어 최근 10년동안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노지감귤의 가격 상승 원인으로는 극조생 감귤 해거리 영향에 따라 비교적 품질이 떨어지는 극조생감귤 유통량이 적었고 유라조생·유라실생 등 고품질 감귤로의 품종 갱신으로 5kg상자당 40,000원 내외의 최고가 그룹 형성,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 추진을 통한 완숙과 출하 유도로 고품질 감귤 출하가 이루어져 초반 극조생 감귤 가격이 상승하였다. 이후 출하된 조생감귤 또한 6~7월 맑은 날씨로 토양피복 재배가 원활히 이루어졌으며 약 264ha의 성목이식 사업 추진으로 고품질 감귤 재배 농가 증가, 타과일(딸기·단감 등) 생육 부진에 따라 노지감귤로의 소비 전환, 겨울철 계속된 맑은 날씨로 노지감귤의 품질 하락 없이 꾸준한 상품성 유지 등으로 금일 노지감귤의 9대 도매시장 평균 가격 또한 5kg상자당 8,800원으로 전년 대비 16% 상승하는 등 높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스마트 상점가’를 3월 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스마트 상점가’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IoT, VR·AR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하여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상인회, 번영회 등 상권 내 상인으로 구성된 조직 등 조직화된 사업주체가 있는 상점가이며,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상점가 내에서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점포이다. 지원내용은 개별 점포 내 △키오스크, 태블릿 테이블 오더, △스마트미러, △로봇기반 기술(서빙로봇, 튀김로봇 등) △3D 스캐너 및 프린터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제공하는 스마트기술 중 희망기술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상점가에서는 서귀포시로 오는 3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제주도에서는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신청서를 수합하여 3월 18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스마트 상점가는 서류평가 → 현장평가 → 최종심의 3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위드 코로나 및 비대면 시대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을 대비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실이 주도하는 2022학년도 신학기 준비를 위한 학교 방역 관리 등 정책소통 공유사업을 안내하고자 도내 공립 각급학교 행정실장과의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도교육청 강애선 행정국장은 2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도내 공립학교 166개교 행정실장들과 학교급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학교 행정실장들과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양방향 대화를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2학년도 신학기 학교방역 대책], [2022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운영 계획] 등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공유와, [장애인 일자리사업 안내], [교육시설 안전관리 안내] 등 학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안내하고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을 대비하는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질문·답변이 이루어졌다. 강애선 행정국장은 “위드 코로나와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앞으로 여러 분야별로 영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청과 학교 간 적극적으로 정책을 공유하고 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폭력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의 목표를 담은 '2022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계획에는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 △관계중심 생활교육 안착 △학교급‧유형‧대상별 학교폭력 예방역량 및 대응체제 강화의 추진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4개의 추진과제, 9개의 세부추진내용이 제시됐다. 추진과제에 따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내실화’한다. 일회성 교육을 지양하고, 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지속적‧단계적 학교폭력 예방교육(어울림‧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을 학급 단위 8차시 이상 운영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처벌 위주의 응보적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안착하기 위해 평화교실을 2,624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 학교폭력 유형의 다양성, 저연령화, 정서적 폭력 증가 등 학교폭력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역량을 강화한다. · ‘학교공동체 역량 제고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강화’한다. △학교별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동아리 운영지원 △어울림프로그램 활용방법 안내 동영상 제작‧보급 △교과연계 어울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도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치매 선별검사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꼭 이수해야 적성검사를 통해 면허 신규 취득 또는 기존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교통안전교육이 집합교육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PC 이용 등의 교육환경이 안 되는 고령 운전자는 도로교통공단까지 직접 가서 온라인 교육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2월부터 제주시청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고령 운전자가 편리하게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제공 중이다. 교육은 매주 3회(월, 화, 수) 오전 09:30~12:30까지 도로교통공단에 사전예약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못한 고령 운전자를 위해 전문지도 강사가 직접 홈페이지 회원가입, 온라인 교육 수강을 도와 이수가 완료될 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디지털시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도남(제주보건소 남측)·한림 상두거리 복층화 공영주차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CCTV 4대를 이용해 단속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남(제주보건소 남측) 복층화 주차장은 지난 1월 1일부터 유료화 개장하였으나, 청사로1길(165m) 일방통행 지정 등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각종 안전시설물을 정비 완료하여 3월 2일부터 일방통행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한림 상두거리 복층화 주차장의 경우 3월 2일부터 유료 개장됨에 따라 신규 복층화 주차장 주변 일대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개장 당일부터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에 제주시는 복층화 주차장 주변 지역주민·상가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단속구간 내 현수막 게첨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구간 내 주·정차된 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와 함께 관련 내용을 안내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층화 주차장 주변 단속 개시 이후에도 지역주민 및 상가를 대상으로 해당 사항을 지속 홍보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단속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2022.1.27.) 시행에 따른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를 위해 2022. 1월부터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보건관리자 및 도내 전문강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유해·위험요인 방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안전·보건 관계 법령의 이해 및 위험성평가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안전·보건교육 ▲업무 형태별 사고사례 및 작업 시 준수해야 하는 안전·보건 수칙, 근골격계 질환 예방 ▲작업 시 보호구의 필요성과 올바른 착용·사용 교육 등이 있다. 2월 16일 현재까지 총 4개 부서 14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3월부터는 제주보건소 및 생활환경과 등 5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수요 조사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확대하여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전 공직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문화를 실천할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상속인에게 사망자 또는 조상 토지 소유 현황을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란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관리 소홀 등으로 후손들이 조상 명의의 토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 K-지오플랫폼을 통해 상속인에게 무료로 토지 소재를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토지 소재지에 관계 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청 종합민원실 등을 방문해 상속인 또는 상속인에게 위임받은 대리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즉시 `K-지오 플랫폼'을 통해 조회 결과를 제공받게 된다. 2008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을, 이후 사망자는 사망자 명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사망일자가 표기된 기본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 다만 피상속인이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한 경우에는 호주승계를 받은 자의 상속인만 신청할 수 있고,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등 상속 자격이 있는 경우에 모두 신청 가능하다. 또 본인 소유 토지 확인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스마트국토정보의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상석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은 2022년 2월 15일 일자리경제통상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도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합리적 소비방식인 공유경제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용범의원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공유경제 필요성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으며, 공유경제를 활용하면 공간, 물건, 재능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도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범의원은 공유경제의 지향점이 자원의 활용 극대화,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므로 유휴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새로운 경제효과 창출을 위해 공유경제를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실정에 맞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필요성에 대하여 최명동 일자리경제통상국장에게 의견을 들었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12개 시도에서 공유경제 관련 조례 제정․시행하고 있는 사례를 설명하며 제주도의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공유경제에 대한 도민 인식제고 및 공유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공유오피스(스타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역주민의 자기발전과 성장하고 배우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2022년 대바늘교실(탑다운 가디건뜨기)을 지난 2월 11일 오후 6시에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하였다. ‘대바늘교실’은 도서관 바느질동아리, 바농을 대상으로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하고 프로그램으로 장미진(바느질강사) 강사가 대바늘 기초 및 게이지 뜨기, 다양한 대바늘뜨기 기법을 활용한 탑다운가디건 만들기를 내용으로 2월 11일(금)부터 3월 25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7회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및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월 15일 미래전략국 업무보고 과정에서 ‘보롬왓풍력발전지구’민원 요구사항에 따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주에너지공사가 전국 최초 주민참여형 개발로 추진하고 있는 ‘보롬왓풍력발전단지’조성사업에 대하여 주민수용성 및 상생방안 마련이 미흡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 위원장은‘보롬왓풍력발전지구지정 동의안’심사보고 시 제시한 부대의견인 지역주민들과의 상생방안 마련, 지역주민과 사업시행예정자간 협의과정과 합의사항 마련되는 경우 도의회에 보고할 것을 언급하며, 현재, 감사위원회 감사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위법사실, 자료 조작 등 심각한 문제가 밝혀질 경우 철저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1월28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도 “보롬왓풍력발전지구”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해 주민수용성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상황 및 내용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재심의’ 결정을 내린 바 있으므로, 사업 예정지 인근 주민들과의 협의 및 소통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14.~2.15. 이틀간 사회복지관, 아동시설 및 장애인직업재활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상황으로 방역관리 등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분야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 시장은 홍익아동복지센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제주시니어 사업단,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엘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애서원, 제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홍익아동복지센터는 보호대상아동 양육 및 취업훈련 및 자립지원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및 교육 문화 프로그램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제주시니어사업단은 ‘고쳐살래’사업단을 구성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엘린에서는 장애인의 자립기반 강화 및 소득 보장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애서원에서는 미혼모, 미혼 양육모 대상 생활·의료 지원사업을, 제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상담 및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3월 11일까지 '책섬,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 선정은 시민들에게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함으로써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를 실현하고 시민들이‘책’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공감의 장을 만들고자 추진된다. 시민들이 추천한 다양한 도서 중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부문별 후보 도서는 성인, 제주문학, 청소년, 어린이 부문별 각 5권이다. ▲성인 부문은 최은영 작가 '밝은 밤', 강원국 작가 '어른답게 말합니다', 김호연 작가 '불편한 편의점', 김원영 작가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겨울 작가 '책의 말들' ▲제주문학 부문은 한진오 작가 '모든 것의 처음, 신화', 허영선 작가 '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 김수열 작가 '달보다 먼 곳', 한강 작가 '작별하지 않는다', 주강현 작가 '제주기행', ▲청소년 부문은 표혜빈 작가 '수상한 상담실, 비밀을 부탁해', 김하연 작가 '시간을 건너는 집', 이동학 작가 '쓰레기 책', 태지원 작가 '이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을 당부했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1, 2차) 미접종자다. 우선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노인, 재가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병원·시설 내 자체접종과 보건소 방문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성인 미접종자는 제주도내 25개 당일접종 지정위탁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16일까지 순차적으로 백신 배송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접종하면 된다. 의료기관에 따라 백신이 일시 소진될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이번 주 제주지역 일반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 공급물량은 2,500명분이다. 제주도는 매주 백신 수요량 및 접종 추이에 따라 공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3월 7일부터는 도내 13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정밀검사 및 공항만 검역 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총력 대응하고 있다. 최근 설 명절 이후 육지부 가금농장과 도내·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조치다. 특히, 지난 4일 발견된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폐사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경각심을 갖고 차단방역에 전념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병원성 AI 의심신고 접수 및 현장출동 등 신속한 대응과 선제적 방역조치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오염원 조기 검색을 위해 육계, 산란계 등 가금류 전 축종에 대한 출하 전 검사를 의무화했으며, 농장 환경시료를 포함한 정기 정밀검사(PCR) 빈도를 상향 조정(월 1회 → 2주 1회)해 예찰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8,907건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AI 전파 주요원인인 야생조류가 서식하는 도내 주요 철새도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농업인이 스스로 경영진단하는 농가경영 종합관리시스템 ‘살림이’가 더욱 새로워진다. ‘살림이’는 지난 2018년 농업기술원이 구축한 제주형 농가경영관리시스템으로 농업인이 농작업별 투입 비용과 수입 내역을 입력하면 작물별 경영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PC 및 모바일 기반 경영관리시스템이다. 분석 결과는 농업인이 스스로 경영진단 및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도움을 준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가경영 종합관리시스템‘살림이’의 회원 가입자가 지난해 말 기준 698명이라고 밝혔다. 시스템 이용실태 조사 결과, 2021년 12월 기준 698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시스템에 입력한 횟수가 20회 이상인 회원은 총 4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 회원 가입자의 평균 영농경력은 13년이고 평균연령은 5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시스템 운영 3년이 경과한 만큼 이용자 대상 만족도 및 개선사항을 조사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농가경영 종합관리시스템의 이용률 향상과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스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회원 가입자의 평균연령이 54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보훈병원이 없는 제주지역에서 보훈대상자가 신속・근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5일부터 위탁병원을 기존 10개에서 12개로 확대 지정한다. 위탁병원이란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가 전국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위탁 지정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그동안 제주에는 10개 병·의원이 지정․운영돼 왔다. 이번에 제주시 지역에서는'동산내과의원','연세차내과의원'이 신규로 추가 지정됐으며, 대정읍 지역은'아산본정형외과의원'으로 교체 지정됐다.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는 확대 지정된 12개의 위탁병원에서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국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에 가입한 자로서 75세 이상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 부담 진료비의 90%, 무공수훈자 본인 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국가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동희 보훈청장은 “위탁병원 확대로 보훈대상자들이 양질의 근접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어교육도시와 인근 지역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주 외국인의 조기 정착 및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1일부터 10주간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입문~중급 수준의 약 10개 강좌가 개설되며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선착순이며, 영어교육도시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주도는 2012년부터 시작된 영어교육도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 만족도가 높아 외국인의 조기 정착 및 영어교육도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수강생의 97%가 수업에 만족(매우 만족 76%, 만족 15%, 약간 만족 6%)해 다음 학기에도 수강하겠다고 답변했다. 제주자치도에서는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수강생들의 제안사항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강생들의 제안에 따라 점심시간 강좌 운영, 중급 이상 강좌 개설, 한국문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4·3트라우마센터가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공동체 화합에 기여하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라우마센터는 제주4·3 등 국가폭력 생존희생자, 유족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정신적·신체적 치유와 재활, 공동체 회복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전문적인 트라우마 치유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2020년 5월 6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센터에 직접 등록한 이용자는 총 783명으로, 이는 2020년 475명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4·3트라우마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치유 프로그램 이용자 1,742명, 운동치유 이용자 6,336명, 심리상담 798명 등으로 총 이용실적이 1만 7,086명에 달한다. 2021년 운영평과 결과 98.47점(만족도 18.4720점 기준, 평가 8080점 기준)으로 2021년 97.32점 보다 1.15점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높은 만족도는 마음건강평가척도집, 운동자료집 등을 자체 발간해 치유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전국 학술대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내 공익활동 소식 알림과 사례 공유를 통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1기 공익활동 기자단을 모집한다. 센터는 도내 공익활동 단체가 올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이와 함께 다양한 세대·분야의 도민들이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공익활동 기자단이 도내 공익활동 단체의 추진상황이나 공익활동 소식을 취재해 널리 알림으로써 도내 공익활동가(단체)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익활동 기자단 활동자료는 도내 공익활동(단체) 아카이브 구축의 기반자료가 될 것이며, 센터 홈페이지(센터 활동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익활동 기자단(5인 내외) 신청은, 오는 2월 1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센터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는 도 공익활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기자단 운영은 도내에서 진행되는 공익활동과 단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사람이 공익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소규모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소규모 민간단체 공익활동 촉진사업’을 공개모집한다. 2022년 공익활동 촉진사업비는 총 1억 8,000만원으로 사업신청서 접수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다. 2022년 공익활동 촉진사업은 ①생애주기별 공익활동 활성화 ②환경보전·자원재활용화 ③교통·안전문화 ④자원봉사 활성화 ⑤도민 의식개선 ⑥도민화합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제주도내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를 제외하고, 공고마감일(22. 3. 11) 이전에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단체가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규모 민간단체는 수행할 지원대상 분야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단체는 1차 적격심사를 거쳐 자체 및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통해 4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기준은 사업심사 45점, 단체역량 30점, 신청예산 25점 배점기준으로 심사하며, 기존 공익활동지원센터 교육을 이수한 단체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소규모 민간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을 집중 발굴․지원하기 위해 4월 15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매년 주민등록 사실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나타나고 있어 특별 실태조사 기간을 정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이․통장 등이 함께 참여하며, 출생 미신고,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 가구, 아동방임, 비닐하우스 등 주거 취약가구 등을 집중 발굴하고, 주민등록 사실 조사와 연계해 조사한다. 실태조사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별 맞춤형 행정‧복지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며, 실태조사기간에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최대 3/4까지 과태료를 경감하고, 장기 출생 미신고자가 출생신고를 한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 비용과 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한편, 제주도는 실태조사를 위해 이․통장 및 공무원이 세대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고, 이와 함께 아동학대 및 생계곤란 이웃 등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고해 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현장 명예 예찰단 30명을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제주 서부지역(제주시 한림읍·한경면, 서귀포시 대정읍·안덕면)의 지역별·작목별 현장을 예찰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병해충 및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와 조기 대응을 위해서다. 농업 현장 명예 예찰단은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4명(2020년 22명, 2021년 32명)이 활동한 바 있다. 올해는 30명 내외의 예찰단을 구성해 서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농작물 병해충, 농업 재해, 농업 동향 등 정보 수집 및 교류 활동에 나서게된다. 농업 현장 명예 예찰단은 지역 농업 정보 신속한 공유를 위해 스마트폰(밴드, 카톡 등 SNS)을 활용해 지역 농업동향을 신속 전파하는 활동을 한다. 특히 농작물 병해충을 비롯한 태풍·집중호우와 같은 농업재해 발생 시 지역 농업인들에게 전파해 신속한 방제 및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해나간다. 지난해에는 초당옥수수 포장에 나방류 발생을 최초로 전파해 신속한 방제로 인근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애플망고 초보 농사꾼의 병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더덕, 콩 등 밭작물 병해충 방제 시 트랙터 승용 농약 살포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편리성을 높이며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노동력 절감과 농약살포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한 ‘밭작물 농작업 생력화 재배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농업인력이 줄어 매년 상승하는 인부임에 농가 경영비는 크게 가중되고, 인력 수급이 제때 이뤄지지 못해 영농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농약 살포 작업은 악성노동으로 인력확보가 더욱 어렵다. 현재 더덕, 콩 등 밭작물 농약 살포 시 농약호스 이동, 분무기 조작 등 인력 요구가 많아 1회 살포에 3~4명이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전 과정에서 기계화율을 높이고자 한다. 하지만 노지 밭작물의 경우 제주토양 특성상 기계 접근이 쉽지 않고 특히 농약살포 작업 시에는 생육 중인 작물이 손실되지 않도록 고려해야 한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1억 1,300만 원(보조 7,910만 원, 자부담 3,390만 원)을 5개소에 투입하고 트랙터 부착용 농약살포기 지원으로 밭작물 병해충 방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포함한 전국시도교육청과 교육공무직원 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간 2021년 임금협약이 2월 14일 체결되었다. 노사 양측은 지난해 8월 10일 집단임금교섭을 시작한 이후 약 7개월에 걸쳐 본교섭 3회 및 실무교섭 14회를 진행해왔다.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월 2.8만원 인상, 근속수당 급간 4천원 인상(2년차 월 3.9만원 ~ 21년차 월 81.9만원), 근속상한 1년 확대(21년까지), 명절휴가비 연 20만원 인상, 건강검진비 공무원과 동일 지원(2년에 20만원) 등이다. 교육공무직원 10년 근속자 기준 연 평균 111.6만원(연 3.5%)이 인상된다. 직종별로는 초등스포츠강사가 연 7.35%로 인상폭이 가장 컸고, 영어회화전문강사는 연 4.65% 인상된다. 이석문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노사간 오랜 시간 동안 소통하고 꾸준히 협의하여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최종 임금협약 합의에 이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소통과 협력의 학교현장과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븐 요리의 조리과정을 담은 '건강한 학교급식, 오븐 뚝딱'요리 동영상 20편을 제작하여 학교현장에 보급한다. 요리 동영상 제작에는 학교현장에서 근무하는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가 직접 참여하였으며, 학교현장 의견수렴과 학생들이 선호하는 레시피를 반영하여 제작된 것이다. 요리는 바사사닭다리구이, 계란품은 토스트, 단호박훈제오리찜, 돈까스, 삼치카레구이, 돼지불고기, 잡채, 콩나물무침, 파래전 등 다양한 조리법에 다채로운 요리가 선보인다. 또한 이번에 제작된 요리 동영상은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븐 요리에 대한 표준레시피로써 학생 및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제작되었다. 튀김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오븐으로도 맛있는 급식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조리종사자에게는 조리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조리업무 경감, 안전사고 및 근골격계 예방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조리종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요리영상을 온라인 컨텐츠로 보급하고 있으며, 더불어 단체급식의 특징을 살린 대량조리비법을 공유하여 급식종사자의 기초 조리능력 함양과 학교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5일 '2022 7대 희망정책'‘제주형 교육자치 강화’의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다ᄒᆞᆫ디배움학교·IB학교 운영 지원 △제주이해교육 △학생인권교육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 IB 교육프로그램 현장 안착 지원 시스템 강화 IB 초-중-고 연계를 통해 표선 및 성산 지역을 중심으로‘IB 교육 지구화’를 추진한다. 또한 인구 소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IB 학교 추가 지정 노력 등 IB 학교 확대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16일 전국 최초로 학교 단위 IB 월드스쿨로 인증받은 표선고등학교가 안정적으로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표선고는 올해부터 정식으로 DP를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IB DP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IB DP 수업의 질적 분석을 통한 수업 및 평가 혁신 방안 마련 △IB CAS 지원 시스템 구축 △대학 연계 R·E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IB DP 학생 소논문 작성 역량 함양 등을 지원한다. 또한 현재 IB 후보학교인 3개 학교(토산초, 표선초, 표선중)와 함께 IB 관심학교인 4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지난 8일 서귀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예산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재해예방사업(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급경사지정비사업,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적,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시스템 활용 및 운영 상황, 공사장 안전관리대책 수립여부, 사업홍보 실적,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지역(재해위험지역)의 풍수해보험 가입 실적 등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분야별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서귀포시는 재해예방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예산 신속집행 및 방재신기술을 도입하여 설계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중앙 점검 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더불어 2023년 재해예방사업에 국고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함을 물론, 국비확보에도 철저를 기하여 재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기 설치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여 오는 25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은 다량배출사업장의 감량기 설치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251개소 13억 2700만원 지원하여 시행하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신청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관광숙박업, 1일 평균 총 급식인원이 100명이상인 집단급식소이며, 감량기 1대 설치 보조금 지원은 사업장 1개소 당 최대 1000만원으로 처리용량 99kg/일 이하의 감량기를 신청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준비하여 신청기간(2022. 2. 11 ~ 2. 25)내에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에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공고란(서귀포시 공고 제2022-560호) 참고 또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2022. 2. 25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연극교실과 서귀포아트콰이어(합창교실) 교육 희망자를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본 문화예술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연극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합창교실은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35회 운영한다. 또한, 연말에는 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직접 맘껏 뽐낼 수 있는 성과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연극교실은 연극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합창교실은 합창단 경험자로 무대에서 연주를 할 수 있는 성인이면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교육활동에 필요한 연주복과 소품 제작 비용 등은 교육생이 부담한다.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 제공을 위해 합창·연극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개강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서귀포예술의전당[행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교육생간 거리두기 및 교육장 방역을 강화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5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단순히 음악을 듣고 즐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립서귀포예술단 단원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 대상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개 강좌에 관악(100명), 현악(12명), 성악(40명) 총 152명을 선발하며, 신규 신청자와 기존 수강자를 구분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교육 강좌는 관악분야 13개 강좌(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타악기, 하프), 현악분야 2개 강좌(바이올린, 첼로), 성악분야 2개 강좌(성악앙상블, 가창교실)가 개설된다. 또한 기존 수강생들의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플루트앙상블, 목관앙상블, 금관앙상블의 3개 강좌도 추가 개설해 음악으로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사는 도립서귀포예술단원들이 맡고 있어 악기와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교육 장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노후·방치된 유휴 공공시설을 문화적으로 재생하는'문화도시 문화공유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본사업은 권역별 문화 거점을 조성하여 마을의 고유한 노지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의 문화 욕구를 해소할 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마련을 위하여 유휴화된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리모델링 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는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읍ㆍ면ㆍ동과 마을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운영 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온나라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공간의 운영 주체, 수요 계층ㆍ운영 재원 확보, 지역 소재 문화예술단체나 예술가·기획자와의 협업 등 반영한 공간 운영 계획을 문화공유공간 재생자문위원회 등 통해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계획서 등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3월 중 최종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조성한 문화공유공간은 권역별 3개소로, 서귀권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생활문화플랫폼 및 악기도서관’, ‘대정권 무릉농어촌문화의집’과 ‘정의권 성읍1리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오는 2월 28일까지 기한에 맞춰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600여 특별징수의무자 및 세무사, 회계사를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하고 법인세 원천징수 시 법인세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납부한 자를 말한다. 납부한 특별징수명세서는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방법은 특별징수의무자가 위택스(지방세 인터넷납부시스템)를 이용하여 전자파일로 제출하거나, 전산매체(CD, DVD, USB) 또는 서면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한 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로 활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은 법인지방소득세의 신속한 정산을 위한 자료로,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자치단체 간 정산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한 내 제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사망자 미등기 부동산 723건에 대해 주된 상속권자 납세의무자를 조사하고, 변동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2년 정기분 재산세의 정확한 과세를 위해 추진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 기준일 6월 1일 현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는 자가 되며, 소유권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납세자는 해당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21. 5. 1. 이후 사망으로 상속 등기를 이행하지 않고 사실상 소유자를 알 수 없는 미등기 부동산에 대해 2. 18일까지 주된 상속권자 납세의무자를 조사한 뒤 직권 등재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주된 상속권자 기준은 상속 지분이 높은 순서, 상속 지분이 같으면 배우자, 배우자가 없으면 생존하고 있는 자녀 중 연장자 순 등이다. 직권등재 안내문을 받고 납세의무자 변경이 필요한 경우,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상속인 전원이 동의한 ‘납세의무자 지정 동의서’와 함께 변동신고서를 작성해 제주시청 재산세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6. 15.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납세자 변동 신고 홍보 및 납세자 직권 등재 처리를 통해 납세자 권익 보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식품의 제조·가공 조리 등에 필요한 시설 또는 기계와 기구 등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식품 영업 형태인 “공유주방”제도를 2021년 12월 30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식품위생법에서는 음식점 등 영업자의 위생 안전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하나의 영업소(조리시설 등)에서 하나의 영업자만 영업이 가능하도록 허용했으나, 이번에는 하나의 영업소를 여러 영업자가 함께 위생적으로 안전 관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번 공유주방의 법적 근거 마련에 따라, 공유주방 운영업자는 임대하고자 하는 업종별* 시설기준에 따라 시설을 구비 해야 한다. 또한 대학에서 식품관련 분야의 학과 졸업자 등 자격 기준을 갖춘 위생관리 책임자를 선임하여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소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배상하기 위해 책임보험에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등록된 공유주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유주방 운영업자와의 계약을 거쳐 기존 방식대로 업종에 따른 영업 등록 또는 신고를 해야하며 기타 세부 사항은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주방 제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민의 교육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행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제2기 청렴도민감사관을 2월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렴도민감사관은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되며 2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엄정한 서류 심사를 통해 15명 이내로 선발⋅위촉할 계획이다. 또한 3월 중 역량강화 연수를 거쳐 도내 13학급 이상의 종합감사 대상학교에 투입 된다. 청렴도민감사관은 공무원이 아닌 제3자의 눈높이로 학교현장의 부조리한 관행의 개선 및 시정을 건의할 뿐만 아니라 제주교육의 부패요인 예방 및 청렴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실질적 감사활동을 펴게 된다. 아울러 임기는 2년(2022년 4월부터)으로 감사 참여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답보하고 감사의 품질을 높이게 된다. 교육청 감사관은“지난 제1기 청렴도민감사관 운영에 대한 학교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들은 전문적 역량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관점에서 학교교육과 교육행정을 바라보고 있어서 학생의 권익보호와 공직사회 내부의 자정효과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다문화교육지원단 13명을 대상으로‘2022 다문화교육지원단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제주지역 다문화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초· 중등 교원 13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내용은 △다문화교육 정책 및 흐름 △한국 다문화사회의 교육적 과제-상호문화교육 △ 문화다양성 표준강의안 △다문화 학생의 언어적 특징과 학교에서의 언어적 지원 방안 △한국어학급 운영 이야기 등 다문화교육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 컨설팅에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다문화교육지원단은 현장에서의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한 교원 전문가 조직으로 올해 처음으로 구성되었으며, 다문화교육 강사 수업 컨설팅 등 효과적인 다문화교육 실천 점검, 학교에서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지원을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평소에 인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였는데 다문화교육지원단 연수를 통해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생각들이 하나의 구슬로 꿰어진 기분이다.”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본의원이 발의한'제주특별자치도 지정면세점 면세물품 범위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여행객에 대한 면세점 특례규정'제4조(면세물품의 범위)에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또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지정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의 범위를 미술품까지 확대 포함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특례규정 제4조 면세물품의 범위에서 제17호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서 정하는 물품” 조항을 근거로 제정안이 마련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서 정하는 물품은 미술품으로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의 97류 9701 회화·데생·파스텔, 9702 오리지널 판화·인쇄화·석판화, 9703 오리지널 조각화·조상이 면세물품에 포함된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언택트 문화의 대중화로 문화예술 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전국적으로 미술품 유통활성화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최근 면세점에서 미술품 등의 예술품 판매는 보세판매장(시내면세점)으로 운영 중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 대표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월 14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 매력성 향상 방안’을 주제로 제1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영희 대표는 “제주지역의 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며, 지역경제의 풀뿌리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연간 1200 만 명을 상회하고 있는 제주입도 관광객들에게 관광의 매력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과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을 통해 그들에게 제주의 전통적인 문화를 체험하고 정감을 교류할 수 있는 명소화 구축의 관광 매력성 발굴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주전통시장의 관광 매력성 제고와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전통시장의 명소화 구축과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의견들이 도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제발표는 (사)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 김형길 원장이며, 토론자는 전국상인연합회 제주지회 최용민 회장,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김영철 회장, 한림매일시장 양희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알락오리) 폐사체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판정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인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제주도는 예찰지역 내 30호 농가의 닭 40만 7,000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예찰 및 검사강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특히 성산 오조 철새도래지에는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축산차량의 진입과 올레꾼·낚시꾼 등 사람들의 통제를 차단하고 있다. 또한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주변도로에 대한 일일소독을 실시 중이다.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축사 주위 생석회 벨트 구축, 외부인·차량의 농장 진입 금지, 울타리 및 그물망 정비·보수 등 방역수칙 행정명령 발령 등 농가방역을 한층 강화 중이다. 지난 12~13일간 방역대 내 가금농가 긴급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폐사체 채취일로부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박물관 문화갤러리를 지역주민과 작가들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 올해 해녀박물관 문화갤러리 전시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와 단체의 신청을 받았으며, 한지공예·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작품·제주해녀 기록 사진·해녀 불턱 관련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전시로 제주옹기를 소재로 한 오기영 작가의 ‘제주, 시간을 입히다’ 전시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27일까지 진행된다. 오기영 작가는 식수를 저장하고 곡식을 보관하는 제주옹기를 소재로 제주사람의 삶을 녹여낸 한지공예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한지공예 작품과 해녀박물관 야외테라스에 전시된 소장 유물인 제주옹기가 어우러지도록 전시를 꾸몄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도 해녀박물관 문화공간에 제주여성, 민속, 해양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해녀박물관이 지역예술인과 도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의 아름다운 연안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연안관리를 위한 연안정비사업이 올해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16억 여 원을 투입해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등 2곳을 대상으로 연안보전사업을 시행한다. 한경면 금등리 지역은 월파피해가 수시로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실시설계용역 및 관계기관(부서)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호안정비(573m), 파제벽 설치(385m)를 할 예정이다. 대정읍 일과리 지역은 해안도로 배후부지에 농경지 및 양식장들이 밀집돼 기상악화 시 수시로 월파·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곳으로 자연경관을 고려한 파제벽을 설치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한다. 발주는 올해 5월경 진행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바닷가 공원 개념의 휴식·친수공간을 조성해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건강한 제주해안 가꾸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올해 양식 생산기반 구축 52억 원, 양식가공·유통 및 마케팅 사업 36억 원, 특화 양식 산업화 지원 6억 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40%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활어 소비 위주에서 포장 회 소비 증가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 지역에 활어 가공시설을 신규로 설립하고 수도권 지역 내 제주산 양식수산물 소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 사업 확대 및 양식자동화 장비 지원 등 계속사업에 지속 투자하고, 친환경 배합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양식사료 생산시설 확충과 양식어류 바이러스·기생충질병 예방 백신 보급 등 신규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식산업화지원을 위해 광어 외 종자 지원 및 배합사료 지원을 통한 양식다양화도 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및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첨단 양식시스템 시범 도입을 위해 스마트 양식클러스터조성사업을 계획 중이다. 좌임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민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수장 및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노로바이러스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상하수도본부는 상수원수가 지하수인 시설 중 시설용량이 300톤/일 이상인 정수장 16개소, 마을상수도 86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질검사는 국립환경과학원 지정 노로바이러스 조사기관인 DK EcoV 환경미생물연구소에서 시료 채취부터 분석까지 맡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노로바이러스 검사는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05개소 검사결과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수질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도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 및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1~2월 시료를 채취해 검사하고, 수질검사 결과는 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 지도활동 강화를 위해 매주 화요일 '농업현장 정보공유의 날'을 운영한다. 남원과 서귀포 동지역은 감귤 위주의 재배지로 3월부터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며, 농업인들은 영농, 유통, 재배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감귤 품목별 재배기술 교육이 집합 위주가 아닌 소규모 및 비대면으로 이뤄지면서 농업인들이 현장 정보교류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매주 화요일을 ‘농업현장 정보공유의 날’로 지정하고 전문지도사를 4조 15명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마을 단위 농업현장을 찾아 1:1 맞춤형 현장 서비스 등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중심의 대화행정에 나선다. 주요 활동으로는 ▲최근 영농정보 자료 및 유통정보 제공 ▲우수 영농사례 수집 ▲영농현장 문제점 파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후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현장 정보공유의 날을 통해 영농상담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전 전화 접수 후 현장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강경안 농촌지도팀장은 “농업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며 농업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기계화 촉진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원은 현재 각 농업기술센터에 임대사업소 5개소를 두고 파쇄기 등 농기계 51종 922대를 농업인들에게 빌려주고 있다. 농촌인력 부족 및 고령화, 경영비 급증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 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임대실적은 2015년 5,931농가 ‧ 6,771대에서 2021년 8,299농가 ‧ 9,826대로 45% 증가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22억 500만 원(국비 1억 원, 도비 및 자체재원 21억 500만 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 및 교육훈련에 나선다.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은 기존 임대사업소 5개소 운영을 비롯해 올해 신규 전문업체 위탁 분소 운영, 지역농협 협약 임대사업소 운영 등 총 7곳에서 임대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비 18억 100만 원을 투입해 파쇄기 등 임대농기계 12종 84대를 확보하였다. 간벌 집중시기에는 영평동 및 중문 지역을 추가로 하여 총 7곳에서 임대서비스를 실시한다. 농업기계 교육훈련은 안전이용교육 등 6과정 75회 1,5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및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유관기관 등에 적용하는 올해 제주형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660원으로 확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국제노동기구(ILO)의 빈곤 기준선인 중위소득 50%를 넘기도록 해 생계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금액을 적용하는 임금체계다. 제주형 생활임금은 제주지역의 물가상승률과 근로자의 평균 가계지출 수준 등을 고려해 해마다 결정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산정모델'을 개발해 도내 가계지출 수준 및 주거비, 난방비 등을 가산해 적용한다. 2022년 생활임금은 지난해(1만 150원)보다 510원(5.02%) 오른 금액으로, 올해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 기준인 9,160원보다 1,500원 더 많다. 최저 임금 시급과 비교할 때 16.4% 높은 수준이다. 이를 월 급여(근로기준법 상 209시간 기준)로 환산할 경우 222만 7,940원이다. 제주지역은 공공부문과 준공공부문(민간위탁근로자) 및 도와 행정시에서 발주한 계약의 도급·하수급인이 고용한 근로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아동센터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성 및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아동센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2월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전세자금 지원 시설'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로 전․월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이며, 지원자금은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를 돕고자 복권기금으로 7000만원을 마련했다. 월세부담액, 시설운영기간, 운영상태 등을 고려하여 월세부담액이 높거나 시설여건이 열악할수록, 이용아동수가 많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이용아동 비율이 높을수록 우선순위에 해당하며 지원이 시급한 시설로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일반 공고란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한편 서귀포시는 2006년이후 지금까지 폐업위기 센터 2개소에 전세자금 3000만원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재정적 어려움으로 10년간 폐업한 지역아동센터는 5개소(돌봄공백 115명)로 이번 지원으로 시설의 부담을 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폐업위기 지역아동센터에 전세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