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과 금강지구 국가정원 조성 등 관광자원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주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공주 문예회관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공주 발전을 위해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금강지구(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은 공주·부여·논산 등 금강권 역사문화 자원에 가상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 인공지능 문화해설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공주에는 특히 아트센터고마 야외무대에 ICT 기술을 활용한 상설 야외공연장을 오는 2025년까지 설치, 공주 역사문화 자원을 디지털 미디어 아트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이금용 협회장) 주최한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파크골프 대회’가 5월 16일, 17일 이틀간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합천파크골프장이 공인 인증 후 치른 첫 전국대회로 경남파크골프협회와 합천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820여 명의 선수, 심판, 임원 등이 참가해 일반부와 시니어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이틀간의 열전 결과 종합 순위에서 대구광역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일반부 남자 전춘화(전남) 선수와 여자 박광희(부산)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시니어부는 남자 백형태(대구) 선수, 여자 이정애(대전)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도 대구 열풍이 거셌다. 일반부 남자 대구 박종규, 이중열 조, 여자 대구 남해숙, 장태순 조가 우승컵을 안았다. 시니어부는 남자 경남 백태흠, 이특찬 조, 여자 전남 임예령, 정월자 조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윤철 군수는 인사말에서 “합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선수 및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파크골프장 공인 인증 후 첫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0일 ‘2024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주요 공약사업의 이행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박홍률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그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세심한 점검과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3대 분야 150개 사업으로 4월말 기준 완료 53건, 정상추진 97건이며, 시정 곳곳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공약사업인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친환경선박 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청년쉼터 조성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및 작업복 세탁소 설치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에 대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적 공약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전남도, 중앙부처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제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박시장은 “다수의 사업이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재원부족으로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2024-05-21) BBQ는 2022년 5월 이후 만 2년만에 소비자 권장 판매 가격을 평균 6.3% 인상 조정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23일부터 BBQ의 총 110개 판매 제품 중 23개 제품의 소비자 권장 판매 가격을 인상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 가격은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자메이카 통다리구이>는 2만1,5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변경된다. 하지만, 총 110개 제품 중 절반인 56개 제품의 가격은 동결한다. <황금올리브치킨 속안심>, <깐풍치킨>, <자메이카소떡만나치킨> 등 치킨류(30개) 제품과 피자·버거 등 사이드 메뉴 전체(26개)가 이에 해당된다. BBQ는 “고물가 상황에서 가격 조정 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31개 제품에 대해서는 증량을 통해 가격인하 효과를 줬다. 특히 이들 중 <깐풍치킨>, <극한왕갈비치킨>, <소이갈릭스치킨>, <단짠갈릭치킨>, <착착갈릭치킨>, <바삭갈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식당에서 손님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메뉴를 주문하는 모습을 흔히 본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비대면 주문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으나, 그 편리함에는 중요한 보안 취약성이 도사리고 있다. 기존의 인쇄형 QR코드는 저렴한 비용과 편리함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보안 측면에서는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인쇄된 QR코드가 블로그나 SNS를 통해 유출되면 누구나 해당 QR코드를 스캔해 허위 주문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악성 링크로 유도하는 가짜 QR코드를 이용한 큐싱사기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인쇄형 QR코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안 위협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 매장에 비치된 여러 QR코드의 생성 시기와 연결 상태를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QR코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매장 테이블에 훼손된 채 붙어있는 종이 QR코드는 관리와 폐기가 번거롭지만, 디지털 QR 보드를 통해 새로운 QR코드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디지털 QR코드는 실시간 원격 제어가 가능해, 모든 QR코드의 상태를 즉시 파악하고 필요시 변경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벤트나 프로모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옥마을을 통해 백제고도로서의 공주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아트센터 고마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공주가 백제역사문화도시로 가기 위해선 도시 이미지부터 바꿔야 한다”라며 한옥마을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현재 한옥마을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한옥 표준 모델을 선정한다. 얼마 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도 논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은 숙박시설, 카페 등 상업과 관광 분야를 먼저 추진하고, 이후 주거용 한옥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임기 내에는 첫 삽을 뜨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제2금강교와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의 고민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장기적으로는 4차선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2차선도 괜찮다고 본다”라며 “관광지답게 다리 자체를 관광 상품처럼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공주시가 추진 중인 국가정원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관광 활성화와 백제고도로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T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중국 구이저우성이 경제산업·관광 등 양 기관의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20일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차이차오린(蔡朝林) 중국 구이저우성 부성장 접견에 이어 양 지역 산업·관광 대표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구이저우성 구이안신구 관리위원회, 충남 관광협회-구이저우시 관광협회가 경제산업, 관광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쪽 기관은 산업 분야에서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 및 시장 수요, 투자 정책,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류를 강화한다. 관광 분야는 긴밀한 소통 창구 구축 및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 지역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 참가하기로 협의했다. 도는 올해 중국 9개 성에서 참가한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 등 대중국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구이저우성의 고위층이 방문한 만큼 앞으로 양 지역의 관계 발전과 교류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구이저우성은 특산물인 마오타이주로 유명한 지역으로, 17만 6000㎢ 면적에 인구는 약 3856만명이다. 뛰어난 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휴가철 해외여행 고객들을 위한 고객센터 앱 ‘당신의U+’ 앱 로밍 관련 메뉴를 개편하고, 이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서 고객들이 간편하게 로밍 관련 문의를 해결할 수 있는 CS(고객 서비스) 메뉴를 개편했다. CS 메뉴는 ▲맞춤로밍 추천 ▲로밍요금제 신청 ▲부가서비스 신청 ▲실시간 로밍 데이터 이용 조회 ▲로밍 이용 요금 확인 ▲로밍 부가서비스 신청 및 해지 등의 기능으로 구성됐다. 올해 1분기 고객만족도(CSI) 조사 ‘고객센터 앱’ 부문에서 LG유플러스 ‘당신의U+’는 통신 3사 중 1위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앱 메뉴 개편을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당신의U+ 새로고침’ 이벤트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 ‘당신의U+’ 앱에 접속해 ‘해외 로밍’ 메뉴를 클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기어때 300만원권(1명, 국내·외 숙박 예매 가능) ▲하나투어 100만원권(3명, 해외 항공·숙박 및 국내 숙박 예매 가능) ▲코닥 필름카메라(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0명) 등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20일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와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로 금융위원회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고 토큰증권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 기업 가운데 하나다.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는 명품 시계와 미술품 등 현물 조각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 서비스 개시 후 2년 동안 22개 조각투자 공모를 진행해 평균 수익률 29%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은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 옥일진 그룹장과 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우리은행과 바이셀스탠다드는 △계좌관리 △제휴마케팅 △협의회 참여 △혁신금융서비스 △재무적 투자 등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과 관련된 협력체계 구축에 맞손을 잡는다. 이를 통해 양사는 협업 시너지를 창출, 조각투자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옥일진 그룹장은 “조각투자 시장을 이끌어온 바이셀스탠다드와 협업은 우리은행 토큰증권 사업추진에 큰 도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상태에 따른 건강측정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대여해주고, 스마트폰의 ‘오늘건강 앱(APP)’을 활용하여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 동안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앱(APP)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양양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를 선정 후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측정 기기를 대여해주고,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대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 컨설팅 및 건강 관련 정보와 미션을 제공하며 원활한 건강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건강미션 달성 시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AI‧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0일 오후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소속 건설기술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00만여 명의 건설기술인이 가입된 단체로,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소속된 건설기술인들이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건설기술인 특화 금융상품 제공 ▲금리·수수료 등 금융우대 지원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건설기술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건설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대표기관인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원 여러분이 하나은행을 통해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올해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건설기술인의 위상 제고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정규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을 개최하고, 21일부터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국내 유일 JGTO와 공동 주관 개최, 대회 역대 최대 상금 규모, 최정상급 선수 총출동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부터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다. 지난해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에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는 2022년에 대회를 개최했던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2년 만에 열리는 만큼 국내 골프 팬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30% 증액했다. 총 상금은 10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 원에서 2억 6천만 원으로 증액하여 메이저급 상금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 규모에 걸맞게 선수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우선 하나금융그룹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는 20일 시청 로비에서 세계인의 날을 기념행사를 열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자신의 SNS에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플래시몹 공연이 시청 로비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내·외국인 20여 명이 행복한 얼굴로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코로나가 우리에게 준 가장 큰 교훈, ‘세계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다인종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에 흐믓함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최고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는 화성이 디지털 산업 혁명의 선두에 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우뚝 서고, 화성 시민이 자랑스러운 세계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내딛겠다"고 다짐했다. 세계인의 날이면서 성년의 날인 이날 정 시장은 "오늘 성년의 날을 맞은 청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앞날에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6일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수원시 전입에 따른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나흘만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재준 시장은 20일 자신의 SNS에 "시민들께서 불안해하고 계신다. 입에 담지 못할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전자감독 대상자’가 내가 사는 공동주택에 입주했다는 소식에 무덤덤할 사람은 없다"며 "수원남부경찰서·수원보호관찰소·자율방범대, 그리고 많은 지역 주민들과 ‘민관경 야간 합동순찰’에 나섰다"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14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입주 사실을 파악한 즉시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거주지 인근 치안을 집중 강화해 왔다"면서 "거주지 주변을 ‘치안강화구역’으로 지정, 하루 평균 50명의 경찰관을 24시간 순찰에 투입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주지 앞에는 방범초소 ‘수원특례시 시민안전센터’를 설치했다. 이곳에서 경찰관 8명과 시 청원경찰 8명이 4개 조로 나뉘어 상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또 "대상자 관리도 ‘전자감독’ 관련 법규에 따라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야간(오후 9시 ~ 오전 6시) 거주지 이탈 여부는 물론 낮 시간 이동 경로까지 ‘24시간 1대多’ 방식으로 중첩
아직 시즌의 3분의 1이 채 끝나지 않았지만, 벌써 6승이다. 더욱 고무적인 사실은 그가 고작 8개의 대회에 출전했다는 것이다. 누구냐고? 멈출지 모르는 LPGA 투어의 ‘폭주 기관차’ 넬리 코다의 이야기다. 지난 호에서 박준영 편집장의 ‘Can Nelly Win Again?’ 기사를 읽을 때만 해도 이러다 말겠지 생각했다. 아니었다. 넬리 코다는 5월에 더 강해져 돌아왔다. 이쯤 되니 슬슬 코다가 올해 세울 기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할 지경이다. EDITOR 방제일 사진 LPGA 페이스북 지난 4월 파죽의 5연승 이후 파운더스컵에선 아쉬운 성적(?)인 공동 7위로 연승 행진이 끊겼다. 하지만 곧 넬리 코다는 이번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Can Nelly Win Again?’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올 시즌 열린 12개 대회에서 그 절반인 6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출전한 8개 대회에서는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쯤 되면 그야말로 ‘독재자’ 혹은 ‘폭군’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다. 무엇보다 넬리 코다의 단일 시즌 6승 자체가 2013년 박인비 이후 11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더욱 고무적인 사실은 아직 20개 대회가 더 남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인천 버스킹 문화를 강조하며 축제 형식을 갖춘 새로운 구성의 버스킹이 문화의 중심지이며 중장년의 추억의 고향인 신포동 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5월 25일(토) 26일(일) 이틀간 펼쳐진다.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버스킹에선 공연뿐만이 아니라 추억의 음악다방, 노래교실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를 접목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버스킹을 선보이며 인천 버스킹 문화의 폭을 넓히며 상승을 꾀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 문화가 소홀한 요즘 그들만의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면서 중장년 버스킹의 자리를 잡으려 한다. 또한 그동안 인적이 드물었던 아트플랫폼 거리를 활성화하며 자유공원,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개항장거리를 연결하는 문화 벨트 형성 교량 역할을 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시민들과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거리문화의 활성화, 사라져간 홍대, 대학로, 미사리의 복합적인 부활을 꿈꾸며 상징적이며 대표적인 버스킹 거리를 조성하려 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2일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지적측량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측량·드론측량 분야에 시·도를 대표하는 공무원 등 50개 팀이 참여하여 지적업무 역량향상을 위해 경연을 펼쳤다. 영광군은 전라남도 대표로 지적측량 분야에 경연하여 현장의 건축물 및 토지경계를 확인하는 측량성과의 정확성ㆍ신속성 등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용원 지적재조사팀장은 수상소감으로 “전라남도에서 매년 추진하는 지적측량 역량 강화 교육 등 선도적 토지행정이 이번 경연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앞으로 측량민원 처리,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는 20일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산사태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2024년 화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통합연계훈련은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했따. 또 최근 10년간 관내 산사태 발생 이력이 없는 만큼 ‘산사태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극한강우로 인해 무봉산자연휴양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무봉산 자연휴양림 자체 대응인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극한강우 대비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중점 훈련했다. 또한 현장 훈련은 손임성 화성부시장 주재로 무봉산자연휴양림에서 산사태 발생 등 복합재난에 대한 초동 대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수습·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재난현장지휘차량을 활용해 재난안전상황실에도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열렸다. 앞서 시는 지역 사회 안전의식 강화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궁도 등 4개 종목 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도지사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제11회 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대회 △17-19일 서산클래식볼링장에서 제30회 도지사기 시군대항 볼링대회 △18일 서산서령정에서 제37회 도지사기 궁도대회 △18-19일 예산윤봉길체육관에서 제22회 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가 진행됐다. 4개 종목 대회에는 15개 시군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시군간 화합을 도모했다. 먼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그라운드골드대회에서는 서산이 단체전 우승, 남자부 개인전은 원기환 씨, 여자부 개인전은 정채숙 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개인전과 단체전 종합우승은 천안시가 차지했다.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일간 시군 대항으로 진행된 볼링대회는 2인조 남녀 혼성 스카치, 3인조 남자부·여자부 단체전, 4인조 남자부·여자부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3인조 남자부는 천안시, 여자부는 아산시가 1위를, 4인조는 남자부·여자부 모두 천안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천안시가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6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베이밸리 건설 실무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베이밸리 건설 실무추진단, 충남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실무추진단 운영계획 설명, 베이밸리 기본계획 보고, 사업별 추진계획 보고 및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무추진단은 단장 정무부지사, 부단장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해 과장급 도 관계 공무원 16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했다. 베이밸리 사업이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수소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민선 8기 도정 핵심 과제인 만큼 산업 육성, 인재 양성, 정주 환경 조성, 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을 추진하고자 16개 부서를 포함해 실무추진단을 꾸렸다. 이날 첫 회의에선 베이밸리 건설 실무추진단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홍원표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베이밸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20개 베이밸리 핵심사업과 50개 세부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당진 상추 재배 농가 및 원내 포장에서 ‘봄작형 상추 우량계통 지역 적응 및 신품종 이용 촉진 사업 공동 연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국내에서 육성한 우량계통 10점을 대상으로 기존 품종과의 재배 적응성, 생육 특성, 맛, 선호도 등을 비교 평가해 도내에 가장 적합한 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 연구과제로 수행하는 상추 우량계통 지역 적응 시험은 지역별 우수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각 도 농업기술원과 대학교수, 종묘회사 관계자, 엽채류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선 기존 재배 품종인 ‘선풍골드’, ‘진청’ 대비 고온기 시설재배에서 적색 발현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한 ‘참흑치마’와 아삭한 식감이 좋은 ‘갈맷빛’이 농가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이번 평가회에선 ‘참흑치마’, ‘진풍흑치마’, ‘갈맷빛’, ‘진갈매’ ‘굿쌈’, ‘루비크런치’ 등 6품종을 재배 농가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품종 이용 촉진 사업에 참여한 농가 현장을 방문해 재배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최경희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20일 관내 초등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어린이 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어린이 의회에는 선동초등학교 학생 8명이 참석하여 학교생활에 대한 건의사항, 토론, 질의 응답 등 모의의회를 진행하였으며 더불어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배우고, 의회 시설물을 견학하며 지방자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의회는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정치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창군의회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고창군의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민주주의 의식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정호 의장은 환영사에서“미래 민주주의 주역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배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 소개를 맡은 오세환 의원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의회의 구성역할기능 등을 설명하여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지방의회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 내에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최근 돌봄품앗이 참여자들 간 친밀감 형성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7일 안좌면 라벤더꽃 축제장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돌봄품앗이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서로의 품을 나눠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3가정 이상이 함께 한 달에 1번 이상 활동을 하면 월 3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준다. 특히, 비슷한 또래 자녀를 양육하는 품앗이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한 가족애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9가정, 23명이 참여했으며, 라벤더정원과 퍼플 숲길 걷기, 미션을 통한 협동심 기르기, 라벤더정원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가족과 특별한 체험을 함께하고 품앗이 가족들 간의 소속감을 증진시켰다. 이번 돌봄품앗이 전체모임에 참여했던 이○○ 씨는 “돌봄품앗이 전체모임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서로 소통하고 다른 품앗이 가정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친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30년여 년간 전국 각지에 성공적으로 아파트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대광건영이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2년 종합건설업 주요공종별 공사실적 현황에 따르면, 대광건영은 조경 - 기타조경공사분야에서 6위를, 토목 - 택지 • 용지조성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1군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 • 호텔 • 레저 • 벤처투자 등에도 진출, 지속 성장 가능한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광건영은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58개 단지 3만5천여 가구를 공급해 왔다. 특히 최근 5년간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 중심으로 21개 단지 약 2만여 가구를 공급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듯 전국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아 온 대광건영은 경상권 물량을 늘리며, 영역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향후 예정된 1만6천여 가구 공급 물량 중 6천여 가구를 경상권에 공급하는 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이 5월 31일(금) 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에듀테크 전문기업 인튜브는 자사의 학습분석솔루션(LRS) 'tubeLRS'가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및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고 14일 밝혔다. 제3자 단가계약은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성능·기술·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지정하고,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tubeLRS' 솔루션은 교육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데이터 수집-저장-분석을 진행하기 위한 데이터 통신 표준 규약 지원하는 데이터 저장, 시각화 솔루션이다. 'tubeLRS'는 미국 e-러닝 표준화기관인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 Initiative)에서 1.0버전, 2.0버전 인증을 비롯한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현재 AI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한 K12, 대학 및 고등교육 등에 다양한 적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tubeLRS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별도의 계약체결 절차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존 교육 사업자들이 데이터 기반의 에듀테크 서비스로 쉽게 전환이 가능한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 인튜브 이대현 대표는 "앞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5월 말부터 진행한다. 이에 실내수영장은 5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43일간, 골프연습장은 5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31일간 임시 휴장할 계획이다. 실내수영장은 지난해 시설물 정기안전점검 시 전도 우려가 지적된 외벽 유리글라스 교체와 수영장 내부 도장공사 및 시설개선을, 골프연습장은 노후화로 인한 건물 누수 문제가 발생하여 내부 천장교체 등 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이용객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방학과 가을철 태풍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군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시설 이용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휴장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앞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로 공사기간을 단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개그맨 김대희, 배우 현영·이수경, 가수 박기영·고유진·경서, 아나운서 박찬민, 홍범석, 김주홍과 노름마치 등 9팀을 신규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수원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점심 배식 자원봉사와 함께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지난해 최초로 예술인 기회소득을 만들었다. 우리 사회를 위해 고마운 일을 하는 오늘 홍보대사분들처럼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 장애인 등에게 기회소득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술인들이 돈을 받는 것도 있지만 자기가 하는 활동을 인정받는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분들에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 드리기 위해 소득 외에도 공연·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국제 영화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김대희는 KBS 14기 공채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으로, 최근 유튜브 ‘꼰대희’,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수원시 출생인 현영은 개성 있는 비성과 빼어난 예능감으로 방송계를 주름잡았던 탤런트이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이수경은 도회적인 이미지와 함께 영화 ‘타짜’의 화란역으로 대중에 각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강원 양양소방서(서장 김문하)는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 서장실에서 하조대119안전센터 소속 박철훈 소방위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박 소방위는 다양한 재능을 활용 차량 소모품 교체, 블랙박스 수리, 특히 소방차량 외관 복원 및 도색 자가 정비를 통해 적극으로 소방차량을 관리하여 출동차량에 대한 출동태세 확립, 소방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어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박 소방위는“체계적 관리를 통해 소방차량 및 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해 재난대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여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하 서장은 “맡은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안전한 양양을 만드는 데 앞장 선 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맡은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가 제작하는 2024년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가 배우 공개 오디션을 개최했다. 2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웹드라마 공개 오디션은 5명의 배우 선발에 총 349명의 지원자가 응시, 69.8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여 웹드라마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증명했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25명의 지원자들은 이날 2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역 5명은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강준태’ 역을 비롯하여 성인 남자 배역 2명과 성인 여자 배역 1명, 어린이 남자 배역과 여자 배역 각 1명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배우 홍경인과 제작진, 그리고 웹드라마 담당 주무관으로 총 5명이 참여했으며, 크게 작품성, 표현성, 전문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홍보대사 배우 홍경인 심사위원은 “아역부터 성인 연기자까지 안정된 연기력으로 열연을 펼쳐주어 심사가 쉽지만은 않았다. 이번 웹드라마에서 새로운 배우 탄생을 기대해 봐도 좋겠다”며 심사 소감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에서 5번째로 제작하는 웹드라마 ‘공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갈동 388-624번지 일대 방치된 수도용지와 하천용지를 정비해 76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 ‘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다.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이곳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주차로 안전사고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송수관로 등이 매립된 국공유지에 불법 경작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 2032㎡에 시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차량 총 7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해 11월 착수해 이달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통상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선 토지 보상 등에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 덕분에 토지 매입비 등을 절감해 신속하게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협조해 준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 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6월 1일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 ‘단오날’을 맞이해 ‘역사를 이어 용인을 담다 Part1. 전통 : 오색 단오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 측이 마련한 문화 체험은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체험 한마당’, ‘놀이 한마당’, ‘공연 한마당’으로 구분해 시민 모두가 단오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체험 한마당’은 4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체험과 예약 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시 체험은 ‘수리취떡 비누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장수 팔찌 만들기’가 진행되며, 프로그램마다 현장에서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약 체험 ‘애호 인형 만들기’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회당 20팀을 대상으로 총 4차례 진행된다. 예약 체험 프로그램은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놀이 한마당’은 야외마당인 박물관 후문 데크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와 청년주거문화지원을 위한 중개수수료 감면인 '청년친화부동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친화부동산'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돕고, 매매 및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성시 청년정책주거분과위원회의 제안으로 올해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9세부터 39세까지의 안성시 청년은 중개보수 감면에 동의한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거를 목적으로 거래금액 2억원 미만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20% 감면 받을 수 있다. '청년친화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직업(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는 관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공인중개사 현황은 안성시 청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더 좋은 주거 환경을 바란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것에 대해 더없이 좋은 모델사업이 될것이라 생각한다”며 “기꺼이 본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한국부동산 협회안성시지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18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w England Bioscience Society, NEBS 연례 학술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한인과학자를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984년 설립된 NEBS는 하버드대학교,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예일대학교 등의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뉴잉글랜드, 보스턴, 펜실베니아 지역에 위치한 생명과학 관련 연구소와 기업 등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과학자들로 이루어진 한인 생명과학 협회다. 회원들간의 인적 교류 및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32회 NEBS 연례학술대회에는 한인과학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재휘 보스턴 총영사의 축사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낸 과학자들의 세미나 등이 이어졌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연례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실적으로 한인 과학자의 위상을 높인 연구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NEBS-Dong-A ST Award’를 제정했으며, 콜롬비아 대학교 배성연 박사가 수상했다. 배성연 박사는 ‘Med4 유전자에 의한 휴면 유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 반도체 공정 이론과 산업 동향에서부터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 과정 실습, 장비 유지보수 실습, 반도체 전장 및 기구 설계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 관내 기업 현장 방문과 면접 코칭, 취업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40일, 320시간)은 총 4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이론교육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실습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최대 80만 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섬낙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국)는 지난 5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2일간 압해 송공항에서 개최된 ‘제9회 섬 낙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 개막선언 전 참석자들은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민주 영령들에 대한 경례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 기간 낙지 잡기 체험, 음식만들기 퍼포먼스(낙지 샌드위치), 시식행사(낙지파스타)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지역민들이 준비한 풍물, 난타공연 등 문화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 갯벌에서 잡히는 신안 낙지를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대표 수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갯벌낙지 맨손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2019년 11월)로 지정된 이후, 낙지장인선발대회를 2020년부터 개최하며 신안 갯벌낙지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신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5월 25일 깡다리축제(임자도), 6월 8일 병어축제(지도), 밴댕이축제(증도) 등 다양한 섬 수산물축제를 제철 시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도내 소프트웨어(SW) 교육 확산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SW미래채움 소속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SW·AI 교육, 문화 기회 확산 ▲SW·AI 확산을 위한 사업 기획 및 공동 운영하는 내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가 공익 목적의 교육 사업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노하우와 코딩, AI,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 쥬니버스쿨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소속된 100명의 SW 강사 역량을 강화하여, 경기도 저출생 정책에 발맞춘 초중학교 소프트웨어 방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임문영
유종식 기자 |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국민생활스포츠 정착을 위한 ‘제1회 양양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양양읍 송암리 있는 양양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양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고, 양양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후원했다. 대회는 당초 5월 16~17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첫째 날 비가 많이 와 17일 18홀 경기로 마무리했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440명과 대회 임원 및 심판 160명 등 약 60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열전 결과 남자부 강원 문형식 선수와 여자부 강원 금해숙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장소인 양양파크골프장은 지난해 6월 45홀(4만9,600㎡)로 새롭게 단장했다. 대규모 구장으로서 남대천의 쾌적한 환경을 갖춰 지역은 물론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국 단위의 파크골프 대회 개최로 많은 동호인이 방문함으로써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양양군파크골프협회는 이 대회를 위해 4개월 동안 양양파크골프장을 휴장하면서 잔디를 관리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했다. 참가 선수들은 쾌적한 환경에 훌륭한 조경, 잘 관리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는 민선 8기 새롭게 탄생한 도담소(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68)라는 도민 소통 공간을 도민에게 소개해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담소에서 특정 행사에 초청된 도민이 아닌 일정 기간 문을 열고 모든 도민을 맞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행시 기간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도담소를 방문할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도의 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구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정책인 다회용기 컵 사용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기회 소득 및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도담소 잔디 마당에서 ▲자전거를 탄 풍경 ▲기회소득 예술인 및 장애예술인 버스킹 공연 ▲경기도 홍보대사 옹알스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기회소득 예술인 및 장애 예술인 버스킹 공연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 기술본부가 17일 열차 안전운행과 시민안전을 위한 '안전혁신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당별관에서 열린 이번 전략보고회에서는 기술본부 산하 10개 처, 현업 16개 사업소 등에 소속된 모든 부서장이 참여했다. 이번 '안전혁신 전략보고회'는 기술본부 산하의 여러 분야의 시각에서 사고‧장애 원인을 돌아보고, 단순한 사고예방 대책을 넘어 과학적‧체계적인 접근 방식으로 사고‧장애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발굴했다. ▲드론 자율비행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터널 사각지대 시설물 이상탐지 ▲전력케이블 절연파괴 예방을 위한 유기전압 측정 계측장치 개발 등 보다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사전 예방 대책이 도출됐다. 공사 기술본부는 사고 및 장애 원천 차단을 위해 2022년부터 데이터 기반 고장예측 ▲드론 활용 사각지대 점검 ▲IoT기반 궤도시설점검 등 장애분석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58개 과제를 선정하고 사전 예방에 나섰다. 이에 따라 공사 기술본부가 관리하는 설비 사고‧장애 건수(경미장애 포함)는 23년을 기준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본부는 올해 사고‧장애 건수가 22년 대비 32%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새빛만남’ 행사에서 시민, 동아리 대표와 자원봉사자 50여 명과 소통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8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수원시도서관 동아리 대표, 광교푸른숲도서관 플리마켓 ‘책숲마실’ 자원봉사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도서관은 시민들의 책을 향한 갈증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으로 공동체에 대한 갈증까지 해소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게 도서관을 운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리 대표들은 “도서관에서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주셔서 좋다”, “동아리 활동으로 얻은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즐겁다”, “생각이 같은 다양한 연령대 사람이 모여 독서, 인형극, 책놀이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등 의견을 이야기했다. 수원시도서관에서는 2004년 결성된 동아리부터 올해 새로 만들어진 동아리까지 60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고, 회원은 총 540여 명이다. 한편 도서관 앞마당과 3층 테라스, 잔디마당 등에서 펼쳐진 플리마켓에서는 압화공예, 맥간공예, 규방공예, 인두화체험, 캘리그라피, 냅킨아트, 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등 안전 관련 유관기관 및 시 안전관리 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등급을 분석하고 향후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논의했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통계를 사용하여 지자체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이 지수는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이라는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공표한다. 순천시의 2023년 지역안전지수는 자살 분야는 2등급으로 전년도에 비해 1등급 향상됐고, 생활안전 및 감염병 분야는 3등급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등 상대적으로 안전도가 낮은 분야에 대해서는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율적 개선을 우선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Tour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했다. 박현경은 19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 (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결승에서 18번 홀(파5) 끝내기 버디로 이예원을 1홀 차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이다. 박현경은 1번 홀(파4)에서 홀에 딱 붙는 샷으로 손쉽게 버디에 성공했다. 4번 홀(파4)에서는 이예원이 두 번째 샷 때 생크를 내며 볼을 숲으로 보낸 뒤 홀을 포기했다. 2홀을 앞선 박현경은 5번 홀(파4)에서 1m 버디를 잡아 3홀 차로 달아났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이예원은 샷 정확도가 떨어졌다.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예원은 7번 홀(파3) 1m 붙여 버디를 잡아내며 반격에 나섰다. 10번 홀(파4)에서는 그린을 넘겼으나 10m가 넘는 칩인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박현경은 10번 홀에서 4m 버디로 응수했다. 이예원은 12번 홀(파5)에서 3m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1홀 차로 매섭게 추격했다. 그때, 둘 다 14번 홀(파3)에서 그린을 놓쳤다. 박현경의 어프로치는 홀을 5m나 지나갔고, 이예원은 1m에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리 사회를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9일 수원시가 '2024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다문화한가족 축제처럼 다양성이 환영받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내·외국인 주민 5000여 명이 방문해 세계 문화와 한국문화를 즐겼다. 이날 축제는 ‘다양하게 어우러진 우리’를 상징하는 △오색 롤케이크 나눔행사 △이주민이 참여한 공연무대 △세계 음식·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시는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도록 도움을 준 유공자, 모범외국인 10명에게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팔탄면에 위치한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3회 화성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 주최와 화성시 승마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개인 8종목, 단체 3종목 총 11개 종목에 선수 122명이 참가해 280게임의 경기가 진행됐다. 화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4곳의 승마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병상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는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교류의 장이 되는 대회”라며 “앞으로도 미래 말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인재 양성과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중 화성시 승마협회장은 “화성시가 명실상부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서 유소년 승마 육성 정책과 인프라를 갖추며 매해 발전하고 있다”며 “말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화성시에 감사드리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우수한 말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이 지역 소외계층 학생에 지원되는 희망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총 80명으로, 선발 유형은 ▲저소득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농·어업인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한부모·조손가정 자녀 ▲만학도 학생 등이다. 지원 금액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만학도 학생 20만원이며, 장학생 인원은 장학금 예산액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4. 5. 20.) 현재 대상자 본인 및 보호자(부 또는 모, 후견인)가 목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목포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로 소득평가와 각 선발 분야별 평가 기준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해당 제출서류를 구비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거나 우편(목포시 수문로 32, 4층 (재)목포인재육성재단) 접수도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 세부 기준은 목포인재육성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재)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우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의 20대 전용 고객경험 혁신 브랜드 ‘유쓰(Uth)’가 ‘제2회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Uth Campus Festival)’을 열고 전국 20대 대학생 고객에게 차별적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은 전국의 20대들이 대학교 축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 1회 행사에는 전국 260개 대학교의 학생 1만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LG유플러스는 회사의 지향점인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AX(AI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캠퍼스 페스티벌의 콘셉트도 AI로 정하고, 다양한 AI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20대 고객들이 대학 축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학교 축제의 방문객 규모를 기준으로 5개 대학을 선정해 AI 체험 부스를 설치한다. 고려대∙건국대(21~23일), 한양대(22~24일), 성균관대(29~30일), 연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 주주인 일동홀딩스(주)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며, 베나다파립과 병용투여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다. 동아에스티는 아이디언스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을 활용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인 면역항암제 ‘DA-4505’는 임상 1/2a 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암학회에서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 ‘DA-4511’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면역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ADC 전문 기업 앱티스를 인수하며 3세대 AD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2024년도 하반기 행복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57명을 모집한다. 군은 근로의사가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행복일자리 20명·지역공동체일자리 37명으로 총 57명의 공공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일자리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2024. 7. 15.)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군민으로, 주민등록등본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7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군청, 보건소,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과 해변·공원에서 행정지원 및 환경개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각 근무지 마다 근무시간이 상이하며, 시급은 9,860원으로 간식비와 주휴·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2024. 5. 20.) 18세 이상 군민으로, 주민등록등본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7월 22일부터 11월 22
박현경과 이예원은 평소 ‘뇨키(이탈리아식 감자수제비) 메이트’로 통하는 사이다. 그만큼 친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프로의 세계에서 승자는 ‘혼자’다. 단두대 매치인 두산 매치플레이 2024에서 이 둘은 외나무다리에서 만나 우승 경쟁을 펼쳤다. EDITOR 방제일 사진 KLPGA 박현경과 이예원은 파리게이츠의 공동 홍보모델이자 소문난 절친이다. 이 두 선수에게 두산 매치플레이는 아픈 손가락이다. 아쉽게 둘 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기 때문이다. 박현경은 지난해 성유진에게, 이예원은 2022년 홍정민에게 패했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 다른 대회도 아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이 둘이 딱 마주쳤다. 매 홀 상대를 이기지 못하면 영광은 없는 상황. 결국 이 둘은 칼을 빼 들어 서로를 겨눴다. 장군멍군, 18번 홀에서 갈린 단두대 매치 박현경은 6번 홀까지 3홀을 앞서며 쉽게 우승하는 듯했다. 이예원이 반격에 나섰고, 13번 홀까지 동률을 이뤘다. 박현경은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이예원에게 한 홀을 내줘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승부사 박현경은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마지막 1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제2회 영진전문대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 산내파크골프장에서 5월 7일 열린 이 대회에는 학과 동문 24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재학생들만 참여했는데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졸업 선배들까지 함께 우의를 다졌다. 경기 후에는 홀인원상, 베스트 드레서상 시상에 이어 졸업생과 재학생 간담회, 행운상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종성(1기생)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늘어나고 젊은 층도 파크골프에 관심을 갖고 입학하는 등 이전 대회보다 더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대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해 '영진人' 네트워크와 연대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2022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우리 학과는 신입생 32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재학생 242명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전공학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친선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동기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 선배들과 친교를 도모하는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