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농작업 안전 역량 강화 지원 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업 안전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는 농업 안전 사업 참여 농업인과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작업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이 농작업 안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으며, 김효철 한국농수산대 교수가 ‘농작업 안전관리(중대법 등) 및 안전 장비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아울러 한대희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이 봄철 위험 요인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안전수칙을 교육했으며, 채영제 홍성군 농작업안전관리관이 지난해 농작업 안전관리관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농업의 산업 재해율은 0.81%로 전체 산업 평균 재해율(0.65%) 대비 1.3배 높으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인구를 포함하면 재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재해율 감소를 위해 작목별 작업단계·환경의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과 현장에서 안전을 지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권혁민 본부장과 19개 소방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철 비위행위 근절과 봄철 산불대응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 본부장은 각 소방관서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보고 받고, 3∼4월 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을 점검했다. 권 본부장은 “산불에 있어 소방은 지원기관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숭고한 소방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군민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지난 20일부터 확대하여 적용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등 총 29종목이며 각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사고일 당시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보장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상해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망 및 치료비(벌, 뱀, 포유류 한정) ▲화상 수술비 등 총 5종목을 추가해 더욱 폭넓은 보상으로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서는 보험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안내에 따라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안전총괄과(☎061-450-5813) 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안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목포시의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월 21일 기준 1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시행 첫 해인 지난 해 모금 목표액 5억원을 초과해 5억6천7백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고, 올해는 81일만에 모금액 1억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기부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선보인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과 내실을 더한 77종의 풍성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현재도 시는 지역 상생과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농협, 광주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및 인근 지자체와 함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 등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해 우리 목포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모이고 모여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이라는 싱그러운 열매가 열렸다. 앞으로도 기부자도 지역민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 개발과 답례품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 안내 전담반(061-270-1234)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25일(월) 자은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주한 덴마크대사, 해상풍력 분야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10GW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전 인허가 검토 및 단지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신안 부유식 해상풍력 어업피해영향조사 및 주민수용성 조사’ 등에 관한 과제를 제시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지역민과의 상생이 우선이며, 이를 위한 합리적인 보상안 마련과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현재 계통연계 방안에 대하여 서해안HVDC 통한 계통연계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우편으로 발송하던 연간 약 110만 건에 달하는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모바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대체해 체납 알림톡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체납 알림톡은 체납안내문을 종이 대신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수신한 납세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열람할 수 있다. 지방세 체납 내역과 금액은 열람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또 납세자의 개인정보를 암호화 변환 작업을 거쳐, 정보 열람 시 추가로 본인 인증 단계를 진행하므로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연간 30년생 원목 120그루 규모에 달하는 환경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체납 내역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인·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의 편의와 지방세 징수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도는 15개 시군, 에스시아이(SCI)평가정보, 스마트솔루션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가 정착되면 세외수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농가 사육 소·염소 자가 접종 기간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28일까지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한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도내 1만 46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5만여 마리로 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유산 위험이 큰 임신 7개월에서 분만 전까지의 임신 말기 소는 제외하고 시군이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이 백신을 구매해 지원하고, 소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 농가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에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보다 미달인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추가 접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도내 4개 시군에 설치한 5개 공립예술단 중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 △충남교향악단 △당진시 충남합창단 4개를 도립예술단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립예술단 통합은 도민 문화 접근성 확대와 공연·예술 향유 기회 증대 등을 위해 2029년 충남 예술의 전당 개관을 앞두고 추진한다. 부여군 충남국악단은 군이 자체 운영키로 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4개 예술단에는 총 175명의 단원 등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215차례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통합 추진 방향은 △중복된 예술단 통합 및 인력 운영 효율화 도모 △임금·복무 등 통합 운영 기준 마련 및 합리적 예술단 운영 △고용 승계, 임금 수준 보장 등 처우 개선을 통한 예술단 운영 조기 안정 등으로 잡았다. 현재의 인원은 그대로 승계하되, 사무관리 등 중복 기능은 조정해 예산을 절감하고, 단원 등의 복리후생은 공무원 수준으로 맞춘다. 도는 연내 실무TF와 추진협의체를 가동하며 통합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각 시군과 고용 승계, 연습장 사용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내년에는 도립예술단의 조직과 보수, 복무 운영 등에 관한 법적 근거가 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 수정란 생산 장비가 탑재된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운영해 도내 우량 암소를 활용한 한우 수정란 공급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소는 2022년 4월부터 ‘농가 방문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공급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활성화하고자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제작했다. 연구소는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난자 채취 및 배양을 수행할 수 있어 질적으로 더 우수한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공급 신청된 3500여 개 수정란 공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소는 이번에 구축한 이동식 수정란 생산 실험실을 통해 연간 600개였던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 운영하고, 우수 개체를 보유한 농가의 참여를 도 전역으로 넓혀 수정란을 통한 한우 개량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롯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opilot Workshop(이하 코파일럿 워크샵)을 진행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1]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기 위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롯데건설이 출범시킨 AGI TFT가 일하는 방식의 차원적 변화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첫 협력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워크샵에 참석할 임직원들을 모집했다. 선정된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분야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교육 및 실습에 참여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TC(Microsoft Technology Center)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현업부서별 개선하고자 하는 업무분야를 도출하고, 직접 이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프롬프트 및 시나리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마음관리 플랫폼인 ‘답다’가 출시 6개월 만에 2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고민이 많은 현대인에게 AI 상담사가 위로를 전하는 마음관리 서비스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 앱은 고객이 그날 하루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 상담사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달아준다. 고객은 AI 상담사의 답장을 통해 누군가와 소통하는 기분을 느끼며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답다’는 출시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 3월 중순 기준 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앱 다운로드 건수는 약 2만2000여건을 기록했으며, 앱 방문 고객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가입전환율’은 약 8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답다’에 누적된 일기 건수는 총 9만 2000여건, 고객 1인당 매주 평균2.8개의 일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대규모 마케팅이나 이벤트 없이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앱 마켓에 등록된 ‘답다’의 평점은 앱스토어 기준4.9, 플레이스토어 기준 4.7점에 이른다. ‘답다’는 고객의 감정에 따라 맞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5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악성 민원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공직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서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 의무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SNS 등 이용 시 공직선거법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혼잡 완화를 위해 운행 중인 서울동행버스와 관련해 현재 시민들의 수요가 많으므로 시민 편의를 위해 추가 도입 검토를 지시했다. 아울러 4월 14일 개최되는 김포한강마라톤 대회 개최와 관련해 약 5000여 명이 참가하는 큰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시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시 타 시군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반영하고, 그늘막 등이 부족하면 추가로 구축하여 무더위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김병수 시장은 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벌써 민선8기 2년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더 나은 김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다 함께 협조해 주시기 바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7일 '2024년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안상철미술관 무료입장 ▲양주시립도서관 대출 두배로데이 ▲미술관옆 캠핑장 사용료 할인 ▲ 영화관 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기존에 제공하던 혜택에 더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및 양주시립미술관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방문 인증사진(박물관 및 유적지)을 SNS에 게시하는 입장객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미술관 SNS 팔로워 방문객 등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4월부터는 조명박물관에서도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 혜택을 제공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유유제약(대표이사 사장 유원상, 박노용)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과 유유제약 유원상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인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말초순환 개선제다. 치매성 증상(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 타나민의 유효성분인 EGb761®은 Extract of Ginkgo biloba 761의 약자로, 우수한 성분 배합비를 위해 독일 슈바베 그룹이 개발한 수많은 샘플 중 가장 뛰어난 761번째 샘플을 표준화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Gb761®은 27단계의 특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과 수업에서 인공지능 윤리 의식을 키우기 위한 초·중등 인공지능(AI) 윤리교육 자료를 개발해 하반기 보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 등 급격한 디지털 변화에 따라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윤리교육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기준과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 10대 요건의 연계성 분석 ▲교과별 인공지능 윤리 함양 수업 사례 ▲인공지능 윤리 가치와 태도를 내면화할 수 있는 교과별 논·서술형 평가 문항 예시 등을 담는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기준과 인공지능 윤리기준 연계성을 분석해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지원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원, 교수, 연구자 등 교과 교육 및 인공지능 윤리 교육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현장 소통, 전문가 검토를 통해 현장성 높은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과 26일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 개발 연구진, 집필진 워크숍을 개최해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글로벌 동향 및 필요성 ▲생성형 인공지능에 따른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 3대 원칙과 10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일본 최대의 결제대행사인 GMO-PG(GMO Payment Gateway, Inc.)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GMO-PG는 ▲일본 현지 법인과 가맹점 설립을 위한 전문 컨설팅 ▲일본 현지 전자상거래 판매대금 송금서비스 지원 등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사가 지원하는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통해 GMO-PG와 결제대행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일본 현지은행 방문 없이 하나원큐 글로벌 인터넷뱅킹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현지 결제대금을 국내로 송금할 수 있게 됐으며, 송금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GMO-PG의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일본 법인 설립 및 현지 자사몰 구축을 위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각종 인허가 문제와 물류시스템 기반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까지 제공함으로써, 일본 진출 국내 기업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기업디지털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 김흥석)가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창업자)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등 주총 안건을 결의했다. 이날 열린 바디프랜드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비롯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보수 지급한도 승인, 배당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창업자인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에 대한 사내 등기이사 선임 배경에는 바디프랜드가 올해 들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낸 데 대한 강 전 의장의 기여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의장은 향후 창업자로서의 책임감과 고객이 원하는 제품개발과 R&D, 영업ㆍ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바탕으로 향후 주요 경영활동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강 전 의장은 바디프랜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헬스케어 업계 최초의 렌탈시스템을 구축해 최근까지 바디프랜드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고, 각 분야 전문의들을 영입해 메디컬R&D센터를 업계최초로 조직하며 안마의자 원천 기술력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디컬R&D센터를 구축으로 안마의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첫째 자녀 출생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 출생축하금은 저출생 고령사회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 복지 정책이다. 파주시는 2006년 30만 원, 2011년 60만 원, 2012년 이후 80만 원을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해서만 지급해 오다 2021년부터 첫째 10만 원, 둘째 30만 원, 셋째 100만 원으로 확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 이번에 파주시가 출생축하금 지급 기준을 대폭 확대키로 한 배경에는 최근 들어 국가 차원의 저출생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주시 또한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61명에서 2023년 0.76명으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한몫했다. 또한 올 초 진행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을 통해 다수 시민들로부터 출생축하금 인상을 요구하는 건의가 잇따르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는 차원의 정책 반영이라는 의미도 있다. 현재 시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출생축하금 확대 시행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으로, 협의 완료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 누구나 협력예매처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서울과 제주에서 '봄 피크닉'을 테마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벚꽃과 유채꽃 명소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여의도와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 대여, 피크닉 세트, 와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상품으로 선보인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벚꽃이 만발하는 한강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블라썸 피크닉 패키지를 오는 다음달 30일(화)까지 선보인다. 호텔은 벚꽃 여행 성지로 꼽히는 여의도 한강공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도심에서 여유롭게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블라썸 피크닉 패키지는 ▲객실 1박 ▲위글위글 피크닉 매트 1개 ▲피크닉 와인 2잔으로 구성됐다. 최근 현무암 계곡에 펼쳐진 노란 꽃 물결, 유채꽃 명소로 알려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엉덩물계곡이 인기다. 엉덩물계곡 유채꽃밭은 제주만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봄꽃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곳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노란 유채꽃 물결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오름 피크닉 패키지'를 오는 5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MG Dream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4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MG Dream 하우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대표 미래세대 지원사업이다. MG Dream 하우스 사업은 거주시설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모여 지낼 수 있는 소규모 공동시설인 ‘그룹홈’ 개선과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안정적 홀로서기를 위해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동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사회공헌 모델로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그룹홈 주거시설을 개선하면 각 그룹홈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그룹홈에 대한 후속 지원을 실시한다. 후속 지원사항으로는 거주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및 기본 생활복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MG Dream 하우스”는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였으며, 금년에는 12개의 그룹홈과 50명의 자립준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
3월 초 연예계는 아이돌 그룹 에스파 멤버인 카리나의 열애설로 뜨거웠다. 카리나는 팬들의 비난에 급기야 사과문을 올리며 사죄했다. 열애보다 이 사과문이 대중에겐 더 큰 논란거리였다. 성인인 아이돌이 대체 팬들에게 왜 사과해야하는 것인가란 의견부터 아이돌 산업은 ‘대리 연애’나 다름없기에 사과로도 용서가 안 된다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대중들은 대부분 ‘마이’라 불리는 에스파의 아이돌 팬덤을 비난했다. 앞서와 같이 아이돌도 ‘성인이자 인간이자, 여성으로서’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사랑할 자유가 있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지만, 틀린 말이다. 무분별하게 비판받는 한 아이돌 팬덤을 보면서 어쩐지 골프 갤러리가 생각나 마음이 짠해졌다. EDITOR 방제일 아이돌 산업은 아무리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도 팬덤이 탄탄하지 않으면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다. ‘아이돌은 팬덤 장사’라는 말은 이제 누구나 아는 업계 진리다. 음악 산업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내는 것은 바로 앨범 판매다. 그러나 과거와 그 수익 구조와 규모가 다르다. 1990년대 100만장이 팔린 앨범들은 전 국민이 알 정도로 모든 거리와 집마다 울려 퍼졌다.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축구협회 회장 및 부회장이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축구 시범 관람을 위해 방문했다. 경기도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은 지난 24일 경기도꿈나무축구대회를 마치고 광주도시공사 부근에 위치한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를 방문해 연습장과 선수단의 드론축구 경기 모습을 관람했다. 드론축구는 각각의 팀에 5명의 선수와 5개의 드론볼로 구성되어 팀별로 다른 색상의 LED를 드론볼에 장착하여 구분이 가능하도록 한 뒤 공중에 떠 있는 골대 안으로 드론볼을 넣는 게임으로 진행된다. 이날 관람은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한수정 회장의 제안으로 현장을 방문해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축구를 관람하며 선수단의 경기력을 살피고 선수단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팀은 지난해 8월 개최된 2023 FAI 남원 국제드론레이스 월드컵 개인종합 1위, 9월 개최된 제2회 강원도지사배 전국드론팀레이싱 종합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우수한 팀이지만 스폰서십이나 드론연습장의 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는 후원이 미비한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드론스포츠의 파일럿은 드론을 띄울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연습해야하는 실정이지만 광주시 드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송파구 끝자락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에 속한 마천1구역 재개발 조합이 2기 조합 구성을 앞두고 집행부와 선관위의 의견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사업 면적 14만 8489㎡의 마천1구역 조합은 당초 마천삼익아파트를 사업에서 제외하고 진행했다. 하지만 용적률 상향을 위해 삼익아파트를 포함하며 구청에 종 상향과 용적률 상향을 요구하고 있다. 종 상향과 용적률 상향 업무를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와 2기 집행부를 구성하는 5월 총회를 앞두고 'OS를 쓸 필요 없다'라는 집행부와 'OS를 써야 한다'라고 선관위가 홍보요원(OS) 활용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남관우 마천1구역 조합장은 "선관위는 말 그대로 선거를 관리하고 감시하는 역할이지 홍보할 필요는 없는데 OS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정비 역사에서 처음인데 주장하는 의도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평행선을 달리는 집행부와 선관위로 인해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재개발 업계 전문가는 "선관위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업체 선정에 관여하는 기구가 아니다"라며 "마천1구역의 경우 선관위가 통상 말하는 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전시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KADEX 2024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되고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 행사는 대한민국 육군협회(협회장 권오성 전 육군참모총장)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등이 후원한다. 특히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1500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부품기업 간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담당 기관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 기업 간 구매 상담회 △참가 기업 신기술 및 제품 시연 등이다. 도와 계룡시는 KADEX 2024가 K-방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스포츠 프롬이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SC)' 시즌10 챔피언 우승에 이어 'PUBG 위클리 시리즈(PWS)' 개막전 경기에서 치킨 두 마리를 획득하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24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1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프롬은 이날 열린 5개 매치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27점, 킬 포인트 29점으로 토털 포인트 56점을 획득했다.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다른 쟁쟁한 팀을 모두 제치고 대회 개막전에서 선두에 올랐다. e스포츠 프롬은 비켄디 맵에서 열린 두 번째 매치에서부터 외곽을 돌아 들어간 후 과감한 근접 교전을 통해 주변을 모두 제압해갔다. 게임 코치 아카데미,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등을 처치하며 7킬을 획득하고 안전지역의 외곽을 차지했다. 이들은 카르페디엠, GNL e스포츠의 교전에 개입해 추가로 킬을 더했다. 이후 안전지역을 넓게 활용하며 다른 팀을 압박해 공멸을 유도했다. 결국 치명적 손실을 입은 나머지 생존 팀들까지 모두 제압하며 13킬 치킨을 획득했다. e스포츠 프롬은 태이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리 김연 대표 겸 작가의 “자연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3월 23일부터 6월 말까지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내 면세점에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김연 작가는 △2012년 낙동강다원예술제 특별기획전 △2015년 김해문화의전당 빛갤러리전 △2016년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 개인전 △2019년 김해미술관 특별전 등 워크숍을 진행하며 예술적 감각을 인정받았다. 금번 전시회는 2019년부터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앞 1500m짜리 ‘펜스(울타리)’를 디자인하고 기장 대변항과 수영구 팔도시장의 조형물을 만드는 도시재생 사업에 뛰어들며 부산과 인연을 맺은 작가이다. 김연 작가는 잠수복을 소재로 한 네오플랜 섬유 원단을 활용해 만든 동백꽃 모양의 가방으로 특별기획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부산의 명품백으로 자리잡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고” 2024년 목표는 각 도시마다 특화된 지자체 시화 상품개발 및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폐섬유를 활용해 가방과 브로치를 넘어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조명과 조형물을 만들어, 부산의 빛 축제에 앞장서고 싶다”며 “작품전시를 하는 ‘작가’의 마음으로 독특한 아이템을 주기적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메탄가스 35%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한 세부 로드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주 도의 메탄가스 감축 목표 및 전략 발표 사실을 언급하며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 도가 더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하자는 생각으로 국가 감축 목표 30%보다 상향해 35%를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하며, “우리 도는 총 124만 3000톤의 메탄을 감축하고,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을 통해 연간 4752톤의 메탄을 포집, 수소 4268톤을 생산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탄 84.3%가 농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우리 도의 메탄 감축은 스마트 축산단지 등 농축산업 현대화와 맞물려 추진해야 하는 만큼, 소관 실국들이 긴밀히 소통하며 세부 로드맵을 수립해 줄 것”을 강조했다.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확장 고시와 관련해서는 차질 없는 조성 추진과 함께, 신규 외투지역 확장에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천안5외투지역 확장은 외투기업 수요로 인해 기존 외투지역이 ‘완판’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는 그동안 투자자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이 추천한 이법주 도로보수2팀장(도로관리사업소)을 선정했다. 이 팀장은 도로보수 관련 민원 발생 시 현장조사와 더불어 적극적인 관련부서 협조를 통해 신속히 도로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집중호우 때 침수됐던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로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심학산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공사는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교부받아 경의로 1차선 확장 공사 구간까지 시공해 해당 교차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박은주 위원장은 "도로보수 관련 민원처리 과정에서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해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팽나무는 한 그루만 있어도 그 빼어난 자태 때문에 주목을 받는 나무이면서 마을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깃든 사랑방 나무로, 그 존재만으로도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초도의 관문인 화도 선착장에서 시작한 농수로 월포천 둑에는 수국정원까지 이어진 팽나무 10리길이 있다. 수령 70~100년 이상 팽나무 700여 그루가 터널을 이루고 팽나무 아래에 40만 본의 수국이 어우러진 환상의 정원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고, 걷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곳이다. 팽나무 10리길의 여정은 유독 오래된 자생 팽나무가 많은 도초도의 왕할머니 팽나무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수다리 팽나무도 그중 하나로 나이가 무려 400살이나 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팽나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 전부터 팽나무 10리길을 만들고 가꿔 오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는 “보호수와 노거수 관련 조례 제정으로 마을을 지키는 수호나무로, 역사의 일부로 우리 곁을 지키는 나무를 보호 관리하고, 군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쉼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상의 정원에 있는 팽나무 일부는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대개는 고흥과 해남, 장흥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롯데건설이 분양한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의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이 완판을 이뤘다. 올해 1월 안산에 위치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에 이어 또 한번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건설은 지난해부터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완판을 성황리에 마치며 롯데캐슬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이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으며, 마곡,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과 편의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도 장점이다. 반경 1km 내 초∙중∙고가 밀집해 있으며 서울신학대∙가톨릭대 등 우수학군을 갖췄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소사점), 홈플러스(부천소사점), 이마트(부천점), CGV(부천역∙역곡점), 롯데시네마(부천역점), 부천시립도서관(심곡∙역곡), 부천종합운동장 등을 도보 또는 차량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서측과 바로 맞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중계 회선을 국내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에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파리 현지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 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 및 해저케이블 →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거쳐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 방송을 전달하는 전용회선은 ▲UHD, HD 등을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총 116회선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찰나의 순간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 경기의 특성상 방송 송출에 조금의 문제도 생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통신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우선 지난번 도쿄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안정적인 중계로 호평을 받았던 ‘초저지연’ 기술과 ‘히트리스 프로텍션(Hitless Protection)’ 방식을 적용했다. 히트리스 프로텍션은 주회선의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우회해 송출이 매끄럽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각 나라와 해저에 설치된 케이블의 경로를 4원화해 지진 등 물리적인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만들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대표 알렉산더 굴란드리스, 구 essDOCS)와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7년 유엔 산하 국제무역법률위원회가 전자 방식의 수출입 서류도 정식 서류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이후,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무역 패러다임을 반영하고 수출입 서류의 디지털화를 통해 손님들에게 선진화 된 무역 거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ICE Digital Trade는 ▲수출입 은행 간 수출입 서류 전자적 양수도 ▲전자적으로 발급된 수출입 권리 증서 취급 ▲API를 통한 수출입 전자문서 및 업무 처리 전문 수∙발신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 세계 56개 글로벌 은행과 6만 5천여 개의 회원사를 다자간 계약방식 (DSUA: Databridge Services & Users Agreement) 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ICE Digital Trade와의 협업을 통해 수출입 거래 시간을 단축하고 복잡한 은행 거래 서류를 디지털 방식으로 간편하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3일 직원과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WOORI 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WOORI 가족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다. 우리은행은 해마다 단발성으로 진행해 오던 직원 가족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올해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WOORI 가족 봉사단’를 기획했다. 지난 토요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WOORI 가족 봉사단’은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밀알복지재단 소속 사회복지사를 초청해 사회공헌 활동이 주는 가치와 사회공헌 활동 참여 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배웠다. 이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 공연을 관람,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WOORI 가족 봉사단’의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은 ‘시각장애 어린이용 점자 촉각 교구재’ 만들기였다. 100여 명의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한땀 한땀 손수 바느질을 하면서 만든 점자 촉각 교구재는 맹학교에 보내져 시각장애 어린이의 인지능력 향상과 점자 교육에 사용될 예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확산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은 스마트기기 보급과 활용 증가에 따라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분 내외 내용으로 구성된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활동이다. 도교육청은 매달 4주 기준으로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자료를 전월 말 공문으로 학교에 안내한다. 3월에는 연간 자료도 함께 안내했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전·후 시간에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전개하며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키운다. 3월 실천 활동은 초등은 ▲스마트폰 건강하게 사용하기 ▲사이버폭력의 인식과 대응 방법 ▲ 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기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하기이며, 중등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 디지털 범죄 예방 ▲디지털 문화 성찰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스마트기기 사용 약속에 대한 교육 영상 우리는 디지털 시민을 제작, 채널 GO3에 탑재해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습관을 갖도록 지원한다.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지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염소 등 357개 농가 총 1만9670두에 대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관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사육 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 개체 누락을 방지하고 일제 접종을 통한 집단 항체 형성률을 향상해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전액 무상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전업농가는 구제역 백신 구매비의 50%가 지원된다. 특히, 누락 개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는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 염소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전수 접종할 예정이며 돼지는 기존 백신접종 일정에 맞춰 농장에서 자체 실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 5월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아직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구제역 예방접종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고 철저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제 접종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일수 부교육감, 유대영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박규영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장, 주민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도의 물관리 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부대행사 참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유엔이 올해 공식 주제로 제시한 ‘평화를 위한 물’을 주제로, 물 위기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물관리 정책을 영상에 담아 안정적인 물 확보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물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는 서산시 허윤영, 논산시 박종철, 서천군 조찬우, 청양군 이주성, 태안군 최세영 주무관과 차민창 ㈜현대자동차 매니저, 윤혁수 ㈜우인건설 이사 7명과 청양군 정산면 주민자치회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미생물 발효액을 활용한 흙공 만들기, 물절약 캠페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파크골프한일교류대회> 가 2024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 시오이가와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여행박사와 메이저 월드, 디저니 골프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연맹 소속 지도자 30명과 일본시오가와 소속 지도자 30명 등 6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그 동안 <국제파크골프한일교류대회>는 일본 선수들을 한국 대구로 초청하여 개최했으나, 올해는 파크골프지의 발상지인 일본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연맹 소속 지도자들은 파크골프의 발상지인 일본의 파크골프 구장에서의 대회를 경험하며 다양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 선수들은 익숙하지 않은 일본 구장에서의 경기에 아쉽게 순위권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향후 개최될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낼 것을 다짐했다. 대한파크골프연맹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일본의 유명 지역과 파크골프장을 답사하며 선수들끼리의 친목도 도모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아정 기자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주거환경이 불량한 노후 주거지에 대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주민동의에 의한 뉴타운 사업 해제 후 방향을 잃은 정비사업이 주민들에 의해 다시 시작됐다. 시도 주민들의 의사에 발맞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또한, 정비계획 결정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재산관리부서와 개별 협의하던 공유지 동의 절차를 시 도시재생과에서 총괄적으로 검토해 회신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 ▲관계부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도출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를 병행 추진했다. 아울러 주민지원 방안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단지에 안전진단비용 지원계획을 수립해 올해 2개 단지에 2억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난해 2개 정비구역을 신규 지정했다. 뉴타운 사업 해제지역인 가능동의 경우, 정비계획 입안 제안된 8건이 지난달까지 입안반영(결정) 통보됐다. 이에 올 상반기 중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주민공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남준 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천안·아산·당진·예산 등 4개 시군의 발생 중점 관리지역 내에서 추가 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발생 중점 관리지역의 예방 및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올해 사전 예방 약제 방제, 정기 예찰 4회, 지속적인 예찰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현재 도내 집중관리과원은 4개 시군 131호 113㏊로 △부분제거 38호/41㏊ △동일 경작 과원 8호/8㏊ △인접·의심 과원 65호/54㏊ △최근 3년 묘목 갱신 과원 20호/10㏊이며, 지속적인 관리와 예찰이 필요하다. 이번 동절기 날씨가 평년 대비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옴에 따라 화상병 확산을 우려해 예찰 교율을 강화하고 병원균의 잠복처가 되는 궤양을 선제적으로 미리 제거하고 있다. 또 식물방역법 일부개정법률이 1월 23일 공포돼 6개월 후 시행됨에 따라 과수화상병이 발견됐음에도 이를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등 위반 사항이 있는 농가에는 손실보상금 감액 등 조치할 방침이다. 과수화상병 관련 개정 주요 내용은 △병해충 예방 교육 이수 및 예방수칙 준수 의무 부과 △의무 미이행에 대한 손실보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첫 선을 보인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이 시민의 폭발적인 반응에 3월부터 5월까지 특정 날짜에 야간 기행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 애기봉은 일몰 전에는 모든 관람객이 퇴장해야 하는 군사지역이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5차례 진행한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은 연일 조기매진되며 화제가 됐다. 애기봉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한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따라 다시 군과의 협의에 나섰고, 어렵게 3번의 기회를 더 이뤄낼 수 있었다. 30일에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인 벌룬 퍼포먼스(광대엽), 통기타(잼스), 전통마술(다채)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케리커쳐와 타일 한지 공예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4월에는 봄맞이 특별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매표소에서 조강전망대까지 약 2.5km의 걷기행사와 다양한 문화 및 놀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애기봉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국제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애기봉은 지난 야간기행 행사에서 세계인이 함께 한 정월대보름 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비료 시비, 밭갈이, 제초, 동계방제 등 월동 후 봄철 뽕밭 관리 작업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까지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료 시비의 경우, 도내 뽕밭 토양은 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화학성 기준보다 유기물 함량이 대부분 부족해(누에용 뽕밭 63%, 오디용 뽕밭 77%) 화학비료 비중을 줄이고 부숙이 잘된 유기질 퇴비를 시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봄철 비료량은 1년 동안 주는 양의 40% 정도가 알맞으며, 특히 오디용 뽕나무에는 누에 사육용 비료 양의 절반 이하를 유기물 퇴비 위주로 시비를 하는 것이 오디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밭갈이는 이랑 사이와 나무 사이의 토양을 갈아엎는 작업으로, 잡초와 병해충 피해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비롯해 겨울철 굳은 토양이 부드러워져 지열과 공기, 수분 침투가 쉬우므로 토양의 풍화를 촉진해 뽕나무가 잘 자라도록 돕는다. 시기는 겨울눈이 트기 전에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일부 뿌리가 잘리더라도 다시 자라기 때문에 밭갈이 깊이를 10㎝ 이상 작업하는 것이 좋다. 제초 작업의 경우 뽕나무 사이 잡초는 손으로 뽑거나 제초제를 뿌려 제거한다. 제초제를 사용하는 경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해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을 조성했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과 근현대 관련 역사자료 발굴 및 소장 유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식에서 ▲ 근현대 사료 발굴 및 공동 조사연구 추진 ▲ 소장품 조사 ‧ 연구 ‧ 활용 등 분야의 협력 ▲ 전시를 위한 교류 및 소장품 대여 등 ▲ 학술연구·전시·교육·홍보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활용 등에 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각 기관의 특색 있는 근현대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향후에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역사문화 자료들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교류전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연구원은 현존 최고(最古) 동학 경전인『동경대전(東經大全)』, 백야 김좌진 장군 유묵(遺墨)을 비롯한 약 15,000여 점의 근현대 역사자료를 소장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힘을 모아 관련 역사자료를 연구하고 그 가치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은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친환경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려나가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수소버스 도입…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 예정 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고성능 공기 정화 필터가 장착돼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친환경 차량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따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차량 할부금 금리 상승, 수소 충전소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연평균 80여 대씩 총 375대를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수소차 구입 시 보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경관 조성 국화 신품종 ‘레이디빈’·‘마젠타진’의 통상실시를 완료했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경관 조성 국화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자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자체 육성 경관 조성용 국화 16품종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는 금방울, 퍼플볼 등이 128구, 9㎝포트, 21㎝포트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레이디빈과 마젠타진의 통상실시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쇼핑몰에 추가해 판매할 계획이다. 레이디빈 품종은 연분홍색의 반구형 겹꽃 품종으로 꽃 직경은 3.7㎝로 9월 상순∼중순에 개화하는 품종이다. 특히 지난해 태안 가을꽃 박람회에도 시범적으로 전시해 활용된 바 있다. 마젠타진 품종은 자주색 반구형 겹꽃 품종으로 꽃 직경은 3.8㎝이고 10월 상순∼중순에 개화하는 품종으로, 지역축제 등에 적합하다. 올해 신품종 2종을 통상실시한 판매 업체는 다양한 유통 경로로 국화 품종을 판매 중이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활용해 축제를 준비하는 공공기관을 상대로도 판매하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도 육성 경관 조성용 국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글로벌로 뻗어 나간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CM 병원(Myungsung Christian Medical Center, 명성기독병원)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김용운 상무, MCM 병원 김권삼 원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조성필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소외지역 의약품 접근성 향상, 치료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에티오피아 지원을 시작으로 동아에스티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을 5년간 명성교회 NGO단체 브라이트보이스에 지원한다. 입원 환자의 효율적인 원격 모니터링을 위해 연 1회씩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메쥬와 협력해 국내에서도 에티오피아 환자를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에티오피아에서 한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성피스톨’로 알려진 김상옥 의사의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대한 도록이 발간됐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도록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의 발간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록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100일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김상옥 의사의 유족들이 제공한 사진과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그의 숭고한 희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총 114페이지 분량의 도록은 김상옥 의사의 일대기를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한다. ‘자각, 가난의 사슬을 끊고’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사업가로 거듭나기까지 삶의 의지와 노력을 조명했으며, ‘모색, 스스로 걸어간 가시밭길’에서는 풍요로운 삶에 안주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식민 지배 저항운동에 헌신하기로 결심한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살필 수 있다. 마지막 주제인 '결전, 신화로 남은 전투'에서는 식민 지배에 저항하고, 민족의 독립 의지를 알리는 의열투쟁 정신을 ‘일 대 천 서울시가전’을 통해 투영했다. 발간
제1회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 성료 대구 달성군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지난 3월 15일, 16일 2일간 전국 17개지역 예선전을 거친 8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처음으로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 이번 대통령기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주최,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달성군이 후원해 파크골프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파크골퍼들을 위한 교류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화합의 축제장이 됐다. 각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정예선수만이 출전한 그야말로 열띤 경쟁 속에 파크골프의 성숙한 기량과 열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60명, 17개 시·도 임원 및 대회 진행위원, 심판 등 100여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고 학생부부터 시니어부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뿌리 튼튼하게 내린 파크골프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 대회가 대통령기로 치러지기까지 대한파크골프협회 이금용 회장 외에 전 임원과 회원들의 노력이 모여졌고, 대구에서 치러지기 위해 화천군과 양양과 경합을 벌여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화성시( 을 )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선거캠프가 프로포즈 이벤트를 포함한 이색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 한정민 후보는 23일 오후 2 시 , 동탄호수공원 그랑파사쥬 5 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화성시 ( 정 ) 후보인 유경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민의미래 김근태 국회의원 , 국민의힘 화성시 ( 갑 ) 홍형선 후보 , 화성시 ( 병 ) 최영근 후보 , 삼성전자 대표이사였던 강남구 ( 병 ) 고동진 후보 , 우호태 전 화성시장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 이외에도 나경원 , 안철수 , 원희룡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및 김은혜 , 배현진 후보 등이 영상을 통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이날 개소식의 백미는 한 후보의 ‘ 프로포즈 이벤트 ’ 였다 . 한 후보는 “ 제가 10 년 동안 사랑한 상대가 있어서 이 자리를 빌려 프로포즈를 하려고 한다 ” 며 , 꽃다발과 반지를 ‘ 동탄주민 ’ 이 적힌 테이블 위에 바쳤다 . 이어 “나머지 한 짝의 제 반지는 동탄주민분들이 저를 선택해주시는 그날 , 끼고 돌아오겠다 ”며 동탄주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