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인바운드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선정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도권에 의지하고 있는 지역 인바운드 관광생태계를 우리 지역 내부에서 활성화할 기반을 만들고자 인바운드 여행업이 가능한 대구소재 종합여행업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구 대표 관광자원 및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해외관광객 대상 상품 개발 및 운영’ 을 주제로 진행된다. 6월 22일(수)부터 7월 13일(수)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7개의 ‘스타여행사’ 에게는 △역량강화교육 및 컨설팅 제공, △대구 인바운드 여행상품 홍보물 제작지원, △해외현지 개별마케팅 비용 (1,000만원 한도)지원,△해외 세일즈콜 지원 △슈퍼콘서트 연계상품 판매권한부여 등 다양한 교육과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전 접수는 신청서와 인바운드 상품 구성 계획서를 작성 후 이메일(hgryu@kost.re.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관광재단 홈페이지(www.d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관광재단은 공모전 홍보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오는 27일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대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와 태국 방콕을 잇는 정기노선이 6월 27일(월) 신규 취항함에 따라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대구국제공항으로 방문하는 만큼 대구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방문편에 태국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초청, 대구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23일(목) 취항하는 티웨이 항공의 대구-방콕 정기노선은 189석 규모로 일주일 두 차례(목, 일) 운항한다. 오후 9시 20분 대구출발 TW9106은 다음 날 오전 0시 50분 방콕에 도착하며, 오전 1시 50분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5분에 대구에 도착한다. 이번 태국 관광객을 태운 첫 항공기는 27일(월) 오전 9시 35분에 대구공항으로 입국한다. 티웨이항공은 5월 말부터 운항한 대구-다낭 노선은 7월 말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고, 23일(목) 취항한 대구-방콕 노선은 7월 말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된다. 국토교통부는 5월부터,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90% 이상 축소된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10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보성군을 이끌어 나갈 ‘리부트 보성 3·3·3 비전을 발표했다. 보성군이 핵심 비전으로 발표한 reboot : 보성 3·3·3 비전은 재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나은 삶을 보성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삼(3)은 2021년 보성군 비전으로 제시했던 3대 SOC 프로젝트, 5대 뉴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다. 3대 SOC 프로젝트와 5대 뉴딜은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보성군의 30년 미래를 이끌 비전이다. 3대 SOC 프로젝트는 △사회기반 SOC, △생활인프라SOC, △해양레저 SOC 등 3가지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사회기반 SOC에서 추진되는 대표 사업인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보성읍은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가고 벌교읍은 상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성읍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추가로 선정되어 1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추진되고 있던 벌교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균형 있는 도시재생이 가능해졌다. 생활인프라 SOC의 대표 사업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25년 공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지역 외식업체를 통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체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총 10회에 걸쳐 SNS 마케팅(셀프 유튜브)과 한식디저트 메뉴 전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 음식관광의 마케팅 경향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셀프 유튜브 교육은 SNS를 이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기법과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등록, 영상 콘텐츠 품평회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식 디저트 메뉴 전수 교육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응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곶감단지, 감복숭아에이드, 귤과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 음식의 맛과 멋을 드높이고, 외식업 대표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음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니, 음식점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가설점포들이 철거된 전주남부시장 앞 공간이 여행자거리로 탈바꿈된다. 한옥마을 관광객의 외연을 남부시장과 서학동 예술마을, 완산칠봉 꽃동산 등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내년 3월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싸전다리부터 매곡교까지 400m 구간 중 가설점포가 철거된 120m 구간을 여행자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가설점포 철거를 마친 시는 120m 구간을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조성하고 한전주 및 통신선로의 지중화 사업을 펼쳐 전주천과 초록바위 조망이 가능한 확 트인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또 남아 있는 가설점포 280m 구간의 경우 보수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남부시장 이용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여행자거리가 조성되면 한옥마을 관광객이 남부시장 청년몰 등을 이동하는 또 하나의 동선을 제공하는 등 관광을 활성화하고, 한옥마을 중심 관광의 외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남부시장 앞 가설점포가 철거된 구간에 설치되는 여행자거리는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에서 남부시장, 서학동 예술마을로의 관광의 외연을 확대하는 데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미나리막걸리와 미나리만두, 복숭아식혜, 전주비빔면 등 전주만의 가공식품을 한눈에 확인하고 맛도 볼 수 있는 홍보관이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29일 한옥마을(완산구 은행로 82-12)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가공식품을 홍보하는 공간인 ‘전주맛배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주음식, 어디까지 상상해 봤니?“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마련된 전주맛배기는 전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전시 및 시식·시음 등을 통해 전주의 다양한 맛을 체험하고, 가공식품의 특색 있는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이 홍보관에는 △전주미나리주 △미나리만두 △복숭아식혜 △전주모주초콜릿 △복덩이떡 △미담은 생생프로바이오틱스 △노매딕 브루잉 전주수제맥주 △전주비빔면 △도라지수제카라멜 등 전주시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이 개발 지원한 15종의 가공식품이 전시된다. 또 가공식품을 테마별로 무료 시식할 수 있는 행사도 매월 운영된다. 일례로 10월에 미나리빵, 미나리만두, 복숭아식혜, 복덩이떡 등 미나리와 복숭아를 주제로 열린다면, 11월에는 전주초콜릿과 찹쌀떡, 미나리엿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제로, 1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오봉산 생태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오봉산의 우수한 자연 생태 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하여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를 개발하기 위해 2018년부터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 생태 탐방로를 비롯한 트리하우스, 데크 쉼터등을 조성했다. 특히, 오봉산 생태길 조성사업은 총 길이 5.8km로 ▲황소걸음길 ▲칼바위길 ▲수변산책길 ▲용추골길 ▲구들돌담길 등 다섯 가지 생태문화 테마길을 조성했다. 황소걸음 길은 보성 오봉산 구들장 사업이 활발하던 시기에 새벽달을 보고 일어나 해가 질 때까지 가파른 산길을 소달구지를 끌고 오르내리던 보성 군민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소달구지에 2m 가까운 구들장을 싣고 오르내리던 갈 지(之) 자 모양의 산길을 직접 걸어볼 수 있다. 칼바위길은 오봉산의 트레이드마크인 칼바위를 명소화했다.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풍혈지 리모델링 작업과 구들장을 이용한 돌탑 등 조형물 감상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 설치를 비롯해 트리하우스 등이 조성돼 더 오랜 시간 칼바위를 즐기며 산행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택시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광택시 운행자와 함께 정겨운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택시 운행자를 격려하고,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지역 내 관광택시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겨운 담소에 참여한 관광택시 운행자들은 요즘 젊은 층이 선호하는 관광택시 인터넷 예약플랫폼 구축을 제안하였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택시에 부착하는 엠블럼 교체 등을 제안하였다. 또 순천역 열차 승객들의 관광안내소 및 택시 승강장 이용 시 불편사항 개선 등을 건의하였다. 순천시장은 “맛집 투어 같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관광객을 많이 접하는 관광택시 운행자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면서 “관계부서에서는 관광택시 운행자와 협력해 순천시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관광택시 운전자들이 내·외국인 관광객을 해설사 수준으로 안내하고, 지역 내 우수한 문화·생태·관광 자원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시가 오는 30일, 낭만이 흐르는 배알도 섬 정원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시는 전석을 쌓아 호안을 정비하고, 섬 곳곳에 작약, 수국, 비비추 등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섬 정원을 완성했다. 또한,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보행용 야자매트를 깔고, 접근이 어려웠던 구간은 나무데크를 연결해 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섬 둘레길을 완성했다. 둘레길엔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섬 앞마당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배알도’ 명칭 조형물을 세워 감성 넘치는 인증샷 명소로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난간과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배알도 정상에 있는 해운정에 오르면 푸른 바다를 조망하며 흥미로운 스토리도 만날 수 있다. 해운정은 1940년, 당시 진월면장을 지내던 안상선(소설가 안영 부친)이 진월면 차동마을 본가 소유의 나무를 베어 실어 나르고 찬조해 배알도 정상에 건립한 정자다. 안상선 면장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독립운동가 백범(白凡) 김구 선생으로부터 친필 휘호를 받아 ‘海雲亭’이라는 현판을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당시 해운정은 지역의 기관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주민 주도로 마을관광을 꾀하는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의 주민사업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30일과 7월 15일 2회에 걸쳐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진행한 전라남도 온(溫)택트 관광 특집에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과 주민사업체를 홍보했다. 방송은 지역별 주민사업체를 실시간 라이브로 연결해 현장감 있게 소개했다. 한우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여수의 여행 주민사업체는 여순특별법 제정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여순사건을 주제로 하는 여수 10·19투어 코스를 보여줘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남 관광두레 SNS 서포터즈도 지난 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총 5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전남 관광두레 사업과 주민사업체를 소개글과, 주민사업체 체험 후기 콘텐츠 등을 제작해 개인 SNS에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전남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앞으로도 홍보마케팅은 물론 주민사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