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청라사랑의교회(박용배 목사)에서는 지난 16일 탈북민 200가정에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청라사랑의교회는 해마다 탈북민들에게 김장을 전달해왔다. 올해도 천여만 원의 김장 비용을 교인들이 헌금해주어서 탈북민 200여 가정에 겨울철 먹거리 김장을 전달할 수 있었다. 가정당 10kg의 김치를 전달하였고 식구가 많은 가정에는 20kg을 전달하여 240여 개의 김장이 탈북민 가정의 식탁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김장 나눔 행사는 청라사랑의교회 지교회 관계자와 (사)사랑나눔공동체 ‘사랑브릿지’, 유정복 전 인천시장, 교회 북한선교국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사랑의교회 논현 지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탈북민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어려움도 많겠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가지고 성실하게 잘 살아가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장하지 못하여 걱정하던 탈북민들은 김장과 박용배 목사의 자서전 ‘못난이 목사 세계를 향하여 날다.’라는 책과 타올 등 선물을 함께 받아가면서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전했다. 논현 사랑의 지교회에서는 탈북민 자녀들에게 방과 후 공부방을 열고 교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공부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김장 김치 나눔 권분운동 ‘다같이 김-치-!’의 김장 릴레이를 시작한다. ‘다같이 김-치-!’는 일곱 번째 순천형 권분(勸分)운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자 시작됐다. 순천시민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한 달여간 총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번 김장릴레이 행사에는 기업체 권역·읍면동 권역·자원봉사자 권역에서 총 1,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 권역별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김장릴레이의 첫 시작은 11월 25일 NC순천점 야외 행사장에서 NC순천점 및 이랜드재단 임직원 등과 함께 펼쳐진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읍면동으로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NC순천점은 이번 행사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순천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읍면동 권역의 김장 릴레이는 24개 각 읍면동 추진거점에서 순차적으로 김장행사를 개최해, 총 850여 명의 봉사자들이 10톤의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릴레이는 11월 30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약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마무리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15일 보성군 보성읍 옥평2리 박옥근 이장은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를 기탁했다. 기탁된 김장김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4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박옥근 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이 보다 행복한 겨울나기를 바라면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갔다.”라면서 “직접 재배한 무공해 배추로 정성껏 김장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조영우 보성읍장은 “매년 동절기마다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문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변에 김장을 담을 수 없는 홀몸노인, 복지 사각지대, 독거중장년 세대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옥근 이장은 매년 보성읍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동참하여 직접 농사지은 쌀을 2016년부터 보성읍에 기부하여 오고 있으며, 올해도 20kg 35포 (2백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소외된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 사업은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되었던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달래고 서로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2021년 주민참여예산과 봉화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을 받아 봉화라이온스클럽, 조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등 5개 단체 5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6일부터 참여자들이 직접 배추손질 및 절이기, 양념 준비 등 모든 작업을 진행하여 이날 엄선된 재료들로 속이 꽉 찬 550kg의 김치가 완성됐고, 이는 관내 어려운 이웃 110세대에 전달됐다. 박두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포장김치를 사먹는 요즘, 시대 역행적일지는 모르지만 먹을 것만큼은 신경을 써야한다는 생각으로 직접 김장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어 더 많은 주민들에게 김장김치를 맛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선화 조곡동장은 “순천형 권분운동 시즌7, ‘다같이 김-치-!’사업으로도 김장김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나 조곡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한 발 앞서 사업을 추진하였다.”며 “김장나눔 사업으로 조곡동의 단체가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배창현)은 4일 진북동 도토리골 새뜰마을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후원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후원된 김장김치는 진북동 도토리골과 풍남동 승암마을, 남노송동 새뜰마을 주민 60가구에 전달됐다. 향후 풍남로타리클럽은 총 3800만 원을 들여 새뜰마을 내 6가구를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을 펼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배창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에 함께해 주신 풍남로타리 클럽 회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신 풍남로터리클럽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맛의 고장 전주에서 김장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다음 달 열린다. 보답하고 싶은 이웃에 김장김치를 보내는 나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1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전주김장문화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소와 기간을 분산한 가운데 추진된다. 지난해 드라이브 스루로 운영됐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현장에서 직접 하는 김장체험이 진행된다. 축제는 △김장체험 △김장나눔 △김장문화관광 △특화프로그램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의 메인 행사인 김장체험의 경우 다음 달 19일 450가족 대상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20일과 21일 양일간은 1회당 25가족씩 나눠 150가족이 종합경기장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또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유학생과 함께하는 김장체험도 김치문화관과 각 대학교에서 펼쳐진다. 19일과 20일에는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진다. 전주 곳곳의 기관·단체에서는 김장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하게 되며, 이웃의 어려운 사람이나 꼭 보답하고 싶은 사람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청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전주푸드를 알리는 서포터즈가 됐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전주푸드를 몸소 체험하고, 시민 홍보에 나설 청년 서포터즈 15명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전주푸드 2025 플랜’ 교육, 직매장·사업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향후 2개월간 직매장과 직거래장터, 김장문화축제 등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 뒤 SNS 등을 활용해 전주푸드 홍보에 나서게 된다. 활동을 진행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와 서포터즈 단원증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푸드플랜을 선도하는 전주푸드 알리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전주푸드에서 활동한 경험이 경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