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은 5월 27일까지 주 1회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농식품가공사업 필요성과 상품기획, 식품가공 기초 및 표기사항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농산물 가공 지식과 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해 지역 농산물 부가 가치를 증대시키는 등 예천군 식품 가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창업 기초반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에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농산물에 대해 유해 중금속인 납, 카드뮴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3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많이 구매하는 달래, 돌나물, 두릅, 미나리 등 엽채류 및 엽경채류 농산물 17품목 20건을 수거해 납, 카드뮴을 검사했다. 조사결과, 농산물 20건 모두 식품일반에 대한 중금속기준(엽채류는 납 0.3 ㎎/㎏ 이하, 카드뮴 0.2 ㎎/㎏ 이하, 엽경채류는 납 0.1 ㎎/㎏ 이하, 카드뮴 0.05 ㎎/㎏ 이하)에 적합해, 시민들이 봄철에 주로 소비하는 농산물은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함께 유통 농산물의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대형 유통업체 농산물 안전관리 실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지역에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기를 기대하며,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4월부터 관내 희망학교 대상으로 학생 식생활 개선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학생 식생활 개선교육 지원사업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식생활 교육 수업에서 재료비 및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농가에서 제작한 버섯 키우기, 미나리 키우기, 콩나물 키우기 등 수확재배키트의 종류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가정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재배키트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관내 농가와 연계해 식생활 교육용 재배키트를 지원했다. 특히 재배키트는 학생이 직접 농산물을 길러보고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학교의 선호도가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윤용철 농정과장은 "학생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배양을 위한 식생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생산자와 협력한 식생활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인력 수급 문제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시 자체예산 6천500만원을 편성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영주시 인증 필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지 소재지 기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기 인증의 경우 ha당 벼 60만원, 과수 80만원, 채소‧특작‧기타 70만원을, 무농약 인증의 경우 ha당, 벼 40만원, 과수 60만원, 채소‧특작‧기타 50만원을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친환경농산물 신규 인증 및 인증을 갱신하는 농가는 친환경인증추진비 신청 시, 생산 장려금 지원 신청서를 같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생산 장려금 지원으로 관행농법 대비 비용과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여건 개선과 친환경 농가 소득 보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가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남기욱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및 이상기후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지역 외식업체를 통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체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총 10회에 걸쳐 SNS 마케팅(셀프 유튜브)과 한식디저트 메뉴 전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 음식관광의 마케팅 경향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셀프 유튜브 교육은 SNS를 이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기법과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등록, 영상 콘텐츠 품평회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식 디저트 메뉴 전수 교육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응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곶감단지, 감복숭아에이드, 귤과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 음식의 맛과 멋을 드높이고, 외식업 대표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음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니, 음식점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19일까지 유기농업연구소 교육관에서 ‘2021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85개 연구과제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중 현장에 보급해 산업화 할 수 있는 56건의 결과활용 자료를 발굴했다. 분야별 주요 성과로는 ▷고품질 조기개화성 스프레이 국화 ▷소비자 선호형 거베라 ▷새콤달콤한 플럼코트 등 신품종을 육성했다. 또 ▷포도 샤인머스켓 흰빛썩음병 및 총채벌레 방제법 ▷헴프의 생육 및 수량을 위한 정식시기 설정 ▷인삼 시설 내 연속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기술 등 신기술을 개발했다. 오미자의 친환경 재배를 위해 분해되는 유인망을 이용해 퇴비화 할 수 있는 제도 등 새로운 정책들도 제안했다. 샤인머스켓 저장 온도, 패키지 기술, 보조제 등의 연구를 종합적으로 적용해 기존 저장기간을 6개월로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을 적용 태국과 베트남에 kg당 기존 가격의 두 배에 가까운 2만 2500원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이동 제한, 국경 폐쇄 등으로 식료품의 유통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식량안보가 국제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고 농촌고령화로 인해 농산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9일부터 사흘간 엑스코 야외 전시장에서‘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를 통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한 농산물 상생장터로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은 2019년부터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하고 재대구경북도민회(이하 ‘도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행사장내 마련된 40여개 부스에서 각종 제철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대구ᐧ경북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체험관 운영과 나눔행사를 가지고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홍보관, 한뿌리상생관, 경북쌀 소비촉진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동희 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시도민회 향우회원이 대구ᐧ경북 농특산물 홍보 대사로 역할을 다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일 예천 소재 덕유당에서 농산물 가공연구회원 50명과 함께 우리농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가공제품 50품목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농식품 개발과 방향성에 대해 토의하고 새로운 가공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간편식․건강식품 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됐다. 경북도는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0년도부터 소규모 농산물가공사업장을 육성하고 있다. 지역 내 운영 중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은 250개소이며 농외소득은 평균 7000만원으로 일반농가 농외소득 1100만원 보다 6배 높다. 그 중 한과, 부각, 도라지정과, 조청 등의 우수제품은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경북은 가공 경영체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2002년에 도 단위의 농산물가공연구회를 조직했다. 현재 3개 분과(장류, 명품, 한과) 15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판로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입점,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공동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 분과별 과제교육을 통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금·토요일에 만나는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효천지구에 다시 문을 연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효천지구 공영주차장(삼천동2가 762-1)에서 ‘주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내년 초에 개장할 전주푸드 직매장 효천점을 사전 홍보하기 위해 장터를 기획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농·축산물, 김치를 비롯한 각종 반찬류, 군고구마, 군밤 등이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추가 농산물이 증정되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방문 인증할 경우 전주푸드 장바구니가 제공된다. 또 타임세일, 현장 즉석 할인, 시식행사, 버스킹 공연, 할로윈 포토존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불어 센터는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회수 및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아예 포장을 하지 않은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열린 효천지구 직거래 장터는 시민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농가 판로 확보 및 전주푸드 홍보에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신대도시텃밭(해룡면 신대리 소재)에서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 100kg를 순천시 푸드마켓에 기부했다.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은 순천시민 11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5회 걸쳐 모종 심기부터 생육관리, 병해충 예방, 수확 등 고구마 재배 전반에 걸쳐 교육 및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수확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경작함으로써 코로나블루와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수확 및 기부행사에는 관내 도시농업공동체 4개 단체(가드너농부들, 도시농부이화, 순천생태도시농업공동체, 순천시도시농업연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힘을 보탰으며,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 소외된 이웃에 생필품을 나누는 ‘푸드마켓’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들의 땀과 노력으로 직접 생산한 소중한 농산물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시농업을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