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누리는 일상의 평화’ 2021순천 한중일 평화포럼 개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벗어나고,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함께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주제로 기후(생태)위기 시대에 미래세대에 물려줄 새로운 평화의 길을 논의하는 장(場)이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 총리,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순천대 박기영 교수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0월 8일 공식행사의 첫날은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형석 前통일부 차관, 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 총리가 각각 동북아 평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생태평화 구축을 위한 미래행동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시간을 가진다. 10월 9일 둘째 날은 순천 정유재란과 교토 조선인 귀무덤의 역사에 대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아시아 시대 고등교육분야의 협력에 대한 발제, 정유재란 후손 지자체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