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문 요리학교에서 한식메뉴주간 열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영국의 미래 세대 셰프들이 한식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 행사가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은 영국 명문 요리학교인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협력하여 한식메뉴주간을 진행했다. 한식메뉴주간은 영국 최초의 요리학교 킹스웨이 컬리지의 빈센트룸 브라세리 레스토랑(The Vincent Rooms Brasserie, 이하 빈센트룸)에서 선보였다. 빈센트룸은 킹스웨이 컬리지 요리과정 재학생들이 셰프 교수진의 지도하에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요리부터 서빙까지 학생들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에서 실시한 전 세계 상위 10퍼센트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10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진행된 한식메뉴주간에서는 한식 11가지가 소개되었다. 대표적 한식인 비빔밥과 불고기를 비롯하여 김치전, 양념치킨, 두부찌개, 호떡과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었다. 메뉴는 교수진이 직접 구성하여 조리법을 재학생에 전수하고 이를 레스토랑에 판매하였다. 빈센트룸 레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