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가 ‘전국 최초! 지자체 주관, 모든 발달장애 정보를 이어주는 종합정보시스템 새빛이음’을 2024년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자체 선정했다. 시는 시민·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선 심사, 온라인 선호도 투표,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수원시 우수사례 5건, 협업기관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원시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관, 모든 발달장애 정보를 이어주는 종합정보시스템 새빛이음(최우수) △지상철로 계획된 수인선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해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수인선 하늘숲길 10여 년 만에 완성(우수) △전국 최초, 공립수목원 장애물 없는 생활(BF) 인증 획득(장려) △규제 완화, 500m→200m,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 기준 규제 완화(노력) △사당까지 바로 가는 ‘당수동 전용’ 광역콜버스 개통되다(노력) 등이다. 협업 기관은 ‘수원을 팝니다. 수원 숙박과 관광 예약을 한 번에!’(수원컨벤션센터)가 최우수,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원의 공공재개발사업 대상지를 발굴하다’(수원도시공사)가 우수로 선정됐다. 수원시 최우수 사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실적을 가점으로 인정한다. 시와 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역 기업이 인력을 채용할 때 자원봉사 실적을 가점으로 주는 ‘일자리 나눔 친화기업 발굴·확산’에 나섰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중소기업 ㈜갭텍과 ‘ESG경영실천·일자리나눔 친화기업 1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자를 우대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등 ESG 경영실천 확산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참여기업은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자원봉사 점수를 가점으로 부여해 선도적으로 일자리 나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기존 직원의 자원봉사 참여는 인사고과에 반영한다. 사회공헌, 탄소중립 등 ESG 경영 실천 확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자기 시간과 자기 돈을 들여 봉사하는 만큼 이미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인성을 지니고 있다”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구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일자리 나눔과 ESG 경영 실천 등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가 ‘성인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이 초등학교 근처에서 열리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여성가족부에 ‘청소년보호법’ 개정을 건의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수원시가 법 개정에 나선 이유는 지난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개최’로 전시장 대관 업체에 대관 취소를 요청했으나,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정의가 불명확해 대응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청소년보호법 제2조 ‘업소’의 정의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청소년 유해업소를 분명하게 해석한 개정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개정 건의(안) 내용은 “‘업소’란 일회성 판매, 대여, 배포, 방송, 공연 등의 영업행위를 하는 행사의 장소 또는 주최 측을 포함한다”고 명시했다. 성인 페스티벌과 같은 청소년 유해환경 조성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한다. 조문경 의원(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제정 사유는 “수원시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구제하며 올바른 환경에서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명시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는 15일 권선구 호매실체육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고, 나무 2400여 주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의원, 지역 국회의원, 시민,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소나무·매화나무 등 교목(키 큰 나무) 24종 129주, 남천 등 관목(키 작은 나무) 15종 2222주, 금낭화 등 초화 20종 6144본을 심었다. 나무 한 그루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심어 숲을 조성하며 미래 세대의 번영을 기원하는 ‘탄생 숲’ 테마공간 만들기 이벤트에는 다자녀가구, 어린이집 어린이와 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에게 홍콩야자, 스파티필룸, 접난 등 실내 식물 3종 500본을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천연 탄소 저장고인 나무를 심는 것은 탄소중립을 향한 첫걸음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희망을 심는 것”이라며 “수원시도 손바닥정원, 도시숲 등을 지속해서 조성해 도심 속 녹색 허파를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전기 절약하기, 대중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는 11일 시정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들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가 지난 2일 발표한 인사 운영 3대 혁신 방안 중 하나인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를 실행한 첫 특별승진이자 파격 인사다. 특별승진 제도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제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승진 소요 최저 연수, 승진 후보자명부 배수 등 일반 심사승진의 요건을 탈피해 시정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을 승진시키는 제도이다. 시는 ‘2023 적극 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대상’을 받는 등 시민 중심 행정에 크게 기여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과 새빛톡톡 사업 담당자를 특별승진 대상자로 추천받았다. 시는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 제도로 관행적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소관부서가 불분명하거나 고질적인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7월 출시된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인근 지자체(의왕·안산시)뿐 아니라 핀란드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선도적인 행정혁신으로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특별승진이라는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13일 '2023~2024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화성행궁광장서 팬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팬페스타는 수원을 연고로한 구단과 수원시가 수원시민과 통합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화성어차 카퍼레이드, 선수단 소개, 우승 트로피 봉납, 이재준 수원시장 축사, 수원시립합창단·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응원단 축하공연,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으로 진행된다. 화성어차 카퍼레이드는 연무대에서 출발해 장안문, 화서문, 행궁광장으로 이어진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으로 세 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13년 만에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에 연고를 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우승을 해 자랑스럽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바이오산업 진흥·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시청 집무실에서 오태환(로체스터공과대학 컴퓨팅·정보학부 교수) KSEA 차기회장을 면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 연구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수원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KSEA가 중장기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월 8일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KSEA SVC(KSEA 실리콘밸리지부)와 ‘한미 과학기술 과학자 상호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조성사업을 설명한 바 있다. 수원시와 KSEA SVC는 △수원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조성 등 첨단산업 기업·투자유치 활동 지원 △KSEA SVC 주관 콘퍼런스·세미나 등 협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 지원 △한국과 미국 과학기술(바이오, 반도체, AI 등) 교류 활성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들을 만나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일 집무실에서 조경애 저출생대응팀장, 최영희 시민청 베테랑팀장 등 적극행정 우수공직자 6명을 격려하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3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을 위해 애쓰신 직원 여러분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적극적으로 일한 직원은 확실하게 보상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과 공직자들은 적극행정 실천을 독려하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적극행정 실천을 결의했다. 실행계획 주요 내용은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우대,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소극행정 타파를 위한 예방체계 구축 △수원시 공공기관과 함께 적극행정 추진 등이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특유의 뚝심이 시민들과 약속을 지켜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일 수원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성인 페스티벌'이 취소되자 자신의 SNS에 "당연한 취소, 당연한 결과"라며 행사 취소를 환영했다.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는 20일과 21일 서평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수원메쎄에서 성인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개최할 계획이었다. '성인 페스티벌' 행사 내용이 알려지자 수원시는 지난달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열고, 지난달 29일 이재준 시장의 주재로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열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렇게 시민단체와 수원시의 대응으로 행사가 취소되자 이 시장은 "우리 시 초등학교 코앞에서 열릴 예정이던 ‘성인 페스티벌’이 마침내 취소됐다"면서 "우리 시민들께서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이다. 애당초 없었어야 할 일"이라며 다행스럽다고 했다. 또한 "전시장에서 주최사에 대관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면서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신속하게 조치해 주신 전시장 측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전시장 측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지난달 26일 경기도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을 발표하면서 수원시의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힘이 실렸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수원에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바이오·AI(인공지능)·에너지 등 첨단과학 분야 연구단지를 고리형태로 조성하는 것이다. 기존 산업거점인 광교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와 새롭게 조성할 북수원테크노밸리,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 우만바이오밸리, 매탄·원천공업지역 리노베이션 등으로 클러스터가 구성된다.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 4천㎡, 축구장 21개 규모의 면적으로 현재 경기도 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 수원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고, 2028년 말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2031년 시흥-수원 민자고속화도로가 개통이 예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