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팬데믹으로 주춤해진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 불씨를 다시 살리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영진전문대학교가 팔을 걷어부쳤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영진전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일본취업 온라인상담회’가 7일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온라인상담회는 한국 대졸자 채용을 희망하는 일본 25개 기업 관계자들이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서류 심사를 통과한 대구경북 대학 졸업예정자 39명을 면접했다. 상담회가 열리는 영진전문대 정보관 1층 홀에는 총 15개의 상담 부스가 설치됐고, 면접자들은 1인 1부스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면접에 참가한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한일간 기업관계자 교류가 중단된 가운데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영진전문대학이 일본 내 한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난 7월말까지 모집해 성사됐다. 일본에선 IT기업 8개사, 제조업 7개사, 서비스 8개사, 기타 2개사 등 총 25개 회사가 한국 대학생 채용에 적극적인 뜻을 밝혀왔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펫케어 문화 정착에 나선다. 내년도 ‘펫케어과’ 신설을 앞둔 이 대학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올바른 생활 방식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안내해,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인도 함께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는 온오프라인 무료 특강을 마련했다. ‘우리집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기’ 특강은 참여 희망 일반인(학생 포함)을 접수받아, 대학 강의실에서 오는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제작, 펫케어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서비스한다. 지난 18일 가진 첫 특강은 ‘우리집 댕댕이 홈케어는 어떻게 하지?’주제로 일반인과 이 대학교 재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민영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우리집 댕댕이 모질(毛質) 바로 알기, △모질에 따른 빗 선택하기, △털의 특징에 따른 빗질 올바르게 하는 방법을 강의와 시연했고, 참석자들은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9월4일에는 ‘나는 동물과 함께하는 미래를 꿈꿔’란 주제로 ‘반려동물 산업현황’, ‘동물 관련 직업’, ‘동물과 함께하는 미래’강의가, 9월25일은 ‘견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1세기,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편안함과 고급화를 추구하는 주거문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거공간과 오피스빌딩 리모델링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마이스(MICE)의 한 파트인 전시디자인 분야가 새로운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가 이러한 사회적 수요에 발맞춰 인테리어(Interior) 디자인과 시공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할 목표로 인테리어디자인과를 개설했다.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은 78명이다. 신설학과인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실내 건축의 인테리어 분야에만 더욱 집중된 교육을 위해 기존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에서 분리, 개설했다. 실내건축의 디자인 기획에서, 설계 시공 분야와 전시디자인 분야를 아우르는 인테리어 전반을 교육한다는 점이 차별화돼 있다. 이 대학은 이미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인재 양성에 상당한 경쟁력과 노하우를 쌓았다. 대학은 5년 전부터 국내 실내건축 도급 1위 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시작했고, 이렇게 성장한 졸업생에 대한 기업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이지훈 인테리어디자인과 교수는 "인테리어디자인 분야 톱10권 회사는 대다수가 수도권에 있다. 이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광역시수의사회, 경상북도수의사회와 반려동물 관련 보건전문 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가 내년도 개설하는 ‘펫케어과’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21일 오후 이 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대구광역시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박상준 부회장, 경상북도수의사회 박병용 회장, 황상룡 수석부회장,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김종신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와 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현장 실무형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할 목표로 내년도에 50명 정원의 ‘펫케어과’를 신설한다. 이 학과 입학생은 반려동물학, 반려동물간호학, 반려동물복지, 반려동물 영양학, 반려동물미용 등의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펫미용전공, 펫케어전공, 펫관리전공으로 세부환된 전공 트랙을 통해 심화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동물의 간호와 진료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보건사’라는 새로운 전문직종이 생겨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해서도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자동차 전장모듈, 충방전 시스템 제조 전문기업인 디플러스(대표 김정규)와 주문식교육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형자동차전자과 신설에 시동을 걸었다. 이 대학교(이하 영진) 전자정보계열은 최근 디플러스와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 및 미래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을 모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영진은 미래형자동차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게 됐다. 2000년 설립된 디플러스는 자동차전장 모듈, 충방전 시스템 제조, 반도체·PCB·IT 모듈 관련 Test 장치 설계, 정밀가공 전문기업으로 경기 화성, 구미에 사업장, 베트남 법인 등을 두고 연 매출 190억 원을 올리고 있다. 영진이 2022학년도에 신설할 미래자동차전자과는 자동차 산업분야의 급속한 기술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자동차 전장시스템 관련 기술, 자동차의 센서 관련 기술, 커넥티드카를 위한 사물인터넷, 자율주행기술을 위한 컴퓨터비전 및 인공지능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차량용 반도체 등의 이론과 실습 등을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미래 자동차분야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에서 1학기를 마무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K-푸드를 체험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나서 화제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90여 명은 지난 9일 오후 이 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마련한 ‘LIVE in Korea(문화)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대학 국제교류원이 온라인(Zoom)으로 실시간 진행한 요리방송을 기숙사에서 시청하며 전통장류(고추장, 된장, 모둠양념장) 만들기에 이어 닭갈비와 만둣국을 직접 요리하고 시식했다. 랴오잉윈(경영회계서비스계열, 2년) 중국인 유학생은 “코로나로 한국 식당을 찾아다니며 맛을 보기가 좀 부담스러웠는데 오늘 방송을 보며 만들고 시식하는 기회를 갖게 돼 너무 행복하다. 유학 생활을 잘 마치고 고향에 돌아가서 부모님께 한식을 꼭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유학 온 야마모토 사나(호텔항공관광계열 2년) 학생은 “한국 음식인 닭갈비와 만둣국을 교수님 안내에 따라 만들고 맛을 보았다. 만드는 과정에 실수도 있었지만, 맛은 좋았다”고 했다. 대학은 이날 한식 교실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식재료를 사전에 구입, 전달했다. 대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로 2022학년도 학과 개편을 단행했다. 이 대학교는 기존 계열 내 전공을 신산업 분야에 맞춰 '과'로 개편했고, 4개 학과를 신설하는 등 7개 계열, 39개 과를 편성했다. 주요 신설학과를 살펴보면 컴퓨터정보계열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AI·빅데이터응용 소프트웨어과를 신설한다. 함께 신설하는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컴퓨터정보계열)는 네트워크, 서버, 클라우드 및 보안 중심의 기업 맞춤형 시스템 엔지니어와 IT융합(VR/AR) 및 게임산업 최신 트랜드에 유연하게 대체할 게임 콘텐츠 개발과 게임 운영자를 배출한다.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카 관련 분야에도 신설과를 다수 개설한다. 미래자동차설계과(AI융합기계계열)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AI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의 동력장치 및 차체 설계, 3D 프린팅․가공, CAE해석·엔지니어링 등의 핵심 기술을 습득한 미래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내 전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한류를 체험하는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계열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K-푸드 체험행사를 11일과 12일 가졌다. 1일차인 11일 K-푸드 체험행사에는 이 계열에 재학 중인 터키, 일본, 중국 출신 유학생 19명이, 12일 행사에는 중국 출신 유학생 3명이 참석해 호텔식음료실습실에서 직접 치즈떡볶이를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터키 출신 카야 에므레(2년) 학생은 “평소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데, 사서 먹기만 했던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너무 좋았고, 한국 요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고국에 돌아가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맛을 보여 줄 생각”이라며 맛이 좋다고 엄지척했다. 일본인 유학생 오쿠 토모코(2년)씨는 “비교적 간단한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만들며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집에서도 혼자서 만들어 보고 싶어요”라고 했다. 12일 글로벌캠퍼스 조리실습실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한국 학생들의 도움과 조리전공 교수의 지도를 받아, 양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