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펫케어과가 최근 개최된 도그쇼 대회에서 여러 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학과 신설 후 첫 대회 입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학교 펫케어과는 KKC한국애견협회가 최근 서울에서 개최한 ‘2022 KKC Classic Dog Show’에서 1학년생 4명이 입상을 차지했다. KKC 도그쇼는 견종을 7개 그룹으로 나눠 견종별 1등(BOB, Best of breed)을 뽑고, 이 입상 견을 그룹별로 평가해 1등인 개(BIG, Best In Group) 7마리를 선발한다. 최종적으로는 7개 그룹 1등인 BIG 중 베스트를 뽑아 1등인 BIS(Best In Show)를 가리는 대회다. 이번 KKC Classic Dog Show는 각 쇼에 약 80여 마리가 출진하였다. 대회 결과 이호준 학생이 비글로 BIG에 2회 선발, BOB 1회에 선발됐다. 정은화 학생도 비글 BOB, 비숑프리제 브리드 2석(2등)을 차지했고, 박민주 학생 역시 비글 BOB, 비숑프리제 어덜트 암조 3석(3등), 하아름 학생이 비글 BOB 비숑프리제 어덜트 암조 2석(2등)에 올랐다. 이호준 학생(1년)은 “입학 전부터 도그쇼 핸들러에 관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내겐 가족과 같은 사랑스러운 반려견이지만 문제 행동으로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킨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영진전문대학교 펫케어과가 지난 5일 이 대학교 청문관 펫케어과 미용실습실에서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기’ 제5회 특강인 ‘우리집 댕댕이가 달라졌어요’를 열었다. 이날 특강 1부는 ‘사회화의 중요성’ 주제로 사회화의 시기와 잘못 알고 있는 사회화 내용에 대한 강의, 2부는 사회화의 결여로 발생하는 문제행동 종류와 원인, 3부는 사회성 테스트 실습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이덕윤 매너독 반려견 교육센터 대표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그렇다고 마냥 착한 개도 없다”며 “보호자는 물론 같이 사는 개에게도 교육은 필수”라며 사회화의 바른 의미와 내용을 소개했다. 한편, 이 대학교 펫케어과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세분화된 구조로 변화, 발전하고 있고 특히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취득 필수 교과목인 현장실습을 위해 수도권과 대구지역 동물병원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동물병원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MRI, CT 등 최첨단 장비를 보유한 SKY동물메디컬센터, 동물병원·애견카페·유치원 및 용품 유통회사를 전국 단위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3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학교가 내년도에 개설할 ‘펫케어과’는 동물보건과 관련한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회의실에서 가진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에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태환 학장, 조길재 부학장,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 권영삼 원장과 정원진 행정실장, 김정현 행정팀장,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 박종백 기획조정실장, 이영석 교무처장, 김수용 학생복지취업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 개발 상호협력 ▷임상실습과 학술적 교류활동 협력 ▷산학협력기관 상호지원과 공동 활용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현장 실무형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할 목표로 내년도에 50명 정원의 ‘펫케어과’를 신설한다. 특히 동물의 간호와 진료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보건사’라는 새로운 전문직종이 생겨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해서도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반려동물에 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광역시수의사회, 경상북도수의사회와 반려동물 관련 보건전문 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가 내년도 개설하는 ‘펫케어과’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21일 오후 이 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대구광역시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박상준 부회장, 경상북도수의사회 박병용 회장, 황상룡 수석부회장,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김종신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와 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현장 실무형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할 목표로 내년도에 50명 정원의 ‘펫케어과’를 신설한다. 이 학과 입학생은 반려동물학, 반려동물간호학, 반려동물복지, 반려동물 영양학, 반려동물미용 등의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펫미용전공, 펫케어전공, 펫관리전공으로 세부환된 전공 트랙을 통해 심화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동물의 간호와 진료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보건사’라는 새로운 전문직종이 생겨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해서도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