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병관 이사장)은 20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를 찾아 ㈜전북현대모터스FC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코로나19 보건인력을 위해 방한복 170여 벌과 도시락 150개 등 1010만 원 상당의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전북현대모터스FC에서 자선 경매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으로 마련한 응원물품은 확진자 급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인력 170여 명에게 지원됐다. 이병관 이사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연일 고생하는 보건인력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재단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전주시민이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고 싶다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으로 문의하거나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동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에서 4일 선도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480개를 선도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이날 회원들은 라면 전달과 더불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한 번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광희 경주지회장은 "코로나19 시국이 길어지면서 국민들이 많이 지쳐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힘든 시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경발 선도동장은 "나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의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7월부터 9월 10일까지 2개월간 추진한 ‘여름철 폭염대비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으로 총 3,000여 세대를 조사하여 그중 2,500세대에 공적급여, 긴급지원, 공공·민간 서비스를 지원했다. 주요 대상은 행복e음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정보 입수가구와 시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발굴된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 체납, 의료비 미납, 소득단절위기, 주거취약계층, 학대의심가구,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위기에 놓인 가구다.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게 각 읍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하여 폭염 대응 행동요령 정보 제공, 독거노인 안부 모니터링 등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노력을 펼쳤고, 그 결과 공적급여 신청, 긴급지원, 주거수선, 지역 후원단체와 서비스 연계 등 지원을 완료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폭염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주)승일아스콘(대표 이상봉)이 완주군의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매월 50만원씩을 후원하기로 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승일아스콘이 지원하는 매월 50만원의 성금을 관내 저소득가구 중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승일아스콘은 익산시 왕궁면 소재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혼합제품 제조 기업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완주군뿐 아니라 익산시에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봉 (주)승일아스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선행을 베풀어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 저소득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