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지난 11일 중앙중·덕일중 학생 60여 명과 함께 ‘2021 드론축구 프로젝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드론축구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형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축구 선수 양성을 위해 야호학교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의 협업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돼왔다. 이날 결과발표회에서 양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총 5팀이 드론축구 친선경기를 펼치며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들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은 드론축구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소감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와 관련 드론축구 프로젝트는 △드론의 정의 및 역사, 주의사항, 바인딩 방법, 호버링 집중교육 △드론의 종류 및 활용 △단독비행 및 장애물 통과 연습 △드론축구의 정의, 룰, 스카이킥 조종법 △포지션별 조종 연습(수비, 공격수, 길잡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찾고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적극성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삶의 변화를 체감하고 순천의 미래성장 동력을 찾아내기 위한 ‘2021 NEXPO in 순천’운영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기 수립된 박람회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현 시점의 사업추진 환경을 반영하여 분야별 구상을 구체화하고, 각 전시장별 시설 구축 및 프로그램 일정별 계획 수립, 홍보 마케팅 활동 등에 대해 점검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하는 4차산업혁명 종합박람회 ‘NEXPO in 순천’은 순천시 대표자원에 AI와 5G 등 신산업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로 순천시가 4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잡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AI와 5G 기반 융합서비스를 시민 생활에 적용한 모델을 제시한다. 4차산업혁명 파급효과에 대한 지역 기업 및 시민의 기대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순천의 미래먹거리를 찾아내는 신산업을 발굴하여 순천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박람회는 AI, 5G, IoT 등 디지털 혁신기술의 전시, 체험,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디지털 뉴딜 관련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