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최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가상융합기술(XR)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XR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14일 전북VR·AR제작거점센터 3층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20여 곳의 유관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alliance)’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는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에 발맞춰 지역산업·인프라와 연계한 XR·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한 연합체다. 얼라이언스에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같은 지역 공공기관과 SK플래닛, 전북은행 등 민간기업 21곳이 참여해 6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시는 사업계획 구체화부터 기술 개발, 사업화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6개 프로젝트는 △디지털트윈 기반 경제플랫폼(유통서비스 등) △교육형 메타버스 플랫폼(원격회의) △디지털트윈 기반 고정밀 3D 객체 모델링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 데이터 플랫폼 △첫마중길 XR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최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가상융합기술(XR)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부상 중인 가운데 전주시가 지역 ICT 기업과 연계한 특화사업 발굴에 나선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오는 10일까지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에서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펼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과 발맞춰 지역 XR(가상융합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 가동되는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는 지역 내 30여 개의 ICT 기업이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해 활동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해 관련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총 6개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운영되는 얼라이언스는 △디지털트윈 기반 경제플랫폼 △스마트팜 활용 가상융합 교육 플랫폼 △NFT 기반 미디어 콘텐츠 유통서비스 등 3개 프로젝트 그룹을 모집한 상태로,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분야의 3개 프로젝트 그룹(그룹당 4~5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도내 XR 관련 기업이나 수도권 기업 컨소시엄, 유관기관·협회 등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