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0가정을 대상으로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하반기 학부모 간담회는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그간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4분기 계획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누고, 가족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가족문화 체험은 수요 조사를 통해 선택한 그립톡, 석고 방향제, 버블 바스피즈 체험 도구를 각 가정에 사전에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시·공간적 제약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청소년과 학부모가 비대면으로 함께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부모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학부모와 예비 부모들에게 가족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 비법을 전수한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오는 15일 4층 다목적 강당에서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에는 ‘나는 워킹맘입니다’,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의 저자인 김아연 작가가 초청돼 ‘아이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부부 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부부에게 육아란 어떤 의미인지 짚어보고 아이와의 관계,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배우자와의 관계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듣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자료실(063-230-1829)로 신청하면 된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부모교육 특강이 초등 자녀를 둔 부부와 예비부부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줄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