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의료원(의료원장 김승미)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필수 보건 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 대책(‘18.10)」발표에 의거 전국을 권역/지역으로 구분하고 권역/지역별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육성하여 필수 보건 의료 제공·연계 강화 및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전문 인력 양성, 거버넌스 구축 등을 목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대구의료원은 지난 2월 17일, 보건복지부 「2021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대구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재 겸임 인력으로 의사 2명, 전담인력으로 간호사 3명, 사회복지사 1명, 연구원 1명으로 사업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 보건 의료 협력 사업으로 급성뇌졸중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으로 3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을 전담 대응하고 있던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의 기능개편을 통해 빈틈없는 감염병 관리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겨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전남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부서인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지역사회 확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관내 의료기관과 민·관 협력으로 24시간 감시 및 신고체제를 유지하고, 상시 선별진료소 4곳과 이동 선별검사소를 128회 운영하면서 39만건 이상의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7만명 이상의 자가격리자를 관리했다. 또한 지침보다 강화된 역학조사로 확진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써왔다. 시의 이런 노력과 더불어 백신접종완료률 75%를 상회하면서 올해 9월까지 월 100명을 상회하였던 확진자가 10월 이후 20여 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로 전환하면서 기존 감염병관리과의 기능개편을 통해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했다. 채택치료관리팀은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고, 무증상 확진자 모니터링으로 증상악화 방지 등 재택치료를 돕는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완벽한 일상을 회복하는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추모공원 봉안시설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성묘예정일 하루 전까지 예약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사전 예약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50인 이내 입장인원 제한이 불가피하여, 가족단위 4인 이내 방문, 머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10분 이내로 간단하게 추모만 가능하다. 또 봉안시설의 실내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고, 분향실은 폐쇄된다. 봉안시설 운영방식은 시간단위로 300명 이내로 예약 접수되며, 방문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가능하다. 아울러,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의 기능을 개선하여 현재 e하늘장사정보정보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고인의 사진이나 안치 사진을 업로드 후 차례 상 음식 차리기 또는 지방쓰기, 다양한 추모기능(글, 음성, 영상) 활용 및 가족 간 공유도 가능하다. 추석 당일인 9월 21일에는 봉안당 성묘 시간은 7시부터 18시까지로 평상시 보다 2시간 연장 운영되며, 순천시 추모공원 및 공원묘지의 화장·매장업무는 중단된다. 순천시 추모공원 관계자는 “가족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감염병 확산 예방과 식문화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 덜어먹기용 개인 집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공용음식을 개인수저로 떠먹는 우리 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공모를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순천시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80%, 자부담 20%로 추진했다. 올해 6월부터 참여 대상 음식점을 모집하여, 8월 초 82개 업소에 음식 덜어먹기용 집게 배부를 마쳤으며, 참여업소에는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개인 집게 제공 업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동음식을 덜어먹는 위생적 식사 문화 정착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코로나19의 효과적인 확산 차단과 선제적 예방을 위해 내외국인 일용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최근 도내 일부 농․축업 및 건설 현장, 산업단지에서 근로하고 있는 내외국인 근로자의 확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이들 중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된 사례도 있어 급속한 전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사업주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력만을 고용하게 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행정명령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정명령은 5월 17일 0시부터 시행한다. 대상자는 제조업, 건설업, 농업, 어업, 축산업의 사업장에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를 고용해 사업을 운영하는 자 및 인력을 공급하는 인력사무소 사업주(대표자)다. 일용근로자를 고용하는 자나 인력사무소 사업주는 고용하고자 하는 내외국인 일용근로자에 대해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고용 전 3일 이내 진단검사 결과를 확인 후 인력을 고용해야 한다. 단, 특별한 상황이 있어 이행이 어려울 경우에는 해당 지역 보건소와 협의해야 한다.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