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교육청: 4.14~4.20.(7일간) / 도: 4.21~5.3.(13일간)) 결산검사 첫 날인 14일에는 고우현 의장과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도교육청 결산검사장을 찾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회계검사로, 경상북도의 지난해 총 세입은 12조 6,810억원, 총 세출은 11조 9,973억원이며, 경상북도교육청의 지난해 총 세입은 5조 5,593억원, 총 세출은 5조 3,968억원인 것으로 보고됐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와 재정운영의 적법성과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담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제329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박용선, 김대일, 권광택 도의원 3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4월 12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조직진단 및 인력운영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의회사무처장,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속 고경훈 박사의 연구 개요와 세부 계획에 대한 착수보고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88년 이후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지방자치법」이 지난 1.13일 시행되므로 확대된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에 맞는 지방의회 조직과 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정착과 「주민조례발안법」등 주민 참여권 확대에 따른 의회 기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연구방향으로는 의회 조직에 대한 효율성 분석과 부서별 업무 진단을 통해 ▲의회 조직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정환경 변화 예측으로 ▲최적화된 의회 조직 설계, 정책지원관 도입 및 인사제도 분석과 의회 전문성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인사제도 강구이다. 이번 연구는 착수보고 후 선진사례연구, 내부 구성원 직무분석 등 본격적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3월 30일(수) 울진산불 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524만원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경북도의회는 지난 3월 17일에 전달한 성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3,024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우현 의장, 김희수․도기욱 부의장, 안희영 의회운영위원장, 울진군이 지역구인 방유봉, 남용대 도의원 등이 울진군청을 방문해 전찬걸 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현황과 복구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의회는 산불발생 당시 매일 20여 명을 진화작업에 동원하여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고, 이번 성금모금에서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하여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뜻을 모았다. 고우현 의장은 “이번 울진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이 넓고, 재산피해가 심각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쇄도하는 관심과 온정이 산불피해를 극복하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4월 6일 예정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울진․삼척 산불지역 주민 보상 및 피해 방지․복구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부의장은 1월 13일(목)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지방선거출마 희망자를 비롯한 정치지망생인 제2기 영남일보 지방아카데미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영남일보 지방자치아카데미는 대구․경북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자질과 역량을 겸비한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선출직 공직자에게 필요한 기본지식과 소양교육을 교육하는 전문교육과정으로 현재 2기 회원이 구성되어 운영중이다. 이날 도기욱 부의장은“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한국 지방자치제도 및 지방의회 전반에 대한 소개, 지방의원 선거과 지방의회 조직, 지방의회의 주요 활동 및 성과에 대한 특강을 비롯하여, 3선 도의원으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활동들을 소개하며 선출직 정치인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 및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교육생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기욱 부의장은 회원들에게 “선출직 정치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한 책임감있는 리더십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022년 1월 3일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그 희생을 되새기는 엄숙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호국원 참배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영천지역 도의원,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분향, 묵념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안장하고 그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 개원하여 현재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제대군인 등 총 48,000여기의 묘역이 안장되어 있다. 고우현 의장은 “불굴의 투혼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이야말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근간이 되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도민을 섬기고 소통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을 수 있도록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 지난 21일, 오세혁 정책연구위원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의회 제10대, 제11대 재선의원인 오세혁 정책연구위원장은 소속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을 추진,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오 위원장은 “현장의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경북도 실정에 적합한 연구용역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구활동으로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동료 의원들로부터 수상에 대한 축하를 받는 자리에서 “혼자서 받은 개인의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고 민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의원들의 정책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성실한 의정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번에 심사한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12조 2,086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281억원보다 1,805억원(1.5%)이 증액되었으며, 도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은 5조 3,218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1,724억원보다 1,494억원(2.9%)이 증액되었다. 이틀간 이어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학생안전 확보 및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학교법인의 학교 이전 검토로 급식소 증개축 사업이 취소된 것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의 효율적 사용도 중요하지만 학교 구성원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신중한 검토와 철저한 안전진단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환 의원(영천)은 행정보조인력 사업과 관련하여 2회 추경에 편성된 예산이 정리추경에 대부분 감액편성된 것을 지적하며, 사전 수요 조사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2.14(화) 10시 30분부터 경북 사회복지 조례 제정에 따른 실행평가 연구용역 보고회 및 복지건강국에 대한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 및 경상북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에 대해 심사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 조례 제정에 따른 실행평가 연구용역은 도 복지건강국 관련 조례를 77개를 대상으로 상위법과 조례의 적합성, 조례의 실효성 수준 및 체계, 실행되고 있는 정책 등을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어 대부분의 조례가 상위법에 근거하여 제정되었으며 도의 특성을 반영하는 조례 제정과 예산확보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복지건강국 추경 및 조례안 등 심사에서 위원들은 기초연금지원, 코로나19관련 격리자 생활비지원 등 제2회 추경 편성이후 확정된 중앙지원 사업을 반영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된 행사 예산을 감액 편성하였다면서 신규로 반영된 생활치료센터 물품구입, 장비 임차 등의 예산은 신속히 집행하여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대표성 강화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2월 13일(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로 집행부에 시정․처리 33건, 건의․촉구 60건, 제도개선 4건 등 총 97건을 개선․요구했다. 이는 총 99건에 대해 개선을 요구한 2020년도와 건수는 비슷하지만 건의․개선 건수는 2020년도 40건에서 60건으로 대폭 늘어나 집행부 견제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의정활동을 통해 농어민의 목소리를 정책화 시키고자 하는 농수산위원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수산물 안전 위해요소 검사시스템 구축(남진복 위원장), 이상기후에 대응한 과수농업 대책(신효광 부위원장), 농축산유통국의 사업 위탁방법 개선(김수문 위원), 여성농업인의 공동경영주 등록 인센티브 부여(남영숙 위원),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 활성화(남용대 위원), 고부가가치 어종 보급 확대(박차양 위원), 고령농업인 유통지원 대책(박현국 위원), 경북 수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이재도 위원),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농업 대책(임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7일에는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실,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환경산림자원국 소관의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지역 현안사업을 대선공약으로 연결해야 지역 미래가 밝다고 보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맞게 대선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대응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임미애 의원(의성)은 주민참여예산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주민의 자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예산편성 전 사전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예산의 일부라도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영환 의원(영천)은 출자출연기관장으로 채용되면 경북에 주소를 두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하며, 채용기관에 대한 애사심 증대와 지역발전 기여를 위해서는 향후 기관장 채용에 지역민을 채용하고 거주지 이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수경 의원(성주)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사업이 이미 도내 12개 시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