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7만 2374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25일 결정․공시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2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7.79% 상승해 지난해 변동률보다 0.65%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10.17%보다 2.38%P 낮게 나타났다. 시․도 상승 순위 중 서울, 세종, 대구, 부산 등에 이어 15번째이다. 도내 시ㆍ군ㆍ구별 변동률은 군위가 15.5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울릉, 봉화, 의성 순이다. 2028년까지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90%를 목표로 지난해 71.4%로 상승시킨 것이 가장 큰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내 4개 시군의 주요상승 요인으로는 군위, 의성은 통합신공항 추진 및 군위군 대구편입에 따른 기대 효과, 울릉은 울릉순환도로 개통, 울릉크루즈 취항 등 관광산업 호재, 봉화는 백두대간수목원 부대사업 추진,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추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 북구 죽도동 597-12번지으로 지난해 보다 8.2% 상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021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개별공시지가의 조사대상 토지는 총 2,734,589필지이며(도 전체 필지의 70%), 시장‧군수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공시한다. ‘21년 도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9.17%로 전국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9.95%보다 낮은 편이다.(‘20년 전북 변동률 4.47%)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5-26번지 LG 유플러스상가(구 현대약국) 부지로 7,390,000원/㎡, 최저지가는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34 임야로 230원/㎡이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최고 상승지역은 장수군(13.10%)이다. 주거단지 조성, 태양광 발전시설 표준지 신설과 표준지변동률에 따른 현실화율이 반영돼 상승했다. 최저 상승지역은 군산시(5.33%)로 전반적인 제조업계 침체 장기화로 인한 현상으로 밝혀졌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효천지구, 에코시티 개발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단지 조성, 삼봉도시개발 사업, 용진 청사주변개발, 태양광개발사업 증가 등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