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 이달 말까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아 대상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대상 농가·농업인 1만4650여명을 확정했다. 총 지원규모는 310억원, 대상 면적은 1만5315ha이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자격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소농직불금은 소농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 단위로 12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농지별로 기준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이 중 소농직불금은 4735농가에 57억원을, 면적직불금은 9710농가에 246억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1차분에 해당하는 1만4445농가에 303억원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이후 감액 대상자 등 이의신청을 접수, 검토해 2차분은 12월 중순까지 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농업인 지급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11월 중 농가에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규모는 전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만2704명 농업인에게 3723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중 일정요건을 갖춘 농가에게 면적 관계없이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 대상이 8만2949명으로 39%,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대상이 12만9755명으로 61%에 해당한다. 지급현황을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지급대상자는 신규 농업인 진입 등으로 1346명이 늘었고, 지급면적과 지급액은 농지의 자연감소, 사전검증 강화 등으로 각각 7526ha와 29억6,600만원이 감소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영상회의 등을 통해 지속해서 시군과 소통하고 홍보, 교육을 추진하여 차질 없이 신청‧접수를 마무리 했다.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철저히 해 부정수급 사전 방지에도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