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과학영농 도입에 속도를 더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스마트팜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는 농업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팜 농가 또는 예비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사후관리 등 ICT활용도를 높여 농업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운영된다. 교육은 스마트팜 초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과 스마트팜 기도입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실용교육으로 구분하는 수준별 맞춤형 진행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스마트팜 기본과정은 총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스마트농업 ICT현황과 도입효과 △온실설계와 관리 △ICT 시설 유형별 분류 및 특성 △농업 데이터 기록 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농업 센서 실습 △IoT 백엽상 실습 △웹캠 실습 등의 실습교육을 실시해 스마트팜 예비농가들의 신규 진입을 돕는다. 교육참가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1818@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 등 모집요강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한국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는 지난 17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보성군 장학재단에 2년 연속 장학금 일백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농약 빈병을 수거해 마련했다. 보성군연합회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창의적이고 활동적으로 움직여야 할 학생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 같아 안타깝고, 미래 보성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 농촌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후대에 물려줄 건강한 농촌 환경을 보존해 나가는 데 농촌지도자회가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농촌지도자회는 13개회 625명의 군‧읍‧면 지도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 실천과 함께 지역농업의 핵심주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