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2021년 사회복지 분야 평가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보건복지부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상, ▲지역사회통합 돌봄서비스 우수상,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과, 전라남도 평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 장려상을 수상해 총 3,6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5개 분야, 15개 평가지료)를 평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전남 유일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시범사업 지자체로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기반구축의 공을 인정받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 첫 수상한 기초연금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도래 사전 신청안내, 미수급 노인발굴 등 적극행정으로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전라남도에서 평가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조곡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2일 노인·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해 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조곡동 복지기동대’는 마을주민과 전기·주택 설비 전문가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전등 교체, 도배·장판 교체 등 소규모 생활 불편사항 개선과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이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재능기부활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수년전부터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와 지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가구 등 4가구를 찾아가 싱크대와 도배·장판을 교체 해주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신성식 복지기동대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명절을 보낼 어르신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시 조곡동 관계자는 “이웃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조곡동 복지기동대의 활동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