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9일 청내 직원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날 하루 청사 본청과 별관 건물을 임시 폐쇄한다.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청내 직원 1명을 포함한 코로나19 474~479번 지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청사 본관과 별관 건물의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다. 시민봉사과는 민원 편의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정상 운영한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청사 주차장에 선별진료소 2곳을 설치, 본청 전 직원과 시청 어린이집 종사자, 원아를 비롯해 27~29일 확진된 직원과 접촉한 외청 및 읍·면·동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를 받은 직원은 부서별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 결과 통보 때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의 경우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14일 자가격리 된다. 나주시는 긴급상황본부를 가동하고 청사 전 건물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9월 7일(화) 농어업회의소 회의실에서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성평등 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일상 속 실질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제정되었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기념일인 9월 1일(여권통문의 날)부터 9월 7일까지를 양성평등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연숙)에서 주관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쓴 공로자에게 유공표창 시상과 더불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진행되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을 최소화 하여 관내 21개 여성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서는 안되며 성차별이 없는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함을 피력하며 다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양성평등이 매년 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무심히 지나치는 차별이 없는지 양성평등이 일상에 잘 녹아있는지를 되돌아보고,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사회, 일상이 평등하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