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0일부터 7월 8일까지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37명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냉방용품지원 및 안전교육은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돼 시는 지난 5월 민간협력기관, 고물상 업체, 통(리)반장 및 주민제보 등을 통한 발굴 조사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안전조끼, 휴대용 선풍기, 보냉물병, 쿨토시 등이며, 손수레 이동 중 사고발생 예방을 위해 손수레에 경광등과 경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어르신들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노인복지 담당자가 폭염 예방, 교통사고 위험대비 등 폐지 수거 시 필요한 안전수칙을 교육할 계획이며, 시는 연 2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물품 지원과 안전교육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안전사고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27일 제2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 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최명진, 오강현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조례·규칙안 5건 ▲기타안 3건 등 총 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별로 살펴보면 ‘김포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례안’ 등 의원발의 2건을 포함한 조례·규칙안 5건과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재위탁 동의안’등 기타안 3건이 원안 가결됐다 원안가결 된 안건 중 ‘김포시 화상 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 개선 권고한 사항인 ‘화장’을 목적으로 ‘개장’하는 경우도 장려금 지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향후 조례 개정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김포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조례 개정 취지에 맞게 전문성 있는 직원 확보와 교육이 필요하며, 화학사고에 실질적 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에 배강민 의원을 민간위원에 신태석 회계사, 이영식 세무사, 하재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매어르신이 건강관리에 소홀하지 않게 비대면 치매 인지교육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치매 노인의 감소된 신체활동, 인지활동, 사회교류는 치매의 진행속도를 빠르게 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치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비대면 인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적능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 과제가 수록된 월간 '기억'을 희망하는 관내 치매노인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더불어 온라인 인지교육 '기억을 가져다줌'을 병행해 참여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월간 기억을 함께 공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운동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통해 주3회 진행한다. 모바일 기기 구비가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태블릿PC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치매어르신과 치매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도 더욱 활발한 치매환자쉼터(인지교육)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