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인,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일 ‘양봉’ 교육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0개 과정으로 구성돼 양봉, 한우, 복숭아, 토양 등 품목별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영농정보와 신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집합교육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의 현장교육 요구에 따른 현장실습 교육도 추진됐다. 품목별 기술교육 이외에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동계 예찰·방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적정시비·미세먼지 저감 등의 국정시책 및 공익직불제 수령을 위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교육 등 농업정책에 대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처음으로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병행해 힘든 점도 있었지만, 농업인들의 높은 열의 덕분에 잘 마무리됐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창출 기여와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규사업 발굴 등 교육의 질적 향상에 적극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지역 농촌산업 관련 종사자 역량강화를 통해 신규 소득원을 발굴하고 지역 농업의 전문리더 육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개 과정(△동양대학교 헬스파밍(health farming)과정 △경북전문대학교 농산물가공과정)의 대학 농업인 교육과정 수강신청을 받는다. 대학농업인 교육과정은 오는 3월에 개강해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84시간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들의 우수한 강의와 농산물 가공체험,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영주시 관내에 거주하며 농림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인당 교육비는 350만원으로 시 보조금 280만원과 자부담 70만원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별 정원은 30명으로 2개 과정 총 60명의 수강생을 양성할 계획이다. 2개 과정의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교육신청은 각 과정별 교육기관인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리지역 농업의 질적 향상과 농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시행되는 지역대학 농업인 교육과정이 농업인들이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농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 교육생을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작목별 연구 개발된 신기술 전파와 새로 바뀌는 농정시책, 시범사업 등을 안내한다. 올해 교육은 벼농사·배·노지고추·딸기·양파·샤인머스켓·복숭아·고구마 등 8개 과정을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한 달 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100%사전접수이며 내년 1월 7일까지 시청 누리집(온라인)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전접수를 완료한 교육생에게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교재 및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 특성상 온라인 플랫폼(앱) 사용이 어려운 교육생을 대상으로 1:1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업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2021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500만원과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21개 시·군의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농업인 만족도, 시범사업 우수성과, 농업인 교육 등 3개 분야 115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농업 인력 감소, 농촌 고령화,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침체된 농업·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농 육성과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비롯한 특색 있는 시책 발굴에 힘써왔다. 앞서 2018년 지역농업특성화, 2019년 농업인 전문교육, 2020년 지도공무원 역량강화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분야별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왔던 나주시는 올해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첫 최우수기관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촌지도사 6명은 분야별 공적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3명), 농촌진흥청장(2명), 전라남도지사(1명)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시는 ICT 및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 농어촌 체험·관광 등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영농기반을 갖춘 차세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