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정상세포에서는 작용하지 않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장암은 초기 악성종양에서는 자각 증상이 없고 치료 후 재발 위험성으로 인해 전체 암 종류 중 2번째로 치명적인 암이며, 특히 4기의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5% 미만인 위험한 암에 해당한다. 대장암은 치료는 화학요법 등의 치료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음에도 종양의 재발과 약물 내성의 문제점으로 인해 여전히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 개발은 중요시 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최준영 연구원, 전용현 책임연구원)은 대장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약후보물질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연구진이 개발하고 있는 대장암 치료제는 암 대사를 조절하는 신규대사 항암제로서 정상세포에서는 독성이 없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생존능력을 감소시킨다. 특히, 대장암 동물모델에게 개발한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체중 감소 없이 종양 성장을 현저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다양한 항암 기전 연구와 전임상 유효성 평가를 지원하여 J회사 물질의 신규 대장암 치료제 적응증 발굴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2월 7일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인 운영 및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홍석준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재단이 주최해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정부·의료관련 협회 및 기관·병원·의료기업 등 의료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홍석준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재단 양진영 이사장의 인사말, 그간 연수원 건립 추진사항 등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연수원의 성공적 출범 및 운영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경북대 의대 이종민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이어진 토론에서는, 연수원의 성공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다. 좌장에는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박정한 석좌교수가, 토론자에는 보건복지부 차전경 의료인력정책과장, 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 대구가톨릭대학교 고석봉 교수,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배좌섭 단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현우 부장, ㈜엔도비전 정민호 대표가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국내외 의료인 교육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교보재 개발 방향과 재단 인프라와의 협력 방향, 그리고 원활한 연수원 건립 및 운영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경북대학교와 동물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 실험동물센터는 6일 경북대학교 축산BT학과에서 수행하는 ‘산지생태축산 6차 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과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동물복지 산업 전반에 요구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산지생태축산 6차 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교육부 주관 BK21 4단계 사업 일환으로 산지생태축산 산업 석박사 전문인재 양성을 수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행사 및 전문가 초빙강연 개최 시 인적자원 상호 지원 ▲학문적 발전 및 인적자원 능력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동물 복지 및 관련 분야 인력 양성이 활발히 이루질 수 있도록 힘껏 도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대구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30일 ‘2021년 의료기기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설명회는 의료기기 신고·인증 신청때 유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적용과 관련 규정 제·개정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 신고·인증 신청시 유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적용 방법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시험검사 등 성적서 발급 신청 방법 ▲의료기기 관련 규정 제·개정 사항 등이 발표됐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의료기기 인증 절차가 까다롭다고 생각하는데 미리 정책을 알고 대응하면 유리”하다며 “재단의 설명회를 기업들이 많이 이용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5개 지역기업과 함께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액티브시니어박람회’에 참석한다. 올해 재단 홍보부스의 주제는 ‘디지털 치료 및 스마트 건강관리 산업’이다. 인지재활훈련용 디지털 치료시스템 기업 (지엘, 우리소프트, 인더텍), 환자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업체(트라이벨랩), 재활 로봇 (시스템 연구기업(휴카시스템)과 공동 참가했다. 재단 서수원 부장은 박람회 기간 함께 열린 포럼에서 ‘대구 스마트 메디시티 모델’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치매환자가 VR로 두뇌활동을 연습하는 의료기기라든지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자동으로 다리운동을 시켜주는 기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며 “시니어층을 위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장의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도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유지를 위한 산업기술 중요성도 커진다”며 “지역기업과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건립과 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 24년 완공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연수원 보조사업자 공모를 거쳐 재단을 선정한 바 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보건의료인 국가자격시험과 연수를 실시하는 장소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을 계기로 재단은 메디컬 허브로 거듭나고, 대구시도 첨단의료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재단 인근(대구 동구 신서동)에 1만9천㎡(약 6천평) 규모 6층짜리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수술실 20병상과 중환자실 및 응급실 8곳 정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재단은 다양한 관련 자문회의를 거쳐 차별성 있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연수원을 설계 중이다. 수술실 등 실습실에서 진행되는 실습교육을 참관할 수 있는 세미나실이 구성되어 있고, 실습내용을 다시 리뷰할 수 있는 연수실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시뮬레이터와 같은 장비를 활용해 첨단시술법을 훈련하고, 의료인·간호사·응급구조사 등이 연계한 팀 훈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에 활용되도록 설계하고 있다. 또한 의료인 컴퓨터시험장(CBT)과 실기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입주기업이 각종 지원을 통해 가파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재단은 입주기업에게 공동연구부터 제품화까지 전과정을 지원해주고 있다. 입주기업은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R&D 예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 중 하나인 인코아를 통해 재단의 기업지원에 대한 후기를 들어보았다. 인코아는 시제품 제작부터 평가까지 제품개발 전반을 지원받았다. 인코아는 내시경 처치구류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경쟁사가 많다보니 늘 타제품 대비 성능이 고민이었다. 이에 재단 실험동물센터를 통해 시제품 성능을 검사하고, 동물 임상실험을 지원받았다. 돼지를 통해 점막 절제술 후 지혈 성능을 확인한 결과 제품의 성능을 검증받고, 품질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기업에게 제품개발 다음은 임상과 식약처 허가, 판로개척이 핵심문제이다. 기업은 다음 절차도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기기센터)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을 통해 기업을 지원했다. 기술컨설팅, 해외 수출 수요처 연계 해외 비즈니스모델 발굴, 의료기기 인허가 시험·평가, 제조품목허가 컨설팅, 비교임상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았다. 기업은 일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꾸준히 의료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서비스 전문인력을 채용하며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단은 2010년 설립 후 매년 의료분야 우수인력을 채용해왔다. 총 직원의 83% 상당이 의료분야 연구직이고, 과반 이상이 박사학위를 소지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일자리창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0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 기관표창을 수여받았고, 19년과 20년 2년 연속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 우수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재단은 정규인력 뿐만 아니라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의료분야 미래 우수인력 배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약학대학 실무실습, 의료기기 및 제약분야 실무교육, 대구혁신아카데미 인턴 및 취업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휴스타 사업,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여 연 평균 500여명의 의료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했다. 한편, 재단은 21년 상반기 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의료분야 전문인력을 충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의료분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디지털치료제의 비교임상시험연구를 지원한다. 재단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엘과 함께 치매(알츠하이머)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비교임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임상시험을 통한 객관적 평가방법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디지털치료제에 관하여 비교임상시험 지원을 기획하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지엘' 컨소시엄을 올해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재단은 대구시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비교임상 기반 지역의료산업 역량강화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교임상은 대상 제품의 성능, 사용성 등을 타 제품과 대조하는 임상시험 기법 중 하나이다. 대상 디지털치료제는 치매(알츠하이머) 예방과 치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엘에서 개발 중인 제품이다. 선정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비교임상시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제품개선, 품목허가, 마케팅 등에 활용한다. 지엘은 재단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치매 환자들을 위한 가상현실(VR) 기기를 개발중이다. 노약자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가상현실 기술개발을 통해 가상현실의 단점을 해소하고 장점을 부각시킨 최초의 인지재활훈련 시스템을 개발하여 노약자 대상 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와 셀렉소바이오가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은 셀렉소바이오의 디스크 질환, 퇴행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참여 △연구인력의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시험평가,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재단은 국제적 수준의 동물실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16년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과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품질관리프로그램(PEP)에 국내 최초 참여하여 동물실험의 신뢰성과 품질검정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2020년 11월에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실험동물 인프라의 전 부분에서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셀렉소바이오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제 및 진단기기 개발을 위한 엑소좀 전문 기업이다. 셀렉소바이오는 임상 적용에 적합한 새로운 엑소좀 추출 기술을 확보하여 엑소좀 관련 연구 및 개발에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