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7일(월)부터 시청 중앙현관 로비에서 구미독립운동과 관련 역사적 의의가 있는 사진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지역 독립운동사」발간 기념 및 시민보고회 부대행사로 책자에 수록된 역사적 주요 사적지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전시를 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3월 17일(목)까지 진행되며 3월 18일(금)에는 「구미독립운동사 발간 100인 시민보고회」 행사장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민포토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지역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고 위대한 독립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ㆍ계승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의원, 광복회구미시지회장, 관련 부서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지역 독립운동사는 한말 주권 수호와 계몽운동에서 해방 직전까지 구미지역(구미, 선산, 칠곡) 및 국내외 여러 지역에서 활동한 구미인의 다양한 항일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용역사에서는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를 위하여 각종 신문 및 잡지자료 1만 6천여장과 일제 군, 경찰의 각종 정보자료, 재판기록과 형사자료, 지역사 발간자료, 각종 연구논문, 국가보훈처 공적 조서 등 많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진들의 여러 차례 현장조사 및 편찬회의를 통하여 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 아울러 구미시에서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성과를 시기별, 지역별, 사건별로 정리하여「구미독립운동사」를 발간하게 되며, 책자는 공공도서관에 배부되어 시민들이 구미의 독립운동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구미독립운동사 발간을 통하여 우리지역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고 위대한 독립 정신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독립운동 관련 전문가 및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독립운동 전문가인 지역의 대학 교수, 경상북도독립기념관장,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는 용역사의 독립운동사 연구의 주요내용, 집필 방향 및 연구성과 분석, 그 간의 사업 진행사항 등 보고에 이어, 독립운동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하여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구미 독립운동의 역사적 발자취와 자료를 수집ㆍ조사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종합함으로써 시민들의 애향심을 드높이고 구미의 독립운동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은 구미지역 독립운동 역사의 발굴과 기록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과 공유하여 인문학적 지식 고양에 기여하고, 독립유공자 발굴 및 포상 확대,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