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 복내면 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14일간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욕구 조사를 실시한다. 마을 복지계획이란 우리 동네 문제를 파악하여 스스로 해결 가능한 과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의 복지실천계획이다. 이번 욕구조사는 마을 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시작 단계로 복내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복내면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된 설문지 작성과 욕구 조사 항목에 스티커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욕구 조사는 우리 마을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누구인지,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당면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욕구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내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우선시 생각하는 욕구와 문제를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하여 내년 마을 복지사업 의제로 채택할 계획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주민 주도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 복내면 주민 지원 사업 추진 위원회는 복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의 보성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주암댐 주민 지원 사업 중 미래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복내 학생 꿈 응원 상품권 지원 사업’은 도농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제한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복내면 주민 지원 사업 추진 위원회는 복내초등학교, 복내중학교 재학생 118명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지역 꿈나무들인 학생들에게 보성사랑상품권을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길 바라며 더불어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내면장은 “복내면과 복내면 주민 지원 사업 추진 위원회는 관내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심 복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