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이 육해공군 부사관 양성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입지를 굳히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 대학교 국방군사계열에 따르면 2021년 2월 졸업자를 포함해 최근 4년간 육군, 공군,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된 졸업자가 600여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계열이 거둔 이 같은 성과는 육군, 공군, 해군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정예 부사관 양성에 힘을 쏟아온 결과다. 특히 육군본부와 전자통신·의무부사관·전투부사관 협약, 해군본부와 전자통신·의무부사관 협약을 체결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본부와 부사관학군단 양성 협약을 체결, 우수한 부사관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 전투시뮬레이션사격장, 전투훈련장 및 항공정비 실습장을 구축했고, 대학 인근 봉무공원 내 단산지에 수상인명구조 실습장을 조성, 최적화된 교육과 실습,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더해 수상인명구조 자격증과정, 심폐소생술 BLS과정, 전투체력경진대회, 전자통신경진대회, 항공정비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비정규 교과과정을 운영해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낼 명품 부사관, 국가관이 투철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가 22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연무대기계공업고등학교와 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 지홍기 교장을 비롯 특수건설기계과,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 등 양측 실무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양 기관 고유 업무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군 전문 인력양성(건설기계·자동차 분야)을 위한 교육장비, 보유시설 활용 ▲e-MU 진학을 위한 특강 및 홍보업무 협력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e-MU(e-Military University)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다. 구미대는 특수건설기계과, 헬기정비과, 기계자동차공학부(자동차정비과), 공병전기과, 국방정보통신과 등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 논산시에 소재한 연무대기계공고는 2020년 해병대 총포 정비 분야 군 특성화고 지정에 이어 올해에는 육군 방공무기 분야 군 특성화고로 선정됐다. 지홍기 교장은 “학생들이 e-MU 진학을 통해 군 복무와 학업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e-MU 과정에 있어 최적의 교육시스템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