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2월 31일까지 첫마중길 일원에서 ‘첫마중길 갤러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마중길 갤러리’는 시민과 여행자들이 다양한 거리 문화예술을 즐기고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첫마중길 광장과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을 잇는 도심 속 갤러리 공간으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전 △공방 작품 전시 △오케스트라 연주단 공연 △지역문화네트워크 전시전 등으로 펼쳐진다. 우선 백제대로 815에 위치한 첫마중길 갤러리에서는 전주역세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전시전과 지역문화를 다양한 시선으로 기록한 로컬문화사진전이 진행된다. 또 첫마중길 광장에서는 제14회 전주국제사진제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보도사진 작가 등 거리전시 사진가 약 20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잠시멈춤, 첫마중길 향에 머무르다’라는 지역 공방과의 협업 전시전도 운영된다. 종이로 만든 꽃 작품인 페이퍼플라워아트와 식물을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플랜테리어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원데이클래스 키트를 받으면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도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지역의 오케스트라 연주단인 헤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시 해외 교류도시를 대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시청 웅부관 1층에서 '2021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중국 핑딩산․시안․취푸․지난․난핑․우이산, 일본 사가에․가마쿠라․다카야마, 페루 쿠스코, 이스라엘 홀론, 그리스 코린트 등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교류추진도시를 포함한 5개국 12개 도시의 지역축제 및 행사와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22점이 전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 사진전에 참가한 해외 도시 시장단은 코로나로 인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외 도시와 교류에 힘쓰는 안동시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의 여건이 어렵지만, 안동시의 국제도시 도약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했던 축제의 순간을 추억하며 하루빨리 지역의 문화행사가 재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사진전을 '나의 도시, 나의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에서 출품한 사진은 시장단의 메시지와 함께 별도 책자를 제작하여 해외 참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021 대구사진비엔날레’ 기간 중 ‘국경 없는 여행’을 주제로 ‘대구 자매·우호협력도시 사진전 - Borderless travel’을 열고 있다. 이 전시는 9월 10~24일까지 갤러리 CNK(중구 이천로 206)에서 열리며, 대구시의 자매·우호협력도시 25개 중 16개 도시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명으로 선정된 ‘Borderless travel’은 ‘국경 없는 여행’이라는 원래의 의미뿐만 아니라 ‘액자 속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은 자유로운 여행’이라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 전시된 사진들은 작가 공모, 일반 공모, 관광 홍보용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각 도시가 선정했고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구성돼 갤러리라는 하나의 공간 안에서 16개 도시를 국경 없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감동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념품 수집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각 도시에서 보내온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을 기획한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 송호진 교수(프린지포토페스티벌 기획자)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사진이라는 매개를 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컬러풀 대구 이야기’를 통해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대구시가 제작하는 ‘컬러풀 대구이야기’는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를 취재·홍보해 대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남 좋은 일 하는 사람들’ 등 9개의 주제를 통해 ‘따로 또 똑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대구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방문 인터뷰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과 가까이하지 못한 시민들의 마음에 공감과 위안을 전달한다. ‘116번의 헌혈, 열혈 헌혈러 박종원님’의 이야기로 시작해 11월 말까지 제작되는 총 30편의 컬러풀 대구 이야기는 대구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40년차 베테랑 봉사원 우영순님’의 ‘봉사는 남에게 주는 것이면서 나에게 주는 것’이라는 글을 보며 시민들은 ‘대단하다, 멋지다, 존경한다, 본받겠다’ 등의 수많은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지붕 네 가족 김종수님’의 댓글에는 ‘제목만 보고 호기심이 생겨 봤는데 식구가 줄어들고 이웃과의 만남도 줄어드는 때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9월 한 달 동안 명동에 위치한 서울 순천홍보관(유네스코회관 1층)에서 순천 옛 사진전을 전시한다. 이번 순천 옛 사진 전시는 출향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서울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시 주제는 ‘우리 삶의 배경은 순천입니다!’로 6~70년대 순천의 옛 건물과 거리, 행정, 동천, 새마을 운동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인 만큼,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시를 진행할 것이다.”라며, “다가오는 추석, 고향에 가지 못하신 분들이 전시회를 찾아 향수를 느끼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 옛 사진전’은 지난 6월 23일부터 시정자료관을 시작으로 순천만습지센터, 순천시청 로비, 순천역에서 전시된 바 있으며, 10월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