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경산 사월역과 대구 정평역 구간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 성화봉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봉송은 대구경북 상생 1호 사업인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선인 경산 정평역에서 대구 사월역 방면으로 350미터정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인 경산보인농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인사, 성화인수, 릴레이 성화 점화, 특별봉송, 대구로의 성화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봉송은 양 시도의 부단체장을 비롯해 교육감, 체육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청년CEO협회장 등 상생협력을 이끌었던 대표들이 함께해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도는 코로나 방역 및 거리두기를 위해 주민 거리 응원을 지양하고 최소한의 안전인력과 관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조해 행사를 추진했다. 특별봉송에 참여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의 상생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다.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시도가 함께 손을 잡고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이라면서 시도민의 열렬한 응원을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와 서천군이‘2021년도 군산서천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양시군간의 상생을 도모했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는 지난 2019년도에 금강하구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 한 이후, 용역 중간 결과에 대해 시·군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강하구 일원 국제예술제 등 금강하구 지역상생강화 전략,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클러스터 조성 등 탄소중립시대 선제적 대응 전략, 세계자연 유산센터를 유치해 지속가능한 금강하구 환경 조성 전략 등이다. 군산 서천 행정협의회는 지난 2003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중단된 후 지난 2015년부터 재개됐고, 지금까지 시 군의 공동발전을 위해 30건의 안건에 협의했다. 유료시설 상호감면 추진 및 읍·면·동 자매결연 등을 토대로 양 시·군의 교류협력에 앞장섰으며, 특히 공동번영을 위한 동백대교에 대해 명칭 선정부터 경관조명 설치까지 공동으로 추진했다. 또한 서남해안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협력했으며,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및 축하공연에도 적극 협조해 양 시·군은 지역 공동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양 시·군의 상호간의 협력은 공동발전의 길을 함께 걸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ATT·호리바코리아·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수질측정 정밀기기 국산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월 7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세계 수질오염 모니터링 시장 규모는 2019년 44억 달러에서 연평균 5.9% 성장해 2024년에는 58억 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제품개발을 통한 해외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업체인 ATT는 수질원격감시시스템(TMS), 굴뚝원격감시시스템(CleanSYS)을 제작 운영하는 업체로, 최근에는 TOC측정기기 국산화에 성공해 형식승인을 취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TN(총질소), TP(총인) 측정기기 등으로 항목을 넓혀 수질측정기기 국산화를 연구하는 전문업체이다. 호리바코리아는 일본의 계측 분야 글로벌기업(29개국, 49개사)인 HORIBA의 한국법인으로 환경&프로세스, 자동차 계측, 의료기기, 반도체, 이과학 등 산업발전에 필요한 계측기기를 제조하며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물산업 관련 측정기기 전문업체이다. 협약을 통해 ATT는 수질측정기기 등 정밀제품 국산화 및 개발하고, 호리바코리아는 수질측정기 분야 핵심기술 제공 및 협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