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의 민간 사업시행자인 군산자동차무역(주)와 차질없는 시설 조성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군산자동차무역(주)과 새만금산업단지에 계획 중인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조성 및 운영 시 ▲ 실시협약과 사업추진 일정 준수 ▲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3일 공개모집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통해 지난 1일 실시협약 체결에 따른 상호 신뢰 성실의 원칙에 따른 업무협약이다. 오는 11월초에 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오는 2023년 중 개장을 목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간사업자 확정으로 시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시설조성 뿐 아니라 운영 활성화 부분에도 민간과 적극 협력해 국내 수출․내수 중고차 시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군산시의 전 행정력을 집중해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조성사업이 군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업체가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의향을 밝힌 민간사업자는 모빌리티 허브 주식회사(한국자동차정보센터협동조합 등 6개업체 컨소시엄), 군산 자동차무역센터 주식회사다. 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 후 사업의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4개 분야 (건축, 토목, 재정, 물류분야 등)에 7명의 전문가로 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8월 중에 평가를 시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한 업체는 지난 5월 1차 공개모집 시 사전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한 2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확정하고 오는 2023년 상반기 개장 계획에 맞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중고차 수출·매매에 필요한 행정, 금융, 성능검사, 정비 등의 시설을 집적화해 가격․품질의 신뢰를 기반으로한 선진국형 중고차 수출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위기 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