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형 사회적경제의 스케일업' 추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기대감이 커진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본격적 스케일업 지원으로 성장기에 들어선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취임 이후 7년 동안 다져온 사회적경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이 안고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사회적경제를 통해 해결하고자, 대구시는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의 스케일업을 본격 추진하고, ‘소확행’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따뜻한 경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은다. □ 사회적경제의 스케일업 본격 추진 먼저 총 24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금까지 소규모의 개별 사업장 운영으로 영세성을 극복하기 어려웠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다양한 인프라 구축, 협업과 긴밀한 네트워크, 역량 강화,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① 대구형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구축 ‘대구형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코로나 사태 이후 경영악화가 심화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여성기업과 장애인 기업이 공공 영역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다. 시스템을 통해 1,007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 시장을 연결해 질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