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2022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귀농인과 청년농업인들이 선도농가 농장에서 영농기술, 품질관리 등을 배울 수 있는 실습 위주 멘토‧멘티 교육이다. 멘토인 선도농가는 5년 이상 영농 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신지식농업인, 농업 명인, 농업마이스터)로 지역에서 신망이 있으며 교육자적 소양을 지닌 농업인으로 선발됐다. 멘티는 올해 1월 1일 기준 농업 종사 목적으로 관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 신규 농업인과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으로 선발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초기 영농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농업인에게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선도농가와 귀농 연수생이 5개월~7개월 간 상호 약정을 체결하면 영농기술 컨설팅과 교육 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2021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원예과정’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5년이내 관내 이주한 귀농인, 영주시로 귀농 예정인 자 또는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5회에 걸쳐 추진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원예작물 재배기초,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 등 원예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기초재배기술과 신규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장 입실 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체크, 교육생간 거리두기, 교육 후 방역작업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교육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의 기초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식량작물, 과수, 원예작물 3과정을 편성해 지난 5월 식량작물과정, 11월에는 과수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지난 7일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신규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교육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되며, 이번 하반기 과정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귀농·귀촌 방향과 정책사업, 작목별 재배 기술, 일반농업과 친환경농업,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 법률 상식, 성공귀농인에게서 농업 배우기 등 신규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간 일정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귀농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 정책 지원제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작목별 전문가의 노하우를 들으니 작목선정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