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연말을 맞이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순천시에 쌀 50포(10kg)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지난 3일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2대 회장 취임을 맞아 꽃화한 대신 쌀을 기부받아 순천시로 기탁한 것으로, 시는 기탁받은 쌀을 저소득 청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치훈 회장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가까운 곳에서 더 따뜻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결성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청년이 지역의 힘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청년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지금까지 환경정화를 위한 청년줍깅(줍기와 조깅을 병행) 행사, Talk & Music 콘서트 개최 등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노력을 아끼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15일 보성군 보성읍 옥평2리 박옥근 이장은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를 기탁했다. 기탁된 김장김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4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박옥근 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이 보다 행복한 겨울나기를 바라면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갔다.”라면서 “직접 재배한 무공해 배추로 정성껏 김장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조영우 보성읍장은 “매년 동절기마다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문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변에 김장을 담을 수 없는 홀몸노인, 복지 사각지대, 독거중장년 세대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옥근 이장은 매년 보성읍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동참하여 직접 농사지은 쌀을 2016년부터 보성읍에 기부하여 오고 있으며, 올해도 20kg 35포 (2백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배창현)에서는 9월 9일(목) 전주시 진북동 주민센터에 쌀700kg를 기증했다.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어려워졌고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우리가 둘러봐야 할 이웃이 더 많아진 요즘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70포대를 주민센터에 기증하게 되었다. 이성식 진북동장은 꼭 필요한 분들한테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선정하고 어려운 시기에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잘 전해달라고 했다.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45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로타리클럽으로서 암 환자 지원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매년 3억여원 이상을 봉사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