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탄소저감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시민 22만 명을 대상으로 시민인식 전환교육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교육을 이끌 시민강사 20여 명을 양성했다. 시는 2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시민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3명의 탄소중립 시민강사를 배출했다. 지난 10월 시작한 탄소중립 시민강사 양성과정은 이론 30시간, 현장견학 2시간, 강의시연 8시간 등 총 20회, 4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탄소중립 시민강사 활동을 위해 필요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과 세대별 강의법,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을 학습했으며,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 주민센터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범교육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총 468명에게 32회에 걸쳐 진행하기도 했다. 향후 시는 시민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교육을 열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심화학습을 실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강의법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법 등을 교육한 뒤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강사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지난 20일 조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철도관사마을 해설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철도관사마을 해설사 양성과정은 2018년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5명을 포함하여 총 47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올해는 지난 6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주에 걸쳐 철도관사마을의 역사와 의미를 학습하고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현장 투어 해설 실습 등을 교육했다. 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철도관사마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현장실습으로 마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면 “앞으로 마을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특별한 해설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내년 철도관사마을 해설사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해설사로서 철도관사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마을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철도마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은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로부터 현장감 있는 마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직접 철도관사마을에 대해 학습하여 마을 해설사이자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마을해설사교육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인 역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가 정신건강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청년층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에 나선다. 순천마인드링크는 만18세부터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양성 교육 참가자를 12월 말까지 매주 모집한다.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는 내부와 외부의 소통을 담당하면서 생명을 지키는 문지기라는 의미로, 자살위험 대상자를 발견해서 기본적인 평가를 한 후에 전문기관으로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개인은 순천마인드링크 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 후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교육은 순천마인드링크와 일정조율을 거쳐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순천마인드링크 센터장은 “청년층의 우울·불안감에 대한 심리적지지 제공자는 친구 및 직장동료(36.2%)로 다른 연령대(15.8~21.9%)에 비해 높다.”며 “많은 청년들이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주변의 친구와 지인,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문지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이트키퍼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순천마인드링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