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립음악원 출신 신진 연주자 세계적 클래식 공연의 중심 런던에서 무대 선보여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은 오는 11월 5일(금) 영국 런던 중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교회에서 신진 한인 연주자들의 클래식 공연 ‘하우스 콘서트’를 마련한다. 피아노 트리오인 트리오 마졸리니(Trio Mazzolini), 클래식 기타리스트 조성빈, 성악가 오원식(베이스)과 앙그라드 로우랜스(메조 소프라노)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하우스 콘서트’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신진 한인 음악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문화원은 지난 2016년부터 매월 수준 높은 한국인 신진 연주자들의 무대를 선보여 왔다. 한국 클래식 공연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는 특별히 외부 공연장에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는 11월 5일(금) 오후 7시 런던 중심가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교회(St James’s Church, Piccadilly)에서 개최된다. 공연이 올려질 세인트 제임스 교회는 1666년 런던 대화재 이후 세인트폴 대성당을 건축한 바 있는 영국의 저명한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Christopher Wren)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