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DSR제강 주식회사는 17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저소득층 지원에 써달라며 순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DSR제강(주)은 200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13년째 나눔운동 실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까지 이바지하고 있어 여타 기업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생계지원,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순천SOS센터 긴급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명절 위문,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DSR제강(주) 김철 상무이사는 “기업의 소임은 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을 함께 돌보고 연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신 DSR제강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해, 연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와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 회원 20여 명은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방문해 장조림과 겉절이 등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복순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적적하고 힘든 시기인 만큼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행복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권 득량면장은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는 관내 단체 및 지역사회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지속해서 실시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