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종합건설 오픈' 3R 공동선두 이동민, '시즌 첫 승 보인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동민(37, 동아오츠카)이 4번 아이언샷 실수로 보기와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3라운드 공동 선두로 올라서면서 대회 마지막날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동민은 13일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6야드)에서 열린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셋째 날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친 이동민은 윤성호와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치며 대회 최종을 우승경쟁을 펼친다. 이동민은 지난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통산 2승을 차지한 이후 15개월만에 시즌 첫 승과 통산 3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1타차 공동 2위로 시작한 이동민은 첫 홀(파4)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작했다. 이후 5번,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만든 이후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완벽한 플레이를 이어갔으나 9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해 3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이동민은 이후 후반라인 11번 홀에서 더블보기로 시작해 순간 2타를 잃었지만 15번, 16번 연속버디를 이어